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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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朝鮮總督府 中央試驗所)는 1912년 일제가 식민지 수탈을 위한 조사 및 시험 기관으로 설립한 기관입니다.
주요 내용:

• 설립: 1912년 조선총독부 산하에 설립되었습니다.
• 목적: 초기에는 원료 및 지하자원 조사, 농촌 재래 공업 지원 사업에 이용되었으며, 공업에 관한 시험, 분석, 감정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통합: 공업 전습소의 실지 기술 지도 업무, 광물 조사, 양조 시험 사업 등을 통합하여 관리했습니다.
• 위치: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별관(구 중앙시험소 청사)이 있던 자리에 위치했습니다. 이 건물은 대한민국의 유형문화재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역사적 변천:
•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및 부속 공업전습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해방 이후: 상공부 산하 국립공업시험원 등으로 개편되었다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시설로 변경되었습니다.
• 평가: 일본의 식민지 수탈을 담당하는 조사, 시험 위주의 기관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보고서는 1924년에도 발행되었으며, 저온건류법, 인공탄화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중앙시험소 청사는 2008년 12월까지 공업전습소 본관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