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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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연대(朝天煙臺)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연대입니다. 1976년 9월 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및 기능

•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입니다. 봉수대와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 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습니다.
• 조천연대는 조선시대에 조천진에 소속된 연대로, 동쪽으로 왜포연대, 서쪽으로 별도연대와 교신했습니다.
• 별장 6명과 봉군 12명이 배치되어 지켰습니다.

• 조천리 일주 도로에서 북쪽으로 가면 포구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며, 해안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높은 언덕에 있습니다.
• 1975년에 복원되었으며, 상부 6.4x5.1m, 하부 7.5x6.3m, 높이 2.5m의 사다리꼴 형태입니다.
• 연대 위 난간 벽은 폭 0.7m, 높이 0.6m이고, 입구의 폭은 1.8m로 다른 연대에 비해 넓습니다.
• 계단은 경사가 완만하고 연대 상부까지 돌층계가 놓여 있습니다.
• 축조 방법은 거친돌 바른층 쌓기 형태입니다.

• 계단은 경사가 완만하고 연대 상부까지 돌층계가 놓여 있습니다.
• 축조 방법은 거친돌 바른층 쌓기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