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비창 (대한민국 육군)

1. 본문

대한민국 육군 종합정비창은 대한민국 육군의 군용 헬리콥터를 제외한 모든 장비에 대한 정비를 총괄하는 창급 조직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 역할 및 기능:

• 전차, 장갑차, 자주포, 곡사포, 전투차량, 개인화기, 공용화기, 사통장비, 통신장비, 의무장비 등 육군 및 한국군 전체에서 사용되는 모든 지상 장비의 최종 정비 및 재생을 실시합니다.
• 사단 직할 보수대 및 군지사 예하 정비대대에서 수행하는 '야전정비'보다 한 차원 높은 정비(창정비)를 수행합니다.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예하 군수지원사령부, 해군 군수전대, 공군 작전지원전대 등에서 정비가 불가능한 지상 장비를 재생합니다.
• 구형 장비를 개량형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고합니다. (예: K-55 창정비 시 K-55A1으로 업그레이드)
• 재생된 장비는 이전 등록이 말소되고 새 장비로 등록됩니다.

• 1950년대에 창설된 각 분야별(총포, 차량, 화포, 통신기기, 화학기기, 의무기기 등) 기지/공작창을 통합하여 1975년에 대한민국 육군 종합정비창이 창설되었습니다.

• 군 장비 정비에 특화된 기술직 군무원이 많습니다. (행정, 군수, 전차, 차량, 총포, 유도무기, 일반기계, 용접, 건축, 통신, 전자, 인쇄, 화학분석, 시설, 전기, 전산, 금속, 의공 직렬 등)
• 장교 및 부사관보다 군무원의 비중이 높습니다.
• 군무원들이 간부 대우를 받으며, 부대 환경에 따라 당직사령, 당직부관 근무에도 투입됩니다.

• 2023년 군직정비 창정비를 통해 약 1,09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 전투 장비의 창정비와 성능 개량 사업을 통합 시행하며, 완성 장비의 창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 전차 한 대를 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60일이며, 제청, 조립, 세척 등 13단계의 공정을 거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