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천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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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준천사실(濬川事實)은 1760년(영조 36년)에 영조의 명으로 시행된 청계천 준설 사업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한성판윤 홍계희(洪啓禧)가 준천사(濬川司)의 사업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내용:
- 준설 경위: 청계천 준설 공사의 배경, 목적, 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당시 청계천은 토사가 쌓이고 오물이 버려져 홍수의 위험이 컸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준설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사업 내용: 준천사(濬川司)라는 임시 관청을 설치하여 진행한 준설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천 내의 오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양쪽 제방을 흙으로 다진 후 버드나무를 심어 토양 유실을 막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 공사 기간 및 인력: 1760년 2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57일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약 21만 5천여 명의 백성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품삯이 지급되었습니다.
- 책의 구성: 책머리에는 임금의 어제서(御製序), 한성부판윤에게 내리는 교서가 있으며, 그 다음에 준천사실과 준천사절목(濬川事節目)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준천사실의 가치:
- 역사적 기록: 조선 시대 청계천 관리 및 준설 사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토목 기술사 연구: 당시의 토목 기술 및 공사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 사회 경제적 측면: 공사에 동원된 인력, 품삯 지급 등 당시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준천사실은 단순한 공사 보고서를 넘어, 당시의 사회, 경제, 기술 등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 준천사실 | |
|---|---|
| 개요 | |
| 제목 | 준천사실(濬川事實) |
| 성격 | 하천 준설 보고서 |
| 제작 시기 | 조선 숙종 대 |
| 제작 목적 | 준천 사업의 경과 기록 및 향후 준천 사업 참고 자료 |
| 편찬 및 간행 | |
| 편찬 주체 | 조선 숙종 |
| 관련 기관 | 준천 사(司) |
| 간행 형태 | 필사본 |
| 내용 | |
| 주요 내용 | 준천 사업의 필요성, 사업 경과, 문제점 및 해결 방안, 향후 준천 사업의 방향 제시 |
| 기록 대상 | 한성부 개천 |
| 내용 구성 | 준천의 필요성 및 당위성 준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준천에 동원된 인력 및 물자 준천 후의 개천 유지 및 관리 방안 향후 준천 사업의 방향 제시 |
| 가치 및 의의 | |
| 역사적 가치 | 조선 시대 하천 관리 정책 및 기술 수준 연구 자료 |
| 사회적 의의 | 준천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관리 도모 |
| 기타 | |
| 참고 문헌 | 숙종실록 비변사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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