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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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지게장인은 지게를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게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된 운반 도구로, 짐을 싣고 등짐으로 운반하는 데 사용됩니다.
2019년 2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는 전통 지게 제작 기술을 보유한 조태식 씨를 지게장인으로 인정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무형) 제69호로 지정했습니다. 조태식 장인은 할아버지 때부터 지게를 제작해 온 집안에서 태어나 50년 이상 지게 제작에 종사하며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게는 한국의 산지가 많은 자연환경 때문에 수레보다 널리 사용되었으며, 1970년대 농촌의 현대화 이전까지 농사, 운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군수물자 운반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조태식 장인은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 지게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게는 150년 동안 3대에 걸쳐 지게 기술을 이어온 곳으로, 그는 여전히 매일 지게를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 지게장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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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향토문화유산(무형) |
| 지정 번호 | 69 |
| 지정일 | 2019년 2월 11일 |
| 소재지 | 세종 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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