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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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독견(崔獨鵑, 1901년 3월 15일 ~ 1970년 6월 5일)은 일제강점기부터 활동한 대한민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입니다. 본명은 최상덕(崔象德)이며, 예명인 최독견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황해도 신천군 출신으로, 중국 상하이 유학 후 상하이일일신문에서 교정기사로 활동하며 등단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1920년대 프로문학적 성격의 소설을 다수 발표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작품:

• 등단: 1925년 단편소설 〈정화〉를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이후 〈소작인의 딸〉, 〈유모〉, 〈푸로수기〉, 〈책략〉 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 대표작: 1927년 『조선일보』에 '영화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연재한 「승방비곡」이 대표작입니다. 그 외에도 《난영》, 《향원염사》 등이 있습니다.
• 문학적 특징: 1920년대 프로문학적 성격의 소설을 주로 발표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자의 정서를 꿰뚫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안목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습니다.
• 기타 활동: 《상해일일신문》 교정 기자로 근무, 종군작가단 단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1959년 월간지 《야화》를 창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