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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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수(崔完秀)는 1942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역사학자이자 미술사학자입니다. 진경시대 문화 연구의 대가이자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연구의 일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이력:

• 1965년 서울대학교 사학과 졸업
• 1965-1966년 국립박물관 근무
• 1966년-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소장
• 서울대, 이화여대, 동국대, 중앙대, 용인대, 연세대, 국민대 등에서 강의

• 진경시대(眞景時代) 문화: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을 중심으로 한 진경산수화와 그 시대의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
• 겸재 정선(謙齋 鄭敾): 정선의 생애와 작품, 사상에 대한 연구
•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김정희의 생애와 작품, 서예 사상에 대한 연구
• 한국 불교 미술: 불상, 불화 등 불교 미술 전반에 대한 연구

• 《추사집》(秋史集) (1976, 2014년 개정판)
• 《겸재 정선》(전3권, 2009)
• 《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 1, 2 (1998)
• 《겸재를 따라 가는 금강산 여행》 (1999)
• 《겸재의 한양진경》 (2004)
• 《한국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1, 2, 3 (2007)

• 최완수 선생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간송미술관에서 50년 이상 연구하며 한국 전통 미술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습니다.
• 2017년 금강신문 기사에 따르면, 최완수 선생은 대장경을 미술사 논문에 인용한 최초의 인물이며, 50여 년 세월 동안 선생의 손때가 묻은 100권의 대장경은 그 자체로 '문화유산'이라고 평가받습니다.
• 2014년 월간미술 인터뷰에서 최완수 선생은 38년 만에 《추사집》 개정판을 낸 소회를 밝히며, 간송 전형필 선생과의 인연, 그리고 꾸준한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