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의 성모

1. 본문

카네이션의 성모는 여러 화가들이 그린 그림의 제목입니다. 다음은 카네이션의 성모에 대한 설명입니다.

• 라파엘로 산치오의 카네이션의 성모: 1507년경 라파엘로가 24세 때 그린 작품으로, 성모 마리아가 망사 면사포를 쓰고 오른손과 왼손에 카네이션 두 송이를 들고 있으며, 아기 예수 역시 오른손에 카네이션 두 송이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경에는 작은 창문과 무너진 성곽이 있습니다. [1]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카네이션의 성모: 1478년에서 1480년 사이에 그려진 유화로, 《꽃병과 성모》, 《아이를 안은 성모》, 《꽃이 있는 성모》라고도 불립니다. 현재 독일 뮌헨의 알테 피나코테크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린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무릎에 안고 앉아 있으며, 왼손에 붉은 카네이션을 들고 있습니다. [2]
• 미상: 1478년에서 148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으로, 독일 뮌헨의 알테 피나코테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5]

카네이션은 그리스어로 '신의 꽃'이라는 뜻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 때 성모 마리아가 흘린 눈물에서 피어났다고 전해집니다. [1, 7] 따라서 카네이션은 성모 마리아의 모성애와 예수의 수난을 상징합니다.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