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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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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퀄리티 스타트(QS)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선발 투수의 투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985년 제창된 지표로, 6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을 기본 기준으로 한다. 이는 투수의 안정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널리 사용되며, 하이 퀄리티 스타트(HQS,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도미넌트 스타트(DS, 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 등의 파생 지표도 존재한다. QS는 ESPN.com 등에서 기록되며, 통산 기록으로는 돈 서튼,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잭 체스브로가 최다 QS를 기록했다. 그러나 QS는 높은 평균자책점, 완투 경기에 대한 불리함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하며, 대안 지표들이 제시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KBO)에서도 2000년대 후반부터 널리 사용되며,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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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스타트
야구 기록
정의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투구하면서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
약칭QS
고안자존 로우
발표 시기1985년

2. 퀄리티 스타트의 기원 및 정의

퀄리티 스타트는 1985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기자 존 로가 처음 고안한 개념이다.[21]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투구하고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 퀄리티 스타트로 인정된다. 6이닝 3자책점은 평균자책점 4.50에 해당하며, 이는 당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경기당 평균 득점보다 낮은 실점이었다.

1980년대 MLB에서는 투수 분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선발 투수의 투구 결과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6이닝 3자책점 이하, 즉 팀의 평균 득점보다 낮은 실점을 기록하면 최소한의 승리 요건을 만족한다는 기준이 만들어졌다.

ESPN.com은 퀄리티 스타트에서 투수가 패배하는 경우를 "아쉬운 패배"(터프 로스), 퀄리티 스타트가 아닌 경기에서 투수가 승리하는 경우를 "운 좋은 승리"(칩 윈)라고 표현한다.[4] 퀄리티 스타트는 선발 투수의 안정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메이저 리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이것만으로 투수의 순수한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2009년 메이저 리그 퀄리티 스타트 비율(QS%) 상위 5명의 투수는 다음과 같다.[22]

순위아메리칸 리그전체 선발 수QS 수QS율(%)
1펠릭스 에르난데스342985.3
2잭 그레인키332678.8
3존 레스터322371.9
4로이 할러데이322268.8
5A.J. 버넷332163.6
에드윈 잭슨332163.6
닉 블랙번332163.6
순위내셔널 리그전체 선발 수QS 수QS율(%)
1팀 린스컴322681.3
2크리스 카펜터282278.6
3테드 릴리272177.8
4애덤 웨인라이트342573.5
제이슨 자지어스342573.5


2. 1.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QS+)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를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라고 한다.[21]

2. 2. 하이 퀄리티 스타트 (HQS)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를 하이 퀄리티 스타트(HQS)라고 한다.[21] 퀄리티 스타트를 능가하는 개념으로 제시되었다.

2. 3. 도미넌트 스타트 (DS)

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를 도미넌트 스타트(DS)라고 한다.

3. 퀄리티 스타트 기록 (ML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퀄리티 스타트는 선발 투수의 안정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ESPN.com은 퀄리티 스타트 관련 기록을 제공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된 경우 "아쉬운 패배(tough loss)", 조건 미달에도 승리 투수가 된 경우 "운 좋은 승리(cheap win)"라고 칭한다.[3][4] Baseball-Reference.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5]

퀄리티 스타트는 1985년 스포츠 라이터 존 로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기고를 통해 처음 제창했다.[21] 퀄리티 스타트 비율(QS율)은 선발 투수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지만, 투구 외적인 요소(자책점)도 포함되므로, QS율만으로 투수의 순수한 능력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로 막았으나, 7회 이후 4자책점을 기록하면 QS로 인정되지 않는다. 반대로 초반 대량 실점했더라도 자책점이 3점 이내라면 QS를 기록할 수 있다.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내는 하이 퀄리티 스타트(HQS)라는 별도 지표로 기록된다.

2009년 메이저 리그 QS율 상위 5명은 다음과 같다.[22]

순위아메리칸 리그전체 선발 수QS 수QS율(%)순위내셔널 리그전체 선발 수QS 수QS율(%)
1펠릭스 에르난데스342985.31팀 린스컴322681.3
2잭 그레인키332678.82크리스 카펜터282278.6
3존 레스터322371.93테드 릴리272177.8
4로이 할러데이322268.84애덤 웨인라이트342573.5
5A.J. 버넷332163.6제이슨 자지어스342573.5
에드윈 잭슨332163.6rowspan="2" colspan="5"|
닉 블랙번332163.6


3. 1. 통산 기록

통산 퀄리티 스타트[1]
선수QS승률평균자책점완투완봉이닝피안타자책점실점피홈런볼넷탈삼진WHIP도루
돈 서튼†483282980.7421.71164583786.1272883271820181225800.93244
놀란 라이언†4812831070.7261.61199613805.12234835679120168341451.03437
그렉 매덕스†480291880.7681.75104343581.2276382769815759924250.94313
로저 클레멘스465308650.8261.54106463514.2244171260114996633780.97268
톰 시버454273960.7401.70212613697.1259181070018994928420.96268
게이로드 페리†4532791020.7321.63271533807.1285586868816585424830.97143
스티브 칼튼†4472881000.7421.672285536482669833676171111928991.04184
필 니크로4422601010.7201.78211453554.12712871702205101622181.05236
톰 글래빈436263660.7991.8854253133246175765316787618441.07139
토미 존431258880.7461.72151463374278179464414174915971.05136
버트 블라일레븐429251990.7171.73205603426.2264879766017682426161.01253



†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쿠퍼스타운, 뉴욕) 헌액자임을 나타낸다.

3. 2. 단일 시즌 기록

단일 시즌 퀄리티 스타트
선수연도QSND승률평균자책점선발완투완봉이닝피안타득점자책점홈런볼넷삼진WHIP
잭 체스브로19044438600.8641.364443639827087604742140.86
피트 알렉산더19164033700.8251.1140381635627360443391540.88
피트 알렉산더19153929730.8061.12393311346.2km222472433572230.81
피트 알렉산더19173930810.7891.323932834728276513461830.95
윌버 우드197137211060.6771.4637227307.1km2233705017561930.94
빅 윌리스190237251110.6941.4637364326.2km226783534801841.06
루브 웨델190437251200.6761.1037358343.2km225270421752990.95
사이 영190436251010.7141.28343410324.2km224459464241740.83
샌디 쿠팩스19663627630.8181.3536275307.1km2215534618653080.91
월터 존슨191536251100.6941.283633730923067440511800.91
밥 펠러19463626910.7431.27363310318.2km2211564561262941.06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은 이름 뒤에 † 표시가 되어있다.

3. 3. 연속 경기 기록

밥 깁슨은 1967년 9월 12일부터 1968년 7월 30일까지 2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구원 등판 없음)를 기록했다.[6] 제이콥 디그롬은 2018년 5월 18일부터 2019년 4월 3일까지 26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여 깁슨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7] 프램버 발데스는 2022년 시즌 4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2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여 한 시즌 최다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과 좌완 투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8]

4. 퀄리티 스타트 기록 (KBO)

류현진은 2010년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단일 시즌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2009 시즌을 포함하면 2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이다.[23]

5. 퀄리티 스타트에 대한 비판

모스 클라인이 ''스포츠 뉴스''에 기고한 글에서는 퀄리티 스타트의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도 4.50 ERA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초기 비판으로 제기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10][11] 빌 제임스는 1987년 ''야구 통계 보고서''에서 투수가 정확히 6이닝을 던지고 정확히 3실점하는 경우는 퀄리티 스타트로 기록된 경기에서 극히 드물며, 퀄리티 스타트에서 ERA가 3.20을 넘는 투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기록된 모든 퀄리티 스타트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평균 ERA가 1.91이었다는 사실을 통해 나중에 확인되었다.[12]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계속되었고, 2022년에는 ''디 애슬레틱''의 존 라게차가 퀄리티 스타트를 "쓰레기"라고 칭하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13]

또한, 한 번의 선발 등판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에게는 유익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투수가 6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하면 평균자책점 4.50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만, 9이닝을 던지고 4자책점을 허용하면 평균자책점은 4.00이 되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다. 전 투수 칼 어스킨은 "내 시대에는 퀄리티 스타트가 완투였다... 모두에게 하루의 휴식을 주었다"라고 말했다.[14]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작가 조 포잔스키는 2011년에 다음과 같은 개별 사례를 언급하며 퀄리티 스타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15]


  • 2000년 7월, 마크 멀더는 6⅔이닝 동안 15안타와 9실점을 허용했지만, 2자책점만 기록하여 퀄리티 스타트로 분류되었다.
  • 1997년 6월, 랜디 존슨은 완투에서 19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4실점을 허용하여 퀄리티 스타트가 아니었다.
  • 1982년 7월, 마이크 스콧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고 5개의 볼넷을 기록했으며, 삼진은 하나도 잡지 못했고 7실점을 했지만, 3자책점만 기록하여 퀄리티 스타트였다.
  • 1974년 4월, 게이로드 페리는 15이닝을 던지고 4실점을 허용했지만 퀄리티 스타트가 아니었다.


반면, 21세기에는 팀 운영진이 완투에 대해 점점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6이닝 또는 7이닝 이상 경기에 투수를 투입하는 것이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의 위험이 실질적으로 증가한다는 증거 때문이다. 오늘날 감독은 투수가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투구 수 제한에 도달하면 선발 투수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감독의 신중함은 2022년에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단축된 스프링 트레이닝을 거친 후) 7이닝 동안 퍼펙트 게임을 던지고 단 80개의 투구 수로 교체되면서 새로운 기준에 도달했다.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2016년에도 리치 힐이 7이닝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던 중 힐의 투구하는 손 부상 방지를 위해 교체했다.[16]

5. 1. 높은 평균자책점

모스 클라인(Moss Klein)이 ''스포츠 뉴스(The Sporting News)''에 기고한 글에서는 퀄리티 스타트의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도 4.50 ERA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초기 비판으로 제기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10][11] 빌 제임스(Bill James)는 1987년 ''야구 통계 보고서(Baseball Abstract)''에서 투수가 정확히 6이닝을 던지고 정확히 3실점하는 경우는 퀄리티 스타트로 기록된 경기에서 극히 드물며, 퀄리티 스타트에서 ERA가 3.20을 넘는 투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기록된 모든 퀄리티 스타트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평균 ERA가 1.91이었다는 사실을 통해 나중에 확인되었다.[12]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계속되었고, 2022년에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존 라게차(John Laghezza)가 퀄리티 스타트를 "쓰레기"라고 칭하며 대안("머니 스타트"와 "플러스 스타트")을 제시하기도 했다.[13]

5. 2. 완투 경기에 대한 불리함

이 통계는 한 번의 선발 등판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투수가 6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하면 평균자책점 4.50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만, 9이닝 동안 4자책점을 허용하면 평균자책점은 4.00으로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퀄리티 스타트로 기록되지 않는다.[14] 전 투수 칼 어스킨은 "내 시대에는 퀄리티 스타트가 완투였다... 모두에게 하루의 휴식을 주었다"라고 말했다.[14]

다음은 퀄리티 스타트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예시이다.[15]

  • 2000년 7월, 마크 멀더는 6⅔이닝 동안 15안타와 9실점을 허용했지만, 2자책점만 기록하여 퀄리티 스타트로 분류되었다.
  • 1997년 6월, 랜디 존슨은 완투에서 19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4실점을 허용하여 퀄리티 스타트가 아니었다.
  • 1982년 7월, 마이크 스콧은 6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고 5개의 볼넷을 기록했으며, 삼진은 하나도 잡지 못했고 7실점을 했지만, 3자책점만 기록하여 퀄리티 스타트였다.
  • 1974년 4월, 게이로드 페리는 15이닝을 던지고 4실점을 허용했지만 퀄리티 스타트가 아니었다.


21세기에는 팀 운영진이 완투에 대해 점점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6이닝 또는 7이닝 이상 경기에 투수를 투입하는 것이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의 위험이 실질적으로 증가한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감독은 투수가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투구 수 제한에 도달하면 선발 투수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감독의 신중함은 2022년에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단축된 스프링 트레이닝을 거친 후) 7이닝 동안 퍼펙트 게임을 던지고 단 80개의 투구 수로 교체되면서 새로운 기준에 도달했다.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2016년에도 리치 힐이 7이닝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던 중 힐의 투구하는 손 부상 방지를 위해 교체했다.[16]

5. 3. 퀄리티 스타트의 대안

모스 클라인(Moss Klein)은 ''스포츠 뉴스(The Sporting News)''에 기고한 글에서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의 최소 요건(6이닝 3자책점)을 충족하고도 4.50의 ERA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성적으로 여겨진다.[10][11] 빌 제임스(Bill James)는 1987년 ''야구 통계 보고서(Baseball Abstract)''에서 이러한 예시(투수가 정확히 6이닝을 던지고 정확히 3실점)는 극히 드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투수의 ERA가 3.20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1984년부터 1991년까지 기록된 모든 퀄리티 스타트를 분석한 결과 평균 ERA는 1.91이었다.[12]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계속되었고, 2022년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존 라게차(John Laghezza)는 퀄리티 스타트를 "쓰레기"라고 칭하며 대안을 제시했다.[13]

존 라게차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13]

  • 머니 스타트(QS$): 7이닝 이상 투구하여 2점 이하를 허용.
  • 플러스 스타트(QS+): 퀄리티 스타트와 동일하지만, 7이닝 미만에서 3자책점을 허용한 경우는 제외. 최소 6이닝에서 7이닝 미만을 투구하고 2자책점 이하를 허용한 경우에도 인정(6이닝에서 2자책점은 평균자책점 3.00). 이 경우 최고 평균자책점은 3.86(7이닝에서 3자책점)이다.


놀란 라이언은 투수가 7이닝 이상을 투구하고 3자책점 이하를 허용하는 경기에 대해 "고품질 스타트"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17] 야구 칼럼니스트이자 전 BBWAA 회장인 데릭 굴드는 이를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라고 칭했다.[18]

CBS 스포츠의 데인 페리는 "지배적인 스타트"를 제안했다.[19] 투수가 최소 8이닝을 투구하고 1점 이하(자책점 또는 비자책점)를 허용하면 지배적인 스타트로 간주한다.[19] 페리는 이 통계가 어떤 투수가 진정으로 최고인지 더 잘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한다.[19]

이 외에도 퀄리티 스타트를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지표들이 제안되고 있다. 예를 들어,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하이 퀄리티 스타트(HQS), 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도미넌트 스타트(DS) 등이 있다.

6. 퀄리티 스타트와 한국 야구

2000년대 후반부터 한국프로야구(KBO)에서도 퀄리티 스타트 개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2017년 사와무라 상 선정위원회는 "선발 등판한 모든 경기 중 투구 이닝 7이닝, 자책점 3점 이내"라는 QS와 유사한 독자적인 기준을 제시했다.[25] 한국의 진보 진영에서는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퀄리티 스타트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보수 진영에서는 퀄리티 스타트보다 더 세밀한 투구 지표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참조

[1] 웹사이트 Quality start still a good measure of quality https://insider.espn[...] 2006-04-13
[2] 뉴스 A stat for off-season: A new gauge of starting pitchers https://www.newspape[...] 2023-01-24
[3] 웹사이트 MLB Stat Leaders https://www.espn.com[...] 2023-01-24
[4] 웹사이트 MLB Statistics Glossary http://sports.espn.g[...] 2007-04-19
[5] 웹사이트 Pitching Charts https://www.baseball[...] 2023-01-24
[6] 웹사이트 Prospectus Feature: I Come to Praise Quality Starts, Not to Bury Them https://www.baseball[...] 2016-05-02
[7] 뉴스 Jacob deGrom's Quality Start Breaks a Major League Record https://www.nytimes.[...] 2018-09-22
[8] 웹사이트 Framber Valdez 2022 Pitching Game Logs https://www.baseball[...]
[9] 웹사이트 Player Pitching Season & Career Finder: Spanning Multiple Seasons or entire Careers, In the Regular Season, from 1871 to 2020, requiring Games Started >= 100 and QS >= 1, sorted by greatest QS%. https://stathead.com[...] 2021-05-09
[10] 웹사이트 Stats Sunday – Quality Starts https://wgntv.com/20[...] 2013-05-19
[11] 서적 Baseball Myths: Debating, Debunking, and Disproving Tales from the Diamond https://books.google[...] Scarecrow Press
[12] 웹사이트 The Quality Start is a Useful Statistic http://207.56.97.150[...] 2010-08-08
[13] 웹사이트 The win is a horrible measure for a pitcher, the quality start is garbage: Introducing QS+ https://theathletic.[...] 2023-01-24
[14] 서적 Fireman: The Evolution of the Closer in Baseball https://archive.org/[...] Triumph Books
[15] 웹사이트 Joe Blogs: All You Never Wanted To Know: Quality Starts http://joeposnanski.[...] 2011-07-03
[16] 웹사이트 Los Angeles Dodgers ace Clayton Kershaw reiterates it was 'right call' to remove him during perfect game https://www.espn.com[...] 2022-04-14
[17] 웹사이트 The Quality Starts and its Discontents https://www.sbnation[...]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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