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류현진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아마추어 시절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KBO 리그에서 신인왕, MVP, 트리플 크라운 등을 수상하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201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며 MLB에 진출했다. 다저스에서 2013년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가 되었고, 2019년에는 MLB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2024년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여 KBO 리그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은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KBO와 MLB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인천광역시 출신 야구 선수 - 고우석 (1998년)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획득하고 국가대표로 아시안 게임 우승에 기여한 우완 정통파 투수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으나 부진을 겪었다. - 인천광역시 출신 야구 선수 - 신민재 (1996년)
신민재는 2015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LG 트윈스로 이적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2020년 와일드카드 MVP 수상 및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활약했다. - 동구 (인천광역시) 출신 - 이성만
이성만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합격, 공직 생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및 의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지만,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전과가 있다. - 동구 (인천광역시) 출신 - 송은범
송은범은 2003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KBO 리그에서 22시즌 동안 선발 및 불펜 투수로 활동한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다. - 인천창영초등학교 동문 - 신태환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관료인 신태환은 경성고등상업학교와 도쿄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서울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경제학회 설립에 기여했고 건설부 장관, 서울대학교 총장, 초대 국토통일원 장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 발전과 국토 통일에 힘썼다. - 인천창영초등학교 동문 - 조진만 (법조인)
조진만은 일제강점기 판사로 활동하다 대한민국 수립 후 제2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법조인으로, 고등문관시험 합격 후 법조 경력을 시작해 해방 후 검사장 등을 거쳐 대법원장이 되었으나, 이승만 정권 협조 비판 속에 사퇴하고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류현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선수 정보 | |
![]() | |
이름 | 류현진 |
로마자 표기 | Ryu Hyeon-jin |
출생일 | 1987년 3월 25일 |
출생지 | 인천광역시 |
신장 | 190.5cm |
체중 | 118kg |
포지션 | 투수 |
투구/타석 | 좌투/우타 |
현재 소속팀 | 한화 이글스 |
등번호 | 99 |
프로 입단 | 2006년 |
드래프트 | 2006년 2차 1라운드 (한화 이글스) |
첫 출장 | KBO / 2006년 4월 12일 잠실 LG전 |
마지막 경기 | MLB / 2023년 9월 30일 로저스 센터 대 탬파베이 전 |
배우자 | 배지현 |
연봉 (2020년) | 20,000,000달러 |
선수 경력 | |
KBO | 한화 이글스 (2006년~2012년, 2024년~) |
MLB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년~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년~2023년) |
국가대표 경력 | |
올림픽 | 2008 베이징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 2009 |
아시안 게임 | 2006 도하, 2010 광저우 |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 2007 타이중 |
수상 내역 | |
KBO | 2006년 KBO 신인상 2006년 KBO MVP 2006년, 2010년 KBO 골든글러브 |
MLB | 2019년 MLB NL 방어율 1위 2020년 MLB 워렌 스판 상 |
KBO 통계 (2024년 시즌까지) | |
승-패 | 108승 60패 |
평균 자책점 | 2.92 |
탈삼진 | 1,373 |
MLB 통계 (2023년 시즌까지) | |
승-패 | 78승 48패 |
평균 자책점 | 3.27 |
탈삼진 | 934 |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인천[2][3] 출신으로 동산고등학교에 재학했다.[4] 10살 때 아버지가 왼손 투수용 글러브를 사주면서 왼손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5]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데뷔 첫 해인 2006년 다승왕, 최다 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의 투수 3관왕을 달성하며 KBO 역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활약으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6][7][8]
동산고 1학년 때인 2003년, 제1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예선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115] 그러나 2학년 초인 2004년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6] 이후 1년 동안 재활에 매진하며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115][6]
3학년인 2005년에는 팀의 에이스로 복귀하여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22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으며, 타자로서도 타율 0.389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6] 특히 성남고등학교와의 8강전에서는 1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완봉승을 거두었고,[116] 동산고등학교는 1966년 이후 39년 만에 통산 6번째 청룡기 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진은 이 대회에서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115]
같은 해 서울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중화 타이베이 (대만)와의 준결승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1자책점으로 호투하여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대회 기간 동안 총 3경기(1선발)에 등판하여 8과 3분의 1 이닝을 투구하며 1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5개의 안타를 내주며 1자책점만을 허용했다.
3. 프로 선수 경력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예선 리그 캐나다전 완봉승과 쿠바와의 결승전 선발승 등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고, 이로 인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125] 이후 WBC 등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KBO 리그에서는 2012년까지 통산 98승, 5번의 탈삼진왕을 차지했다.
2012년 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추진했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약 2570만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제시하여 협상권을 따냈다.[72] 2012년 12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달러에 계약하며 KBO 리그에서 MLB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129]
다저스 소속으로 MLB 데뷔 첫 해인 2013년 14승을 거두었고,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며 한국인 최초로 포스트시즌 승리를 기록했다. 2014년에도 14승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그러나 2015년 어깨 관절와순 수술, 2016년 팔꿈치 수술 등으로 인해 긴 재활 기간을 거쳤다.[27][76] 부상 복귀 후 2018년에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고, 한국인 투수 최초로 월드 시리즈 선발 등판 기록을 세웠다.[36] 2019년에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고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투표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83][84]
2019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47] 블루제이스 이적 첫 해인 2020년, 단축 시즌 속에서도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으며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투표 3위에 올랐다.[49] 2021년에는 14승을 거두었으나, 2022년 시즌 중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다시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50]
2023년 8월 부상에서 복귀하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2024년 2월 22일 친정팀 한화 이글스와 8년 총액 1700억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을 체결하며 12년 만에 KBO 리그로 복귀했다.[131][52]
3. 1. 한화 이글스 1기 (2006~2012)
동산고등학교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선동열의 뒤를 잇는 투수라는 평을 받았던 한기주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인천 출신으로 SK 와이번스가 우선 지명할 수 있었으나, 당시 포수 보강에 중점을 둔 SK 구단의 판단으로 1차 지명을 받지 못했다. 대신 2006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1라운드(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입단 당시에는 한기주에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계약금도 한기주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류현진은 입단 인터뷰에서 "한기주만 주목받아서 억울하다. 내 목표는 한기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서 신인왕을 차지하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 8월 30일)
입단 당시 등번호는 15번이었으나[117], 팀의 레전드 투수 구대성이 미국 메이저 리그 뉴욕 메츠에서 복귀하면서(2006년 3월 1일) 등번호를 99번으로 변경했다. 당시 99번을 달았던 투수 조성민은 대학 시절 등번호였던 1번으로 바꾸었다.[118] 류현진은 이후 팀의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재현을 위해 99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119], 재현하지는 못했다.
2006년 시즌, 만 19세의 나이로 데뷔하자마자 다승왕 (18선발승, 역대 순수 신인 최다 선발승), 최다 탈삼진 (205개), 평균자책점 1위 (2.23)를 석권하며 투수 3관왕에 올랐다. 이는 KBO 역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수상한 대기록이었다.[6][7][8] 그의 18선발승은 1986년 선동열[120], 2005년 손민한[121]이 기록한 종전 MVP 최다 선발승(17승) 기록을 넘어선 것이었으나, 2007년 리오스(22선발승)[122]에 의해 경신되었다. 또한 1985년 김일융, 1995년 이상훈의 좌완 최다 선발승(20선발승) 기록[123]에는 2승이 모자랐다.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활약으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데뷔 첫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시즌 후 2006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9]
2007년에는 2년차 징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17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최다 탈삼진 타이틀(178개)을 획득하는 등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캐나다와의 예선전(9이닝 5피안타 무실점 완봉승[124])과 쿠바와의 결승전(8⅓이닝 2실점)에 선발 등판하여 모두 승리 투수가 되었다. 대회 기간 17⅓이닝을 던져 2승, 평균자책점 1.04, 13탈삼진의 뛰어난 성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125]
2009년 WBC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했다.[70] 3월 6일 아시아 라운드 첫 경기인 대만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126] 이후 주로 중간 계투로 등판하여(멕시코전 선발 등판 중 타구에 발을 맞아 교체된 영향) 대회 통산 1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188탈삼진으로 2년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최다 탈삼진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0년 정규 시즌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이 유력했으나,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승왕 타이틀을 구원승을 추가한 김광현(17승)에게 내주었다. 결국 16승(김광현, 양현종과 선발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82, 187탈삼진으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5월 11일 청주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는 9이닝 동안 17탈삼진을 기록하며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4] 시즌 후 스포츠토토 올해의 투수상, 조아제약 최고 투수상,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최다 탈삼진상, 최우수 평균자책점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대만과의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1년 6월, KBO 리그 역대 최연소 통산 10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부상으로 시즌 중 공백이 있었음에도 11승을 기록하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팀 내 최다승을 기록했다. 시즌 후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2012년에는 팀 타선의 극심한 부진과 야수들의 잦은 실책으로 인해 불운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최종 등판 경기에서는 10승 달성을 위해 10이닝 동안 12탈삼진 1실점( 강정호에게 솔로 홈런 허용)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결국 9승 9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 달성에 실패했다. 팀은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그의 투구를 보기 위해 매 경기 MLB 구단 스카우트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비록 개인 통산 100승과 시즌 10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210탈삼진을 기록하며 6년 만에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고, 개인 통산 5번째 탈삼진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최동원, 선동열에 이어 KBO 역사상 세 번째로 시즌 200탈삼진 이상을 2번 이상 달성한 기록이었다.
시즌 종료 후, 구단의 동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시도했다. 11월 9일 포스팅 결과, LA 다저스가 최고 응찰액인 25737737.33USD (한화 약 280억원)[127]를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128] 12월 10일, LA 다저스와 계약 기간 6년, 총액 3600만달러 (한화 약 408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KBO 리그에서 MLB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129]
3.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2019)
2012년 10월 말, 당시 소속팀이었던 한화 이글스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류현진의 메이저 리그 진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구단의 경쟁 끝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약 2573만달러의 입찰액으로 낙찰되어 11월 9일 류현진과의 독점 협상권을 획득했다.[72] 이후 12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달러의 계약을 공식 체결하며, KBO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이 계약에는 5년차까지 특정 투구 이닝(연평균 150inning, 총 750inning)을 달성할 경우, 선수가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메이저 리그 데뷔 첫 해인 2013년에는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며 한국인 최초로 포스트시즌 승리를 기록했다. 2014년에도 14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으나, 시즌 중 어깨와 엉덩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는 개인 통산 최다인 200inning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 속에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러나 캠프 초반 허리 통증으로 훈련을 일시 중단했고,[21] 다시 투구를 재개했을 때 어깨 통증을 느껴 2주간 추가로 훈련에서 제외되었다.[22] 4월에는 통증이 없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다저스 구단은 이전 시즌부터 간헐적으로 나타났던 어깨 통증을 고려하여 예방 차원에서 5월 4일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23][24] 이후 불펜 투구 과정에서 구속 저하가 관찰되자,[25] 류현진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어깨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26] 5월 21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이 수술로 인해 2015년 시즌에는 더 이상 등판할 수 없게 되었다.[27] 2016년에는 팔꿈치 수술까지 받으며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2018년 시즌 초반에는 6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6월 2일에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시즌을 마쳤을 때, 최종 성적은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 85개의 탈삼진과 15개의 볼넷을 기록했다.[35] 같은 해 10월 24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년 월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는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월드 시리즈 경기에 선발 등판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36]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 구단이 제시한 1년 1789.9999999999998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2019년에도 다저스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했다.[37]
2019년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로 사이 영 상 1위 표를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3. 3.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2023)
2019년 12월 27일,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47]
COVID-19 범유행으로 인해 2020년 시즌은 7월 24일에야 시작되었다. 류현진은 이날 개막전 선발 투수로 블루제이스 데뷔전을 치렀고,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4⅓이닝을 던지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48] 그는 단축된 정규 시즌 동안 12번 선발 등판하여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으며, 62이닝 동안 72개의 탈삼진과 17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9월 24일,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동안 무실점,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고, 이는 블루제이스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즌 후 류현진은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으며, 오클라호마 스포츠 박물관에서 매 시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 최고의 왼손 투수에게 수여하는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다.[49]
2021년 시즌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고, 169.0이닝 동안 143개의 탈삼진과 37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6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67, 27.0이닝 동안 1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000이닝 투구를 달성한 직후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후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결국 6월 18일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다.[50]
수술 후 재활을 거쳐 2023년 8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년여 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했다.[51]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었다.
3. 4. 한화 이글스 2기 (2024~)
2024년 2월 20일, 한화 이글스와 8년 1700억원에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으로 복귀했다.[131][52] 이는 KBO 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52] 2024년 5월 19일 대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선발승을 거두며[132], 역대 20번째로 개인 통산 100선발승을 달성했다.[132]
4. 플레이 스타일
제구력, 구위, 경기 운영 능력, 체력을 모두 갖춘 선발 투수로 평가받는다.[133] 쓰리쿼터 투구폼으로 던지는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시속 145km 정도이며,[101][133] 한국 프로야구 시절 최고 구속은 2007년 8월 31일 잠실 LG전에서 기록한 시속 154km이다.[134] MLB에서는 평균 시속 89–92마일(약 143–148km/h)[56], 최고 시속 95.7마일(약 154km/h)을 기록했다.[102][103] 패스트볼 외에도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커터)[101],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56]
동산고등학교 시절에는 커브와 직구가 주무기였으나, 프로 입단 초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청주야구장에서 난타당한 후 구대성으로부터 서클 체인지업을 전수받았다.[106] 이 서클 체인지업은 직구를 던질 때와 같은 투구 폼과 빠른 팔 스윙으로 타자들을 현혹시켜 그의 대표적인 구종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체인지업은 MLB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3년 MLB 감독들이 선정한 부문별 최고 선수 설문 조사에서 내셔널리그 체인지업 부문 2위에 올랐으며,[135][105] 스카우트들은 메이저 리그 수준에서 확실한 아웃 피치로 평가했다.[57][58] 2007년에는 당시 투수코치였던 한용덕과 함께 시속 130km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추가했다.[136]
MLB 진출 이후에도 빠른 구종 습득 능력을 보여주며, 클레이턴 커쇼로부터 기존 슬라이더보다 빠른 하드슬라이더를, 조쉬 베켓으로부터 너클 커브를 배웠다.[137] 또한 유튜브를 통해 댈러스 카이클의 투구 영상을 참고하여 부상 위험이 적은 컷 패스트볼을 습득해 자신의 주무기로 만들었다.[138]
뛰어난 제구력과 커맨드, 승부에 대한 강한 정신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안에 정확히 공을 던지는 능력으로 주목받았다.[55] MLB 통산 9이닝당 볼넷(BB/9)은 2.0개에 불과하다.[59] MLB 진출 후에는 타자들에 대한 분석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기 전 상대 타자를 분석하여 볼 배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는 능력이 향상되었다.[140] 한국 프로야구 시절에는 최다 탈삼진 타이틀을 5번 차지할 정도로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다.
선수 생활 중 어깨 부상과 수술, 긴 재활로 인해 구속이 저하되는 약점을 겪었다.[26][27] 2021 시즌 기준, 그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MLB 전체 투수 중 하위 3%에 해당할 정도로 느려졌다.[141] 그러나 이러한 약점을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완벽하게 제구하고, 영리한 볼 배합을 통해 극복했다.[139] 정확한 제구로 볼넷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구종으로 탈삼진을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투구를 선보이며,[141]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년 연속 3위 안에 드는 등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139]
신체 조건은 191cm (약 약 1.83m 약 7.62cm), 약 115.67kg (약 116kg)의 좌투좌타 투수이다.[53] 투구를 제외한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을 사용한다.[107] 동산고등학교 시절에는 투수 겸 4번 타자로 활약했지만,[108] KBO 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로 인해 한화 이글스 시절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5. 개인사
좌완투수이지만 공을 던질 때를 제외하면 오른손잡이로 생활하며,[144] 야구선수 중에서는 보기 드문 좌투우타이다.[145] 투수뿐 아니라 타자로서의 재능도 뛰어나 동산고 시절에는 4번 타자로도 활약하였고, LA 다저스 시절에는 홈런까지 기록하였다.[146]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으로 '괴물', '코리안 몬스터'라고 불리며 육중한 몸 때문에 '류뚱'이라고도 불린다.[148]
KBO 리그에서 MLB로 직행한[142] 첫 한국인 선수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가 선발 등판한 모든 경기가 MBC에서 생중계됐고 시청률도 상당히 높아서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시즌 후 한국에 귀국했을 때 수많은 CF를 찍었는데, CF 수익만 40억원에 이르렀다.[143] 같은 해 갤럽조사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MLB 스포츠 스타 1위에 선정됐다.[147]
2018년 1월 5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과 결혼했다.[62][63] 결혼식 주례는 한화 시절 첫 감독이었던 김인식이 맡았다.[60]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은 2020년 5월 17일에 태어났고,[60] 아들은 2022년 9월 29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66] 가족 관계는 다음과 같다.
관계 | 이름 | 생년 |
---|---|---|
아버지 | 류재천 | 1956년 |
어머니 | 박승순 | 1959년 |
형 | 류현수 | |
배우자 | 배지현 | 1987년 |
딸 | 2020년 | |
아들 | 2022년 |
재단을 운영해 여러 곳에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클럽하우스 라커에 세월호 생존자 구출을 기원하는 표현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에 있는 그의 모교인 동산고등학교 주변에는 2016년에 조성된 그의 이름을 딴 '류현진 거리'가 있다. 동산고 주변에 그의 캐릭터 동상과 친필 사인, 유니폼, 야구공 등이 전시돼 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6. 국가대표팀 경력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이 대회에서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9]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대만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9전 전승 금메달 신화에 크게 기여했다. 예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는 9이닝 동안 단 5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었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8⅓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대한민국의 3-2 승리와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대표팀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준우승에 기여했다. 1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하여 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149] 본선 멕시코 전에도 선발 등판했으나 2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150]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대표팀의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예선 대만 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도 선발 등판하여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도 | 개최지 | 대회 | 팀 성적 | 개인 기록 |
---|---|---|---|---|
2005 | 대한민국 |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 -- | 0–0; 0.00 ERA (3 경기, 8.1 이닝, 0 자책점, 14 탈삼진) |
2006 | 카타르 | 아시안 게임 | -- | 0–1; 9.95 ERA (2 경기, 6.1 이닝, 7 자책점, 3 탈삼진) |
2007 | 대만 |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 -- | 1–0; 3.60 ERA (1 경기, 5.0 이닝, 2 자책점, 4 탈삼진) |
2008 | 대만 | 최종 올림픽 예선 | -- | 0–1; 3.00 ERA (2 경기, 6.0 이닝, 2 자책점, 7 탈삼진) |
2008 | 중국 | 올림픽 | -- | 2–0; 1.04 ERA (2 경기, 17.1 이닝, 2 자책점, 13 탈삼진) |
2009 | 미국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 -- | 1–0; 2.57 ERA (5 경기, 7.0 이닝, 2 자책점, 7 탈삼진) |
2010 | 중국 | 아시안 게임 | -- | 1–0; 3.60 ERA (2 경기, 10.0 이닝, 4 자책점, 8 탈삼진) |
7. 수상 내역
- 탈삼진왕: 5회 (2006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2년) *역대 최다 타이(선동열 5회)
- 평균자책점왕: 2회 (2006년, 2010년)
- 다승왕: 1회 (2006년)
- 트리플 크라운: 1회 (2006년)
- MVP: 1회 (2006년)
- 골든글러브: 2회 (2006년, 2010년)
- 신인왕: 1회 (2006년)
'''MLB'''
- 평균자책점왕: 1회 (2019년)
- 워렌 스판 상: 1회 (2020년)
'''국제대회'''
7. 1. KBO
2005년 7월, 2006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었고, 2006년 4월 12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잠실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신인 데뷔전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6][7]2006 시즌, 만 19세의 나이로 데뷔한 류현진은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는 30경기에 등판하여 28경기를 선발로 나서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 201.2이닝 동안 20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는 선동열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이었다. 또한, 신인 시즌 18승은 역대 신인 최다승 타이기록이며, 18승 모두 선발승으로 순수 신인 최다 선발승 신기록을 세웠다. 시즌 200이닝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것도 최연소 기록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석권했는데, 이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유일한 기록이다.[6][7][8] 같은 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9]
2007 시즌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이어가 17승 7패, 평균자책점 2.94, 211.0이닝 179탈삼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탈삼진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08 시즌에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9이닝 완봉승을 거두었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해 8과 1/3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2009 시즌에는 13승 12패, 평균자책점 3.57, 188탈삼진으로 다시 한번 탈삼진왕에 올랐다. 3월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8월 19일부터 시작된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대기록의 시작점이 된 시즌이다.
2010 시즌은 류현진의 KBO 커리어 중 최고의 시즌 중 하나로 꼽힌다. 16승 4패, 평균자책점 1.82, 192.2이닝 187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2관왕을 차지했고, 두 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특히 5월 11일 청주 LG 트윈스 전에서는 9이닝 동안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4] 또한, 전년도부터 이어온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8월 17일까지 이어가며 비공식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 시즌에는 11승 7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으며, KBO 리그 역대 최소 경기(153경기) 및 최연소(만 24세 2개월) 통산 10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2012 시즌은 류현진의 KBO 리그 마지막 시즌이었다. 9승 9패, 평균자책점 2.66, 182.2이닝 동안 2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5번째 탈삼진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선동열과 함께 KBO 역대 최다 탈삼진왕 타이기록이다. 시즌 종료 후, MLB 진출 의사를 밝혔고, 2012년 10월 29일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류현진의 MLB 진출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통산 기록 ===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2006 | 한화 이글스 | 19 | 18 | 6 | .750 | 2.23 | 30 | 28 | 6 | 1 | 1 | 0 | 201.2 | 159 | 11 | 52 | 3 | 204 | 2 | 0 | 6 | 57 | 50 | 800 | 1.05 |
2007 | 20 | 17 | 7 | .708 | 2.94 | 30 | 30 | 6 | 1 | 0 | 0 | 211.0 | 195 | 15 | 68 | 4 | 179 | 3 | 0 | 6 | 74 | 69 | 867 | 1.25 | |
2008 | 21 | 14 | 7 | .667 | 3.31 | 26 | 26 | 2 | 1 | 0 | 0 | 165.2 | 154 | 12 | 67 | 2 | 143 | 1 | 0 | 5 | 66 | 61 | 684 | 1.22 | |
2009 | 22 | 13 | 12 | .520 | 3.57 | 28 | 27 | 4 | 2 | 0 | 0 | 189.1 | 180 | 19 | 67 | 3 | 188 | 2 | 1 | 4 | 80 | 75 | 793 | 1.31 | |
2010 | 23 | 16 | 4 | .800 | 1.82 | 25 | 25 | 5 | 3 | 0 | 0 | 192.2 | 149 | 11 | 45 | 2 | 187 | 9 | 1 | 6 | 42 | 39 | 756 | 1.01 | |
2011 | 24 | 11 | 7 | .611 | 3.36 | 24 | 18 | 3 | 0 | 0 | 0 | 126.0 | 101 | 12 | 38 | 0 | 128 | 1 | 0 | 6 | 54 | 47 | 520 | 1.10 | |
2012 | 25 | 9 | 9 | .500 | 2.66 | 27 | 27 | 1 | 0 | 0 | 0 | 182.2 | 153 | 12 | 46 | 6 | 210 | 5 | 1 | 3 | 58 | 54 | 734 | 1.09 | |
KBO 리그 통산: 7년 | 98 | 52 | .653 | 2.80 | 190 | 181 | 27 | 8 | 1 | 0 | 1269.0 | 1081 | 92 | 383 | 20 | 1238 | 23 | 3 | 36 | 431 | 395 | 5154 | 1.15 |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최고 기록
=== 수상 및 주요 기록 ===
- MVP: 1회 (2006)
- 신인왕: 1회 (2006)
- 골든글러브: 2회 (투수 부문: 2006, 2010)
- 다승왕: 1회 (2006)
- 평균자책점왕: 2회 (2006, 2010)
- 탈삼진왕: 5회 (2006, 2007, 2009, 2010, 2012) *역대 최다 타이 (선동열 5회)
- 트리플 크라운: 1회 (2006)
- 한국 프로 야구 최초 신인왕과 MVP 동시 수상 (2006)
- 최소 경기 시즌 100탈삼진: 12경기 (2006)
- 최연소 시즌 100탈삼진: 만 19세 2개월 (2006)
- 최소 경기 통산 1000탈삼진: 153경기 (2011)
- 최연소 통산 1000탈삼진: 만 24세 2개월 (2011)
- 한 경기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 17개 (2010년 5월 11일 청주 LG 트윈스전)
- 신인 데뷔전 탈삼진 타이기록: 10탈삼진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
- 신인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18승 (2006)
- 순수 신인 시즌 최다 선발승 신기록: 18선발승 (2006)
- 최연소 시즌 200이닝・최연소 시즌 200탈삼진: 만 19세 (2006)
-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비공식 세계 신기록 달성 (2009년 8월 19일 ~ 2010년 8월 17일)
7. 2. MLB
2012년 11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류현진에게 2570만달러의 입찰액을 제시하여 30일간의 독점 협상권을 얻었다. 같은 해 12월 9일, 류현진은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5년차까지 특정 성과 기준(750이닝 투구, 연평균 150이닝)을 충족하면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되었다.
2013년 3월 17일, 류현진은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다저스 소속으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5와 2/3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6탈삼진을 기록했다.[11] 4월 2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6.1이닝 동안 10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12] 4월 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첫 승을 거두었으며,[13] 4월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3회에 2루타를 치며 메이저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랜디 울프 이후 다저스 투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14] 또한 이 경기는 그가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를 합쳐 통산 100승을 달성한 경기이기도 했다.[15]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6이닝 동안 12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메이저 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16] 5월 28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볼넷 없이 2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이는 박찬호, 김선우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세 번째 메이저 리그 완봉승이었다.[17] 2013년 시즌 류현진은 총 30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올-루키 팀에 이름을 올렸다.[18]

2013년 10월 6일, 류현진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한 최초의 한국인 투수가 되었다.[19] 이듬해인 2014년 시즌에는 26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트레이닝 중 어깨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21][22] 5월 4일, 다저스는 예방 차원에서 그를 60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23][24] 이후 불펜 투구에서 구속 저하가 확인되자[25] 류현진은 수술을 결정했고,[26] 5월 21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아 2015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되었다.[27] 2016년에는 부상에서 복귀하여 단 1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2이닝 6실점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17년에는 25경기(24선발)에 등판하여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2018년 시즌 초반 6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6월 2일에는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복귀 후 시즌 최종 성적은 15경기 선발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35] 2018년 10월 24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월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하며 한국인 투수 최초로 월드 시리즈 선발 등판 기록을 세웠다.[36]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다저스가 제시한 1년 1789.9999999999998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팀에 잔류했다.[37]
2019년 시즌에는 29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인 선수 최초의 메이저 리그 타이틀 획득이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며, 사이 영 상 투표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 표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2019년 12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47][130][85] 이 계약에는 일부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었으며, 등번호는 다저스 시절과 동일한 99번을 사용했다. 2020년 5월 17일에는 첫째 딸이 태어났다.[86]
2020년 시즌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졌다. 7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여 블루제이스 데뷔전을 치렀고, 4.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48][87] 8월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이적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88] 시즌 최종 성적은 12경기 선발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9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고, 블루제이스의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후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고,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워렌 스판 상(매년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수여)을 수상했다.[49] 또한 2년 연속으로 올-MLB 팀 세컨드 팀 선발 투수로 선정되었다.[89]
2021년 4월 1일,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며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되었다.[90] 시즌 중 오른쪽 둔근 통증으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91] 큰 부상은 아니었고 5월 6일 복귀했다.[92] 시즌 후반부에 다소 부진하며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상승했지만, 스티븐 매츠와 함께 팀 내 공동 최다인 14승(10패)을 기록했다.[93] 최종 성적은 31경기 선발 등판, 169이닝, 143탈삼진, 평균자책점 4.37이었다.
2022년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월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3.1이닝 6실점, 4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4이닝 5실점을 기록한 뒤 다음 날 왼쪽 팔뚝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94] 5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복귀했고,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6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강판되었고,[95] 6월 18일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어 시즌 중 복귀가 불가능해졌다.[50][96] 2022년 시즌 성적은 6경기 선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67이었다.
2023년 8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약 14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51][97] 시즌 최종 성적은 11경기 선발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인 11월 3일, FA 자격을 얻었다.[98]
=== 통산 기록 ===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2013 | LAD | 26 | 14 | 8 | .636 | 3.00 | 30 | 30 | 2 | 1 | 0 | 0 | 192.0 | 184 | 15 | 49 | 4 | 154 | 1 | 0 | 5 | 67 | 64 | 783 | 1.20 |
2014 | 27 | 14 | 7 | .667 | 3.38 | 26 | 26 | 0 | 0 | 0 | 0 | 152.0 | 152 | 8 | 29 | 2 | 139 | 3 | 0 | 2 | 60 | 57 | 631 | 1.19 | |
2016 | 29 | 0 | 1 | .000 | 11.57 | 1 | 1 | 0 | 0 | 0 | 0 | 4.2 | 8 | 1 | 2 | 1 | 4 | 0 | 0 | 0 | 6 | 6 | 24 | 2.14 | |
2017 | 30 | 5 | 9 | .357 | 3.77 | 25 | 24 | 0 | 0 | 1 | 0 | 126.2 | 128 | 22 | 45 | 3 | 116 | 4 | 1 | 4 | 58 | 53 | 541 | 1.37 | |
2018 | 31 | 7 | 3 | .700 | 1.97 | 15 | 15 | 0 | 0 | 0 | 0 | 82.1 | 68 | 9 | 15 | 1 | 89 | 1 | 0 | 0 | 23 | 18 | 324 | 1.01 | |
2019 | 32 | 14 | 5 | .737 | 2.32 | 29 | 29 | 1 | 1 | 0 | 0 | 182.2 | 160 | 17 | 24 | 2 | 163 | 4 | 0 | 0 | 53 | 47 | 723 | 1.01 | |
2020 | TOR | 33 | 5 | 2 | .714 | 2.69 | 12 | 12 | 0 | 0 | 0 | 0 | 67.0 | 60 | 6 | 17 | 0 | 72 | 1 | 0 | 1 | 22 | 20 | 275 | 1.15 |
2021 | 34 | 14 | 10 | .583 | 4.37 | 31 | 31 | 1 | 1 | 0 | 0 | 169.0 | 170 | 24 | 37 | 0 | 143 | 2 | 0 | 2 | 85 | 82 | 701 | 1.22 | |
2022 | 35 | 2 | 0 | 1.000 | 5.67 | 6 | 6 | 0 | 0 | 0 | 0 | 27.0 | 32 | 5 | 4 | 0 | 16 | 0 | 0 | 0 | 17 | 17 | 113 | 1.33 | |
2023 | 36 | 3 | 3 | .500 | 3.46 | 11 | 11 | 0 | 0 | 0 | 0 | 52.0 | 48 | 8 | 10 | 0 | 38 | 0 | 0 | 0 | 21 | 20 | 210 | 1.12 | |
MLB 통산: 10년 | 78 | 48 | .619 | 3.27 | 186 | 185 | 4 | 3 | 1 | 0 | 1055.1 | 1008 | 115 | 232 | 13 | 934 | 16 | 1 | 14 | 412 | 384 | 4325 | 1.18 |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리그 최고 기록
=== 수비 기록 ===
연도 | 구단 | 투수 (P) | |||||
---|---|---|---|---|---|---|---|
경기 | 자 살 | 보 살 | 실책 | 병살타 | 수비율 | ||
2013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30 | 8 | 29 | 0 | 3 | 1.000 |
2014 | 26 | 7 | 25 | 1 | 3 | .970 | |
2016 | 1 | 0 | 2 | 0 | 0 | 1.000 | |
2017 | 25 | 3 | 13 | 1 | 2 | .941 | |
2018 | 15 | 2 | 7 | 0 | 0 | 1.000 | |
2019 | 29 | 7 | 29 | 0 | 0 | 1.000 | |
2020 | 토론토 블루제이스 | 12 | 1 | 5 | 0 | 0 | 1.000 |
2021 | 31 | 1 | 10 | 0 | 0 | 1.000 | |
2022 | 6 | 0 | 2 | 0 | 0 | 1.000 | |
2023 | 11 | 1 | 10 | 0 | 0 | 1.000 | |
MLB 통산 | 186 | 30 | 132 | 2 | 8 | .988 |
- 2023년 시즌 종료 시점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리그 최고
=== 수상 및 주요 기록 ===
- MLB 올스타 선정: 1회 (2019년)
- 이달의 투수상: 1회 (2019년 5월)
- 이주의 선수: 1회 (2019년 5월 6일 ~ 5월 12일)
- 평균자책점 1위: 1회 (2019년)
- 워렌 스판 상: 1회 (2020년)
- 올-MLB 팀[114]
- 세컨드 팀 선발 투수: 2회 (2019년, 2020년)
'''주요 기록'''
- 한국인 최초 MLB 평균자책점 타이틀 획득 (2019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역대 신인 최다 퀄리티 스타트: 22회 (2013년)
-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 (2013년)
-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 (2019년)
- 아시아인 최초 사이 영 상 1위 표 득표 (2019년)
- 아시아인 최초 워렌 스판 상 수상 (2020년)
8. 주요 기록
도
속
이
리
전
률
자
책
장
발
투
봉
이
브
드
닝
안
타
홈
런
넷
4
삼
진
맞
크
투
점
책
자
수
H
I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