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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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크 전쟁은 1813년부터 1814년까지 미국 남동부에서 일어난 무스코기(크리크) 족 내부의 내전으로, 백인과의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다. 1811년 뉴마드리드 지진 이후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고수하려는 '레드 스틱스' 세력과 백인과의 융화를 추구하는 세력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1812년 전쟁의 영향으로 영국과 스페인이 레드 스틱스를 지원하면서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 앤드루 잭슨이 이끄는 미군은 주요 전투에서 승리하며 레드 스틱스를 제압했고, 1814년 포트 잭슨 조약을 통해 크리크 족의 광대한 영토를 빼앗았다. 이 전쟁으로 잭슨은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이후 대통령이 되어 인디언 이주법을 통해 대량 학살과 인종 청소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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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크 전쟁 | |
---|---|
기본 정보 | |
![]() | |
분쟁 | 미영 전쟁과 미국 인디언 전쟁의 일부 |
전쟁 이름 | 크리크 전쟁 레드 스틱 전쟁 |
다른 이름 | 크리크 내전 |
시기 | 1813년 7월 22일 – 1814년 8월 9일 |
장소 | 미국 남부 |
결과 | 미국의 승리, 잭슨 요새 조약 체결 |
교전 세력 | |
교전국 1 | 미국 머스코지 족 체로키 족 촉토 족 |
교전국 2 | 레드 스틱 스페인 제국 테쿰세 연맹 |
지휘관 | |
지휘관 1 | 앤드루 잭슨 존 플로이드 퍼디낸드 클레이본 존 커피 윌리엄 매킨토시 푸시마타하 무슐라투비 |
지휘관 2 | 윌리엄 웨더포드 메나와 피터 맥퀸 |
병력 | |
병력 1 | 약 7,000명 |
병력 2 | 약 4,000명 |
사상자 | |
사상자 1 | 약 584명 사망 |
사상자 2 | 약 1,597명 사망 |
영토 변경 | |
영토 | 머스코지족은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의 2200만 에이커의 땅을 미국에 양도함 |
관련 전투 | |
주요 전투 | 탈라데가 전투 호스슈 벤드 전투 |
기타 | |
관련 전쟁 | 미영 전쟁 미국 인디언 전쟁 |
2. 배경
=== 사회, 문화적 배경 ===
1811년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의 크리크 족의 땅을 덮치자, 부족마다 해석은 달랐지만 이 사건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했다.[3] 전투 시 붉게 칠한 지팡이를 사용했던 "레드 스틱스"는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며,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3] 이들은 백인과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저민 호킨스가 관리하는 "개명" 계획에 반대하며,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3]
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기반한 민주주의 사회였고,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되었다.[3]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으며,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웠다.[3]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했다.[3]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하자, 호킨스는 크리크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4]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4]
어퍼 타운의 레드 스틱스는 로워타운 크릭 족 몇 마을을 제압하고,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다.[4] 하지만 총과 강철 칼은 압수만 하였다.[4]
1813년 7월 21일, 피터 맥퀸이 인디언 무리를 이끌고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군 병사들이 레드 스틱스 무리를 멈추게 하자, 레드 스틱스와 미국 백인 사이에 첫 충돌이 일어났다.[5] 탄 옥수수 전투로 알려진 이 충돌에서 크릭 족의 내전은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5]
피터 맥퀸은 윌리엄 웨더포드를 따라 8월 30일 밈스 요새를 습격했고, 이 과정에서 400명 내지 500명이 사망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5]
크리크족의 분열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811년 이후 극에 달했다. 레드 스틱의 무장 저항은 서구 무역품과 문화 채택으로 인한 경제적, 문화적 위기에 대한 반응이었다. 16세기부터 크리크족은 유럽 제국과 성공적인 무역 동맹을 맺었지만, 1783년부터 1793년까지 사슴가죽 가격의 급락으로 부채 상환이 어려워졌고, 동화 과정으로 미국 상품이 더욱 필요해졌다. 레드 스틱은 특히 벤저민 호킨스의 "문명화" 프로그램에 저항했다. 일부 "진보적" 크리크족은 미국식 농업 관행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조지아 주에 있는 로어 크리크 마을의 지도자들로는 버드 테일 킹, 리틀 프린스, 윌리엄 맥킨토시 등이 있다. 크리크 전쟁 이전 가장 저명한 크리크 추장들 중 다수는 "혼혈"이었다.
크리크 전쟁과 1812년 전쟁 이전에 대부분의 미국 정치인들은 원주민들의 서구 문화로의 동화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인디언 강제 이주를 보았다. 반면 크리크족은 자신들의 문화를 채택한 무역품과 정치 용어와 융합했으며, 땅을 포기할 의향이 전혀 없었다. 크리크족의 미국화는 상부 크리크 마을보다 하부 크리크족 사이에서 더 두드러졌으며, 내부적 및 외부적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쇼니 족 지도자 테컴세는 미국인을 아메리카 원주민 영토에서 몰아내기 위해 이 지역에 왔다. 1811년, 테컴세와 그의 형 텐스콰타와는 투카배치에서 열리는 크리크 연례 의회에 참석하여 5,000명의 크리크족 청중에게 연설했다. 테컴세의 대의에 대한 신병 모집은 1811년의 대혜성과 1811년에서 1812년 사이의 뉴 매드리드 지진으로 인해 강화되었다. 탈리시의 피터 맥퀸, 오타우가의 조시아 프랜시스, 코아사티 마을의 고헤드 짐, 패디 월시는 증가하는 우려와 예언적 메시지에 대응한 영적 지도자들 중 일부였다. 크리크족의 무장 세력은 크리크 연합 의회의 공식 정책, 특히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 반대했다. 부상하는 전쟁 당은 이때 "레드 스틱"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 영토 분쟁 ===
1811년 12월 16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 크릭 족의 땅을 강타했는데, 부족들은 이 사건을 각자 다르게 해석했지만 대지진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인정되었다.[3]
1812년 전쟁과 관련하여, 프랑스, 스페인, 영국, 미국 간의 걸프만 연안을 둘러싼 영토 분쟁은 이전에 크릭족이 미국의 남서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나폴레옹 전쟁, 서플로리다 반란 등으로 인해 상황이 변했다. 특히 뉴욕 조약(1790년) 등으로 크릭족은 옥멀지 강 동쪽에 있는 조지아 영토의 일부를 할양했고, 1804년 미국은 모빌법에 따라 모빌 시를 주장했다. 또한 1805년 조약으로 워싱턴 D.C.와 뉴올리언스를 연결하는 연방 도로 건설이 허용되었는데, 이 도로는 크릭족 영토를 통과했다.
미국 독립 전쟁 중과 이후에 미국은 1763년 왕실 선포에 의해 설립된 인디언 라인을 유지하려 했으나, 무역상과 정착민들은 종종 조약의 조항을 위반했으며, 인디언 땅에 대한 식민지 개척민들의 국경 정착은 미국이 영토를 확장하는 데 사용한 주장 중 하나였다. 크릭족 영토(스페인령 플로리다의 일부 포함)로 서쪽으로 확장되는 이러한 영토 획득과 함께, 영국과 스페인은 루이지애나 매입을 인정하지 않았고, 크릭족과의 기존 동맹을 강화하도록 만들었다. 1810년, 서플로리다 반란 중 배턴루지 점령 이후 미국은 모빌을 점령하기 위해 원정군을 파견했고, 전쟁장관 존 암스트롱이 1813년 2월 스페인군에게 도시의 통제권을 넘겨주도록 명령할 때까지 미군과 스페인군의 약한 분견대가 공동으로 점령했다.
"레드 스틱스(빨간 막대)"라고 불리는 크릭 족 전사들은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활을 되돌리려 했다. 이들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과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이끌었으며,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자민 호킨스에 의해 관리되는 "개명" 계획에 대해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 크릭 내전이 시작되기 전, 레드 스틱스는 그 활동을 추장과 장로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다.[4]
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근거한 민주주의 사회이며,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되었다.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우며, "군사 지도자로 이끌 수 있는 병사"가 아니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 집단에는 "군지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과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하자, 호킨스는 크릭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이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4]
어퍼 타운에 사는 크릭 족의 레드 스틱스는 로워타운 사는 크릭 족 몇 마을을 즉시 제압했다. 로워타운 크릭 족은 가축을 키우고 또한 방직 기계를 사용하는 등 백인 문명에 동화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곳도 있었다. 레드 스틱스는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지만, 총과 강철 칼은 폐기하지 않고 압수만 하였다.
1813년 7월 21일, 피터 맥퀸이 인디언 무리를 이끌고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군 병사들이 레드 스틱스 무리를 멈추게 하자, 레드 스틱스와 미국 백인 사이에 첫 충돌이 일어났다. 레드 스틱스는 펜사콜라의 스페인 지사에서 탄약을 공급 받고 찾아오는 도중이었는데, 이때는 레드 스틱스가 도망을 갔고, 미국 병사는 남아 있던 물품을 압수했다. 그 광경을보고 있던 레드 스틱스가 급습하여 보복했다. 《탄 옥수수 전투》로 알려지게 되는 이 충돌에서 크릭 족의 내전은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5]
애국자 군은 1811년부터 1815년까지 동플로리다의 일부를 점령했다. 샬럿 요새가 4월에 함락된 후, 스페인은 미국으로부터 펜사콜라를 보호하는 데 집중했다. 스페인은 미국 공격과 조국 방어를 위해 크릭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플로리다에서의 약한 입지와 자체 군대를 위한 보급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피터 맥퀸은 윌리엄 웨더포드를 따라 8월 30일, 앨라배마의 모빌의 북쪽에 있던 밈스 요새를 습격했다. 레드 스틱스의 목표는 그 요새에 숨어 있었던 혼혈 크릭족을 습격하는 일이었다. 크릭 족의 일부로 제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살이 발생하여, 400명 내지 500명이 죽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미군은 영국군과 북부 산림 지대의 쇼니 족이 이끌고 있는 인디언 전쟁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남부 지방은 민병대를 소집하여 이 위협에 대처하기로 했다.
=== 1812년 전쟁의 영향 ===
1811년 12월 16일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의 크리크 족의 땅을 덮쳤다. 부족마다 해석은 달랐지만, 큰 지진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정되었다.
전투를 할 때 붉게 칠한 지팡이를 사용했기 때문에 "레드 스틱스"라고 불린 크릭 족 전사들은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레드 스틱스는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있었으며,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이들은 백인과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자민 호킨스에 의해 관리되는 "개명" 계획에 대해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 크릭 내전이 시작되기 전, 레드 스틱스는 그 활동을 추장과 장로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다.
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근거한 민주주의 사회이며,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된다.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우며, "군사 지도자로 이끌 수 있는 병사"가 아니었다. 인디언 전사 집단에는 "군지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디트로이트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오하이오 강을 따라 살고 있던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했다. 호킨스는 크리크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이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어퍼 타운에 사는 크릭 족의 레드 스틱스가 로워타운 사는 크릭 족 몇 마을을 즉시 제압했다. 로워타운 크릭 족은 가축을 키우고 또한 방직 기계를 사용하는 등 백인 문명에 동화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곳도 있었다. 레드 스틱스는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다. 하지만 레드 스틱스가 찾아냈던 총과 강철 칼은 폐기하지 않고 압수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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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맥퀸은 윌리엄 웨더포드를 따라 보복을 위해, 8월 30일, 앨라배마의 모빌의 북쪽에 있던 밈스 요새를 습격했다. 레드 스틱스의 목표는 그 요새에 숨어 있었던 혼혈 크릭족을 습격하는 일이었다. 크릭 족의 일부로 제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살이 발생하여, 400명 내지 500명이 죽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미군은 영국군과 북부 산림 지대의 쇼니 족이 이끌고 있는 인디언 전쟁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남부 지방은 민병대를 소집하여 이 위협에 대처하기로 했다.
2. 1. 사회, 문화적 배경
1811년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의 크리크 족의 땅을 덮치자, 부족마다 해석은 달랐지만 이 사건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했다. 전투 시 붉게 칠한 지팡이를 사용했던 "레드 스틱스"는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며,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이들은 백인과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저민 호킨스가 관리하는 "개명" 계획에 반대하며,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기반한 민주주의 사회였고,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되었다.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으며,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웠다.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했다.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하자, 호킨스는 크리크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어퍼 타운의 레드 스틱스는 로워타운 크릭 족 몇 마을을 제압하고,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다. 하지만 총과 강철 칼은 압수만 하였다.
1813년 7월 21일, 피터 맥퀸이 인디언 무리를 이끌고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군 병사들이 레드 스틱스 무리를 멈추게 하자, 레드 스틱스와 미국 백인 사이에 첫 충돌이 일어났다. 탄 옥수수 전투로 알려진 이 충돌에서 크릭 족의 내전은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
피터 맥퀸은 윌리엄 워더포드를 따라 8월 30일 밈스 요새를 습격했고, 이 과정에서 400명 내지 500명이 사망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크리크족의 분열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811년 이후 극에 달했다. 레드 스틱의 무장 저항은 서구 무역품과 문화 채택으로 인한 경제적, 문화적 위기에 대한 반응이었다. 16세기부터 크리크족은 유럽 제국과 성공적인 무역 동맹을 맺었지만, 1783년부터 1793년까지 사슴가죽 가격의 급락으로 부채 상환이 어려워졌고, 동화 과정으로 미국 상품이 더욱 필요해졌다. 레드 스틱은 특히 벤저민 호킨스의 "문명화" 프로그램에 저항했다. 일부 "진보적" 크리크족은 미국식 농업 관행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조지아 주에 있는 로어 크리크 마을의 지도자들로는 버드 테일 킹, 리틀 프린스, 윌리엄 맥킨토시 등이 있다. 크리크 전쟁 이전 가장 저명한 크리크 추장들 중 다수는 "혼혈"이었다.
크리크 전쟁과 1812년 전쟁 이전에 대부분의 미국 정치인들은 원주민들의 서구 문화로의 동화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인디언 강제 이주를 보았다. 반면 크리크족은 자신들의 문화를 채택한 무역품과 정치 용어와 융합했으며, 땅을 포기할 의향이 전혀 없었다. 크리크족의 미국화는 상부 크리크 마을보다 하부 크리크족 사이에서 더 두드러졌으며, 내부적 및 외부적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쇼니 족 지도자 테컴세는 미국인을 아메리카 원주민 영토에서 몰아내기 위해 이 지역에 왔다. 1811년, 테컴세와 그의 형 텐스콰타와는 투카배치에서 열리는 크리크 연례 의회에 참석하여 5,000명의 크리크족 청중에게 연설했다. 테컴세의 대의에 대한 신병 모집은 1811년의 대혜성과 1811년에서 1812년 사이의 뉴 매드리드 지진으로 인해 강화되었다. 탈리시의 피터 맥퀸, 오타우가의 조시아 프랜시스, 코아사티 마을의 고헤드 짐, 패디 월시는 증가하는 우려와 예언적 메시지에 대응한 영적 지도자들 중 일부였다. 크리크족의 무장 세력은 크리크 연합 의회의 공식 정책, 특히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 반대했다. 부상하는 전쟁 당은 이때 "레드 스틱"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2. 2. 영토 분쟁
1811년 12월 16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 크릭 족의 땅을 강타했는데, 부족들은 이 사건을 각자 다르게 해석했지만 대지진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인정되었다.[3]1812년 전쟁과 관련하여, 프랑스, 스페인, 영국, 미국 간의 걸프만 연안을 둘러싼 영토 분쟁은 이전에 크릭족이 미국의 남서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나폴레옹 전쟁, 서플로리다 반란 등으로 인해 상황이 변했다. 특히 뉴욕 조약(1790년) 등으로 크릭족은 옥멀지 강 동쪽에 있는 조지아 영토의 일부를 할양했고, 1804년 미국은 모빌법에 따라 모빌 시를 주장했다. 또한 1805년 조약으로 워싱턴 D.C.와 뉴올리언스를 연결하는 연방 도로 건설이 허용되었는데, 이 도로는 크릭족 영토를 통과했다.
미국 독립 전쟁 중과 이후에 미국은 1763년 왕실 선포에 의해 설립된 인디언 라인을 유지하려 했으나, 무역상과 정착민들은 종종 조약의 조항을 위반했으며, 인디언 땅에 대한 식민지 개척민들의 국경 정착은 미국이 영토를 확장하는 데 사용한 주장 중 하나였다. 크릭족 영토(스페인령 플로리다의 일부 포함)로 서쪽으로 확장되는 이러한 영토 획득과 함께, 영국과 스페인은 루이지애나 매입을 인정하지 않았고, 크릭족과의 기존 동맹을 강화하도록 만들었다. 1810년, 서플로리다 반란 중 배턴루지 점령 이후 미국은 모빌을 점령하기 위해 원정군을 파견했고, 전쟁장관 존 암스트롱이 1813년 2월 스페인군에게 도시의 통제권을 넘겨주도록 명령할 때까지 미군과 스페인군의 약한 분견대가 공동으로 점령했다.
"레드 스틱스(빨간 막대)"라고 불리는 크릭 족 전사들은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활을 되돌리려 했다. 이들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과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이끌었으며,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자민 호킨스에 의해 관리되는 "개명" 계획에 대해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 크릭 내전이 시작되기 전, 레드 스틱스는 그 활동을 추장과 장로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다.[4]
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근거한 민주주의 사회이며,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되었다.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우며, "군사 지도자로 이끌 수 있는 병사"가 아니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 집단에는 "군지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과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하자, 호킨스는 크릭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이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4]
어퍼 타운에 사는 크릭 족의 레드 스틱스는 로워타운 사는 크릭 족 몇 마을을 즉시 제압했다. 로워타운 크릭 족은 가축을 키우고 또한 방직 기계를 사용하는 등 백인 문명에 동화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곳도 있었다. 레드 스틱스는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지만, 총과 강철 칼은 폐기하지 않고 압수만 하였다.
1813년 7월 21일, 피터 맥퀸이 인디언 무리를 이끌고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군 병사들이 레드 스틱스 무리를 멈추게 하자, 레드 스틱스와 미국 백인 사이에 첫 충돌이 일어났다. 레드 스틱스는 펜사콜라의 스페인 지사에서 탄약을 공급 받고 찾아오는 도중이었는데, 이때는 레드 스틱스가 도망을 갔고, 미국 병사는 남아 있던 물품을 압수했다. 그 광경을보고 있던 레드 스틱스가 급습하여 보복했다. 《탄 옥수수 전투》로 알려지게 되는 이 충돌에서 크릭 족의 내전은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5]
애국자 군은 1811년부터 1815년까지 동플로리다의 일부를 점령했다. 샬럿 요새가 4월에 함락된 후, 스페인은 미국으로부터 펜사콜라를 보호하는 데 집중했다. 스페인은 미국 공격과 조국 방어를 위해 크릭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플로리다에서의 약한 입지와 자체 군대를 위한 보급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피터 맥퀸은 윌리엄 워더포드를 따라 8월 30일, 앨라배마의 모빌의 북쪽에 있던 밈스 요새를 습격했다. 레드 스틱스의 목표는 그 요새에 숨어 있었던 혼혈 크릭족을 습격하는 일이었다. 크릭 족의 일부로 제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살이 발생하여, 400명 내지 500명이 죽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미군은 영국군과 북부 산림 지대의 쇼니 족이 이끌고 있는 인디언 전쟁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남부 지방은 민병대를 소집하여 이 위협에 대처하기로 했다.
2. 3. 1812년 전쟁의 영향
1811년 12월 16일 뉴마드리드 지진이 미국 중서부의 크리크 족의 땅을 덮쳤다. 부족마다 해석은 달랐지만, 큰 지진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정되었다.전투를 할 때 붉게 칠한 지팡이를 사용했기 때문에 "레드 스틱스"라고 불린 크릭 족 전사들은 백인의 간섭이 없었던 전통적인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레드 스틱스는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강력한 전사들이 있었으며, 영국군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이들은 백인과 미국의 인디언 대리인 벤자민 호킨스에 의해 관리되는 "개명" 계획에 대해 크릭 부족 내부의 다른 전사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다. 크릭 내전이 시작되기 전, 레드 스틱스는 그 활동을 추장과 장로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다.
인디언 사회는 합의제에 근거한 민주주의 사회이며, 모든 일은 합의로 결정된다. 전사 집단이 정책을 합의하여 결정했다 하더라도 중재자인 추장이 이를 막을 권한은 없었다. 또한 인디언 전사는 개인이 자유 의사에 의해 싸우며, "군사 지도자로 이끌 수 있는 병사"가 아니었다. 인디언 전사 집단에는 "군지도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백인은 윌리엄 웨더포드(레드 이글), 피터 맥퀸, 메나와 같은 전사를 "추장", "지도자"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레드 스틱스의 소부대가 디트로이트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오하이오 강을 따라 살고 있던 백인 정착민 두 가족을 학살했다. 호킨스는 크리크 족에게 리틀 워리어와 6명의 동료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 결과 늙은 수장은 습격자를 백인 연방 정부의 대리인에게 인도하는 대신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이 크릭 족의 내전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어퍼 타운에 사는 크릭 족의 레드 스틱스가 로워타운 사는 크릭 족 몇 마을을 즉시 제압했다. 로워타운 크릭 족은 가축을 키우고 또한 방직 기계를 사용하는 등 백인 문명에 동화되는 단계를 밟고 있는 곳도 있었다. 레드 스틱스는 가축과 항아리, 냄비, 평범한 천 등 백인 사회에서 온 모든 것을 파괴했다. 하지만 레드 스틱스가 찾아냈던 총과 강철 칼은 폐기하지 않고 압수만 하였다.
1813년 7월 21일, 피터 맥퀸이 인디언 무리를 이끌고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군 병사들이 레드 스틱스 무리를 멈추게 하자, 레드 스틱스와 미국 백인 사이에 첫 충돌이 일어났다. 레드 스틱스는 펜사콜라의 스페인 지사에서 탄약을 공급 받고 찾아오는 도중이었다. 이때는 레드 스틱스가 도망을 갔고, 미국 병사는 남아 있던 물품을 압수했다. 그 광경을보고 있던 레드 스틱스가 급습하여 보복했다. 《탄 옥수수 전투》로 알려지게 되는 이 충돌에서 크릭 족의 내전은 미군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
피터 맥퀸은 윌리엄 워더포드를 따라 보복을 위해, 8월 30일, 앨라배마의 모빌의 북쪽에 있던 밈스 요새를 습격했다. 레드 스틱스의 목표는 그 요새에 숨어 있었던 혼혈 크릭족을 습격하는 일이었다. 크릭 족의 일부로 제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살이 발생하여, 400명 내지 500명이 죽었다. 미국 남동부 일대의 정착촌에 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미군은 영국군과 북부 산림 지대의 쇼니 족이 이끌고 있는 인디언 전쟁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남부 지방은 민병대를 소집하여 이 위협에 대처하기로 했다.
3. 전개 과정
전쟁을 지지하지 않은 크릭족들은 예언자들과 그 추종자들의 표적이 되어 살해당하거나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일이 발생했다. 예언자들의 무리에 속한 전사들은 적들의 재산을 공격하여 농장을 불태우고 가축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1813년 7월 22일, 레드스틱은 상부 크릭 마을이자 의회의 중심지인 투카바치를 공격하면서 크릭 내전의 첫 번째 주요 공격을 시작했다. 조지아 주에서는 윌리엄 맥킨토시, 빅 워리어, 리틀 프린스가 이끄는 "우호적인" 크릭족의 전쟁 무리가 미시시피 준주에서 레드스틱 크릭족과 합류하려던 150명의 우치족 전사들을 공격했다. 1813년 10월 초 이 공격 이후, 그들은 여러 레드스틱 마을을 불태운 후 코웨타로 후퇴했다.
1812년과 1813년 초에는 백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공격이 몇 차례 있었지만, 인디언 대리인 벤자민 호킨스는 크릭족 내의 혼란을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1813년 2월, 리틀 워리어가 이끄는 소규모 레드스틱 전쟁 무리가 디트로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오하이오 강을 따라 정착민 두 가족을 살해했다. 호킨스는 크릭족이 리틀 워리어와 그의 여섯 명의 동료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레드스틱과 미국군 사이의 첫 번째 충돌인 번트 콘 전투는 1813년 7월 27일에 발생했다. 영토 민병대 한 부대가 스페인 플로리다에서 돌아오는 레드스틱 일당을 가로챘는데, 그들은 펜사콜라의 스페인 총독으로부터 화약, 담요, 식량을 얻었다. 미국인들이 약탈하는 것을 본 크릭족은 재집결하여 미국인들을 공격해 패퇴시켰다. 이 전투는 크릭 내전에 미국군이 참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813년 8월 30일, 추장 피터 맥퀸과 윌리엄 웨더포드는 모빌 북쪽의 밈스 요새를 공격했다. 전사들은 요새를 공격하여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많은 백인 정착민들을 포함하여 총 400~500명을 살해했다. 이 공격은 밈스 요새 학살로 알려지게 되었고, 미국 민병대를 결집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레드스틱은 그 후 싱크필드 요새를 포함한 그 지역의 다른 요새들을 공격했다. 남서부 국경 전역의 정착민들 사이에 공황이 퍼졌고, 그들은 미국 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연방군은 북서부에서 쇼니 추장 테컴세가 이끄는 영국과 북부 숲 부족과의 전투에 바빴다. 피해를 입은 주들은 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민병대를 소집했다.
번트 콘 전투 이후, 미국 전쟁장관 존 암스트롱은 제6군관구 사령관인 장군 토마스 핀크니에게 미국이 크릭 연합에 대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었음을 통보했다. 더 나아가, 스페인이 크릭족을 지원하는 것으로 밝혀지면 펜사콜라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시피 준주의 민병대 사령관인 준장 퍼디낸드 클레이본은 크릭 영토 서부 국경에 있는 자신의 부대의 약점을 우려하여 선제 공격을 주장했지만, 제7군관구 사령관인 소장 토마스 플러니는 그의 요청을 거절했다. 그는 방어적인 미국의 전략을 수행할 의도였다. 한편, 그 지역의 정착민들은 블록하우스에 피신했다.
테네시 주 의회는 주지사 윌리 블런트가 3개월 복무를 위한 5,000명의 민병대를 모집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블런트는 대령 앤드류 잭슨 지휘하에 2,500명의 서테네시 주민들을 소집했다. 그는 또한 소장 존 알렉산더 코크 지휘하에 동테네시에서 2,500명의 병력을 소집했다. 잭슨과 코크는 10월 초까지 이동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주 차원의 조치 외에도, 미국 인디언 대리인 호킨스는 인디언 추장인 소령 윌리엄 맥킨토시 지휘하에 우호적인 하부 크릭족을 조직하여 레드스틱에 대항하는 조지아와 테네시 민병대를 지원하게 했다. 연방 정부 대리인 리턴 제이 미그스의 요청에 따라 체로키 족은 레드스틱에 대항하는 미국인들의 싸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추장 메이저 리지의 지휘하에 200명의 체로키족이 앤드류 잭슨 대령 지휘하의 테네시 민병대와 함께 싸웠다.
레드스틱의 병력은 최대 4,000명의 전사로 구성되었으며, 아마도 1,000정의 소총을 소지했을 것이다. 그들은 대규모 전쟁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 전쟁 초기에 코크 장군은 화살이 "적의 무기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며, 모든 사람이 활과 한 묶음의 화살을 가지고 있으며, 총으로 첫 발포 후 여유 시간이 생길 때까지 총을 장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말했다. 많은 크릭족은 미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밈스 요새 사건 이후 그 지역의 유럽계 미국인들은 우호적인 크릭족과 적대적인 크릭족을 구분하지 않았다.
홀리 그라운드(에코노차카)는 앨라배마 강과 쿠사 강이 합류하는 곳 근처에 위치했으며, 레드스틱 연합의 중심지였다. 세 개의 미국 군대 모두에게 이용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보급 지점으로부터 약 240km 떨어져 있었다. 가장 쉬운 공격 경로는 조지아를 통해 국경의 요새들을 지나 홀리 그라운드 근처의 상부 크릭 마을로 이어지는 좋은 도로를 따라 가는 것이었다. 또 다른 경로는 모빌에서 북쪽으로 앨라배마 강을 따라 가는 것이었다. 잭슨의 진격 경로는 테네시에서 남쪽으로 산악 지대이자 길 없는 지형을 통과하는 것이었다.
3. 1. 초기 충돌
3. 2. 미국의 대응
미국 육군 장관 존 암스트롱은 제6 육군구 지휘관 토마스 피크니 장군에게 미국이 크리크 족에 대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었다고 통보했다. 또한 스페인이 크리크 족을 지원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펜사콜라에 대한 공격도 정당화된다고 했다.[6] 조지아 주는 현재 조지아와 앨라배마주 경계선이던 차타후치 강을 따라 여러 요새를 만들었고, 전쟁 준비를 시작했다.[6] 이 조치는 국경을 방어하고, 공격을 준비할 시간을 버는 것이었다.미시시피 준주 민병대 지휘관 페르디난드 클레어본 준장은 크리크 족 영지의 서쪽 경계 근처에 아군의 약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선제공격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 7 육군구 지휘관인 토마스 플로우니 소장은 이 요구를 계속 거절했으며, 미군의 전략은 방어임을 견지하고 있었다.[7]
《밈즈 요새 학살》에 대한 대응으로 테네시 의회는 윌리엄 블로운트 주지사에게 3개월 복무의 5,000명의 민병대를 조직할 것을 승인했다. 블로운트는 앤드루 잭슨 대령 휘하에 2,500명의 테네시 서부군을 소집하고, "다가오는 침략에 격퇴하며 ... 미시시피 준주를 ... 지원과 안전을 담당한다"고 전했다.[8] 또한 윌리엄 코크 소장 휘하에 2,500명의 테네시 동부군을 소집했다. 잭슨과 코크는 10월 초까지 출동 준비를 완료했다.[9]
테네시, 조지아와 미시시피의 조치에 더하여, 인디언 협상대리인 벤자민 호킨스는 윌리엄 매킨토시 소령 휘하에 우호적인 로워타운 크릭 족을 조직하여 레드 스틱스에 대항할 전략을 세우고 조지아와 테네시의 민병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머리 색깔 때문에 화이트 이글로 알려진 연방 대리인인 리턴 J. 메익스의 요청에 따라 체로키 족은 숙적 레드 스틱스에 대항하여 미군에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메이저 리지의 지휘 하에 있는 200명의 체로키 족이 앤드루 잭슨 지휘를 받아 테네시 민병대와 함께 싸웠다.
레드 스틱스는 고작 4,000명의 전사로 구성되어 있고, 1,000정 정도의 총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전쟁 초기에 코크 장군은 활과 화살이 "전투 시 적군의 주무기이고, 전원이 활과 한무더기의 화살을 가지고 있다가 총기로 첫 공격을 한 후 활과 화살을 사용한다"고 보고 했다.[12]
1813년 10월 7일, 잭슨은 페이엣빌을 출발했다. 헌츠빌에서 기병대와 합류하여 테네시 강을 넘어 디포짓 요새를 구축했다. 이어 쿠사 강까지 가서 스트로더 요새에 전진 기지를 건설했다. 11월에 벌어진 탈루샛치 전투와 탈라데가 전투는 최초의 작전 성공이었다.[15] 그러나 탈라데가 전투 이후 잭슨은 식량 부족과 군인의 짧은 징병 기간에서 오는 규율 문제에 직면했다.
존 알렉산더 코크는 테네시 동부 민병대 2,500명과 함께 10월 12일 출발했다. 그 행군 경로는 테네시 녹스빌에서 채터누가까지 갔다가, 쿠사 강을 따라 스트로더 요새로 가는 것이었다. 테네시 동서부 민병대 사이의 경쟁심으로 인해 쿠크는 서둘러 잭슨 군단에 합류하려고 하지 않았고, 특히 11월 17일 우호적인 인디언 마을을 잘못 습격하여 잭슨을 화나게 한 이후 행보가 느려졌다. 12월 12일 마침내 쿠크 부대가 스트로더 요새에 도착했을 때, 테네시 동부 민병대는 징병 기간이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잭슨은 징집병을 해산할 수 밖에 없었다.[16]
1814년 1월 14일 신병 900명이 예상외로 도착했을때, 잭슨은 간부 103명과 커피 장군으로 줄어 있었고, 그들은 "부하에게 버림"을 받았다.[17] 신병의 징집 계약 기간은 60일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잭슨은 미숙했지만, 병력 대다수를 데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1월 17일에 스트로더 요새를 나와서, 조지아 민병대와 협력하여 에먹포우 마을로 향했다. 에먹포우와 에노타초포 크릭 전투 후, 잭슨은 스트로더 요새로 돌아와 3월 중순까지 공세를 취하지 않았다.[18]
1814년 2월 6일 제 39 미국 보병 연대가 도착하자, 잭슨 군단은 훈련된 핵심 병력을 얻었고, 결국 전력은 약 5,000여명으로 늘어났다.[19] 잭슨은 다음 1개월 동안 도로를 만들고 병사를 훈련시켰다. 3월 중순, 잭슨은 레드 스틱스가 토호페카 (호스슈 벤드)에 집결하고 있는 것을 알고 출전했다. 처음에는 남쪽으로 쿠사 강을 따라 이동하다가, 잭슨은 크리크 족이 있는 중간 지점에 새로운 기지인 윌리엄스 요새를 구축했다. 그곳에 일부 수비대를 남기고, 약 3,000명 병력에 체로키 족과 로워 크릭 족 동맹군 600명을 추가하여 토호페카로 향했다. 호스슈 벤드 전투는 3월 27일 벌어졌으며, 약 800명을 인디언 전사를 죽이는 등, 잭슨 군은 결정적인 승리를 얻어 레드 스틱의 저항을 효율적으로 종결시켰다.[20]

조지아 민병대는 약 3만 명의 병력이 있었다. 미국 제6 육군구는 캐롤라이나 주와 조지아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00명에 이르는 정규병이 있었다. 핑크니 장군은 1813년 크릭 전쟁을 끝내려고 하는 경우에 공격 부대를 보낼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효율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21]
11월말 존 플로이드 장군은 950명의 민병대와 300~ 400명의 우호적 크릭 인디언을 이끌고 채터후치 강을 건너, 홀리 그라운드로 향했다. 11월 29일, 오토즈 마을을 습격하여, 방어하기 쉬운 위치를 점거하고 있던 크릭 족을 쫓아냈다. 이 전투 이후 플로이드 장군은 중상을 입고 채터후치 강까지 후퇴했다. 플로이드 부대의 손실은 전사 11명, 부상 54명이었다. 플로이드는 약 200명의 크리크 족을 죽였다고 추정했다.[22]
1월 중순 플로이드는 1,300명의 민병대와 400명의 우호적 크릭 인디언을 이끌고, 미첼 요새를 출발하여 잭슨 부대와 합류를 기다리기 위해 투카우바치 마을로 향했다. 1월 29일, 에먹포우에서 7일을 보낸 후, 크리크 족이 캘리비 크릭에 세워둔 방어기지를 습격했다. 조지아군인 이 공격을 격퇴했지만, 플로이드와 민병대는 패배라고 생각하고, 진군하는 동안 구축해된 방어기지를 버리고 포트 요새까지 퇴각하였다. 플로이드 부대의 손실은 여러 설이 있지만, 17명에서 22명의 전사와 132명에서 147명 부상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플로이드는 레드 스틱스의 사상자 수가 사망 37명으로 추정했다. 이것이 조지아 군의 마지막 공격이 되었다.[23]
10월, 토마스 플라우니 장군이 제 3 미국 보병 연대, 민병대, 지원병 및 촉토 족 인디언으로 이루어진 약 1,000명의 부대를 스톳더트 요새에서 조직하였다. 페르디난드 클레어본 장군은 앨라배마 강과 톰빅비 강의 합류점 근처에 크릭 족 재산을 황폐화 시키라고 명령하고, 세인트 스테판 요새에서 출진하였다. 클레어본은 파괴 활동을 일부 했지만, 전투를 수행하지는 못했다.[24]
클레어본은 스톳더트 요새에서 북쪽으로 140 km 지점까지 진출하여 클레어본 요새를 건설했다. 12월 23일, 홀리 그라운드에서 소규모 적을 조우하여 약 260 채의 집을 불태웠다. 이 작전 중에 윌리엄 웨더포드가 거의 붙잡힐 뻔 했지만,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미시시피 군은 1명이 전사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반면 크릭 족은 30명이 사망했다. 클레어본은 보급 문제로 세인트 스테판 요새까지 후퇴했다.[25]
3. 3. 주요 전투
앤드루 잭슨은 크리크족을 격파하고 펜사콜라로 진격하는 임무를 맡았다. 1813년 10월 7일, 잭슨은 테네시 강을 건너 데포짓 요새를 구축하고, 쿠사 강에 스토로드 요새를 건설했다.[14] 11월, 잭슨 군대는 탈루샛치 전투와 탈라데가 전투에서 승리했다.[15] 그러나 이후 보급과 짧은 징병 기간 문제에 직면했다.[16]10월 12일, 존 쿠크는 테네시 동부 민병대를 이끌고 녹스빌에서 출발하여 채터누가를 거쳐 스토로더 요새로 향했다.[16] 그러나 테네시 동서부 민병대 간 경쟁과 쿠크 부대의 우호적 인디언 마을 오인 공격으로 인해 잭슨 군대와의 합류가 지연되었다.[16] 12월 12일, 쿠크 부대가 도착했을 때 테네시 동부 민병대는 징병 기간이 10일밖에 남지 않아 잭슨은 이들을 해산해야 했다.[16]
1813년 말, 잭슨 군대는 1개 연대로 줄었고, 1814년 1월 14일, 900명의 신병이 도착했지만 이들 역시 징병 기간이 짧았다.[17] 잭슨은 1월 17일, 에먹포우로 진군했으나, 에먹포우와 에노타초포 크릭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고 스토로더 요새로 돌아왔다.[18]
1814년 2월 6일, 제39 미국 보병 연대가 도착하여 잭슨 군대는 전력을 보강했다.[19] 3월 중순, 잭슨은 토호페카(호스슈 벤드)에 집결한 레드 스틱스를 공격, 3월 27일 호스슈 벤드 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20]
한편, 조지아 민병대의 존 플로이드 장군은 11월 말, 채터후치 강을 건너 홀리 그라운드로 향했고, 11월 29일 오토즈 마을을 공격했다.[22] 1814년 1월 중순, 플로이드는 미첼 요새를 출발, 1월 29일 캘리비 크릭에서 크리크 족의 공격을 받았으나 격퇴했다.[23]
미시시피 준주에서는 클레어본 장군이 10월에 스톳더트 요새에서 출발하여 앨라배마 강과 톰빅비 강 합류점 근처 크릭 족 재산을 파괴했다.[24] 12월 23일, 클레어본은 홀리 그라운드에서 소규모 전투를 벌였고, 윌리엄 웨더포드를 거의 체포할 뻔했다.[25]
4. 결과 및 영향
1814년 8월 9일, 앤드루 잭슨은 크릭 족에게 《포트 잭슨 조약》 조인을 강요했다. 잭슨을 도와준 크릭 족 추장들은 항의했지만, 결과적으로 앨라배마주의 절반과 조지아주 남부에 해당하는 크릭 족의 땅 93,000km2를 미국 정부에 귀속시킬 수 있게 되었다.[26] 크릭 전쟁은 크릭 족 간의 내전이기도 했지만, 잭슨은 협력했던 크릭 족에게서도, 반격을 했던 레드 스틱스에게도 모두 땅을 빼앗았다. 귀속된 토지 중 7,700km2은 전쟁 중 미합중국군에 협력한 체로키 족이 요구한 땅이었다.[27]
레드 스틱스의 반란을 진압하고, 혼잡에 휩싸인 크릭 족의 영토를 몽땅 빼앗은 잭슨은 멕시코만 연안에 힘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 잭슨 자의적인 판단으로 스페인령 플로리다를 침략하여, 펜사콜라에서 영국군을 몰아냈고,[28] 이어 1815년 1월 8일,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영국군을 격파했다. 잭슨은 레드 스틱스가 도망친 플로리다를 다시 침공하여 ‘제1차 세미놀 전쟁’을 일으켰다.
인디언에 대한 학살과 영토 강탈이라는 이 "승리"의 결과로 잭슨은 백인들 사이에서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1829년 제7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대통령이 된 잭슨은 "인디언은 백인과 공생 수 없는 열등 민족"이라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며, 남동부의 인디언을 미시시피 강 너머 서쪽으로 이주시키는 《인디언 이주법》을 통과시켜 대량학살과 인종청소를 주도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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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The History of the Second Seminole War, 1835–1842
University of Florid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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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Journals, and Writings of Benjamin Hawkins
Beehiv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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