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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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명부전(河東 雙磎寺 冥府殿)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명부전은 지옥의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地藏菩薩)과 명부(冥府), 즉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이 가는 세계의 10대 제왕인 시왕(十王)을 모신 전각입니다. 죽은 자가 생전에 지은 업보를 심판하여 그의 영혼이 가야 할 길을 정하는 곳입니다.

쌍계사 명부전은 조선 후기 승려 성안대사(性安大師)가 창건하였고, 신민대사(新民大師)가 수리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인조 10년(1632)에 벽암(碧巖)이 다시 지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명칭: 하동 쌍계사 명부전 (河東 雙磎寺 溟府殿)
•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운수리)
• 시대: 조선시대
• 지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1974년 12월 28일 지정)
• 주요 인물: 성안대사 (창건), 신민대사 (수리), 벽암 (중건)
• 모시는 대상: 지장보살, 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