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크니 캐리지

1. 본문

해크니 캐리지(Hackney Carriage)는 영국에서 택시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며, 특히 런던의 전통적인 블랙캡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해크니 캐리지의 역사:

• 해크니 캐리지라는 용어는 유료로 승객을 운송하던 마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605년 런던의 한 여관에서 시작된 마차 대여 서비스가 택시의 효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10-31)
• 초기 해크니 캐리지는 4필의 말이 끄는 육중한 마차였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좁은 길에서는 다니기 어려웠습니다. (2022-10-11)
• 1834년에는 조셉 핸섬(Joseph Hansom)이 고안한 핸섬캡(Hansom Cab)이 등장했는데, 이는 두 개의 큰 바퀴 위에 작은 캡을 올려놓고 한 필의 말이 끄는 형태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요금이 저렴했습니다. (2022-10-11)
• 19세기 말 자동차의 발명과 함께 마차 택시는 자동차 택시로 빠르게 대체되기 시작했습니다. (2022-10-11)

• 오늘날 런던의 블랙캡은 해크니 캐리지의 전통을 잇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 해크니 캐리지는 길에서 손을 흔들어 세울 수 있고, 지정된 택시 승차장에서 승객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택시 지붕등과 미터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영국에는 해크니 캐리지 외에 프라이빗 하이어(미니캡)라고 불리는 택시 유형도 있습니다.
• 프라이빗 하이어는 사전에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 프라이빗 하이어 차량은 택시 승차장에서 대기하거나 길에서 손님을 태울 수 없습니다.

• 한국에서 택시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12년입니다. (2022-10-31)
• 1919년 경성택시회사의 택시 요금은 시간당 6원이었는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30만원 정도입니다.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