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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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군(會寧郡)은 대한민국 함경북도에 있는 군으로, 이북5도위원회가 관리하는 명목상의 행정 구역입니다. 면적은 1,255.80km²이며, 1개 읍(회령읍), 6개 면, 4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청 소재지는 회령읍 일동입니다.

회령군은 조선 세종 때 육진(六鎭) 개척의 일환으로 설치된 회령진에서 유래했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임해군과 순화군 두 왕자가 이곳으로 피난을 왔다가 왜군에게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1895년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회령군이 되었고, 여러 차례 행정구역 변천을 거쳐 1931년 회령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 당시에는 1개 읍 6개 면, 인구 7만 6151명이었습니다.

회령군은 국경 무역의 중심지이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탄광 지대로서 크게 발전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함경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 산지를 이루며, 남쪽은 높고 북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룹니다. 북쪽으로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참고: 북한 행정구역상의 회령시는 1991년 7월 8일에 시로 승격되었으며, 면적은 1,750km², 2008년 기준 인구는 153,000명입니다. 회령시는 김일성의 첫 번째 부인 김정숙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8일에 시로 승격되었으며, 면적은 1,750km², 2008년 기준 인구는 153,000명입니다. 회령시는 김일성의 첫 번째 부인 김정숙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