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부품공장 파견노동자 메탄올 중독 실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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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와 부천시의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제조업체 파견노동이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파견노동자들이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고 사용한 메탄올에 중독되어 시력을 잃었습니다.
주요 내용:

• 발생 기간: 2015년 ~ 2016년
• 장소: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부천시
• 관련 업체: 삼성전자, LG전자의 휴대폰 부품 하청업체
• 피해: 파견노동자 다수가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
• 원인:
• 제조업체 파견노동 금지 규정 위반
• 안전 기준 미준수 (보호 장비 미지급, 유해성 미고지, 국소배기장치 미설치 등)
•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에탄올 대신 메탄올 사용
• 경과:
• 2016년 사건 발생 및 언론 보도
• 고용노동부, 해당 사업장 작업 중지 및 긴급 점검
• 피해자들, 파견업체 및 사용사업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 2020년, 법원, 사업주의 책임 인정 및 피해자들에게 각각 10억여 원 배상 판결 (일부 승소)
• 2023년, 베트남 삼성전자 휴대폰 노동자 메탄올 집단 중독 및 사망 사건 발생

• 2016년 당시, 20~30대 청년 노동자 6명이 시력을 잃었습니다.
• 2014년에도 삼성전자 하청업체에서 일하던 중국 동포 노동자가 메탄올 중독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당시에는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삼성은 2019년에 삼성전자 전 사업장과 하청업체에서 메탄올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2023년에는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의 하청업체에서 현지 노동자 37명이 메탄올에 중독, 1명이 사망하고 10대 미성년 노동자 3명은 시력이 크게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