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하

1. 개요

강대하는 1942년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그는 1965년 시 《찬가》가 《현대문학》에 추천되었으나, 영화계에 입문하여 1970년 시나리오 《타인의 집》으로 인정받았다. 1976년 영화 《배덕자》로 감독 데뷔 후, 《과부 3대》, 《불화살》, 《마야고》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1995년 간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1968년 《눈보라》를 시작으로 1994년 《밤을 기다리는 해바라기》까지 50편 이상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1983년 영화 《질투》로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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