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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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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수형은 밧줄로 목을 매달아 사형하는 방법으로,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압박하여 뇌사 및 심정지를 유발한다. 일본에서는 뇌사로 인한 즉사 주장이 있었으나, 밧줄 길이 조절 실패 시 질식사나 목 절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한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공개 처형의 역사와 잔혹성으로 인해 비인도적인 형벌로 인식되어 감소 추세이며, 신체 절단 문제와 잔혹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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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형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유형사형 방법
방법목을 매어 죽이는 행위
목적사형, 자살, 사고
도구밧줄, 끈, 철사, 벨트 등
사용 국가사형을 집행하는 일부 국가
관련 항목사형
교수대
목매달기 자살
역사
기원고대부터 존재
영국18세기 후반부터 사형 방법으로 널리 사용
미국의 경우일부 주에서 사형 방법으로 사용
현대사형 집행 방법으로 사용되는 국가 존재
법적 측면
합법성일부 국가에서 사형 방법으로 합법
불법많은 국가에서 사형 제도가 폐지되어 불법
영화
絞首刑 (영화)絞首刑

2. 교수형의 의학적 측면

목에 밧줄을 걸고 체중으로 매달면(교살), 밧줄의 길이와 매듭의 위치 조정 등의 절차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경우, 좌우 경동맥과 양쪽 추골동맥이 완전히 압박되어 뇌허혈로 인한 뇌사가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심장도 정지한다.[1] 매달리는 순간 척추뼈가 골절되면 연수 손상으로 신체 기능이 정지하고, 마찬가지로 뇌사로 인한 심정지가 초래된다.[2]

교수형은 비교적 고통 없이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952년,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의학박사인 후루하타 타네모토는 어떤 사건의 감정서에서 교수형으로 사형수는 순식간에 의식을 잃는다고 주장했다.[1] 일본의 사법부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으며, 교수형 집행이 약물주사형 등에 비해 잔혹하다고 할 수 없고, 일본국 헌법에 위헌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3]

그러나 부적절한 집행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이와 같다고 할 수 없다. 교수형을 잔혹한 형벌이라고 주장하는 오스트리아 법의학회 회장 발터 라불(Walter Rabl)에 따르면, 밧줄이 너무 짧거나 하여 뇌허혈에 이르지 못한 사형수는 길게는 2~3분 동안 의식이 소실되지 않고, 질식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2] 반대로 밧줄이 너무 길거나 하여 과도한 하중이 걸리면 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다(후술). 또한 라불은, 매달리는 것이 최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도, 사형수의 의식이 소실되는 것은 집행 시작 후 최소 5초에서 8초 후라고 분석하고 있다.[2]

3. 역사

교수형은 고대부터 여러 문화권에서 사용된 사형 방법이다.

일본에서는 율령에서 "교살"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에도 시대에는 밧줄을 꼬아 조이는 방식으로 집행되었다. 1873년 이후에는 낙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목을 조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최고재판소는 교살의 일종으로 본다.[4]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천천히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교수형을 집행하며, 이란에서는 트럭을 이용해 발판을 없애는 방식으로 공개 처형한다. 스페인에서는 철환 교수형이라는 고유의 교수형이 존재했다. 나치 독일에서는 피아노선을 이용한 교수형이 집행되기도 했다.

과거 영국에서는 반역죄에 대해 교수형·내장적출·사지분시형이 집행되었는데, 이는 죽음이 아닌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처형인은 사형수가 죽지 않도록 교수형에 처하는 기술이 요구되었으며, 짧은 밧줄을 사용하고 매달리는 시간도 짧게 조절되었다. 18세기 이후에는 "죽을 때까지의 교수형"이 명시되었고, 내장 적출과 사지 분시는 시체에 대해 의례적으로 행해졌다.[5] 윌리엄 마우드에 의한 개량 이후에는 자중에 의해 경추를 부러뜨려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 사용되었다.[6]

3. 1. 일본

일본에서는 율령에서 “'''교살'''”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에도 시대 일본에서 행해졌던 '''교수형'''은 지상에서 목에 밧줄을 걸고, 밧줄 양쪽 끝을 잡은 두 사람이 밧줄을 꼬아서 조이는 방법으로 교살했다.

1873년(메이지 6년)에 제정된 '''교살형 집행 도구 도식''' 이전의 교수형은 기도를 막아 '''질식사'''를 초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수 분간은 의식이 있고 수 분에서 십수 분간 수형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문제가 있어 “낙하식(교수형)”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일본의 사형 집행은 낙하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형이 집행되므로, 더 세부적인 분류에서는 “교수형(이슈케이)”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목을 조르는 것은 같으므로 교살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최고재판소의 판례[4]이다.

3. 2. 기타 국가

현재도 교수형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는 대한민국, 일본, 북한, 싱가포르, 미국(일부 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이다.

이슬람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낙하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닐로 된 부드러운 로프를 목에 걸고 크레인으로 천천히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교수형을 집행한다. 이 방법은 로프가 척추 동맥에서 어긋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식사하게 되며, 사망까지 8~10분이 걸려 극심한 고통 끝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2007년에 집행된 교수형에는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중장비 크레인이 사용되었다. 이 사형은 공개 처형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에서 방영되었다.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교수형을 집행한 사람은 영국의 사형 집행인인 데릭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선박용 크레인을 데릭이라고 부르는 것은 처형인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이란에서는 트럭의 적재함 위에 사람을 세워 놓고, 목줄을 건 다음 트럭을 발진시켜 발판을 없애는 방법으로 교수형을 공개 처형하고 있으며, TV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철환 교수형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고유의 교수형이 1974년 사형제도 폐지 직전까지 행해졌다. 세계적으로도 잔혹한 교수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치 독일에서는 전시 중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의 범인에 대해 피아노선을 이용한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이 또한 사망까지의 시간이 길어 수형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것이었다.

과거 영국(잉글랜드)에서 반역죄에 대한 극형으로 행해졌던 교수형·내장적출·사지분시는 이름 그대로 교수형(Hanged)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살해하지 않는 교수형이었다. 이 형벌에서 교수형은 사형수에게 죽음이 아닌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고, 죽기 직전까지 매달린 후 교수형 밧줄이 잘려 의식을 회복시켰다. 그 후, 사형수는 산 채로 자신의 성기를 잘리거나 배를 갈라 내장을 적출당하고, 또 그것들이 불에 타는 모습을 보면서 죽게 되었다. 따라서 처형인에게는 사형수가 죽지 않도록 교수형에 처하는 기술이 요구되었다. 보통의 긴 밧줄이 아니라 짧은 밧줄이 사용되었고, 매달리는 시간도 수 분으로 짧게 조절되었다. 이 때문에 사형수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유족이 매달린 시신에 매달려 사형을 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엘리자베스 1세 치세하의 가톨릭 탄압에서 행해진 사제 폴리도르 플라스텐의 처형처럼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 형의 감형을 허락받고, 죽을 때까지의 교수형에 의해, 이후의 내장 적출은 시체에 대해 의례적으로 행해지는 경우도 있었다.[5]

18세기 이후에는 "죽기 직전까지의 교수형"은 암묵적으로 무시되었고, 30분 이상 매달리는 등 완전히 죽을 때까지 행해졌다. 이후 반역죄의 법 개정에서는 "죽을 때까지의 교수형(hanging until dead)"이라고 명시되었고, 내장 적출과 사지 분시는 시체에 대해 의례적인 것이 되었다. 참고로, 원래 영국에서의 교수형은 대중적인 사형이었고, 동시에 대중을 위한 볼거리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교수형에서 즉시 사망시키지 않고 가능한 한 고통스럽게 질식사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자중에 의해 경추를 부러뜨려 가능한 한 고통 없이 죽음을 주는 방법은 19세기 후반의 처형인 윌리엄 마우드에 의한 개량 이후의 이야기이다.[6]

4. 문제점 및 비판

교수형은 유럽과 미국에서 공개 처형을 겸했던 역사가 있어[12] 비인도적인 형벌로 보는 경향이 강하며, 사형 제도와 함께 감소 추세에 있다.[13]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전시 중에 "나무에 매달다"라는 관용구가 생길 정도로 교수형이 빈번하게 행해져 여러 나라의 교수형에 대한 인식을 크게 악화시켰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교수형이 비인도적이라는 논의가 일어나 많은 주에서 전기의자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전기의자 또한 비인도적이라고 여겨져 약물 주사형이 주류가 되었고,[14] 워싱턴주 등 일부 주에서 선택 사항으로 교수형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전 검사인 토모토 타케시가 오사카 이시카와구 파친코점 방화 살인 사건에서 "교수형은 위헌"이라는 관점에서 범인을 변호하며,[15] "참을 수 없다. 극도로 잔혹에 가까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16]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3] 또한 2008년 15명, 2018년 옴진리교 간부 등 13명에 대한 사형 집행에 대해 사형 반대 국가들로부터 비판이 일고 있다.[17]

4. 1. 신체 절단 문제

낙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 낙하 거리가 너무 길면 목이 잘리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밧줄의 길이는 계산되어 있으며, 발생은 매우 드물지만, 일본을 포함한[7] 세계 각국에서 절단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1890년부터[8] 1962년까지[9] 몇 건의 끔찍한 실패 사례가 보고되었다.

조잡한 집행에서는 현대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2007년 1월 1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사담 후세인의 이복동생 바르잔 이브라힘이 교수형을 당했을 때 목이 잘리고 피웅덩이가 생긴 모습을 찍은 비디오가 일부 언론 관계자들에게 공개되었다.[10]

4. 2. 잔혹성 논란

유럽과 미국에서는 교수형이 공개 처형을 겸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12] 이를 비인도적인 형벌로 보는 경향이 강하며, 사형 제도와 함께 교수형은 감소 추세에 있다.[13]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전시 중에 "나무에 매달다"라는 관용구가 생길 정도로 교수형이 빈번하게 행해져 여러 나라의 교수형에 대한 인식을 크게 악화시켰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교수형이 비인도적이라는 논의가 일어나 많은 주에서 전기의자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전기의자 또한 비인도적이라고 여겨져 약물 주사형이 주류가 되었고,[14] 교수형은 워싱턴주 등 일부 주에서 선택 사항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전 검사인 토모토 타케시가 오사카 이시카와구 파친코점 방화 살인 사건에서 "교수형은 위헌"이라는 관점에서 범인을 변호하고,[15] "참을 수 없다. 극도로 잔혹에 가까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16]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3] 또한 2008년 15명 사형 집행과 2018년 옴진리교 간부 등 13명 집행에 대해 사형 반대 국가들로부터 비판이 일고 있다.[17]

5. 속설

교수대의 계단은 흔히 '''13계단'''이라고 불리지만, 이는 서양의 형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이다. 13계단이라는 속설은 최후의 만찬 참석자가 그리스도와 유다를 포함하여 13명이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단의 층수가 다양하다.

일본의 형장은 옆 방에서 이어지는 바닥면에 낙하구가 설치되어 있어 계단이 없다. 수형자가 형장까지 수평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는 수형자가 난동을 부릴 경우, 집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하 교수식).[1]

도쿄 구치소의 사형 집행 시설 개요

참조

[1] 웹사이트 法医学者古畑種基博士の意見 http://deathpenalty-[...]
[2] 웹사이트 オーストリア法医学学会会長ヴァルテル・ラブル博士の意見 http://deathpenalty-[...]
[3] 판결 大阪此花区パチンコ店放火殺人事件審理 2011-10-02, 2013-07-31
[4] 판결 昭和35(オ)1359 死刑受執行業務不存在確認訴訟
[5] 서적 処刑の文化史 ブックマン社
[6] 서적 処刑の文化史 ブックマン社
[7] 웹사이트 東京絵入新聞 1883年7月7日 https://docs.google.[...]
[8] 서적 Bedside Book of Bad Girls Farcountry Pr
[9] 서적 THE LAST TO DIE RONALD TURPIN, ARTHUR LUCAS, AND THE END OF CAPITAL PUNISHMENT IN CANADA Routledge
[10] 뉴스 http://query.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7-01-16
[11] 서적 海賊たちの黄金時代:アトランティック・ヒストリーの世界 ミネルヴァ書房
[12] 웹사이트 晒し者(さらしもの)にするを英語でなんと言うか? https://bridge-engli[...] 2010-12-22
[13] 뉴스 NEWSポストセブン|日本で採用の絞首刑 執行現場の様子を元刑務官が重い口開く https://www.news-pos[...]
[14] 뉴스 米国、電気いすでの死刑執行 「残酷」か「妥当」か 薬物入手が困難になり、伝統的な措置に回帰か https://www.sankei.c[...] 産経新聞 2016-01-12
[15] 뉴스 弁護側「絞首刑は違憲」死刑執行の是非審理 大阪地裁 https://www.nikkei.c[...] 日経新聞 2011-10-12
[16] 뉴스 「絞首刑は残虐」元検事の土本名誉教授証言 http://sankei.jp.msn[...] MSN産経ニュース 2011-10-12
[17] 뉴스 オウム元幹部らの死刑執行を受け、EUが死刑廃止を訴える共同声明 https://www.huffingt[...]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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