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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교스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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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긴교스쿠이는 얇은 종이 채인 '포이'를 사용하여 금붕어를 건져 올리는 일본의 전통 놀이이다. 기본적인 규칙은 포이로 금붕어를 건져 다른 그릇에 옮기는 것이며, 포이가 찢어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엔니치(여름 축제)에서는 참가비를 내고 금붕어를 가져갈 수 있으며, 다양한 변형 게임도 존재한다. 전국 긴교스쿠이 선수권 대회는 가장 큰 규모의 공식 대회로,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건져 올린 금붕어의 수를 겨룬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금붕어 건지기 게임'이 개최되기도 하며, 8월 셋째 주 일요일은 "금붕어 건지기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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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교스쿠이
개요
금붕어 건지기
금붕어 건지기
종류놀이, 게임
목적뜰채를 사용하여 물에서 금붕어를 건져 올리는 것
장소일본의 여름 축제, 포장마차
상세 정보
역사에도 시대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
방법얇은 종이로 만든 뜰채로 금붕어를 건져 올린다. 종이가 젖어 찢어지기 전에 얼마나 많은 금붕어를 건져 올리는지가 관건이다.
뜰채보통 100엔에서 200엔 정도에 판매되며, 종이의 강도는 다양하다.
금붕어건져 올린 금붕어는 비닐 봉투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인기 요인여름 축제의 대표적인 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금붕어를 건져 올리는 스릴과 성취감이 인기의 요인이다.
기타
변형금붕어 대신 다른 물고기나 장난감을 건져 올리는 게임도 있다.
관련 상품금붕어 건지기 세트, 금붕어 모양의 장난감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2. 규칙

긴교스쿠이의 규칙은 '포이'라는 종이 뜰채를 사용하여 금붕어를 건지는 것이다. 포이는 원형 플라스틱 틀에 일본 종이가 붙어 있는 형태이며, 물에 닿으면 약해지고 쉽게 찢어진다. 포이가 완전히 찢어지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금붕어를 건져 그릇에 옮기는지가 관건이다.[2] 포이 일부가 찢어져도 남은 부분으로 계속 참여할 수 있지만, 완전히 찢어지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금붕어 건지기를 즐기는 아이들


여름 축제 노점에서는 경쟁이 아니며, 참가 비용은 약 100JPY 정도이다. 건진 금붕어는 비닐 봉투에 담아 가져갈 수 있고, 전혀 건지지 못해도 노점 주인이 한두 마리를 무료로 주기도 한다.[2] 노점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는데, 추가 비용을 내면 더 튼튼한 포이를 주거나, 많이 건지면 선물을 주는 경우도 있다.

금붕어 대신 더 빠르고 잡기 어려운 메다카(일본 쌀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금붕어 4마리당 메다카 1마리 비율로 섞여 있으며, 메다카를 잡으면 금붕어 4마리로 친다.[2]

금붕어를 건네줄 때는 "금붕어 봉투"라는 전용 플라스틱 봉투를 사용한다. 일부 가게에서는 붉은귀거북 등을 함께 넣기도 하지만, 금붕어와 송사리를 함께 두면 금붕어가 송사리를 먹을 수 있어 사육상 좋지 않다. 건진 금붕어가 공원 연못이나 하수 등에 방류되어 비오톱 시설이나 보호 습지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2. 1. 도구

포이는 손잡이가 달린 둥근 플라스틱 테두리에 얇은 일본 종이가 붙어 있는 뜰채이다.[9][4] '건지기 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포이는 종이 두께에 따라 4호에서 7호까지 나뉘며, 숫자가 클수록 종이가 얇고 약하다.[6] 예를 들어 7호는 약하고 5호는 강하다. 제조 회사마다 두께 기준이 달라 같은 강도라도 다른 번호가 붙을 수 있다. 판매 시에는 종이 강도(강, 보통, 약 등)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포이


포이는 종이가 붙어 있는 일회용과 종이를 교체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틀로 나뉜다. 일회용 틀은 앞뒷면이 있는데, 평평하고 물이 고이지 않는 면이 앞면이며 금붕어를 건지기에 적합하다.[9]

과거에는 철사로 만든 포이가 주류였으나, 현재는 플라스틱 재질이 일반적이다. 나라현 기타카츠라기군 고료정에 있는 홋타 플라스틱 공업은 연간 500만 개의 포이를 생산하며, 전국 점유율의 60%를 차지한다.[5]

종이 포이 대신 철사 홀더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금붕어 건지기용 모나카가 사용되기도 한다.[4][7][8]

건진 금붕어를 담는 그릇은 일반적으로 반구형 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금붕어를 집으로 가져갈 때는 '금붕어 봉투'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전용 플라스틱 봉투를 사용한다.

2. 2. 금붕어 종류

금붕어 건지기에 자주 사용되는 금붕어 품종은 "코아카", "데메킨", "안에킨" 등이다.[1] 금붕어 품종 목록 문서를 참고하라. 아래에 언급하는 종류는 금붕어 건지기 업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정식 품종과는 다르다.[1]

  • 소적(小赤): 일반적인 금붕어 중 작은 편인 와킨. 가장 작고 가볍지만 움직임은 빠르다.[1]
  • 흑출목금(黒出目金): 출목금.[1]
  • 류금(琉金): 특히 큐슈에서는 소적 대신 작은 류금을 넣는 경우도 많다.[1]
  • 언금(姉金): 큰 소적. 꼬리 지느러미 등을 포함하여 힘이 넘친다.[1]
  • 대물(大物): 눈에 띄는 화려하고 값비싼 금붕어. 수는 많지 않다.[1]

3. 역사

긴교스쿠이는 에도 시대 후반인 1810년경에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그물을 사용한 '포이'로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였다. 다이쇼 시대인 1910년경에 종이 포이가 사용되면서 노점 형태로 널리 퍼졌다.[2]

1995년에는 전국 금붕어 건지기 선수권 대회가 시작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 일본의 많은 여름 축제(縁日|엔니치일본어)에서 금붕어 건지기 노점을 찾아볼 수 있다. 2021년에는 금붕어 건지기를 주제로 한 영화 『건져봐, 금붕어』가 개봉되었다.[3]

4. 기술

포이는 물에 담그면 풀리고 힘이 가해지면 찢어진다. 이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아래에서는 포이를 평행에 가깝게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다.[9] 포이를 부분적으로 적시면 경계에서 강도가 균일하지 않아 찢어지기 쉬우므로, 처음에 전체를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다.[9]

건져 올릴 금붕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근처에서 가만히 있는 금붕어가 노리기 쉽다. 꼬리부터 건져 올리면 찢어지기 쉬우므로, 머리부터 건져 올리고[9] 꼬리는 종이 부분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9]

수조의 벽과 포이의 가장자리로 금붕어를 끼워 벽에 문지르면서 건져 올리는 '벽 건지기'라는 기술이 있었지만, 2009년부터 전국 금붕어 건지기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지되었다.[10][11]

5. 변형

거북이 건져올리기(亀掬い), 젤리 건져올리기(ぷよぷよすくい), 슈퍼볼 건져올리기(スーパーボールすくい), 캐릭터 건져올리기(キャラクターすくい) 등이 있다.[2]

6. 전국 금붕어 건지기 선수권 대회

全国金魚すくい選手権大会|전국 금붕어 건지기 선수권 대회일본어는 전국 금붕어 건지기 협회와 나라현 야마토코리야마시(금붕어 생산으로 유명)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공식 대회이다. 매년 8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된다.

대회는 다음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 어린이부: 15세 미만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 일반부: 15세 이상의 사람이 참가한다.
  • 단체부: 3인 1팀으로 구성되어 팀원들이 건져 올린 금붕어의 총 개수로 경쟁한다.


지역 예선이 있으며, 각 부문에서 1위와 2위는 전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나라 예선에서는 어린이부 60명, 일반부 80명, 단체부 40팀이 참가할 수 있다. 규칙은 상세하며 금붕어, 포이, 풀의 크기, 심판의 수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3분 동안 건져 올린 금붕어의 수를 겨룬다. 포이의 종이가 완전히 찢어지면 게임이 종료되며, 그때까지 건져 올린 금붕어의 수가 점수가 된다.

2004년 제10회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는 한 선수가 3분 동안 금붕어 61마리를 건져 올려 새로운 기록을 세웠는데,[1] 이는 3초에 금붕어 1마리를 건져 올린 셈이다. 2011년에는 2,400명의 선수가 경쟁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금붕어 173마리를 건져 올린 3명의 선수에게 돌아갔다.

7. 기타

8월 셋째 주 일요일은 "금붕어 건지기의 날"로 정해져 있다.[2]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여름 '세계에서 가장 큰 금붕어 건지기 게임'이 개최되고 있다. 1999년에는 금붕어 3만 마리, 송사리 1만 마리가 헤엄치는 길이 50.4m의 수조로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으며, 2002년에는 금붕어 6만 마리, 송사리 1만 5천 마리가 헤엄치는 길이 100.8m의 수조로 기록을 갱신했다.[12]

금붕어와 송사리를 함께 두는 것은 사육상 좋지 않은데, 이는 금붕어가 송사리를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치 곤란하여 근처 공원의 연못에 방생되는 경우가 많다. 하수 등에 방류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비오톱 시설이나 보호되고 있는 습지 등에서는 이러한 형태로 방류되는 금붕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참조

[1] 웹사이트 Record page in National Championship of Goldfish Scooping's official page (in Japanese) https://web.archive.[...] 2007-12-07
[2] 웹사이트 8月第3日曜日は金魚すくいの日 http://www.city.yama[...] 大和郡山市 2014-08-06
[3] 웹사이트 尾上松也 初主演、世界初“金魚すくい映画”『すくってごらん』公開決定。ヒロインはももクロ・百田夏菜子 https://nbpress.onli[...] 2021-03-25
[4] 웹사이트 BoFoWo http://koge.co.jp/bo[...] こおげ建設 2019-02-09
[5] 웹사이트 金魚すくいの道具「ポイ」で国内シェア6割を誇る会社の知られざる素顔 https://diamond.jp/a[...] ダイヤモンド社 2022-06-09
[6] PDF 金魚すくい - 大阪市PDF https://www.city.osa[...]
[7] 웹사이트 金魚すくい備品 http://www.akizato.c[...] アキザト 2014-08-06
[8] 웹사이트 お皿もなか http://www.inokuchi.[...] 井ノ口商店 2014-08-06
[9] 웹사이트 金魚すくいの楽しみ方 http://www.city.yama[...] 大和郡山市 2014-08-06
[10] 웹사이트 「壁すくい」は禁止です! http://www.city.yama[...] 大和郡山市役所 2013-09-14
[11] 뉴스 関西フォトジャーナル:【奈良】壁にこするのやめたって http://mainichi.jp/k[...] 毎日新聞社 2009-05-25
[12] 뉴스 神奈川)金魚すくい、63メートル人波 藤沢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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