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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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선우는 1970년 강원도 강릉 출생의 한국 시인으로, 1996년 시 〈대관령 옛길〉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2004년 현대문학상, 2007년 천상병시상을 수상했으며,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시는 여성성을 강조하며, 여성의 신체와 생식 기능을 통해 자연의 힘을 드러내는 특징을 보인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등이 있으며, 시는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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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시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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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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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선우 |
한자 표기 | 金宣佑 |
로마자 표기 | Gim Seonu |
출생일 | 1970년 |
직업 | 작가, 시인 |
국적 | 대한민국 |
활동 시기 | 현대 |
언어 | 한국어 |
장르 | 시 |
종교 | 불교 |
2. 약력
1996년 《창작과비평》겨울호에 시〈대관령 옛길〉등 열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8] 2004년 제49회〈현대문학상〉, 2007년 제9회〈천상병시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8]
시인 나희덕에 따르면, 김선우의 시는 "젖은 꽃잎을 연상시키는 수줍지만 강렬한 관능성"과 "배아액처럼 풍요로움을 발산"하는 여성성으로 가득 차 있다.[5] 그녀의 시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배아, 어머니, 산파를 동시에" 나타낸다. 풍요롭고 생명을 주고 생명을 포용하는 존재로서의 여성의 이미지는 그녀의 첫 시집인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2000)을 지배한다. 시인의 여성 신체에 대한 찬양은 종종 남성 억압에 대한 혐오와 함께 나타난다. 표제시에서 시인은 남성 억압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여성의 욕망을 "어머니의 목에 걸린 아기의 해골", "잘린 동백꽃의 분출"과 같은 일련의 불안한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주인공은 점점 더 커지는 괴물에게 새로운 피부 조각을 꿰매야 한다. 그를 죽이려는 그녀의 시도는 결국 실패하는데, 이는 그녀의 "착한 혀가 그의 입 속에 비굴하게 갇혀" 있기 때문이다.[6]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창작과비평사, 2000)
강릉시 강원도 대한민국에서 1970년 태어났으며,[2] 새로운 "페미니스트" 한국 시의 물결의 일부로 여겨진다.[3] 빅토리아 대학교 웰링턴 뉴질랜드 문학 번역 센터의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알려져 있다.[4]
3. 작품 세계
그녀의 두 번째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 (2003)는 여성의 신체성과 독특한 여성의 생식 기능을 통해 원시 상태의 자연의 힘을 드러낸다. "민둥산"에서 여성의 성과 성적 욕망은 자연 속에서 그 표현을 찾는다. "구름 아이들"은 "꽃의 밝은 젖꼭지"를 향해 입술을 오므리고, "바람의 혀"는 산허리를 지나 억새 씨앗을 들어 올리며 "깊은 골짜기를 핥는다". 겨울 풀은 다양한 자세로 섹스를 하기 위해 구부러지고, 산 자체는 "그림자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다.[7]
4. 저서
《도화 아래 잠들다》(창비, 2003)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문학과지성사, 2007)
《물 밑에 달이 열릴 때》(창비, 2002)
《아무것도 안 하는 날》(단비, 2018)
== 시인의 말 ==
서른이다. 공중에서 얼어붙곤 하던 꽃들이 부빙을 이루며 흘러갔다. 나의 혁명이 몽환임을 깨닫게 되기까지, 나의 몽환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생각건대 내가 진실로 사랑한 것은 모든 생명이 품고 있는 독기였으니. 부디 이 시들이 세상의 소란에 독이 되기를.
더 멀리 가야 한다. 더 큰 고통과 축복의 몸들에게로. 여전히 내 언어는 불화의 쪽에 있지만, 내 속에서 오래도록 나를 불러온 허방으로 두려움없이 가야겠다. 이 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생을 사랑할 수 없음을 늦게 알았다.
시로 와준 모든 그대들, 사랑한, 사랑하는 그대들께 바친다.
== 소설 ==
== 산문집 ==
4. 1.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창작과비평사, 2000)
《도화 아래 잠들다》(창비, 2003)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문학과지성사, 2007)
《물 밑에 달이 열릴 때》(창비, 2002)
《아무것도 안 하는 날》(단비, 2018)
4. 2. 시인의 말
서른이다. 공중에서 얼어붙곤 하던 꽃들이 부빙을 이루며 흘러갔다. 나의 혁명이 몽환임을 깨닫게 되기까지, 나의 몽환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생각건대 내가 진실로 사랑한 것은 모든 생명이 품고 있는 독기였으니. 부디 이 시들이 세상의 소란에 독이 되기를.
더 멀리 가야 한다. 더 큰 고통과 축복의 몸들에게로. 여전히 내 언어는 불화의 쪽에 있지만, 내 속에서 오래도록 나를 불러온 허방으로 두려움없이 가야겠다. 이 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생을 사랑할 수 없음을 늦게 알았다.
시로 와준 모든 그대들, 사랑한, 사랑하는 그대들께 바친다.
4. 3. 소설
4. 4. 산문집
5. 번역 작품
김선우의 시는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하와이 대학교 출판부에서 2015년에 출간된 《새벽의 색채: 20세기 한국 시》는 프랭크 스튜어트, 안톤 수사, 정은귀가 편집하였다. 2018년에는 오텀 힐 북스에서 《내 혀가 입 안에 있기를 거부한다면》이 출간되었으며, 크리스토퍼 메릴과 김원중이 번역에 참여했다.
참조
[1]
PDF
김선우 biographical PDF
http://klti.or.kr/ke[...]
2013-09-21
[2]
웹사이트
BIBF
http://www.bibf.net/[...]
2013-10-10
[3]
웹사이트
Anyone in New Zealand: KIM SEON WU COMES TO WELLINGTON AS WRITER IN RESIDENCE
https://www.ktlit.co[...]
2021-05-24
[4]
웹사이트
What's on
http://www.bookcounc[...]
New Zealand Book Council
2013-08
[5]
Datasheet
김선우 LTI Korea Datasheet
http://klti.or.kr/ke[...]
2013-09-21
[6]
Datasheet
김선우 LTI Korea Datasheet
http://klti.or.kr/ke[...]
2013-09-21
[7]
Datasheet
김선우 LTI Korea Datasheet
http://klti.or.kr/ke[...]
2013-09-21
[8]
저널
"[원재훈 시인의 작가 열전] ‘촉촉하게 젖은 꽃잎’ 닮은 시인 김선우"
http://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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