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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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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비 (2001년 영화)는 문승욱 감독이 연출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산성비와 망각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는 낙태의 기억을 잊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려는 안나와, 돈을 벌기 위해 바이러스 가이드가 된 유키, 그리고 이들을 돕는 운전기사 K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디지털로 촬영된 후 35mm 필름으로 변환되었으며, 부산, 고베, 오사카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비평가들은 김호정, 강혜정의 연기를 칭찬하며, 특히 유키의 출산 장면을 인상 깊게 평가했다. 2001년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김호정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강혜정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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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1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나비 포스터
영화 포스터
원제나비
로마자 표기Nabi
감독문승욱
제작박지영
정래영
각본문승욱
정혜련
출연김호정
강혜정
장현성
음악정훈영
촬영권혁준
편집김덕영
이장욱
제작사디프러덕션
배급사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개봉일2001년 10월 13일
상영 시간116분
국가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제작비미화 38만 달러

2. 줄거리

영화는 산성비, 납 중독, "망각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미래의 어느 한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를 찾아 유료 투어에 참여한다. 안나 김(김호정 분)은 버터플라이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예약하고, 낙태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를 원한다. 그녀의 가이드 유키(강혜정 분)는 임신 7개월 차로, 돈이 필요하다. 운전기사 K(장현성 분)는 고아로, 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안나는 유키, K와 함께 바이러스를 찾아 나서지만, 유키의 건강 문제와 K의 의심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나는 유키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유키는 과거를 기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전 고객들의 물건을 보관한다.

교통사고 후 안나는 유키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유키의 출산을 돕는다. 유키는 결국 사망하고, 안나는 유키의 소지품에서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단서를 발견한다. 3년 후, K는 여전히 여행사 운전기사로 일하며, 안나와 유키의 아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2. 1. 주요 등장인물


  • 김호정 : 안나 역
  • 강혜정 : 유키 역
  • 장현성 : K 역
  • 변신홍 : 여행사 팀장 역
  • 타나카 마코 : 공항 분실센터 직원 역
  • 배진만 : 여행사센터직원 역
  • 윤종훈 : 여행사직원 역
  • 허종수 : 갈취남 역
  • 홍성현 : 택시기사 역
  • 이상석 : 택시 손님 역
  • 김병수 : 택시 손님 역
  • 김정난 : 여행사 사원 역
  • 이경선 : 안나 동생 역
  • 임성연 : 기내방송 역
  • 박영미 : 라디오 방송 여 역
  • 석원희 : 라디오 방송 남 역
  • 신혜경 : 지하방송 전훈 합승 손님 역
  • 예수정 : 특별출연

2. 2. 상세 줄거리

교포는 익숙하지 않은 고생 끝에 온갖 환영을 보게 된다. 비만 맞아도 산성비라고 하면서 쓰러지고, 그러면 여행사 직원이 샴푸를 발라주며 이것이 산성비 해독제라고 하여 달랜다. 심한 변비를 앓던 여행사 직원이 해변에서 변을 보는 것을 보고 아이를 낳았다고 하면서 정말로 미친 것을 보여준다. 여행사에 항의를 하러 가서는 두서없는 말을 하다가 쫓겨나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샤워를 하면서 끝을 맺는다.

미래의 어느 무명의 한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산성비, 납 중독, 그리고 "망각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도시를 보여준다.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이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찾아 도시를 견학하는 유료 투어에 참여한다. 납 중독 환자들은 관광객 보호를 위해 요양원에 격리되고, 기형아 출산을 막기 위해 강제 낙태가 시행된다.[1]

김호정이 연기한 안나 김은 버터플라이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예약하고 도시에 온 관광객 중 한 명이다. 안나는 낙태로 인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를 원한다. 강혜정이 연기한 그녀의 "바이러스 가이드" 유키는 임신 7개월 차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자신과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장현성이 연기한 그들의 운전기사 K는 여행사에 새로 들어와 첫 임무를 시작한다. 실제 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는 고아인 그는 택시 대시보드에 어린 시절 자신의 낡은 사진을 보관하고 있으며, 여행사 규정을 위반하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알아볼 수 있기를 바라며 다른 승객들을 태운다.[1]

공항에서 유키와 K를 만난 안나는 여러 바이러스 노출 지역으로 이동하지만, 산성비 폭풍으로 바이러스를 찾으려는 초기 시도는 중단된다. 유키의 임신과 건강 상태를 알게 된 안나는 새로운 가이드를 요청한다. 유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K는 그녀를 납 중독 의심 환자로 당국에 신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가 안나의 산성비 노출을 치료한 후, 두 사람 사이에 유대감이 생기고, 세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안나가 유키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유키는 대가로 이전 고객들의 개인 물품을 보여준다. 이 물건들은 과거를 다시 기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키가 보관하는 추억들이다. 안나가 떠난 후, 유키는 도시 당국에 의해 끌려간다.[1]

유키 없이도 K는 계속 안나를 도시 곳곳으로 데려다준다. 처음에 안나는 K가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려는 노력에 좌절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밤, 그들은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택시는 다리 옆으로 굴러 떨어진다. 안나는 물속에서 K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그를 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이후 자신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1]

사고에서 회복하고 한국에서의 시간이 다 끝나가자, 안나는 귀국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는 유키를 찾기로 결심하고 남은 돈을 모두 사용하여 유키를 석방시킨다. 그들은 바이러스를 찾는 것을 재개하지만, 유키의 양수가 터지면서 다시 한 번 중단된다. 유키가 출산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 안나는 유키에게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라고 설득하지만, 유키는 아이를 낳겠다고 고집한다. 병원에 갈 시간이 없자, 안나는 유키의 바람대로 물 속에서 출산을 돕고, K의 도움을 받아 해변으로 유키를 데려가 바다에서 아이를 낳게 한다. 유키는 나중에 병원에서 사망한다.[1]

안나와 K는 유키의 소지품을 살펴보다 안나의 사진이 있는 낡은 여권을 발견하고, 이것이 안나가 바이러스를 찾아 도시에 온 것이 처음이 아님을 암시한다. 그런 방문에 대한 기억이 없는 안나는 버터플라이 여행사 본사에 가서 답을 요구하지만, 면책 서약서에 서명했기 때문에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다. 나중에 그녀는 유키의 아들을 입양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지만, K가 자신보다 아이를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K에게 말한다.[1]

3년 후, K는 여전히 여행사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 더 이상 자신의 과거에 대한 답을 찾지 않고, 이제 그는 택시에 안나의 사진과 자신과 입양한 아들의 사진을 함께 보관한다.[1]

3. 제작

380000USD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영화 《나비》(2001)는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된 후 35mm 필름으로 변환되었다.[13] 촬영은 대한민국 부산과 일본 고베, 오사카에서 진행되었다.[3]

문승욱 감독은 폴란드 우치 국립영화학교(National Film School in Łódź)에서 영화 제작 교육을 받았으며, ''Offscreen''의 비평가 피터 리스트는 《나비》에서 폴란드의 낭만적 비관주의 전통의 흔적을 발견했다.[14] 반면 ''Koreanfilm.org''는 이 영화의 "뚜렷한 동유럽적 시각적 패턴"이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와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를 연상시킨다고 평했는데, 후자는 문 감독의 스승이었다.[3] 영화 전반에 걸쳐 비, 샤워, 수영장, 바다 등 다양한 형태의 물이 사용되어 파란색과 청록색 계열의 이미지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Senses of Cinema''의 셸리 크레이시어는 이를 "미묘하게 음영 처리되고, 섬뜩할 정도로 반투명하며, 숨 막힐 듯 몽환적인... [물속 세계를 만들어내어] 등장인물들이 과거와의 특별한 소외감에 얽매이지 않고, 저마다의 공허 속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묘사했다.[13]

《나비》의 전제는 2001년에 개봉된 또 다른 대한민국 영화인 송일곤 감독의 《꽃섬》과 비교되어 왔다. 두 영화 모두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감정적 고통을 공유하는 세 명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없애준다는 플롯 장치(《나비》의 "망각 바이러스"와 마법의 꽃섬)를 사용한다.[3] ''Senses of Cinema''의 리사 루겐-룬지는 "망각 바이러스"를 왕가위 감독의 1994년 영화 《중경삼림》(Ashes of Time)에서 사용된 마법의 술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으며, 《나비》의 세 주인공이 각자 가지고 있는 육체적 상처가 각각의 어린 시절이나 아이들과의 관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17]

4. 스타일 및 주제

나비》는 산성비, 납 중독, "망각 바이러스" 등으로 고통받는 미래의 어느 한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를 찾아 도시를 견학하는 유료 투어에 참여하며, 납 중독 환자들은 격리되고, 기형아 출산을 막기 위해 강제 낙태가 시행된다.[3] 이러한 설정은 2001년에 개봉된 꽃섬과 비교되기도 한다. 두 영화 모두 감정적 고통을 공유하는 세 명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없애는 장치(《나비》의 "망각 바이러스"와 마법의 꽃섬)를 사용한다.[3] ''Senses of Cinema''의 리사 루겐-룬지는 "망각 바이러스"를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에서 사용된 마법의 술과 유사하다고 보았으며, 《나비》의 세 주인공이 가진 육체적 상처가 각각 어린 시절이나 아이들과의 관계와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했다.[17]

4. 1. 시각적 스타일

380000USD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영화 《나비》(2001)는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된 후 35mm 필름으로 변환되었다.[13] 촬영은 대한민국 부산과 일본 고베, 오사카에서 진행되었다.[3]

문승욱 감독은 폴란드 우치 국립영화학교(National Film School in Łódź)에서 영화 제작 교육을 받았으며, ''Offscreen''의 비평가 피터 리스트는 《나비》에서 폴란드의 낭만적 비관주의 전통의 흔적을 발견했다.[14] ''Koreanfilm.org''는 이 영화의 "뚜렷한 동유럽적 시각적 패턴"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와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를 연상시킨다고 평했는데, 후자는 문 감독의 스승이었다.[3] 영화 전반에 걸쳐 비, 샤워, 수영장, 바다 등 다양한 형태의 물이 사용되어 파란색과 청록색 계열의 이미지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Senses of Cinema''의 셸리 크레이시어는 이를 "미묘하게 음영 처리되고, 섬뜩할 정도로 반투명하며, 숨 막힐 듯 몽환적인... [물속 세계를 만들어내어] 등장인물들이 과거와의 특별한 소외감에 얽매이지 않고, 저마다의 공허 속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묘사했다.[13]

4. 2. 주제

문승욱 감독은 폴란드 우치 국립영화학교에서 영화 제작 교육을 받았으며, ''Offscreen''의 비평가 피터 리스트는 《나비》에서 폴란드의 낭만적 비관주의 전통의 흔적을 발견했다.[14] ''Koreanfilm.org''는 이 영화의 "뚜렷한 동유럽적 시각적 패턴"이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와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를 연상시킨다고 평했는데, 후자는 문 감독의 스승이었다.[3] 영화 전반에 걸쳐 비, 샤워, 수영장, 바다 등 다양한 형태의 물이 사용되어 파란색과 청록색 계열의 이미지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Senses of Cinema''의 셸리 크레이시어는 이를 "미묘하게 음영 처리되고, 섬뜩할 정도로 반투명하며, 숨 막힐 듯 몽환적인... [물속 세계를 만들어내어] 등장인물들이 과거와의 특별한 소외감에 얽매이지 않고, 저마다의 공허 속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묘사했다.[13]

나비》는 2001년에 개봉된 꽃섬과 비교되어 왔다. 두 영화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졌지만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감정적 고통을 공유하는 세 명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없애는 장치(《나비》의 "망각 바이러스"와 마법의 꽃섬)를 사용한다.[3] ''Senses of Cinema''의 리사 루겐-룬지는 "망각 바이러스"를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에서 사용된 마법의 술과 유사하다고 보았으며, 《나비》의 세 주인공이 가진 육체적 상처가 각각 어린 시절이나 아이들과의 관계와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했다.[17]

5. 평가

《나비》는 2001년 10월 13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여 서울에서 총 5,7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5][2][13][17] 2002년 9월 7일에는 DVD로 출시되었다.[3]

영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비판이 엇갈린다. 긍정적인 평가는 주로 배우들의 연기와 독특한 분위기를, 비판적인 평가는 연출 기법이나 서사의 허점을 지적한다.

5. 1. 긍정적 평가

시네마의 감각(Senses of Cinema)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보고서에서 셸리 크라이서는 ''나비''에 대해 칭찬하며 김호정의 연기를 강조했다. 특히 유키의 출산 장면에 대해 "내가 본 가장 충격적인 단일 장면"이라고 묘사했다.[13] ''오프스크린(Offscreen)''의 피터 리스트 역시 출산 장면을 "영화의 최고 장면 중 하나"로 꼽으며, 두 주연 배우의 연기를 칭찬했다.[14] 인디와이어(indieWire)의 G. 앨런 존슨은 이 영화가 "컬트적 지위에 합당하며... 적절히 기묘하고 분위기가 넘친다"고 평가했다.[15] Koreanfilm.org의 다시 파케(Darcy Paquet)는 ''나비''를 "아름답고 기묘한 영화"라 칭찬했다.[16]

5. 2. 비판적 평가

시네마의 감각(Senses of Cinema)의 셸리 크라이서는 제2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보고서에서 김호정의 "안나 역의 훌륭한 연기"를 강조하며 ''나비''에 대해 칭찬할 점이 많다고 했다. 특히 유키가 바다에서 출산하는 장면에 대해 "토론토에서 제가 본 가장 충격적인 단일 장면"이라고 묘사했다.[13] 오프스크린(Offscreen)의 피터 리스트 또한 출산 장면을 "영화의 최고 장면 중 하나"로 꼽으며, "서사에 몇 가지 허점이 있고 대사에 너무 많이 의존하지만, 특히 두 주연 여배우의 연기는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14] 인디와이어(indieWire)의 G. 앨런 존슨은 이 영화가 "컬트적 지위에 합당하며... 적절히 기묘하고 분위기가 넘친다"고 생각했고, "때때로 느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 영화 제작을 특징짓는 장르 영화 제작의 독창성을 보여준다"고 했다.[15] Koreanfilm.org의 다시 파케(Darcy Paquet)는 감독과 두 여주인공을 모두 칭찬하며 ''나비''를 "아름답고 기묘한 영화[는]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묘사했다.[16]

반면, 리사 루젠-룬게는 시네마의 감각(Senses of Cinema)의 제20회 밴쿠버 국제영화제 보고서에서 "안나의 만료된 여권에 대한 폭로가 저에게는 전혀 말이 되지 않았고, 같은 여배우가 연기한 유키가 아닌 다른 인물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또한 에필로그가 완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17] 샌프란시스코 베이 가디언(San Francisco Bay Guardian)의 한 논평은 문승욱 감독의 연출에 대해 "그의 몇몇 선호하는 기술적 전술(특히 감정적 격변의 순간에 흔들리는 카메라 워크)이 과도해진다"고 비판했지만, 김호정의 연기는 영화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18]

6. 수상 및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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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시상식부문수상자결과
2001 |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5] | 여우주연상 | 강혜정 | 수상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 여우주연상 동상[19] | 김호정 | 수상
[5]>나비 (Nabi) | 수상
2002 | rowspan=3| 제16회 와인 컨트리 국제영화제[9] | 최고 사운드 디자인상 | | 수상
| 수상
나비 (Nabi) | 수상


참조

[1] 잡지 The Butterfly https://archive.org/[...] Korean Film Commission(KO FIC) 2001-01-02
[2] 웹사이트 Korean Cinema 2001 http://www.koreanfil[...] Korean Film Commission 2008-08-10
[3] 웹사이트 Koreanfilm Weekly #7 http://www.koreanfil[...] Koreanfilm.org 2008-10-04
[4] 웹사이트 Commercial Releases in 2001: Ranked Box-Office Results for Seoul http://www.koreanfil[...] Koreanfilm.org 2008-08-07
[5] 웹사이트 5th 2001 http://history.pifan[...] PiFan History 2008-08-10
[6] 웹사이트 Incontri con il Cinema Asiatico, 2001 second edition http://www.asiaticaf[...] Asiatica Film Mediale 2008-08-10
[7] 웹사이트 Le Festival Black Movie, cinémas des autres mondes, 12e édition http://www.blackmovi[...] Black Movie 2008-08-10
[8] 웹사이트 The Butterfly http://www.heroic-ci[...] Heroic Cinema 2008-08-10
[9] 웹사이트 Korean Film Newsletter #15 – October 23, 2002 http://www.koreanfil[...] Koreanfilm.org 2008-08-10
[10] 웹사이트 51st Melbourn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Korean Films in the Spotlight http://www.dfat.gov.[...] Australia-Korea Foundation 2004-01-14
[11] 웹사이트 Silver Lake Film Festival 4: The Big 5 https://web.archive.[...] Silver Lake Film Festival 2008-08-10
[12] 웹사이트 Nabi http://www.cieszyn20[...] 4. Festiwal Filmowy Era Nowe Horyzonty 2008-08-10
[13] 웹사이트 East Asian films at the 26th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A Report http://archive.sense[...] Senses of Cinema 2010-10-13
[14] 웹사이트 A Visit to Korea: A Tale of Pi-Fan, 2001 http://www.horschamp[...] Offscreen 2008-08-10
[15] 웹사이트 FESTIVAL: Asian American Film Fest Celebrates 20 Years, Still Waiting For A Smash https://www.indiewir[...] indieWire 2010-10-13
[16] 웹사이트 Korean Movie Reviews for 2001 http://www.koreanfil[...] Koreanfilm.org 2008-10-04
[17] 웹사이트 The 20th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A Report http://archive.sense[...] Senses of Cinema 2008-08-10
[18] 웹사이트 Long story short: Notes on the S.F. International Asian American Film Festival's 2002 programs http://www.sfbg.com/[...] San Francisco Bay Guardian Online 2008-10-04
[19] 웹사이트 Late Locarno Row https://www.variety.[...] Variety 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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