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만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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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원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 때 창건된 사찰 터이다. 5층과 2층의 불상을 모시는 법당과 높이 10m의 불상이 있었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의 공격으로 남원읍성이 함락되면서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오층석탑(보물 제30호), 석조대좌(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3호) 등이 남아 있으며, 발굴 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청자, 백자, 기와 등이 출토되었다.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에 등장하는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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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복사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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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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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유형 | 사적 |
번호 | 349 |
지정 | 1991년 3월 30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복사길 10-3 (왕정동) |
시대 | 고려시대 |
면적 | 39,269m2 |
2. 역사
만복사는 고려 문종 때 창건되었으며,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3] 159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의 공격으로 남원읍성과 함께 소실되었다.[3]
2. 1. 창건과 번성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만복사는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자리잡고 있다.기록에 따르면 5층과 2층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법당이 있었고, 그 안에는 높이 35척(약 10m)의 불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사찰이었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의 공격으로 남원읍성이 함락되었을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3] 이후 중건되지 못하고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다.
만복사는 가운데 목탑을 세우고 동·서·북쪽에 법당을 세운 일탑삼금당식 배치였다. 이 사찰은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에 실린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선 중기까지 번창하던 만복사는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졌다.[3]
최근 발굴 조사에서 많은 건물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청자와 백자, 많은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0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보물 제31호),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제32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3호) 등이 현재 절터에 남아있다.[3]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절 중 하나로 그 의의가 크다.
2. 2. 정유재란으로 인한 소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의 공격으로 남원읍성이 함락되면서 화재로 소실되었고,[3] 이후 중건되지 못하고 현재 절터로 남아있다. 조선 중기까지 번창하던 만복사는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졌다.[3]3. 구조
만복사지는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절 중 하나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3]
3. 1. 가람 배치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있는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한다.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절 중 하나로 의의가 크다.[3] 근래의 발굴조사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만복사는 가운데 목탑을 세우고 동·서·북쪽에 법당을 세운 일탑삼금당식 배치였다.[3]3. 2. 출토 유물
발굴 조사 결과, 많은 건물터와 함께 청자, 백자,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되어 고려 시대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절터에는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0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보물 제31호),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제32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3호) 등이 남아있다.[3]3. 3. 현존 유물
발굴 조사 때 많은 건물의 흔적을 찾았으며 청자와 백자, 많은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현재 절터에는 오층석탑(보물 제30호), 석조대좌(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3호) 등이 남아있다.[3]4. 만복사지 석인상
만복사지 석인상은 본래 만복사지 당간지주에서 남쪽으로 400cm 떨어진 곳에 2기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로변에 노출되어 사고 위험이 높은 1기의 석인상을 현재 위치로 옮겼다. 석인상은 사각형 돌기둥 3개 면에 사람 형상을 조각하고, 나머지 한 면은 편평하게 다듬은 모습이다. 다듬은 면에는 구멍 두 개가 있는데, 위쪽 구멍은 머리 정상부에서 아래쪽으로 122cm, 두 번째 구멍은 318cm 내려온 곳에 있다.[2]
머리 부분은 정상부가 둥글고 볼록하게 솟아 있으며, 얼굴은 안구(眼球)를 심하게 돌출시켜 분노한 표정을 띠고 있다. 몸통 부분은 상반신에 옷을 걸치지 않은 반나체(半裸體)이며, 오른손은 완전히 구부려 주먹에는 성격이 불분명한 물건을 쥐고 있다. 군의(裙衣)는 허리 부분에서 묶어 상단부 옷자락이 밖으로 뒤집혀 늘어졌으며, 옷주름은 굵은 물결무늬로 선명하게 돌출되었다. 하반신은 수직으로 늘어뜨린 옷주름에 가려졌고, 다리 부분은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다리 아래쪽은 대좌(臺座)를 사용하지 않고 사각형 돌기둥을 뾰족하게 다듬었다. 석인상의 전체 높이는 550cm이며, 머리 위에서 다리 끝까지 길이는 370cm 내외이다.[2]
5. 문화적 의의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5층과 2층으로 된 법당에는 높이 10m의 불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사찰이었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의 공격으로 남원읍성이 함락되었을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후 중건되지 못하고 현재 절터로 남아 있다.[1]
5. 1. 만복사저포기
만복사는 김시습의 소설 금오신화에 실린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3]5. 2. 불교 문화 연구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발굴 조사 때 많은 건물의 흔적과 청자, 백자, 기와 등이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1]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0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보물 제31호),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제32호), 남원 만복사지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3호) 등이 절터에 남아있어 당시 불교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1] 또한, 고구려식 절 배치를 따르고 있어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절 중 하나로 그 의의가 크다.[1]참조
[1]
서적
동국여지승람
[2]
인용
만복사지 석인상 안내문
현지
[3]
인용
안내문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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