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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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 현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2005년 1월 14일, 시마네 현 의회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통과시켰고, 이는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 현에 편입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이 조례는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외교적 갈등을 야기했으며, 한국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일본 정부에 조례 폐지를 요구했다. 한국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케시마의 날' 제정 이후, 한일 양국 간의 교류가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정부는 기념식에 정부 관계자를 파견하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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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 |
---|---|
지도 | |
기본 정보 | |
명칭 | 다케시마의 날 |
일본어 명칭 | 竹島の日 |
로마자 표기 | Takeshima no Hi |
기념일 | 2월 22일 |
제정 | |
제정일 | 2005년 3월 16일 |
제정 주체 | 시마네현 |
제정 이유 |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 |
행사 내용 | |
주요 내용 | 독도 영유권 주장 행사 |
논란 | 한국의 강력한 항의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 비판 |
한국의 입장 | |
한국의 입장 |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부당 |
기타 | |
관련 링크 | 시마네현 다케시마 대책실 일본 외무성 다케시마 문제 관련 페이지 |
2. 역사
2005년 1월 14일, 시마네현 의원들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하여 2월 23일에 현 의회에 상정, 3월 16일 가결하였다.[1]
일본과 대한민국은 모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다. 1954년 이후 시마네 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해 왔으며, 1996년에는 독도를 포함하는 배타적경제수역 설정을 요청하는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다.[1]
2003년, 시마네 현의 요시로 조다이 공무원은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불만을 표하며 "북방영토의 날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운동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2]
2005년 3월, 시마네 현 정부는 일본이 독도를 지배하기 시작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를 채택했다.[3] 지역 정치인들은 이 행사를 국가 공휴일로 격상시키려 노력해 왔으나,[4]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5]
2013년 일본 중앙 정부는 처음으로 이 행사에 관리들을 파견했으며,[6] 이후 9년 연속으로 관리들을 파견했다.[7]
2. 1. 제정 배경
1905년 1월 28일, 일본은 러일전쟁 중에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하는 것을 각의 결정하였다. 같은 해 2월 22일, 제16대 시마네현 지사인 마츠나가 타케키치는 독도의 시마네현 편입을 고시하였다.(메이지 38년 시마네현 고시 제40호)[10]2005년은 이 고시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로, 시마네현 의회는 같은 해 3월 16일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였다.[10] 스미다 신기 시마네현 지사도 이를 전면적으로 지지하였다.[10]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 1조: 현민, 시정촌 및 현이 일체가 돼 다케시마의 영토권 조기 확립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추진,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국민여론을 계발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다.
- 2조: 다케시마의 날은 2월 22일로 한다.
- 3조: 현은 다케시마의 날의 취지에 어울리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2003년, 시마네 현의 요시로 조다이(Jodyai Yoshiro) 공무원은 회의에서 "북방영토의 날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운동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2]
2. 2. 조례 내용
2005년 3월 16일 시마네현 의회는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를 가결했다.[10] 이 조례는 1905년 1월 28일 일본이 다케시마를 시마네현에 편입하는 것을 각의 결정하고, 같은 해 2월 22일 시마네현 지사가 고시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제정되었다.[10]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조 | 내용 |
---|---|
제1조 | 현민, 시정촌 및 현이 일체가 되어 다케시마의 영토권 조기 확립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독도 문제에 대한 국민 여론을 계몽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다. |
제2조 | 다케시마의 날은 2월 22일로 한다. |
제3조 | 현은 다케시마의 날의 취지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해 한국 사회는 정부와 민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했다.
3. 한국의 반응과 대응
2005년 4월 16일 교도 통신사는 '다케시마의 날' 제정 이후 한국과 일본의 여러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중단되거나 연기되었다고 보도했다. 주로 한국 측에서 교류 중단을 제안했으며, 일본 측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일시적인 인적 교류 중단에 그쳤다.대한민국 일본 내용 강원도 돗토리현 직원 상호 파견 교류 연기 강원도 강릉시 나가노현 이다시 초등학생 교류 이벤트 취소 강원도 양구군 돗토리현 지즈정 지즈정장의 양구군 방문 취소 강원도 춘천시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시 교류 이벤트 취소 강원도 춘천시 야마구치현 호후시 초·중학생 교류 연기 경기도 안양시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안양시 측 친선 협회의 도코로자와시 방문 취소 경기도 의정부시 니가타현 시바타시 스포츠 교류 사업 사전협의 연기 경상남도 김해시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김해시 무용 협회의 무나카타시 방문 중지 경상남도 밀양시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오미하치만 시장의 밀양시 방문 중지 경상남도 밀양시 시마네현 야스기시 교류 전면 중단 경상남도 사천시 히로시마현 미요시시 미요시시의 사천시 이벤트 참석 취소 경상남도 사천시 후쿠오카현 아카이케정 초등학생 교류 연기 경상남도 양산시 아키타현 혼조시(현 유리혼조시) 양산시 측 중학생들의 혼조 시 방문 취소 경상남도 진주시 시마네현 마쓰에시 교류 전면 연기 경상남도 합천군 가가와현 다카세정(현재 미토요시) 다카세 정의 합천군 마라톤 대회 참가 취소 경상북도 시마네현 자매결연 파기[8] 경상북도 경주시 후쿠이현 오바마시 오바마시의 경주시 이벤트 참가 취소 경상북도 경주시 나라현 나라시 나라시의 경주시 이벤트 참가 취소 경상북도 구미시 시가현 오쓰시 오쓰 시장의 구미시 방문 연기 인천광역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초등학생 축구 친선 시합 연기 전라남도 고흥군 사가현 가시마시 교류 전면 중단 전라북도 순창군 가고시마현 가와나베정(현재 미나미큐슈시) 가와나베 정장과 정의회 의장의 순창군 방문 취소 제주시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와카야마시의 제주시 단체 방문 연기 충청남도 보령시 후쿠이현 오바마시 초등학교 음악 교류 콘서트 장소 변경 충청북도 청주시 돗토리현 돗토리시 교류 이벤트 사전 협의 연기 충청북도 충주시 도쿄도 무사시노시 직원 파견 협정 보류 충청북도 충주시 가나가와현 유가와라정 교류 사업 계획 보류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에서는 반일 감정으로 인해 센다이로를 빛고을로로 변경하는 등 자매 도시 교류 중단 움직임이 확산되었다.[8]
독도수호대는 2005년 10월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고, 12월 10일 수용되었다.[8]
3. 1. 정부 차원의 대응
대한민국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9] 외교통상부는 "조례를 즉시 폐지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그만두도록 강력히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9] 또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이며, 영유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9]
2005년 2월 23일, 고노 기겐 주한 대사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한 질문에 "다케시마(竹島)는 일본 영토"라고 답변하여 한국의 반발을 샀다. 대한민국 정부는 주한 공사를 초치하여 "강력 항의"했다.[20]
한국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한 반발로, 그동안 규제해왔던 독도 상륙을 허가했다. 2005년 3월 28일, 일반 관광객이 처음으로 독도에 상륙했다.
2007년 2월 24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그만두도록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9]
3. 2. 민간 차원의 대응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들은 '다케시마의 날'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독도 수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도수호대는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이는 2005년 12월 10일에 수용되었다.[8] 한국 시민단체들은 이 기념일에 항의하며 일본대사관 앞에서 여러 차례 시위를 벌였다.[9]
2005년 3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최재익이 항의 차 시마네현 의회를 방문했다가 커터칼을 꺼내 경찰관들에게 제압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 같은 날 경상북도 의회는 도의회 앞 정원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일장기에 불을 지폈다.[22] 대구시 의회도 “일본 정부는 한국의 희생자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22]
2007년 2월 24일,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대해 외교통상부가 “조례를 즉시 폐지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그만두도록 강력히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3. 3. 한일 교류 중단 사례
2005년 4월 16일 교도 통신사의 조사에 따르면, '다케시마의 날' 제정 이후 대한민국과 일본의 여러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중단되거나 연기되었다. 주로 한국 측에서 교류 중단을 제안했으며, 일본 측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일시적인 인적 교류 중단에 그쳤다.
대한민국 | 일본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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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돗토리현 | 직원 상호 파견 교류 연기 |
강원도 강릉시 | 나가노현 이다시 | 초등학생 교류 이벤트 취소 |
강원도 양구군 | 돗토리현 지즈정 | 지즈정장의 양구군 방문 취소 |
강원도 춘천시 |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시 | 교류 이벤트 취소 |
강원도 춘천시 | 야마구치현 호후시 | 초·중학생 교류 연기 |
경기도 안양시 |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 안양시 측 친선 협회의 도코로자와시 방문 취소 |
경기도 의정부시 | 니가타현 시바타시 | 스포츠 교류 사업 사전협의 연기 |
경상남도 김해시 |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 김해시 무용 협회의 무나카타시 방문 중지 |
경상남도 밀양시 |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 오미하치만 시장의 밀양시 방문 중지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마네현 야스기시 | 교류 전면 중단 |
경상남도 사천시 | 히로시마현 미요시시 | 미요시시의 사천시 이벤트 참석 취소 |
경상남도 사천시 | 후쿠오카현 아카이케정 | 초등학생 교류 연기 |
경상남도 양산시 | 아키타현 혼조시(현 유리혼조시) | 양산시 측 중학생들의 혼조 시 방문 취소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마네현 마쓰에시 | 교류 전면 연기 |
경상남도 합천군 | 가가와현 다카세정(현재 미토요시) | 다카세 정의 합천군 마라톤 대회 참가 취소 |
경상북도 | 시마네현 | 자매결연 파기[8] |
경상북도 경주시 | 후쿠이현 오바마시 | 오바마시의 경주시 이벤트 참가 취소 |
경상북도 경주시 | 나라현 나라시 | 나라시의 경주시 이벤트 참가 취소 |
경상북도 구미시 | 시가현 오쓰시 | 오쓰 시장의 구미시 방문 연기 |
인천광역시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초등학생 축구 친선 시합 연기 |
전라남도 고흥군 | 사가현 가시마시 | 교류 전면 중단 |
전라북도 순창군 | 가고시마현 가와나베정(현재 미나미큐슈시) | 가와나베 정장과 정의회 의장의 순창군 방문 취소 |
제주시 |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 와카야마시의 제주시 단체 방문 연기 |
충청남도 보령시 | 후쿠이현 오바마시 | 초등학교 음악 교류 콘서트 장소 변경 |
충청북도 청주시 | 돗토리현 돗토리시 | 교류 이벤트 사전 협의 연기 |
충청북도 충주시 | 도쿄도 무사시노시 | 직원 파견 협정 보류 |
충청북도 충주시 | 가나가와현 유가와라정 | 교류 사업 계획 보류 |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에서는 반일 감정으로 인해 센다이로를 빛고을로로 변경하는 등 자매 도시 교류 중단 움직임이 확산되었다.[8]
4. 일본 내 반응과 움직임
일본에서는 독도의 날 제정과 관계없이 교류 행사 등은 평소대로 실시되었다.
일본 주요 일간지들은 대체로 한국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매일신문은 "국교 정상화 이후 40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에 금이 가서는 양국 국민에게 플러스가 아니다."라고 하였고,[11] 아사히신문은 "장래에는 영토 분쟁을 넘어서 섬이 우호의 상징이 되는 날도 올지 모릅니다. 독도 문제를, 일한 양국이 서로를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라고 한국 측에 호소했다.[12] 아사히 신문 논설 주간인 와카미야 히로후미는 "독도를 일한 양국의 공동 관리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한국이 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섬을 양보해 버린다면, 하고 공상합니다."라고 썼다.[13] 반면 요미우리 신문은 "영토 문제는 국가의 존엄성과 관련된 기본 문제다.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고,[14] 산케이 신문은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도 명백한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더욱 깊게 하고 싶다."라고 하는 등[16]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지지하는 의견을 게재했다. 조동종 승려들이 한국 측으로부터 독도에 상륙하여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항의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17]
제2차 아베 내각은 일본 정부 주최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개최는 보류했지만, 2013년 2월 22일에 시마네현 주최로 열린 제8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대표로 시마지리 야스이코(내각부 대신 정무관)를 파견했다(정부 관계자로서는 처음).[18] 시마네현은 아베 신조(총리)의 참석을 요청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19] 다른 각료의 참석에 대해서도 한국 측을 배려하여 보류되었다.[18]
4. 1. 일본 정부의 입장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1] 2013년부터 일본 중앙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관리들을 파견하고 있으며,[6] 이후 9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관리들을 파견했다.[7] 제2차 아베 내각은 일본 정부 주최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개최는 보류했지만, 2013년 2월 22일에 시마네현 주최로 열린 제8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대표로 시마지리 야스이코(내각부 대신 정무관)를 파견했다(정부 관계자로서는 처음).[18] 시마네현은 아베 신조(총리)의 참석을 요청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19] 다른 각료의 참석에 대해서도 한국 측을 배려하여 보류되었다.[18]다만,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5]
4. 2. 일본 언론의 반응
일본 주요 일간지들은 모두 한국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지만, 매일신문은 "국교 정상화 이후 40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에 여기서 금이 가서는 양국 국민에게 플러스가 아니다."라고 하였다.[11] 아사히신문은 "장래에는 영토 분쟁을 넘어서 섬이 우호의 상징이 되는 날도 올지 모릅니다. 독도 문제를, 일한 양국이 서로를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라고 한국 측에 호소했다.[12] 또한 아사히신문 논설 주간인 와카미야 히로후미는 "예를 들어 독도를 일한 양국의 공동 관리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한국이 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섬을 양보해 버린다면, 하고 공상합니다."라고 쓰는 등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약화시키거나 포기한 위에서의 일한 우호 관계 구축을 지지했다.[13]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영토 문제는 국가의 존엄성과 관련된 기본 문제다.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국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안이한 태도로는 일본 국민의 이해는 깊어지지 않는다."라고 했고,[14] 산케이신문은 "일본 국내에서도 '독도의 날' 조례 성립을 계기로, 다무라[15] 등이 남긴 연구를 많은 국민이 배우고,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도 명백한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더욱 깊게 하고 싶다."라고 하는 등[16]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지지하는 의견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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独島に行った日本人歴史学者・僧侶3人、「独島は韓国領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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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ネットユーザーの6割 「竹島の日を知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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