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동방경제포럼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부터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 연방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제 회의이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 대한 외국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매년 참석한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행사가 연기되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경제 제재 속에서 개최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블라디보스토크의 문화 - 고려극장
    고려극장은 일제강점기 연해주에서 고려인들의 민족 정체성 유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설립되어 소련 시기 중앙아시아에서 민족극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알마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현실을 고발하는 작품을 공연하기도 하고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 블라디보스토크의 문화 - 해조신문
    해조신문은 1908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간된 한글 신문으로, 국권 상실 위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발행되었으며, 신채호가 참여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폐간되었다.
  • 러시아의 경제 - 러시아 루블
    러시아 루블은 14세기부터 사용된 러시아의 공식 통화로, 100코페크로 구성된 십진법 화폐이며, 소련 루블을 거쳐 현재의 루블로 개혁되었고,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에 따라 가치 변동을 겪고 있다.
  • 러시아의 경제 - 러시안 마피아
    러시안 마피아는 러시아 제국 시대에 기원하여 소련 시대를 거치며 세력을 키웠고, 소련 붕괴 후 자유 시장 경제로 확장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조직 범죄 집단이다.
  • 러시아 극동 -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는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뜻을 가진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방의 행정 중심지이자 항구 도시로, 태평양 함대 기지가 주둔하며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종착역이자 주요 무역항으로 발전했고, 한때 폐쇄 도시였다가 현재는 극동 연방관구의 행정 중심지이다.
  • 러시아 극동 - 하바롭스크 변경주
    하바롭스크 변경주는 러시아 극동에 위치하며 광대한 면적에 다양한 지형과 하천, 뚜렷한 계절 변화를 보이는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하바롭스크를 중심으로 기계 제작, 목재 가공, 어업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으며, 러시아인과 소수 민족이 함께 거주하고 경상남도, 효고현과 자매결연을 맺은 러시아의 연방 주체이다.
동방경제포럼
개요
명칭동방경제포럼
영어 명칭Eastern Economic Forum
러시아어 명칭Восточный экономический форум
약칭EEF (영어), ВЭФ (러시아어)
조직 정보
설립2015년
주최러시아 정부, Roscongress Foundation
위치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장소극동연방대학교
관할 지역러시아 극동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2. 역사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 대한 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2015년부터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극동 연방 대학교에서 개최되고 있다.[6]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등이 매년 참석하였다. 2020년 예정되었던 제6회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1년 9월로 연기되었다.[7][8]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연방 정부의 러시아 국제회의 협회가 주최하며, 이 협회가 개최하는 국제회의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 등이 있다.

2018년 개최 제4회 포럼

  • 제1회: 2015년 9월 3일 - 5일
  • 제2회: 2016년 9월 2일 - 3일
  • 제3회: 2017년 9월 6일 - 7일
  • 제4회: 2018년 9월 11일 - 13일
  • 제5회: 2019년 9월 4일 - 6일
  • 제6회: 2020년 9월 → 2021년 9월[7][8]
  • 제7회: 2022년 9월 5일 - 8일[9]


제7회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외에 친러 또는 대러 제재에 참여하지 않은 국가들의 정부 수뇌·간부가 참석했다.[10]

;참석

:중화인민공화국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몽골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데네총리), 미얀마 (민 아웅 흘라잉미얀마 국군 총사령관), 아르메니아 (니콜 파시냔아르메니아 총리)

;온라인 참석

:인도 (나렌드라 모디총리), 베트남 (팜 민 찐총리), 말레이시아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총리)

2. 1. 창설 배경

푸틴 3기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서, 2012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2015년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매년 1회 개최된다.

러시아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포럼은 단 3개인데, 그중 하나가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창설한 동방경제포럼이다.[11]

2. 2. 연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동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대통령령으로 동방경제포럼을 창설하였다.[11]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에서 2015년 9월 제1회 포럼이 개최된 이후 매년 1회 열리고 있다.

2015년 9월 제1회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인구 60만명)를 홍콩(인구 700만명)과 같은 자유항으로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최대 규모 대표단을 파견하여 1천억 루블(약 1조 8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2]

2016년 9월 제2회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6조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9월 제3회 포럼에는 50여개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26개국에서 정부 대표단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이 각국 정상 중 참석자에 포함되었다.[23]

2018년 9월 제4회 포럼에는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등이 참석하였다.

2019년 9월 제5회 포럼에는 홍남기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장관,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였다.[24]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개최 예정이던 제6회 포럼은 중단되었고, 2021년 9월로 연기되었다.[7][8] 이후 2021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었다.

2022년 9월 제7회 포럼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했고, 친러 성향이거나 대러 제재에 참여하지 않은 국가들의 정부 수뇌·간부가 참석했다.[10]

회차개최 기간주요 참석자
제1회2015년 9월 3일 - 5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 대표단
제2회2016년 9월 2일 - 3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제3회2017년 9월 6일 - 7일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
제4회2018년 9월 11일 - 13일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제5회2019년 9월 4일 - 6일홍남기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장관, 리룡남 북한 대외경제상,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제6회2021년 9월 2일 - 4일
제7회2022년 9월 5일 - 8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데네 몽골 총리,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국군 총사령관,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온라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온라인),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온라인)


3. 주요 의제

2015년 9월에 열린 1회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극동 최대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인구 60만명)를 홍콩(인구 700만명)과 같은 자유항으로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최대 규모 대표단을 보냈으며, 중국 투자자들은 1조러시아 루블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2]

4. 대한민국의 참여와 역할

대한민국은 동방경제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6년 2차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여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6조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1] 문재인 대통령(2017년 3회[23]), 이낙연 국무총리(2018년),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2019년)[24] 등 고위급 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한국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연해주 지역의 LNG 플랜트, 석유화학단지, 질소비료공장 등 대형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1]

4. 1. 역대 한국 대표단

역대 한국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회차연도주요 참석자
3회2017년문재인 대통령[23]
4회2018년이낙연 국무총리
5회2019년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24]


4. 2. 한국의 주요 관심 분야

2016년 9월에 열린 2차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참석했다.[1]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6조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1]

2014년 4월, 김한일 KOTRA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장은 "블라디보스토크가 중심이 된 연해주에 2015년부터 LNG 플랜트, 석유화학단지, 질소비료공장 등 대형 플랜트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대부분 한국이 수주했다.[1]

5. 블라디보스토크와 한반도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보위부의 뒷마당으로 한국 국정원 요원들에겐 전선(戰線)과 다름없는 곳이다.[19] 북한 노동자와 기관원이 많이 나와 있기에 국정원도 요원을 대거 투입해놓고 있다.

5. 1. 역사적 관계

제정 러시아가 1860년에 블라디보스토크를 러시아 해군항구로 지정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극동함대(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해군기지가 있어 소련 시절에는 외국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내국인도 허가를 받아야 했다.[13]

1998년, 연해주에 남한 주도의 대규모 농지가 건설되어, 북한 노동자들이 농사를 지을 계획이었다. 2000년 말까지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1만ha의 농지를 연해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영구 임대받아,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을 다시 불러와 경영을 시키고, 북한 노동자 2백여 명이 농사를 짓게 하여, 수확량의 50%는 북한 노동자들이 가져가게 되었다.[14]

2011년, 북한 농업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 수십만 ha의 농지를 빌려 콩과 감자, 곡물, 채소 등을 재배한 뒤에 이를 북한으로 다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했다.[15]

2014년 12월, 러시아 석탄 4만 톤이 최초로 북한 나진항을 통해 포항에 도착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의 유일한 부동항이지만, 겨울에는 바다가 얼어 100% 부동항은 아니다. 따라서, 겨울에도 부동항인 북한 나진항으로 철도로 운반해 나진항에서 화물선으로 운송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최근 하산시에서 나진시까지 철도가 완공되었다.[16]

2015년 4월, 인구 5000만인 대한민국의 전체 경작지는 180만ha다. 연해주의 농지는 300만ha인데, 70만ha만이 경작되고 230만ha가 놀고 있었다.[17] 한국과 달리 거대한 단일 평야 위주여서, 기계화 농업을 하면 매우 싸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사람이 농사를 짓더라도 북한 노동자 5만 명이면 놀고 있는 230만ha를 경작할 수 있다.

2017년 7월, 뉴욕타임스는 북한 노동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을 빨리 하면서도 임금이 높지 않고, 매우 믿을 만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이나 공사장에서는 북한 노동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18]

2017년 8월,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보위부의 뒷마당으로 한국 국정원 요원들에겐 전선(戰線)과 다름없는 곳이다.[19]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노동자와 기관원이 많이 나와 있기에 국정원도 요원을 대거 투입해놓고 있다.

2017년 11월, 한국전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까지 1000km 전력망을 연결하는 사업을 집중 연구한 결과, 충분히 사업성이 있고, 총 사업비는 약 3조이 들 것으로 분석했다.[20]

2017년 12월, 러시아에는 약 3만 500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 지방에는 약 1만 명이 일하고 있다.[21] 같은 해 12월,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 호텔인 현대중공업 소유의 현대호텔이 롯데에 매각되었다. 현대중공업 소유의 20000ha 현대농장도 롯데에 함께 매각되었다.

2018년 1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 석탄으로 서류가 위조되어 한국과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22] 북한은 2017년 7월, 화성 14호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1호(채택 8월 5일)로 전 세계에 석탄 수출이 금지되었다.

5. 2. 경제적 협력

2015년 9월에 열린 1회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극동 최대 도시 블라디보스토크홍콩과 같은 자유항으로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최대 규모 대표단을 보냈으며, 중국 투자자들은 1조러시아 루블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2]

1998년, 연해주에 남한 주도의 대규모 농지가 건설되어 북한 노동자들이 농사를 지을 계획이었다. 2000년 말까지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10000ha의 농지를 연해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영구 임대받아,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을 다시 불러와 경영을 시키고, 북한 노동자 200여 명이 농사를 짓게 하여, 수확량의 50%는 북한 노동자들이 가져가게 되었다.[14]

2011년, 북한 농업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 수십만 ha의 농지를 빌려 콩과 감자, 곡물, 채소 등을 재배한 뒤에 이를 북한으로 다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했다.[15]

2014년 12월, 러시아 석탄 4만 톤이 최초로 북한 나진항을 통해 포항에 도착했다. 이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의 유일한 부동항이지만, 겨울에는 바다가 얼어 100% 부동항은 아니다. 따라서 겨울에도 부동항인 북한 나진항으로 철도로 운반해 나진항에서 화물선으로 운송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최근 하산시에서 나진시까지 철도가 완공되었다.[16]

2015년 4월, 대한민국의 전체 경작지는 1800000ha이다. 연해주의 농지는 3000000ha인데, 700000ha만이 경작되고 2300000ha가 놀고 있다.[17] 한국과 달리 거대한 단일 평야 위주여서, 기계화 농업을 하면 매우 싸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사람이 농사를 짓더라도 북한 노동자 5만 명이면 놀고 있는 2300000ha를 경작할 수 있다.

2017년 7월, 뉴욕타임스는 북한 노동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일을 빨리 하면서도 임금이 높지 않고, 매우 믿을 만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이나 공사장에서는 북한 노동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18]

2017년 11월, 한국전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까지 1000km 전력망을 연결하는 사업을 집중 연구한 결과, 충분히 사업성이 있고 총 사업비는 약 3조이 들 것으로 분석했다.[20]

2017년 12월, 러시아에는 약 3만 500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 지방에는 약 1만 명이 일하고 있다.[21] 같은 해,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 호텔인 현대중공업 소유의 현대호텔이 롯데에 매각되었다. 현대중공업 소유의 20000ha 현대농장도 롯데에 함께 매각되었다.

2018년 1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 석탄으로 서류가 위조되어 한국과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22] 북한은 2017년 7월, 화성 14호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1호(채택 8월 5일)로 전 세계에 석탄 수출이 금지되었다.

2016년 9월에 2차 포럼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참석했다.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6조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4월, 김한일 KOTRA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장은 "블라디보스토크가 중심이 된 연해주에 2015년부터 LNG플랜트, 석유화학단지, 질소비료공장 등 대형 플랜트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대부분을 한국이 수주했다.

5. 3. 안보적 측면

블라디보스토크는 제정 러시아가 1860년에 러시아 해군항구로 지정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한 러시아 극동 최대 도시이다. 소련 시절에는 극동함대(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해군기지가 있어 외국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내국인도 허가를 받아야 했다.[13]

1998년, 연해주에 남한 주도의 대규모 농지가 건설되어 북한 노동자들이 농사를 지을 계획이었다. 2000년 말까지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1만ha의 농지를 연해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영구 임대받아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을 다시 불러와 경영을 시키고, 북한 노동자 2백여 명이 농사를 지어 수확량의 50%를 가져가게 되었다.[14]

2011년, 북한 농업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해 극동 지역에 수십만 ha의 농지를 빌려 콩, 감자, 곡물, 채소 등을 재배한 뒤 북한으로 다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했다.[15]

2014년 12월, 러시아 석탄 4만 톤이 최초로 북한 나진항을 통해 포항에 도착했다. 이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의 유일한 부동항이지만, 겨울에는 바다가 얼어 100% 부동항은 아니다. 따라서 겨울에도 부동항인 북한 나진항으로 철도로 운반해 나진항에서 화물선으로 운송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최근 하산시에서 나진시까지 철도가 완공되었다.[16]

2015년 4월, 인구 5000만 명인 대한민국의 전체 경작지는 180만ha다. 연해주의 농지는 300만ha인데, 70만ha만이 경작되고 230만ha가 놀고 있다.[17] 한국과 달리 거대한 단일 평야 위주여서 기계화 농업을 하면 매우 싸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사람이 농사를 짓더라도 북한 노동자 5만 명이면 놀고 있는 230만ha를 경작할 수 있다.

2017년 7월, 뉴욕타임스는 북한 노동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일을 빨리 하면서도 임금이 높지 않고, 매우 믿을 만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이나 공사장에서는 북한 노동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18]

2017년 8월,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보위부의 뒷마당으로 한국 국정원 요원들에겐 전선(戰線)과 다름없는 곳이다.[19] 블라디보스토크는 북한 노동자와 기관원이 많이 나와 있어 국정원도 요원을 대거 투입해놓고 있다.

2017년 11월, 한국전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까지 1000km 전력망을 연결하는 사업을 집중 연구한 결과, 충분히 사업성이 있고 총 사업비는 약 3조이 들 것으로 분석했다.[20]

2017년 12월, 러시아에는 약 3만 500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 지방에는 약 1만 명이 일하고 있다.[21]

2018년 1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 석탄으로 서류가 위조되어 한국과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과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22] 북한은 2017년 7월 화성 14호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1호(채택 8월 5일)로 전 세계에 석탄 수출이 금지되었다.

6. 비판과 과제

(이전 출력이 비어있으므로,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빈칸으로 출력합니다.)

참조

[1] 웹사이트 Venue of the Eastern Economic Forum https://web.archive.[...] 2017-09-07
[2] 간행물 Japanese Prime-Minister Abe and Foreign Affairs minister Kono are attending Far East Economic Forum (September 6-7, 2017) http://www.mofa.go.j[...] Japane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3] 뉴스 Far East Economic Forum Begins Today in Vladivostok http://www3.nhk.or.j[...] NHK 2017-09-06
[4] 뉴스 Kremlin says Laos will be top guest at economic forum, no word on Kim Jong Un https://www.reuters.[...] 2023-09-10
[5] 뉴스 Russia opens international Far East economic forum {{!}} NHK WORLD-JAPAN News https://www3.nhk.or.[...] 2024-09-04
[6] 문서 Venue of the Eastern Economic Forum https://forumvostok.[...]
[7] 뉴스 ロシア政府主催「東方経済フォーラム」中止に 毎年首脳会談 https://www3.nhk.or.[...] 2020-06-22
[8] 뉴스 ロシア、9月の極東国際会議を中止 新型コロナ考慮か https://r.nikkei.com[...] 2020-06-22
[9] 간행물 【ビジネス短信】東方経済フォーラム、ビジネス成果は前年より減少 https://www.jetro.go[...] ジェトロ 2022-11-19
[10] 뉴스 ウクライナ危機後初の東方経済フォーラム ロシア、貿易増狙い物流整備へ 2018-10-18
[11] 뉴스 '러 신동방정책의 플랫폼' 동방포럼 공들이는 푸틴 세계일보 2017-09-06
[12] 뉴스 동방경제포럼 3일 개막…푸틴 "극동개발 국가적 우선과제" 연합뉴스 2015-09-02
[13] 뉴스 블라디보스토크,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시발점 물류신문 2017-09-19
[14] 뉴스 연해주 韓人정착촌 2년후 여의도 34배 농지확보 연합뉴스 1998-05-15
[15] 뉴스 "북한, 러시아 극동 땅 임대해 농사 짓는다" YTN 2011-09-02
[16] 뉴스 "[취재후] 북한 거쳐온 시베리아산 석탄" KBS 뉴스 2014-12-02
[17] 뉴스 “연해주, 대규모 기계화 농업으로 통일전진기지 만들자” 아시아투데이 2015-04-02
[18] 뉴스 NYT "북한 노동자들, 블라디보스토크서 노예 생활" VOA 2017-07-13
[19] 뉴스 블라디보스토크의 北 보위부 요원…탈북자 재입북도 공작 KBS 뉴스 2017-08-25
[20] 뉴스 극동시베리아서 생산한 전기, 북한 거쳐 한국 오나 뉴스1 2017-11-08
[21] 뉴스 러, 北노동자 9000여명 신규 노동허가 발급 거부 뉴시스 2017-12-29
[22] 뉴스 북한·러시아, '북한산 석탄 러시아 경유 수출' 보도 즉각 반박 연합뉴스 2018-01-26
[23] 웹인용 상세 : 경제행사 < 성과 모아보기 < 경제외교성과 {{!}} PresidentVisit https://president.gl[...] 2023-09-06
[24] 웹인용 "北 리룡남 부총리, 러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평양 출발" https://www.yna.co.k[...] 2023-09-0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