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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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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양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 온 용어이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중국의 동쪽 바다를 의미했으며, 일본에서는 19세기 말 근대화 이후 유럽 중심의 세계관에 따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극동 문명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유럽에서는 십자군 원정 이후 동방 세계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오리엔탈리즘과 연결되어 동양에 대한 탐구와 동시에 차별적인 의미를 내포하기도 했다. 현대에는 서구 중심주의적 시각의 재생산이라는 비판도 존재하며,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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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동양
지역 구분
의미역사적, 문화적 개념
서양에서 비롯된 시각으로 동쪽 지역을 지칭
범위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아시아 지역 포함 (지리적 의미)
때로는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칭 (문화적 의미)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함 (포괄적 의미)
구분 기준지리적 위치
역사적 경험
문화적 특징
유럽 중심적 시각에 의해 형성된 개념
주요 지역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중앙아시아 일부
문화적 특징
공통점불교, 유교, 도교 등 종교 및 철학적 전통 공유
쌀 중심의 농경 문화 발달
가족 중심 사회 구조
집단주의적 사고방식
차이점각 지역별 고유한 언어, 종교, 문화 발달
역사적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다양성 존재
각국의 독자적인 문화적 특징 보유
서양과의 관계
역사적 관계서양의 제국주의적 팽창 과정에서 식민 지배 경험
서양 문화의 영향력 증대
서양과의 교류 및 문화적 혼합
현대적 관계세계화 시대에서 상호 의존적 관계 심화
서양과 동양 간의 문화적 교류 활발
경제적, 정치적 상호 영향력 확대
비판적 관점
오리엔탈리즘서양 중심적 시각에 의한 동양 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
동양을 미개하고 신비로운 대상으로 규정하는 경향
서양의 제국주의적 지배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
탈오리엔탈리즘서양 중심적 사고방식 극복 노력
동양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 재인식
동양 주체적 시각으로 역사와 문화 연구 필요성 증대
참고 자료
관련 문서서양
오리엔탈리즘
아시아

2. 역사적 배경

동양이라는 개념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중국, 한국, 일본한자 문화권에서는 '동양'을 중국의 동쪽 바다(동양)를 뜻하는 말로 사용했다. 동중국해를 소동양(小東洋)이라 불렀고 그 너머 넓은 바다(태평양)를 동양으로 지칭했다.

십자군 원정 이후 유럽인들은 동방 세계를 종교, 문화, 인종적으로 다른 세계로 인식하면서 '동양' 개념을 확립했다. 이로 인해 동방을 신비롭게 여기는 오리엔탈리즘이 나타났다. 20세기 냉전 시대에는 동구권NATO 세계 간의 체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2. 1. 한자 문화권의 용례

중국, 한국, 일본한자 문화권에서는 '동양'을 지리적, 문명적 개념으로 사용했다.

산해여지전도(1607년경). 소동양, 소서양, 대동양, 대서양의 기록이 보인다. 곤여만국전도는 자세한 중국어 지도로, 가나가 표기되어 있다.


과거에는 바다를 기준으로 동양과 서양을 구분했다. 근대에 들어서 일본은 유럽 중심의 세계를 서양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극동 문명을 동양으로 지칭하며 문명적 총화의 개념으로 변모시켰다. 여기서 동양은 고대 중국에서 발원하여 한국, 일본 등에서 함께 발전한 전통 문화를 총체적으로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19세기 말, 일본은 자신을 동양 문명의 보존자로 자임하고 동양과 중국을 구분하여 중국을 지나로 지칭했다. 이는 동양이 중국 중심의 찬란한 전통 문화를 의미하는 반면, 지나는 반식민지로 전락한 도태된 중국을 의미하는 정치언어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용어가 널리 통용되면서 그 안에 담긴 정치적 의미는 옅어졌으며, 편의를 위해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동양이라는 용어가 서구 중심주의적 시각을 재생산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2. 1. 1. 중국

17세기 중국에는 동양열국, 서양열국이라는 표현이 존재했다.[1] 그러나 단순히 동양과 서양이라고 할 경우 해역을 동서로 나눈 명칭일 뿐이었다.[1]

츠보이 쿠마사부로(坪井九馬三)와 타카쿠와 코마키치(高桑駒吉)의 연구에 따르면, 동양이나 서양이라는 표현은 원래 중국인이 생각한 사해(四海) 중 하나인 남해의 항로 및 그 항로상에 존재하는 여러 나라들을, 취안저우(泉州) 또는 광저우(廣州)를 통과하는 남북 자오선에 따라 나눈 것이다.[1]

14세기 중반 중국의 문헌에는 브루나이 동쪽을 동양,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인도에 이르는 지역을 서양으로 기록하고 있다.[2] 장섭(張燮)은 1616년의 『동서양고(東西洋考)』에서 “문래즉발라국(文萊即婆羅國), 동양진처(東洋盡處), 서양소자기야(西洋所自起也)”라고 기록하여, 발라국 즉 브루나이(文萊)에서 동양이 끝나고 거기서 서양이 시작된다고 하였다.[1]

1602년 이탈리아인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의 세계지도 『곤여만국전도(坤輿万国全図)』는 세계의 지명을 모두 한어로 번역한 것이지만, 이 지도에는 일본 동북쪽 바다와 캄차카 반도 남쪽 바다에 “소동양(小東洋)”이라는 기록이 있으며,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대동양(大東洋)”이라는 기록이 있다.[1]

현대 중국에서는 동양이 동아시아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일본을 가리킨다.[3]

2. 1. 2. 한국

한국에서는 중국의 동쪽 바다(동양)를 뜻했다. 동중국해를 소동양(小東洋)이라고 불렀고 그 너머 넓은 바다(태평양)를 동양으로 지칭했다. 이에 대비해서 서양은 인도차이나 반도 서편 너머의 바다를 지칭했는데 소서양(小西洋)은 인도양을 뜻했고, 그 너머의 먼 바다를 대서양(大西洋)이라고 불렀고 이는 오늘날 대서양(Atlantic Ocean)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어진다.

2. 1. 3. 일본

19세기 말, 일본은 식민주의 시대에 비유럽계 국가 중 유일하게 근대화를 이루었다. 일본은 스스로를 동양 문명의 보호자로 자처하고, '동양'과 중국을 구분하여 중국을 '지나'로 불렀다. 여기서 '동양'은 중국 중심의 전통 문화를, '지나'는 반식민지로 전락한 중국을 의미하는 정치적 용어였다.[1]

에도 시대에는 '동양'이라는 단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지만, '서양'은 유럽의 지리와 문화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1715년 아라이 하쿠세키의 『서양기문(세이요키문)』은 '서양'을 실체 개념으로 처음 사용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1]

메이지 시대 이후, '동양'과 '서양'은 육지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양'은 '서양'의 보완 개념으로서 문화적 실체 개념으로 사용되었다.[1] 일본은 탈아시아·서구화를 추진하면서 유럽 관점의 아시아·오리엔트 개념을 도입했고, '오리엔트'를 번역할 때 '동양'을 사용하여 서양(유럽)의 반대말로서 아시아 전역을 가리키게 되었다.[4]

1894년(메이지 27년), 나카 미치요는 중등 학교에서 외국사를 서양사와 동양사로 나누어 가르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일본의 역사 연구에서는 동양사, 서양사, 국사의 세 분야로 나누는 방식이 사용되었다.[1]

2. 2. 유럽의 용례

십자군 원정을 통해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경계가 생겨났고, 이후 탐험 시대에 동방 세계가 유럽인들의 세계와 종교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얼마나 다른지를 알게 되면서 '동양'의 개념이 보다 명확히 확립되었다. 이로 인해 동방을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로 가득 찬 세계로 인식하는 오리엔탈리즘이 출현하게 되었다. 또한 20세기의 냉전 시대에는 공산주의 체제의 동구권이 자본주의 체제의 NATO 세계와 체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1]

유럽에서는 동서양의 세계를 각각 오리엔트(Orient)와 옥시덴트(Occident)라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1] 동양은 오리엔트에 상응하는 말로 이해되고 있다.[1] 오리엔탈리즘은 유럽의 동양에 대한 탐구심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하면, 당시 제국주의하에 식민지 정책을 펼치던 유럽을 중심으로, 모욕적이고 차별적인 표현으로서의 "동양"이라는 의미가 있다.

3. 동양의 문화

동양은 넓은 의미로 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이다.[1] 한국은 아시아 대륙 동쪽 한반도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몽골, 중동 등 대륙 중심부의 영향을 받았다.[1] 몽골의 힘이 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문화 교류가 활발해졌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1] 한국의 고려 문화가 중국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1] 중국 관복을 한국이 받아들여 독자적인 스타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1]

4. 현대적 의미와 비판

오늘날 동양과 서양은 널리 통용되는 용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정치적 의미는 옅어져 주로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다만, '동양'이라는 용어는 서구 중심주의적 시각을 재생산한다는 비판도 있다.

유럽인들은 십자군 원정을 통해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경계를 만들었고, 이후 탐험 시대를 거치며 동방 세계가 유럽과 종교, 문화, 인종적으로 얼마나 다른지를 알게 되면서 '동양'의 개념을 명확히 확립했다. 이로 인해 동방을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로 가득 찬 세계로 인식하는 오리엔탈리즘이 나타나기도 했다. 20세기 냉전 시대에는 공산주의 체제의 동구권자본주의 체제의 NATO 세계와 체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동서양을 오리엔트(Orient)와 옥시덴트(Occident)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1] 오리엔탈리즘은 유럽의 동양에 대한 탐구심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당시 제국주의 하에 식민지 정책을 펼치던 유럽을 중심으로 한, 모욕적이고 차별적인 "동양"이라는 의미도 있다.

4. 1. 일본 제국주의와 동양

19세기 말, 일본은 식민주의 시대에 비유럽계 국가 중 유일하게 근대화를 이루었다. 일본은 스스로를 동양 문명의 보존자라고 칭하며, 동양과 중국을 구분하여 중국을 '지나(支那)'라고 불렀다. 여기서 동양은 중국 중심의 전통 문화를, 지나는 반식민지로 전락한 중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정치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1]

메이지 시대 이후, 동양과 서양이라는 대립 개념은 해역이 아닌 육지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양"의 개념은 에도 시대에 있었던 해역 명칭과는 다른 문화적 실체 개념으로서 "서양"의 보완 개념으로 생겨났다.[1] 메이지 유신 이후 탈아시아·서구화 움직임 속에서 유럽 관점의 아시아·오리엔트 개념이 도입되어, 오리엔트의 번역에 동양이 대입되면서 서양(유럽)의 반의어로서 아시아 전역을 가리키게 되었다.[4]

1894년(메이지 27년)에는 나카 미치요가 중등 학교의 외국사를 서양사와 동양사로 나누어 교육하는 것을 제창하는 등, 일본의 역사 연구에서는 동양사, 서양사, 국사의 3분야로 나누는 시스템이 사용되게 되었다.[1]

5. 결론

'동양'은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으로 여러 의미를 지닌 용어이다. 서구 중심적 시각을 경계하고, 동양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동양' 개념이 침략과 지배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1]

과거 중국, 한국, 일본한자 문화권에서는 동양을 중국의 동쪽 바다(東洋)를 뜻하는 말로 사용했다. 동중국해를 소동양(小東洋), 태평양을 동양으로 불렀다. 인도차이나반도 서편의 인도양은 소서양(小西洋), 그 너머의 대서양(Atlantic Ocean)은 대서양(大西洋)으로 불렀다. 이처럼 지리적 개념이었던 동양은 근대 일본에 의해 문명적 개념으로 변화했다. 일본은 유럽 중심의 세계를 서양, 중국 중심의 극동 문명을 동양으로 지칭하며, 동양을 고대 중국에서 발원하여 한국, 일본 등에서 발전한 전통문화를 총체적으로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했다.[1]

19세기식민주의 시대에 일본은 자신을 동양 문명의 보존자로 자임하고, 동양과 중국을 구분하여 중국을 '지나(支那)'로 불렀다. 이는 중국 중심의 전통문화인 동양과 반식민지로 전락한 중국을 구분하려는 정치적 의도였다. 오늘날에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면서 정치적 의미는 옅어졌지만, 여전히 서구 중심적 시각을 담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1]

유럽인들은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탐험 이전에는 북아프리카와 동쪽의 이슬람 국가들만 알고 있었다. 십자군 원정을 통해 '우리'와 '그들'의 경계가 생겨났고, 탐험 시대를 거치며 동방 세계가 유럽과 종교, 문화, 인종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동양' 개념이 확립되었다. 이는 동방을 신비롭게 보는 오리엔탈리즘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20세기 냉전 시대에는 공산주의 동구권자본주의 NATO 세계가 체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1]

한국은 아시아 대륙 동쪽의 한반도에 위치하며, 중국, 몽골, 중동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몽골의 영향으로 아시아 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고려 문화가 중국에 영향을 주거나, 중국 관복을 한국식으로 변형하는 등 문화적 상호작용이 일어났다.[1]

참조

[1] 웹사이트 明治初期の英語導入に伴う日本語概念表記の変容に関する研究 http://www.yamanashi[...] 山梨県立大学 2020-01-18
[2] 웹사이트 西洋 https://kotobank.jp/[...]
[3] 웹사이트 東洋 https://kotobank.jp/[...]
[4] 웹사이트 東洋 https://kotobank.jp/[...]
[5] 웹사이트 (제목 없음) http://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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