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디센트 (비디오 게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디센트''(Descent)는 1995년에 출시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조종하여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과 싸우며 미로 같은 광산을 탐험한다. 게임은 30개의 레벨과 비밀 레벨을 제공하며, 무중력 상태에서 6자유도를 특징으로 하는 비행 모델과 와이어프레임 자동 지도를 통해 3차원 환경을 탐험한다.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어를 지원하며, 경쟁 및 협동 모드를 통해 최대 8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169년을 배경으로, 외계 바이러스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고용된 "물질 방어자"가 되어 태양계의 광산들을 탐험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은 6자유도 움직임과 3차원 환경을 통해 1인칭 슈팅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 및 재출시되었다.

2. 게임플레이

『디센트』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자 슈팅 게임으로[65],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조종하여 미로와 같은 광산을 탐험하며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들과 싸운다. MS-DOS 버전은 1인칭 슈팅 게임의 초창기 대표작인 『울펜슈타인 3D』와 『둠』이 발매된 직후 출시되었으며, 3D 게임 자체가 드물었던 시기에 무중력 공간을 상하좌우 제약 없이 360°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6자유도(6DoF) 방식을 도입한 혁신적인 게임으로 평가받는다.[3] 플레이어는 우주 전투기를 타고 채굴 기지를 탐사하며 적 로봇을 파괴하고, 포로로 잡힌 작업자들을 구출하며, 최종적으로 기지의 동력로를 파괴한 뒤 제한 시간 안에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버전은 CD-ROM의 용량을 활용하여 CG 애니메이션과 배경 음악, 효과음 등이 강화되었으나, 처리 성능의 한계로 인해 원작보다 프레임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 1. 싱글 플레이



''디센트''는 1인칭 슈팅 게임이자 슈팅 게임[65]으로,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조종하여 미로처럼 얽힌 광산을 탐험하게 된다. 주된 목표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적대적으로 변한 로봇들과 싸우면서 각 광산의 중심부에 있는 원자로 코어를 찾아 파괴하는 것이다. 원자로를 파괴하면 광산 전체가 붕괴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므로, 플레이어는 제한 시간 안에 광산 입구로 탈출해야 한다.[3] 총 30개의 레벨 중 2개의 레벨에서는 원자로 대신 강력한 보스 로봇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막아선다. 원자로가 있는 구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각 레벨마다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의 세 가지 접근 키 중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찾아야 한다.[78] 부가적인 목표로, 광산 곳곳에 감염된 로봇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PTMC(Post Terran Mining Corporation) 소속 작업자들을 구출할 수도 있다.[3]

게임에는 총 30개의 레벨이 존재하며, 이 중 3개는 숨겨진 비밀 레벨이다. 각 레벨은 태양계 내의 다양한 행성이나 위성에 위치한 광산 또는 군사 시설[61]을 무대로 한다. ''디센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플레이어가 무중력 상태에서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 회전까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6자유도(6DoF) 비행 모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완전한 3D 환경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방향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3] 플레이를 돕기 위해, 자신이 방문했거나 시야에 들어왔던 광산의 모든 구역을 와이어프레임 모델 형태로 보여주는 3차원 자동 지도 기능이 제공된다. 이 지도는 잠긴 문, 에너지 충전소, 원자로 구역 등을 서로 다른 색상의 선으로 표시하여 플레이어가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광산 내부에는 비밀 통로로 이어지는 숨겨진 문이나 주기적으로 적 로봇을 만들어내는 로봇 생성기가 존재하기도 한다. 어두운 지역을 탐험할 때는 플레어를 던지거나 레이저를 발사하여 주변을 밝힐 수 있다.[1]

플레이어는 광산 곳곳에 흩어져 있거나 적 로봇을 파괴하여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을 수집하고 활용해야 한다.[61] 무기는 크게 주 무기와 보조 무기로 나뉜다.

  • 주 무기: 기본적인 레이저 무기부터 시작하여, 넓은 범위로 탄환을 발사하는 스프레드파이어 캐논, 충전하여 강력한 한 발을 발사하고 여러 적을 관통할 수 있는 퓨전 캐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주 무기는 우주선의 에너지를 탄약으로 소모하지만, 벌컨 캐논은 예외적으로 자체적인 폭발성 탄환을 사용한다.
  • 보조 무기: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호밍 미사일, 발사 후 충돌 시 여러 개의 작은 유도 폭탄으로 분열되는 스마트 미사일, 그리고 우주선 뒤에 설치하여 추격해오는 적에게 피해를 주는 근접 폭탄 등이 있다.


플레이어의 우주선은 방어막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방어막과 무기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각 최대 200 유닛까지 보유할 수 있다. 에너지는 필드에 떨어져 있는 에너지 파워업을 획득하거나 특정 지점에 있는 에너지 센터에서 재충전하여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방어막 수치는 오직 파란색 방어막 구슬 아이템을 통해서만 회복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주선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특수 파워업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클로킹 장치는 잠시 동안 적에게 보이지 않게 해주며, 무적 파워업은 일정 시간 동안 모든 피해를 무시하게 해준다. 쿼드 레이저 파워업은 기본 레이저 무기의 발사량을 2발에서 4발로 늘려 화력을 강화시킨다.

점수는 적 로봇을 파괴하거나, 인질을 구출하고, 원자로 파괴 후 제한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광산을 탈출하면 얻을 수 있다. 만약 전투 중 우주선의 방어막 수치가 0이 되면 우주선은 파괴된다. 이때 가지고 있던 모든 무기들은 파워업 아이템 형태로 그 자리에 흩어지게 되며,[7] 구출하여 우주선에 태우고 있던 인질들도 모두 사망 처리된다.[2] 플레이어는 목숨 하나를 잃고 해당 레벨의 시작 지점이나 마지막 저장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며, 잃어버린 무기들을 회수하기 위해 파괴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66]

플레이어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서 자신의 플레이 과정을 데모 파일 형태로 기록하여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재생하여 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60]

2. 2. 멀티 플레이

''디센트''는 온라인 경쟁 및 협동 멀티플레이 세션을 지원한다. 경쟁 모드는 "아나키", "팀 아나키", "로봇이 있는 아나키"로 나뉜다. 이 모드들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함선을 최대한 많이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데스매치 방식이다. "팀 아나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며, "로봇이 있는 아나키"에서는 적대적인 로봇이 추가되어 게임의 변수를 더한다. 협동 모드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루어 함께 광산을 파괴하고 최고 점수를 얻기 위해 경쟁한다. 경쟁 모드는 최대 8명, 협동 모드는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멈추고 전체 메시지를 입력하는 대신, 단축키를 눌러 '도발'이라는 미리 설정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66] 또한 MS-DOS 버전과 매킨토시 버전 사용자 간에 플랫폼 간 플레이가 가능하여, 서로 다른 기종의 사용자가 같은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64]

3. 줄거리

2169년[3], PTMC의 채굴 로봇들이 외계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반란을 일으킨다.[4] 이에 PTMC는 용병 조종사인 '물질 방어자'(플레이어)를 고용하여 사태 해결을 의뢰한다.[4] 플레이어는 태양계 곳곳의 오염된 광산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명왕성의 위성 카론에서 핵심 목표를 제거한다.[7] 그러나 임무 완수 후,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이유로 귀환이 금지되며 이야기는 후속작을 암시하며 끝맺는다.

3. 1. 등장인물


  • '''머티리얼 디펜더 1032'''

주인공이다. PTMC의 사병 부대인 머티리얼 디펜더의 일원이다. PTMC의 의뢰를 받아 광산 파괴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한다.

  • '''PTMC 임원'''

PTMC의 간부이다. 머티리얼 디펜더 1032에게 광산 생존자 구출, 반란을 일으킨 로봇 및 각 기지의 파괴를 의뢰한다. 속편인 디센트 II에서 "새뮤얼 드라비스"(Samuel Dravisseng)라는 이름이 밝혀진다.

3. 2. 배경 설정

2169년을 배경으로 하는[3] ''디센트''의 이야기는 우주 자원 채굴 기업인 포스트 테란 마이닝 코퍼레이션(PTMC)에서 시작한다. PTMC는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위성에 자원 채굴, 과학 연구, 군사 시설 등 다양한 목적의 광산을 개발했다. 그러나 명왕성 광산에서 시작된 정체불명의 외계 컴퓨터 바이러스가 해외 채굴 작업에 사용되던 기계와 로봇들을 감염시키면서 문제가 발생한다.[4]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들은 프로그램이 변경되어 반란을 일으키고, 이 반란은 점차 다른 광산으로 번져 기지까지 확산된다.

이에 PTMC 임원 S. 드라비스는 PTMC 최고의 용병 조종사인 "물질 방어자"(Material Defender), 즉 플레이어에게 이 사태 해결을 의뢰한다. 플레이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들을 파괴하고 위협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는다.[4] 플레이어는 각 광산에 투입되기 전 해당 지역 로봇에 대한 정보를 브리핑받지만, 실제로는 바이러스로 인해 기존 로봇이 크게 개조되었거나 PTMC가 파악하지 못한 새로운 로봇들이 생산된 상태다.[5][6]

게임은 의 광산에서 시작하여 금성, 수성 순서로 진행되며, 수성에서는 첫 보스 로봇을 파괴해야 한다. 이후 플레이어는 태양계 외곽으로 나아가 화성, 목성의 위성들,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거쳐 최종적으로 명왕성과 그 위성인 카론의 광산에 도달한다. 또한, 특정 레벨에 숨겨진 대체 출구를 통해 소행성대에 위치한 세 개의 비밀 레벨에도 접근할 수 있다.[7]

카론에서 최종 보스 로봇을 물리친 후, 물질 방어자는 PTMC로부터 충격적인 통보를 받는다. 자신의 우주선 역시 파괴된 로봇들과 동일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지구 궤도에 있는 PTMC 본부로 귀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 PTMC는 태양계 외부의 심우주 시설과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는 후속작의 배경을 암시한다.

4. 개발

''디센트''는 프로그래머 마이크 쿨라스(Mike Kulas)와 맷 토슐로그(Matt Toschlog)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86년 토슐로그가 게임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인 서브로직(Sublogic)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에서 쿨라스를 만났다. 그들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부터 ''제트''에 이르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토슐로그는 1988년 루킹 글래스 스튜디오(Looking Glass Studios)로 이직하여 네드 레너(Ned Lerner)와 함께 ''카 앤 드라이버''를 개발했고, 쿨라스는 1990년 해당 게임의 유틸리티 개발을 위해 합류했다. 이때 두 사람은 음영 처리된 다각형을 이용한 실내 비행 시뮬레이터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후 ''울티마 언더월드'' 작업을 통해 다각형에 텍스처를 입히면 훨씬 뛰어난 시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1993년 4월에는 ''디센트''의 기초가 된 두 페이지 분량의 기획 초안을 완성했다.[8][9][10]

마이크 쿨라스는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개발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90년대 기술로 '80년대 스타일의 아케이드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플레이어가 모든 차원에서 흥미로운 구조물과 위협에 둘러싸인 완전한 3D 환경을 원했습니다."[50]

''디센트'' 개발에는 약 21개월이 소요되었으며,[10] 제작 비용은 약 45만달러, 마케팅 예산은 100만달러였다.[11] 쿨라스와 토슐로그는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 1993년 6월 루킹 글래스를 떠나 패럴랙스 소프트웨어(Parallax Software)를 설립했다. 프로그래머 체-위안 왕(Che-Yuan Wang, 레벨 디자이너 겸임)과 존 슬레이글(John Slagle), 아티스트 애덤 플레처(Adam Fletcher)를 영입했다. 그들은 애퍼지 소프트웨어의 스콧 밀러, id 소프트웨어의 주요 퍼블리셔 등 여러 배급사에 연락했고, 밀러가 제안에 관심을 보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7개월간 애퍼지는 패럴랙스에 투자하며 자체 3D 셰어웨어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했고, 패럴랙스는 애퍼지의 예술적, 구조적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그러나 몇 달 후 애퍼지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패럴랙스의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8][9][10]

배급사 없이 남겨진 패럴랙스는 3개월간 프로토타입 개발과 코딩을 계속했다. 초기 프로젝트명은 ''마이너''(Miner)였으나, 프로토타입은 ''인페르노''(Inferno)라는 이름으로 50개 게임 회사에 제안되었다. 이 중 인터플레이(Interplay)를 포함한 세 곳에서 회신을 받았고, 인터플레이와 즉시 계약을 맺었다. 인터플레이의 프로듀서 러스티 버처트(Rusty Buchert)가 게임 출시까지 개발 과정을 감독하고 지원했다. 패럴랙스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레벨 디자이너 마크 딘즈(Mark Dinse)와 제이슨 화이트사이드(Jason Whiteside), 스토리 작가 겸 3D 모델러 조시 화이트(Josh White)를 추가로 고용했다.[8][9][10]

개발 초기 레벨 디자인은 단순한 터널 연결 구조였으나, 점차 방과 출입구를 포함하는 형태로 확장되었다. 레벨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플레이어의 편의를 위해 자동 맵 기능이 추가되었다.[8][9][10] ''디센트''의 그래픽 엔진은 포털 렌더링 방식을 사용하며, 큐브(정육면체)들을 조합하여 방과 터널을 구성했다. 각 큐브의 면은 다른 큐브에 연결되거나 최대 두 개의 텍스처 맵을 가질 수 있었다. 큐브는 볼록성을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변형이 가능했으며, 문이나 투시형 격자 같은 효과를 위해 두 큐브가 연결된 면에 벽을 배치할 수 있었다.[12] 로봇 적들은 다각형 모델로 구현되었고, 인질이나 파워업 아이템 등은 스프라이트로 표현되었다.[13] 이 렌더링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이어서 당시 비디오 게임 최초로 완전한 3D 텍스처 환경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12][13]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기능 추가는 또 다른 난관이었다. 패럴랙스는 구현의 어려움 때문에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당시 ''''의 멀티플레이어 인기를 인지하고 있었다. 인터플레이는 롭 휴브너(Rob Huebner)를 파견하여 멀티플레이어 프로그래밍을 지원했다. 개발 막바지에는 게임의 높은 디테일과 복잡성으로 인해 원활한 실행 속도를 확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요구 사양은 높았지만, 그래픽 세부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8][9][10]

4. 1. 출시 및 이식

패럴랙스 소프트웨어(Parallax Software)와 인터플레이(Interplay)는 아포지(Apogee)와 id 소프트웨어가 사용했던 셰어웨어 모델을 따라, 1994년 12월 24일에 7개의 레벨로 구성된 셰어웨어 데모를 ''디센트''(Descent)라는 이름으로 소매점과 인터넷에 공개했다.[14][5]

MS-DOS용 정식 게임은 1995년 3월 3일 영국,[15][16] 1995년 3월 17일 북미에서 출시되었고,[8][17] 1995년 12월에는 맥플레이(MacPlay)를 통해 매킨토시 버전이 출시되었다.[18] 입체 비디오 게임에서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수정된 버전의 ''디센트''는 스테레오그래픽스(StereoGraphics)의 시뮬아이즈 VR(SimulEyes VR) 3D 안경과 함께 묶여 판매되기도 했다.[19]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1996년 1월 26일 일본, 1996년 3월 12일 미국, 같은 달 유럽에서 출시되었다. 일본 버전 개발은 소프트뱅크가 담당했다.[20][21][22]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원작의 정지된 화면과 텍스트 브리핑 대신, 음성 연기가 포함된 풀 모션 비디오 방식의 사전 렌더링된 컷신을 사용했다.[23] CD-ROM의 용량을 활용하여 CG 애니메이션이 추가되고 BGM과 SE가 풍부해졌지만, 프레임 속도는 MS-DOS 버전에 비해 다소 저하되었다.

1995년 11월 22일에는 추가 콘텐츠인 ''디센트: 레벨스 오브 더 월드''(Descent: Levels of the World)가 출시되었다. 여기에는 인터플레이가 주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100개 이상의 레벨과 패럴랙스 소프트웨어가 디자인한 1개의 레벨이 포함되었다.[24][25] 1996년 3월에는 오리지널 ''디센트'', ''레벨스 오브 더 월드'', 그리고 추가적인 독점 레벨을 묶은 합본팩 ''디센트: 기념판''(Descent: Anniversary Edition)이 출시되었다.

1997년 10월 29일, 인터플레이는 ''디센트'', ''레벨스 오브 더 월드'' 미션 팩, ''디센트 II'', ''버티고''(Vertigo) 미션 팩, 미션 편집기를 모두 포함하는 ''디센트 I and II: 디피니티브 컬렉션''(Descent I and II: The Definitive Collection)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에서는 ''디센트 II''의 게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디센트''의 레벨(부제 ''더 퍼스트 스트라이크''(The First Strike))을 플레이할 수 있었으며, 이때 적 로봇들은 ''디센트 II''의 사운드와 향상된 인공지능을 사용했다. 수정되지 않은 원본 ''디센트''를 선호하는 플레이어와 ''레벨스 오브 더 월드''를 실행하기 위한 오리지널 ''디센트''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되었다. 또한, 당시 개발 중이던 ''디센트 3''의 미리보기도 제공되었다.[26]

이후 ''디센트''는 1998년 말 R-Comp 인터랙티브(R-Comp Interactive)에 의해 RISC OS로 이식되었으며,[27] 2003년에는 32비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28]

여러 콘솔로의 이식이 계획되었으나 취소되기도 했다.

  • 세가 32X: 최초의 콘솔 버전으로 계획되었으나 출시되지 않았다.
  • 3DO 인터랙티브 멀티플레이어: E3 1995에서 공개되고 인터플레이가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되었다.[29]
  • 파나소닉 M2: 발표되었으나 콘솔 자체가 취소되면서 함께 무산되었다.[30][31][32][33][34]
  •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그대로 이식하기 어렵고 새턴용으로 새로 개발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취소되었다.[35][36]
  • 닌텐도 64: 1996년 중반 ''울트라 디센트''(Ultra Descent)라는 이름으로 이식이 계획되었으나,[37] 지연되다가 1998년 ''디센트 3'' 개발을 위해 최종 취소되었다.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알려졌다.[38][39]
  • WiiWare: 2010년 4월, 인터플레이는 독립 개발사 G1M2와 협력하여 2010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WiiWare 버전 개발을 발표했다.[40] 이 버전은 향상된 텍스처와 Wii 리모컨, 눈차크, 모션플러스 액세서리, Wii 밸런스 보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조작 방식을 지원할 예정이었다.[41] 그러나 출시 예정일이 지나고, 2011년 프로젝트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언급 이후[42] 별다른 소식 없이 조용히 개발이 중단되었다.

4. 2. 모드(Mods)

''디센트''는 레벨 구조, 그래픽, 오브젝트, 사운드 효과, 음악과 같은 레벨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기 위해 패키지 파일을 사용한다. 이는 둠에서 사용된 WAD 파일 형식과 유사한 방식이다. 또한 플레이어는 직접 데이터를 포함하는 파일을 만들어 게임에 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43]

1997년 후반, 게임의 상업적 수명 종료 주기에 이르자 패럴랙스는 오디오 코드를 제외한 게임의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이 소스 코드는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을 허용하는 라이선스 하에 공개되었다.[44] 이러한 파일 형식의 특징, 소스 코드 공개, 그리고 게임 자체의 인기가 결합되어 많은 수의 모드가 개발되고 배포되었다.

4. 3. 재출시

''디센트''는 현대 디지털 유통 서비스를 통해 재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2008년 9월 8일 Good Old Games의 오픈 베타 버전 런칭 타이틀 중 하나였으며,[45] 2014년 2월 13일에는 Steam으로도 출시되었다.[46]

하지만, ''디센트''는 ''디센트 II'' 및 ''디센트 3''와 함께 2015년 12월 Good Old Games에서 판매가 중단되었고, 이후 Steam에서도 판매가 중단되었다. 이러한 판매 중단은 게임의 출판권을 가진 Interplay와 저작권을 가진 개발자(Parallax Software) 사이의 문제 때문이었다. Parallax Software의 대표는 Good Old Games 포럼을 통해, Interplay가 2007년 이후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 개발자들이 판매 계약을 해지했고, 이로 인해 Interplay가 더 이상 게임을 판매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47]

이후 2017년 11월, Good Old Games는 디센트 시리즈가 자사 플랫폼에서 다시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48] Steam에서도 다시 판매되기 시작했다.[49]

5. 평가

''디센트''의 셰어웨어 버전은 사용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완전한 3D 환경 구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론가들은 개발사 패럴랙스(Parallax)와 유통사 인터플레이(Interplay)가 게임을 통해 구축한 "충성심과 호의"에 주목했다.[50] 하지만 플레이어 우주선 파괴 시 모든 적 로봇의 보호막이 재충전되는 버그와 레벨 중간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패럴랙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버그 수정 및 저장 기능 개선 패치를 배포했다.[9] ''PC 존''(PC Zone)의 마크 버지스(Mark Burgess)는 셰어웨어 버전을 최고의 슈팅 게임 중 하나로 평가했다.[66] ''디센트''의 성공은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셰어웨어 모델을 검토하고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50][17]

1995년 3월 ''Electronic Entertainment'' 차트에서 PC 및 CD-ROM 버전 ''디센트''는 각각 판매량 5위와 8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달에는 4위와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51] 같은 해 5월 ''PC Zone'' 차트에서는 최고 가격 게임 4위, CD-ROM 타이틀 2위로 데뷔했고, 셰어웨어 버전은 예산 게임 3위를 차지했다.[52] 이후 몇 달간 순위 변동을 보이다가 8월에는 정식 게임이 최고 가격 게임 19위, 셰어웨어 버전이 최고 상업용 타이틀 7위로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54] 매킨토시 버전 역시 1995년 12월 최고 매킨토시 게임 10위를 기록했다.[56] 인터플레이는 정식 출시 전인 1995년 3월까지 셰어웨어 버전이 약 90만 회 배포된 것으로 추정했다.[57] ''디센트''와 그 속편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998년 6월 기준으로 110만 장을 넘어섰으며,[58] VentureBeat는 2015년 기사에서 원작의 판매량을 2,500만 장으로 추산하기도 했다.[59]

컴퓨터 버전의 ''디센트''는 출시 당시 거의 모든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많은 평론가들은 둠과 비교하며, 6자유도를 구현한 자유로운 움직임과 완전한 3차원 환경을 혁신적인 요소로 꼽았다.[1][65][61][66][73][60][64][62][63][68] 온라인 경쟁 및 협동 멀티플레이어 기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1][65][61][66][60][64][62][63] ''PC Magazine''의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은 게임의 독특한 게임플레이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평했으며,[65] ''GameSpot''은 "단 하나의 3D 슈팅 게임만이 이 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더한다: ''디센트''."라고 언급하며 미로 같은 환경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PC Zone''의 찰리 브루커는 강렬한 게임 환경과 멀티플레이 기능을 칭찬하면서도, 게임 플레이가 다소 반복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66] 공통적인 비판점으로는 플레이어가 방향 감각을 잃기 쉽고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다.[1][65][61][66][73][60][63][67]

''Next Generation''은 뛰어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지능적인 적 AI, 다양한 파워업 등을 칭찬하며 "대부분의 게이머를 몇 시간 동안 화면에 붙어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출시 지연으로 인해 당시 새로 출시된 이단자에 의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68]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5년 9월, 3D 환경과 그래픽을 높이 사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4위로 선정했다.[69] 독일 잡지 ''PC Player'' 역시 지능적인 적, 조명 효과, 다양한 텍스처, "진정한" 3D 그래픽을 칭찬했다.[1] ''Edge''는 플레이 경험을 녹화하는 데모 기능을 긍정적으로 언급했지만,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와 단순한 적 AI 알고리즘을 비판했다.[60]

매킨토시 버전 또한 호평을 받았다. ''MacUser''의 밥 레비투스(Bob LeVitus)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인기 요인으로 꼽으며 "역대 최고의 Mac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했지만, 높은 시스템 요구 사항(파워 매킨토시 필요)과 어려운 학습 곡선을 단점으로 지적했다.[63] ''Macworld''의 프레드 데리시오(Fred DeLisio)는 적 AI, 현실감, 몰입감, 그리고 MS-DOS와 매킨토시 사용자 간의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지원을 칭찬하면서도 높은 시스템 요구 사항을 비판했다.[64]

시간이 흐른 뒤에도 ''디센트''는 여러 매체에서 회고적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USgamer''의 제레미 패리쉬(Jeremy Parish)는 이 게임이 우주 비행 시뮬레이터와 1인칭 슈팅 게임의 경험을 성공적으로 결합했으며, 팬들에 의한 지속적인 모드 개발이 게임의 인기와 수정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ngadget''의 데이비드 럼브(David Lumb)는 게임의 그래픽 혁신을 1995년 영화 ''토이 스토리''의 CGI에 비견했다.[71] ''GamesTM''은 진정한 3D 환경과 6자유도를 결합한 점을 들어 "최고의 FPS 5선" 중 4위로 선정했으며,[72] ''Rock, Paper, Shotgun''은 수많은 혁신, 빠른 속도감, 미로 같은 레벨 디자인, 자유로운 움직임을 높이 평가하며 "PC 최고의 우주 게임" 목록에서 13위로 선정했다.[73]

연도시상 기관부문결과
1995PC 게이머(PC Gamer)[74]최고의 액션 게임수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수상
혁신적인 디자인 특별상수상
PC 매거진(PC Magazine)[75]기술적 우수성 상수상
PC 게임스(PC Games (magazine))[76]이달의 게임수상
PC 컴퓨팅(PC Computing)[77]가장 가치 있는 엔터테인먼트 CD-ROM준우승



MS-DOS 버전은 FPS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울펜슈타인 3D''와 ''둠'' 출시 직후에 등장했으며, 3D 게임이 드물었던 시기에 무중력 공간에서 상하좌우 제약 없이 360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FPS 게임으로 개발되었다. 플레이어는 우주 전투기를 조종하여 채굴 기지를 탐사하고, 적 로봇을 파괴하며, 포로를 구출하고, 최종적으로 기지의 동력로를 파괴한 뒤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주인공 머티리얼 디펜더(Material Defender)가 의뢰인과 정치인에게 날카로운 풍자를 던지는 유머러스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5. 1.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평가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디센트''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상적인 조명 효과 사용이 자주 언급되었다.[78][79] 그러나 컴퓨터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78]

''일렉트로닉 게이밍 먼슬리''의 리뷰어들은 매우 빠른 렌더링 속도와 개선된 조명 효과를 들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훌륭한 이식작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는 게임 플레이 자체에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게임프로''의 메이저 마이크(Major Mike) 역시 컨트롤이 복잡하지만 익숙해지면 다루기 쉽다는 점을 들어 "훌륭한 이식"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가끔 심각한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영국 잡지 ''Maximum''은 "플레이스테이션을 빛낸 가장 훌륭한 게임 중 하나이며, 와이프아웃과 함께 이 기기의 최고의 타이틀로 평가받는다"고 극찬했다. 특히 미로와 같은 레벨 디자인과 지능적인 적 AI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후 기사에서는 유럽판(PAL) 버전의 화면 상하단에 넓은 검은색 테두리가 생기는 문제(레터박스)를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PlayStation Link Cable을 이용한 통신 플레이 지원은 칭찬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원작과 다른 새로운 산업적인 분위기의 사운드트랙을 추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컨트롤에 대해서는 복잡하지만 익숙해지기 쉽다고 보았다. 게임이 지루하고 반복적일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훌륭하며, 다른 사람과 대결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다.[79] ''게임팬''의 K. 리(K. Lee)는 사운드와 음악을 칭찬했고, 벽, 천장, 바닥 등 모든 방향에 문이 있어 게임 난이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자동 지도가 유용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고 지적했다.[78]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CD-ROM의 대용량을 활용하여 1995년 3월 17일 발매된 MS-DOS 버전과 비교했을 때 CG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고 BGM과 SE도 더욱 풍성해졌지만, 렌더링의 프레임 속도는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6. 영향

''디센트''는 6자유도 1인칭 슈팅 게임의 하위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해당 장르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다.[80][81] 이 게임은 최초의 완전 3D 1인칭 슈팅 게임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82]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1996년에는 후속작 디센트 II가, 1999년에는 디센트 3가 출시되었다.[83] 또한, 1999년에는 작가 피터 텔레프가 게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소설 3부작 ''디센트''(Descenteng), ''디센트: 스틸링 썬더''(Descent: Stealing Thundereng), ''디센트: 이퀴녹스''(Descent: Equinoxeng)를 출간하기도 했다.[84] ''디센트''의 성공은 유사한 게임, 이른바 "''디센트'' 클론"의 등장을 이끌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예는 1998년 아클레임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포세이큰''으로, ''디센트''와 유사한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었다.[85]

1997년에는 인터플레이가 ''디센트''의 그래픽 엔진을 수정하여 개발한 롤플레잉 게임인 ''디센트 투 언더마운틴''을 출시하며 다른 장르에도 영향을 미쳤다.[86]

''디센트 3'' 이후 시리즈의 명맥을 이으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이유로 무산되었다. ''프리 스페이스'' 시리즈를 개발한 볼리션은 ''디센트 4'' 개발에 착수했었다. 그러나 회사 내부에서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개발을 더 선호하면서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 이 게임은 ''디센트''의 프리퀄이 될 예정이었으며, 일부 플롯 요소와 코드는 2001년에 출시된 1인칭 슈팅 게임 ''레드 팩션''의 개발 기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87][88] 볼리션의 사장 마이크 쿨라스는 인터뷰를 통해 ''레드 팩션''과 ''디센트''의 세계관은 별개이지만, ''디센트 4''를 위해 개발된 코드가 ''레드 팩션''에 사용되었음을 확인해주었다.[89]

2010년대 후반에 들어 ''디센트'' 시리즈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다시 나타났다. 2015년 3월, 데센던트 스튜디오는 킥스타터를 통해 인터플레이와 협력하여 원작 게임의 프리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90] 이 게임은 단순히 ''디센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91] 2022년 합의를 거쳐 ''십스 댓 파이트 언더그라운드''(Ships That Fight Undergroundeng)로 제목이 변경되어 ''디센트''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사라졌다. 한편, 리바이벌 프로덕션스는 킥스타터를 통해 ''오버로드'' 개발을 발표했고, 2016년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금했다. 이 개발팀에는 패럴랙스 소프트웨어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크 쿨라스와 맷 토슐로그 등 원작 개발진 일부가 참여했다. ''오버로드''는 6자유도 터널 슈터 장르를 표방하며, 2018년에 출시되어 ''디센트''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받고 있다.[71]

7. 무기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주 무기와 보조 무기로 구분된다.[61][1] 주 무기는 기본적인 레이저부터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스프레드파이어 캐논, 여러 적을 관통하는 충전식 퓨전 캐논 등 다양하다. 대부분의 주 무기는 에너지를 탄약으로 소모하지만, 벌컨 캐논은 예외적으로 폭발성 탄환을 사용한다. 보조 무기에는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미사일과 적을 추적하는 호밍 미사일, 충돌 시 여러 개의 작은 유도 폭탄으로 분열되는 스마트 미사일, 그리고 추격하는 적을 방해하기 위해 기체 뒤에 설치하는 근접 폭탄 등이 있다.[1] 특정 파워업을 통해 무기 성능을 강화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쿼드 레이저 파워업은 기본 레이저 발사 수를 2발에서 4발로 늘려준다.[1] 무기는 광산 곳곳에 떨어져 있거나 파괴된 로봇에게서 파워업 형태로 획득할 수 있다.[61]

7. 1. 메인 웨폰

; 레이저

: 기본 장착 레이저 포로, 4단계까지 파워 업 할 수 있다. 에너지 부스트나 포 본체(벌컨 포 외에는 공통)를 획득하여 에너지를 보급한다.

; 쿼트로 레이저

: 4문의 레이저 포.

; 벌컨 포

: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무기. 탄약수에 제한이 있으며, 최대 10000발까지 탑재 가능. 연사 가능. 떨어져 있는 벌컨 포탄이나 벌컨 포를 획득하여 탄약을 보급한다.

; 확산 포

: 공격 범위가 넓다. 광범위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레이저 포.

; 플라즈마 포

: 강력한 레이저 포. 하지만 에너지도 대량으로 소비한다.

; 핵융합

: 가장 강력한 메인 웨폰. 그러나 에너지의 대부분을 소비하므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제한적이다.

7. 2. 서브 웨폰

; 쇼크 미사일

: 직진형 미사일. 위력은 높지만, 빠른 적에게는 명중시키기 어렵다. 최대 20발

; 추적 미사일

: 적을 추적하는 미사일. 조종석의 록 알람이 켜질 때 발사하면 적을 자동 추적한다. 최대 10발

; 폭탄

: 기뢰형 폭탄. 투하 후 무언가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최대 10발

; 확산 폭탄

: 본체 폭발 후에 작렬탄을 몇 발 발사하여, 표적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적을 격파할 수 있다. 최대 5발

; 메가 미사일

: 최강의 미사일. 폭발 후 레이저가 흩날려 광범위한 적을 일소할 수 있다. 최대 5발

; 플레어

: 갱도 등 어둡고 통로 등이 보이지 않을 때 발사하는 광원체. 벽면에 박혀서, 짧은 시간이지만 주변을 비춘다.

8. 적 로봇

; 클래스 1 드론: 정찰 로봇. 최약체이다. 움직임도 매우 둔하고, 별로 공격해오지 않는다.

; 클래스 2 드론: 탄속이 빠른 사격을 해온다.

; 소형 헐크: 광산 방어용 로봇. 약간 튼튼하며 플레이어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을 한다. 인간의 상반신과 같은 디자인의 적이다.

; 중형 헐크: 광산 폭파 처리용 로봇. 내구성이 높고, 쇼크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 슈퍼 헐크: 중형 헐크의 색깔만 다른 버전이다. 매우 내구성이 높고, 호밍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 중형 리프터: 굴착용 로봇. 발톱으로 긁어서 공격해온다.

; "스파이더" 가공 로봇: 파괴하면 수 대의 소형 로봇으로 분열한다. 원래는 잔해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 클래스 1 드릴러: 굴착용 로봇. 발칸포로 무장하고 있다.

; 보조 리프터: 다목적 로봇. 레이저를 고속 연사한다.

; 클래스 2 감독 로봇: 수 기의 로봇을 지휘한다.

; 고성능 리프터: 다목적 로봇. 긁어서 공격한다. 동작 소리가 매우 조용해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 클래스 1 헤비 드릴러: 군사용으로 개발된 로봇. 튼튼하고 플라즈마포로 무장한 강적이다.

; PTMC 방어 프로토타입: 4연장 레이저를 발사한다.

; 클래스 2 플랫폼 로봇: 해석 메카. 3발의 레이저를 동시 발사하는 타입과 쇼크 미사일을 동시 발사하는 타입이 있다.

; 클래스 3 고퍼 로봇: 다목적 로봇. 귀중한 광물 등을 운반하는 로봇이었지만, 개조 후에는 기뢰를 설치하게 되었다.

; 보스 로봇 1: 광산의 동력로를 내장한 거대한 로봇. 광학 미채와 텔레포트 기능을 장비하고 있으며, 확산 미사일로 공격한다. 광학 미채와 텔레포트를 폐지하고 핵융합포를 장비한 것이 일반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보스 로봇 2: 최종 보스. 마찬가지로 동력로를 내장하고 있다. 광학 미채 기능과 대형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보스 로봇은 모두 PTMC의 로봇 정보에 없기 때문에, 아마도 새로 만들어진 기체인 것으로 보인다.

9. 아이템

아이템은 수집 가능한 파워업으로 제공된다. 광산 곳곳에 흩어져 있거나 로봇을 파괴하여 얻을 수 있다.[61] 플레이어의 우주선은 최대 200 유닛의 방어막과 에너지를 소지할 수 있다.

; 에너지 부스트

: 에너지를 회복시킨다. 에너지는 에너지 파워업 외에도 영구 에너지 센터에서 100 유닛까지 재충전할 수 있다.

; 쉴드 부스트

: 쉴드를 회복시킨다. 파란색 방어막 구체를 수집하여서만 복구할 수 있다.

; 클로킹 장치

: 일정 시간 동안 플레이어 기체가 스텔스 상태가 되어 적에게 발견되지 않는다.

; 인벌너러블

: 일정 시간 동안 플레이어 기체가 무적 상태가 되어 공격을 받아도 쉴드 에너지가 감소하지 않는다.

; 쿼드 레이저

: 우주선의 레이저 시스템을 수정하여 표준 2개의 에너지 볼트 대신 4개의 에너지 볼트를 발사한다.

; 포로

: 광산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는 PTMC(Post Terran Mining Corporation) 작업자이다.[3] 이들을 구출하는 것은 부차적인 목표 중 하나이다. 구출된 포로는 플레이어 우주선이 파괴될 경우 함께 사망한다.[2]

10. 시설

광산 내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존재한다.


  • 에너지 센터: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원래는 로봇의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플레이어의 우주선이 통과하면 에너지를 회복시켜 준다.
  • 로봇 생성기: 로봇을 제조하는 시설로, 필요에 따라 로봇을 계속 생산해낸다.
  • 동력로: 각 광산의 핵심 시설이자 플레이어의 주요 파괴 목표이다. 동력로를 파괴하면 기지 전체의 자폭 장치가 작동하여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 비상구: 동력로를 파괴하면 열리는 탈출구이다. 제한 시간 안에 비상구를 통해 광산을 탈출해야 한다. 일부 스테이지에는 일반 비상구 외에 숨겨진 비상구가 존재하는데, 이곳으로 탈출하면 시크릿 레벨로 이동할 수 있다.

11. 시스템



''디센트''(Descent)는 1인칭 슈팅 게임이자 슈팅 게임[65]으로,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조종하여 미로 같은 광산을 탐험하며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과 싸우고, 우주선의 무기를 사용한다. 플레이어는 각 광산의 원자로 코어를 찾아 파괴해야 하며, 원자로 코어 파괴는 플레이어가 탈출할 때 광산을 파괴하는 멜트다운을 유발한다.[3] 두 레벨에서는 원자로 코어가 보스로 대체된다. 원자로에 접근하려면 플레이어는 각 레벨에 대해 세 가지 색상의 접근 키 중 하나 또는 조합을 수집해야 한다.[78] 부차적인 목표로, 플레이어는 감염된 로봇에게 인질로 잡힌 PTMC(Post Terran Mining Corporation) 작업자를 구출할 수도 있다.[3]

''디센트''는 30개의 레벨을 제공하며, 이 중 3개는 비밀 레벨이다. 각 레벨은 태양계 내의 다양한 위치에 있는 광산 또는 군사 시설[61]을 기반으로 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무중력 상태에서 6자유도(6DoF)를 특징으로 하는 비행 모델을 사용하여 완전한 3D 환경에서 방향 감각을 유지하도록 요구한다.[3] 또한 플레이어가 방문했거나 본 현재 광산의 모든 영역을 표시하는 3차원 와이어프레임 모델 자동 지도를 제공한다. 다양한 색상의 선은 잠긴 문과 에너지 스테이션, 원자로 구역과 같은 구역을 나타낸다. 이러한 광산에는 숨겨진 문 또는 적 로봇을 생성하는 로봇 생성기가 포함될 수 있다. 플레어와 레이저는 광산의 어두운 구역을 밝힌다.[1]

아이템은 수집 가능한 파워업으로 제공된다. 광산 곳곳에 흩어져 있거나 로봇을 파괴하여 얻을 수 있다.[61] 무기는 주 무기와 보조 무기로 나뉜다. 주 무기는 레이저에서 광범위한 스프레드파이어 캐논, 그리고 여러 적을 관통할 수 있는 샷을 발사할 수 있는 충전 가능한 퓨전 캐논까지 다양하다. 모든 무기는 탄약으로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폭발성 쉘을 사용하는 벌컨 캐논은 예외이다. 보조 무기에는 여러 미사일(비유도 및 호밍)이 포함되며, 충돌 시 여러 개의 작은 유도 폭탄을 방출하는 스마트 미사일과 플레이어의 우주선 뒤에 떨어져 추격하는 적의 속도를 늦추는 근접 폭탄도 포함된다. 플레이어의 우주선은 방어막 에너지를 체력으로 사용하며, 최대 200 유닛의 방어막과 에너지를 소지할 수 있다. 에너지는 에너지 파워업에서 보충되거나 영구 에너지 센터에서 100 유닛으로 재충전된다. 방어막은 파란색 방어막 구체를 수집하여서만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우주선의 상태와 무기를 수정하는 파워업이 있다. 예를 들어, 클로킹 장치는 일시적으로 우주선을 보이지 않게 하고, 무적 상태는 일시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며, 쿼드 레이저는 우주선의 레이저 시스템을 수정하여 표준 2개의 에너지 볼트 대신 4개의 에너지 볼트를 발사한다. 점수는 로봇을 물리치고, 인질을 구출하고, 자폭 전에 광산을 탈출하여 얻는다. 플레이어 우주선의 방어막이 0으로 떨어지면 우주선이 파괴되고 획득한 모든 무기가 파워업으로 주변에 흩어지며,[7] 탑승한 모든 구출된 인질이 사망한다.[2] 우주선은 생명을 잃고 다시 생성되며 플레이어는 파워업을 되찾기 위해 광산을 탐색해야 한다.[66] 플레이어는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어 모두에서 데모 형태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중에 볼 수 있다.[60]

''디센트''는 온라인 경쟁 및 협동 멀티플레이 세션을 지원한다. 경쟁 부문은 "아나키", "팀 아나키", "로봇이 있는 아나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 가지는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함선을 최대한 많이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데스매치 모드이다. 팀 아나키는 플레이어를 두 개의 대립하는 팀으로 나누고, 로봇이 있는 아나키는 적대적인 로봇을 경기에 추가한다. 협동 모드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루어 광산을 파괴하고 최고 점수를 놓고 경쟁한다. 경쟁 모드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를, 협동 모드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전체 메시지를 입력하기 위해 일시 중지하는 대신, 단일 키를 눌러 도발이라고 하는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66] 또한, 특히 MS-DOS와 매킨토시 간에 다른 플랫폼에서 동일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64]

MS-DOS 버전은 FPS의 시초라고 불리는 『울펜슈타인 3D』와 『둠』이 발매된 직후였으며, 3D 게임 자체가 적었던 시대에 무중력 공간을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360°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FPS"로 개발되었다. 우주용 전투기로 채굴 기지를 탐사하며 적을 파괴하고 포로를 구출하며 기지의 동력로를 파괴하고 탈출한다. 오프닝 무비에서 머티리얼 디펜더는 의뢰인과 정치가에게 통렬한 풍자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유머가 넘친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CD-ROM의 대용량을 활용하여 1995년 3월 17일 발매된 MS-DOS 버전과 비교하면 CG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고 BGM과 SE도 더욱 풍성해졌지만, 렌더링의 프레임 속도는 떨어진다.

MS-DOS 버전에서는 게임 종료 시 소프트웨어의 인터넷을 통한 배포를 금지하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게임은 연습, 초급, 중급, 상급, 초급의 난이도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자동 지도 기능을 통해 지나온 통로를 와이어프레임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는 확대, 축소,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 케이블을 이용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모드도 지원한다.

참조

[1] 간행물 Descent Review 1995-03-01
[2] 서적 PlayStation Games Book https://books.google[...] Brady Games 2019-06-23
[3] 간행물 Descent Preview 1995-01-01
[4] 비디오 게임 Descent Interplay Entertainment 1995-01-01
[5] 웹사이트 Descent https://lparchive.or[...]
[6] 웹사이트 DESCENT: Robots http://insectoid.bud[...] 2022-07-15
[7] 서적 Descent: The Official Strategy Guide https://books.google[...] Prima Publishing 2019-06-23
[8] 간행물 Behind the Scenes: Descent
[9] 간행물 Descending to the Top https://archive.org/[...] 1995-06-01
[10] 간행물 The Secret History of Volition https://web.archive.[...] 2019-06-16
[11] 뉴스 Interplay:Firm Tempts Customers With Free Samples https://www.newspape[...] 2021-08-17
[12] 간행물 Peeking Through Portals 1998-03-01
[13] 웹사이트 Apple sues Microsoft and Interplay brings Descent (PCGH Retro, March 17) https://www.pcgamesh[...] 2019-06-24
[14] 웹사이트 Interplay's Descent Released As Shareware https://web.archive.[...] Interplay Entertainment 2019-09-26
[15] 뉴스 "Descent PC/CD-ROM//Interplay" https://www.newspape[...] 2023-12-30
[16] 뉴스 Dixon's Latest Releases for Sega, Nintendo, & PCs https://www.newspape[...] 2023-12-30
[17] 간행물 Hot Games Take Shareware Route 1995-04-22
[18] 간행물 New Games Go High-Tech 1995-12-01
[19] 간행물 Quick Hits International Data Group 1996-02-01
[20] 간행물 Descent, a monumental crystal of 3D games https://archive.org/[...] 2021-04-13
[21] 간행물 You're going down, mate! https://archive.org/[...] 1996-02-01
[22] 웹사이트 Sony PlayStation Available Software sorted by Release Date @ www.vidgames.com https://web.archive.[...] 2023-11-27
[23] Youtube Descent 1 Ending https://www.youtube.[...] 2022-07-22
[24] 웹사이트 Interplay Releases Descent: Levels of the World CD http://www.interplay[...] 2023-04-16
[25] 간행물 Descent: Levels of the World 1996-03-01
[26] 간행물 Interplay To Ship Descent I & II: The Definitive Collection In Time For Christmas Rush https://web.archive.[...] Interplay Productions 1997-09-17
[27] 간행물 Deeper and down https://archive.org/[...] 1998-12-25
[28] 간행물 Faster Descent https://archive.org/[...] 2003-09-01
[29] 간행물 E-3 The Biggest And Best Electronic Entertainment Show Ever! – 3DO https://archive.org/[...] 1995-07-01
[30] 간행물 NG Hardware – 3DO M2 – Key Software https://archive.org/[...] 1995-12-01
[31] 간행물 Cutting Edge – 3DO buoyant as M2 picks up speed – M2 launch software https://archive.org/[...] 1995-09-01
[32] 간행물 Preview – Coming Soon – M2 https://archive.org/[...] 1996-05-01
[33] 간행물 News – E3 '96: 3DO? – M2 Dream List https://archive.org/[...] 1996-07-01
[34] 간행물 Preview – Coming Soon – M2 https://archive.org/[...] 1996-07-01
[35] 간행물 Descent Is Sent Down 1996-12-01
[36] 간행물 Descent 1995-11
[37] 간행물 Dossier 1996-07
[38] 웹사이트 Descent N64 Update September 1997 http://www.ign.com/a[...] 1997-09-25
[39] 간행물 In Search of the Requested Cartridge Future plc 1998-05
[40] 웹사이트 Interplay Straps In with Descent for WiiWare http://www.nintendol[...] 2010-04-15
[41] 간행물 Underground Revival https://archive.org/[...] 2010-12-25
[42] 웹사이트 Phew, Descent WiiWare Still in Development...Wait, What? https://www.giantbom[...] 2011-05-05
[43] 간행물 Menus for HOGS and PIGS 1995-10
[44] 웹사이트 Descent Source Code Released http://www.gamespot.[...] 1998-01-26
[45] 웹사이트 Good Old Games Launches Public Beta Sept. 8 https://www.shacknew[...] 2008-09-03
[46] 웹사이트 Classic PC shooter Descent plots a course for Steam https://www.engadget[...] 2014-02-13
[47] 웹사이트 Descent Games Pulled From Sale, Dev Claims It Hasn't Been Paid Royalties in Years [UPDATE] https://www.gamespot[...] 2016-01-11
[48] 웹사이트 Welcome back Descent series!, page 2 - Forum - GOG.com https://www.gog.com/[...] 2017-11-24
[49] 웹사이트 Descent Video Game on Steam http://store.steampo[...] Parallax Software
[50] 간행물 The Doom Killers https://www.wired.co[...] 1995-06-01
[51] 간행물 Leader Board 1995-09
[52] 간행물 Gallup Charts 1995-05
[53] 간행물 Gallup Charts 1995-06
[54] 간행물 Gallup Charts 1995-08
[55] 간행물 Gallup Charts 1995-09
[56] 간행물 Leader Board 1996-04
[57] 웹사이트 A game that two comouters can play https://www.baltimor[...] 1995-03-13
[58] 보고서 Interplay Entertainment Final Prospectus https://www.sec.gov/[...] 1998-06-22
[59] 웹사이트 Sci-fi game makers aim to bring back the 3D space combat of Descent https://venturebeat.[...] 2015-03-10
[60] 간행물 Test Screen: Descent 1995-04
[61] 간행물 Descent http://www.pcgamer.c[...] 1995-05
[62] 간행물 Vertigo to the Third Degree 1995-06
[63] 웹사이트 The Game Room http://macuser.zdnet[...] 1996-06
[64] 웹사이트 "Descent 1.0" http://www.macworld.[...] 1996-04
[65] 간행물 360° of War http://www.zdnet.com[...] 1995-08
[66] 간행물 Descent review 1995-04
[67] 서적 Games Online for Dummies https://archive.org/[...] IDG Books Worldwide
[68] 간행물 Finals 1995-05
[69] 간행물 Top 10 Virtual Reality Games 1995-09
[70] 간행물 The Highest Game Ratings of the Year 1996-01
[71] 웹사이트 "'Overload' revives the cramped combat of classic shooter 'Descent'" https://www.engadget[...] 2018-05-31
[72] 서적 Retro GamesTM 2010
[73] 웹사이트 The best space games on PC https://www.rockpape[...] 2018-02-01
[74] 간행물 The Year's Best Games 1996-03
[75] 간행물 After Hours 1995-12-19
[76] 간행물 Descent Review 1995-03
[77] 간행물 The Most Valuable Products 1995-12
[78] 간행물 Descent Review 1996
[79] 간행물 Descent 1996-05
[80] 웹사이트 Forsaken Remastered – the welcome return of the six-degrees shooter https://www.eurogame[...] 2018-08-12
[81] 웹사이트 Reader picks: 15 more classic PC games you should play again https://www.pcworld.[...] 2015-04-10
[82] 웹사이트 First fully 3-dimensional FPS https://www.guinness[...] 2010
[83] 웹사이트 Postmortem: Outrage's Descent 3 https://www.gamasutr[...] 1999-10-08
[84] 웹사이트 PC Games Meisterwerke: Heute mit Descent 1 und Descent 2 https://www.pcgames.[...] 2009-04-24
[85] 간행물 Special Preview: Forsaken 1998-04
[86] 간행물 Descent to Undermountain: The Flame Sword of Lloth Imagine Media 1995-11
[87] 간행물 Preview: Red Faction 2001-09
[88] 서적 Prima's Official Strategy Guide: Red Faction Prima Games, Random House Information 2001-05-22
[89] 웹사이트 Volition Interview http://www.planetdes[...] IGN 2000-09-11
[90] 웹사이트 Descent is being rebooted as a MOBA on Kickstarter http://www.eurogamer[...] 2015-03-10
[91] 웹사이트 Descent: Underground resurfaces with a shorter title and more single-player focus https://www.rockpape[...] 2018-10-05
[92] 잡지 Test Screen: Descent 1995-04
[93] 웹인용 Descent Review http://www.gamespot.[...] 1996-05-01
[94] 잡지 Descent http://www.pcgamer.c[...] 1995-05
[95] 잡지 Vertigo to the Third Degree 1995-06
[96] 잡지 Descent review 1995-04
[97] 웹인용 The Game Room http://macuser.zdnet[...] 1996-06
[98] 웹인용 Descent 1.0 http://www.macworld.[...] 1996-04
[99] 잡지 360° of War http://www.zdnet.com[...] 1995-08
[100] 간행물 Finals 1995-05
[101] 간행물 Descent Review 1995-03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