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라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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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파엘 라시드는 영국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관련 기사를 영어권 언론에 기고하는 인물이다. 그는 온라인 언론 코리아 익스포제를 창간하고, 잡지 엘르에 칼럼을 연재하며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 신천지 관련 뉴욕 타임스 기고 논란, 윤석열차 표절 논란 관련 활동, 성소수자 혐오에 대한 미디어 생산물 아카이브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한국 사회의 '정상성 중독'을 비판하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나무위키 허위 서술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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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라시드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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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라시드 | |
로마자 표기 | Raphael Rashid |
국적 | 영국 |
학력 | 동양 아프리카 연구 학원 일본 및 한국학 학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 석사 |
경력 | 코리아 익스포제(Korea Exposé) 공동창업자 |
직업 | 언론인 작가 |
2. 생애
영국에서 방글라데시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6년 요크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당시 배낭여행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 귀국 후 대학을 중퇴하고 동양 아프리카 연구 학원 일본 및 한국학 과정에 편입했다. 2011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국제 홍보 대행사에서 3년간 근무했다.[1][2]
라파엘 라시드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NK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어권 언론에 한국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엘르에 칼럼 《라파엘의 한국살이》를 연재하며 한국 사회의 단면과 '외국인 특권'을 비판하는 등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을 다뤘다.[3]
3. 경력
3. 1. 프리랜서 기자 활동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NK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어권 언론에 한국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외신이 언급하는 한국은 성형수술, K팝, 북한과 같은 단편적인 모습에 머무른다며 서방이 가진 편견을 깨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3]
잡지 엘르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칼럼 《라파엘의 한국살이》를 연재하며 한국 사회의 단면과 '외국인 특권'을 비판하는 등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을 다뤘다.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라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고,[4] 이후에도 '익명을 자주 사용하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를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 '기사 수정이 빈번한 것' 등을 지적하며 한국 언론의 관행을 비판했다.[3]
3. 1. 1. 2020년 뉴욕 타임스 기고 논란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당시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이단으로 불리는 것과 전염병으로 비난받는 것은 별개다〉[5]라는 글에서 신천지예수교가 정치적 희생양(Scapegoat)이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외교부는 뉴욕 타임스에 정치적 포퓰리즘 의도에서 특정 집단이 희생양이 됐다는 내용은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반박 기고를 내며 대응했다.[6] 라파엘 라시드는 이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4]
말이나 글을 왜곡하는 것은 무척 쉽다. 신천지가 어떤 의미로 희생양(Scapegoat)이라는 건 그들이 결백하다는 뜻이 아니다. 조사 결과 신천지가 고의로 정보를 은폐하거나 신자들에게 검사받지 말라고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은 법적 처벌을 받는 게 맞다. 하지만 신천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항상 비난을 받아오지 않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종교 집단, 즉 이단이 국가적 위기의 원인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에 완벽한 스토리 아닌가. 신천지의 책임 여부와는 별개로 이 사실은 변함없다는 게 내 요점이었다.영어
또한 2022년 인터뷰에서 외교부의 글이 반박문으로서 기능하지 못한다며 여전히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7]
3. 1. 2. 윤석열차 표절 논란 관련 활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분 금상을 받은 《윤석열차》가 더 선의 만평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라파엘 라시드는 원작자 스티브 브라이트와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답변에서 스티브 브라이트는 고등학생의 작품에 나타난 유사성은 우연일 뿐이며,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8] 이에 강용석을 비롯한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은 라시드가 좌편향된 기자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9]
4. 활동
라파엘 라시드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NK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어권 언론에 한국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엘르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칼럼 《라파엘의 한국살이》를 연재하며 직접 경험한 한국 사회의 단면과 '외국인 특권'을 비판했다.
또한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참여하여,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 혐오에 대한 미디어 생산물을 모으는 아카이브 프로젝트 《차별과 혐오를 넘어 자부심으로!》에 참여했다.[10]
4. 1. 언론 비평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NK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어권 언론에 한국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엘르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에 걸쳐 칼럼 《라파엘의 한국살이》 총 50회를 연재했다. 직접 경험한 한국 사회의 단면과 일명 '외국인 특권'을 비판하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을 다뤘는데, 그 중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가 큰 화제가 되었다.[4] 이후에도 '익명을 자주 사용하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를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 '기사 수정이 빈번한 것' 등 한국 언론의 관행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다.[3]4. 2. 사회 운동
라파엘 라시드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참여했다.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 혐오에 대한 미디어 생산물을 모으는 아카이브 프로젝트 《차별과 혐오를 넘어 자부심으로!》에 참여했다.[10] 한국 언론이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과 혐오를 부추긴다며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또한 일부 언론이 '동성애 혐의'라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동성애 혐오단체를 '혐오단체'라고 부르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11]5. 주요 발언
라파엘 라시드는 자신의 저서와 여러 매체를 통해 한국의 정치, 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발언을 했다.
5. 1. 정치 관련 발언
- 2021년 8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G7 정상회의 관련 트윗을 인용하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 중 하나이자 선진국 클럽의 일원임을 자랑스러워하지만, 과거 한국을 도왔던 난민이나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같은 국제적 책임에는 침묵한다고 비판했다.[13]
-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이 게시한 귤 사진에 대해 "기이하고(bizarre), 눈치 없다(tone deaf)"라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또한 전쟁에 귀여움은 없다고 비판했다.[14]
- 윤석열 정부의 첫 시정연설에서 언급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의 초당적 협력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그 이유로 영국과 달리 한국은 보수와 진보의 경계가 없고, 정당이 추구하는 이념의 일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7]
- 엘리자베스 2세 서거에 애도를 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영문 트윗에 오타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왕의 이름을 'Elizabeth'가 아닌 'Elisabeth'로 표기한 점과, 복수형으로 사용되어야 할 단어가 단수형으로 사용된 점을 언급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트윗은 수정되었다.[15]
- 《윤석열차》 표절 논란에 대한 원작자 스티브 브라이트의 답변을 공개한 후, 강용석 등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부친 국적을 언급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가해의 자유가 아니며, 모든 종류의 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9]
5. 2. 사회 관련 발언
라파엘 라시드는 저서를 통해 한국 사회를 '정상성 중독의 나라'라고 비판하며, 한국 사회의 획일성과 다름에 대한 불관용을 지적했다.[1] 그는 한국에서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생각이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쉽지 않으며, 사회가 다름을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판단이 없더라도 모두가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태어날 때부터 정상이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사회가 연예인들에게 유난히 엄격하고 사이버 괴롭힘이 심한 것도 '정상성 중독'이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1]6. 라파엘 라시드를 향한 공격
2022년 11월, 나무위키에 라파엘 라시드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A씨가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A씨는 라시드의 가족 관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온라인 상에서 인종차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16]
6. 1. 나무위키 거짓 서술 피해
2022년 11월, 나무위키에 라파엘 라시드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A씨가 3000000KRW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A씨는 같은 해 3월경, 해당 기자의 가족 관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가 된 서술은 라시드의 가족이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 후손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는 등의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라시드는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의 이름과 피부색 때문에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이 많이 있다고 털어놨다.[16]7. 저서
2022년 민음사에서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을 출간했다.
8. 방송 출연
참조
[1]
웹인용
한국거주 10년차 英기자 "맹목적 K-사랑 보단 날선 비판 필요"
https://www.yna.co.k[...]
2022-07-12
[2]
웹인용
라파엘 라시드 - YES24
http://www.yes24.com[...]
2022-07-12
[3]
뉴스
“한국언론은 대중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http://www.mediatoda[...]
2022-10-16
[4]
웹인용
한국에 관한 팩폭! 저널리스트 라파엘 라시드
https://www.elle.co.[...]
2022-07-12
[5]
뉴스
Opinion {{!}} Being Called a Cult Is One Thing, Being Blamed for an Epidemic Is Quite Another
https://www.nytimes.[...]
2022-07-12
[6]
웹인용
"신천지, 정치적 희생양" NYT 기고...외교부, 반박 기고
https://www.ytn.co.k[...]
2022-07-12
[7]
뉴스
“‘문빠’든, ‘尹파’든, ‘박사모’든 내 눈엔 다 같은 극렬 지지자”
http://monthly.chosu[...]
2022-10-16
[8]
웹인용
영국 작가 “‘윤석열차’ 표절? 완전히 다른 작품…비난이 더 문제”
https://www.hani.co.[...]
2022-10-16
[9]
뉴스
"심각한 것은 방글라데시 기자로 끼워 맞추려는 의도" [인터뷰] 라파엘 라시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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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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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무지개재단
https://rainbowfound[...]
2022-07-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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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지고 왜곡된 성소수자 역사, 10분만에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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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2]
웹인용
"[영상+]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외신은 어떤 부분에 주목하나"
https://www.hani.co.[...]
2022-07-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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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자 “한국, 선진국 자랑하기 좋아하면서 난민 문제엔 침묵”
https://www.chosun.c[...]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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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번엔 ‘우크라이나 귤 응원’ 논란···‘아차차’ 3.5시간 만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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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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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애도 트윗에 오타 “Elisabeth”
https://biz.chosun.c[...]
2022-10-16
[16]
웹인용
나무위키에 올린 허위사실로 처벌 받을 수도
http://www.mediaus.c[...]
2023-03-08
[17]
웹인용
Why LGBTQ clubbers exposed to #COVID-19 are afraid to come forward and get tested in #SouthKorea, according to @koryodynasty.
https://twitter.com/[...]
Khorus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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