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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기계련합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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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일제강점기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분공장으로 시작하여, 1946년 4월 창설된 북한의 기계 공장이다. 소련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확장하고 룡성 기계 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대형 공작기계 생산 기지를 건설했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에는 침체를 겪었으나, 2000년대 이후 김정일의 지시로 압축기 생산을 위한 기술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선군 주철 공장과 선군 압축기 직장을 건설하는 등 현대화를 진행했다. 김정은 시대에도 현지 지도를 통해 무인화 및 CNC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설비로는 3천톤 프레스, 8m 수형 선반 등이 있으며, 자체 생산 기지를 통해 자재를 조달한다.

2. 역사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일제 강점기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분공장에서 출발하여 광복 후 1946년 4월 창설되었다. 1950년대 소련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확장하고 1960년대 '룡성 기계 공장'으로 개편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대형 공작기계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이 시기 각종 프레스와 선반 등 주요 설비를 자체 제작하고, 20여 개의 자체 생산 기지를 통해 자재를 조달하는 등 자력 갱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주요 설비로는 3천 톤 프레스, 대형 선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며 심각한 생산 차질을 겪었고, 이후 공장 가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 1. 창설과 성장 (1946년 ~ 1970년대)

이 연합 기업소의 전신은 일제 강점기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분공장이었으며, 해방 후인 1946년 4월에 창설되었다. 1953년에는 광산 기계 공장으로 전환되었다.

1957년부터는 소련의 지원을 받아 시설 확장을 시작하여 1960년에 완공하였고, 이때부터 '룡성 기계 공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2차 7개년 계획 기간(1970년대)에 들어서는 대형 공작기계 생산 기지 건설에 착수하였다. 구체적으로 1975년 6월 10일에는 분공장을 건설하였고, 1977년에는 함흥 대형 공작기계 공장을 완공하였다.

2. 2. 자력갱생과 고난의 행군 (1980년대 ~ 1990년대)

이 연합 기업소는 자력 갱생의 본보기 공장으로 불렸는데, 각종 프레스와 선반 등 대부분의 기계 설비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자재의 거의 대부분을 전극 생산 기지, 내화벽돌 생산 기지, 혼합물 생산 기지, 물유리 생산 기지, 도가니 생산 기지, 연마석 생산 기지, 공구 생산 기지, 측정기구 생산 기지, 용접봉 생산 기지, 관 생산 기지, 고무 바킹 생산 기지, 유색금속 용착 메달 생산 기지, 인발관 생산 기지 등 20여 개의 자체 생산 기지를 통해 조달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공장 가동에 심각한 침체를 겪었으며, 이후 공장 가동 정상화를 모색해왔다.

3. 개건 현대화 과정 (2000년대 ~ 현재)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압축기 생산을 늘려 석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 아래 개건 현대화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1] 이 과정에서 캐디안 설계 체계 도입, 플라스마 절단기의 컴퓨터 조종화, CNC 공작기계 도입 및 기존 설비의 CNC화, 공업 시험소와 설계 사업소의 광명망 연결 등 기술 혁신과 설비 현대화가 추진되었다.[2]

소재 생산 기지 정비, 주강 및 주물 직장 개보수, 무인화된 선군 주철 공장 및 선군 압축기 직장 건설 등이 김정일 시대에 이루어졌으며,[3][4]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에 들어서는 수직 열처리로 무인화 등 1단계 무인화를 완료하고, 현지지도를 통해 추가적인 현대화와 2단계 무인화(컨베이어 방식 도입)를 지시하는 등 지속적인 개건 현대화가 추진되고 있다.[5][6][7] 이러한 현대화 노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계 공업 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3. 1. 김정일 시대 (2001년 ~ 2011년)

2001년 4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이후,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새로운 압축기 생산 목표를 세우고 기술 개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는 압축기 생산을 늘려 석탄 문제를 해결하려는 김정일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 이 사업에는 캐디안 설계 체계 구축과 플라스마 절단기의 컴퓨터 조종 체계 도입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공업 시험소설계 사업소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과학 기술 통보 단위 등을 통해 중앙의 광명망과 연결하였다.

2002년에는 전기로와 유도로 등 소재 생산 기지의 설비를 정비하고 보강하였으며, 주강 직장의 20ton 전기로 전극 승강 조종 체계를 컴퓨터화하였다. 2003년에는 3입방 피스톤 압축기, 20입방 및 30입방 나사 압축기 등 새로운 압축기 계열 생산을 추진하며 압축기 생산 직장의 현대화 공사에 착수하였다. 가공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20m 대형 선반 등 기존 설비 수십 대를 수치 제어(CNC)화하였고, 기존 건물을 개조하여 2005년 12월에는 피스톤 압축기를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공사를 완료하였다.[2]

2004년에는 소결로 설비를 개보수하였고, 2006년에는 압축기 생산을 위한 주물 소재 공정을 개선하였다. 같은 해 10월, 새로 개건된 압축기 생산 직장에서 압축기 생산을 시작하여 탄광 등에 지원하였다. 2007년에는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주철 직장의 현대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3]

2010년에는 기존의 1, 2 주물 직장을 통합하여 선군 주철 공장을 완공하였고, 선군 압축기 직장과 함께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선군 주철 공장은 원료 공급부터 용해, 조형 등 모든 생산 공정이 컴퓨터 조종으로 무인화되었으며, 선군 압축기 직장은 CNC 설비를 갖추었다고 선전되었다.[4]

2011년 4월에는 새로운 나사 압축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열수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응축기, 증발기, 잠수펌프 등)를 개발하였다. 이후 이보다 2.5배 능력이 큰 지열 설비를 개발하여 선군 주철 공장에 설치하고, 계열 생산 공정 건설을 추진하였다.

3. 2. 김정은 시대 (2012년 ~ 현재)

2013년 6월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 11일 공장(동흥산 기계 공장)을 현지지도하였다. 이 방문에서 김 위원장은 수직 열처리로의 무인화와 공작기계의 CNC화가 이루어진 것을 보고 만족을 표했으며, 특히 CNC 공작기계를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1단계 무인화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5]

2016년 3월 24일, 김 위원장은 다시 공장을 방문하여 제관 직장과 주강 직장을 시찰하고 현대화를 더욱 다그칠 것을 지시했다.[6] 이어 같은 해 4월 2일에는 동흥산 기계 공장을 재차 방문하여, 1단계 부분적 무인화에 이어 컨베이어 방식을 도입한 조립 직장을 구축하는 2단계 무인화를 지시했다. 이 지시에 따라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개건 공사를 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7]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직 열처리로의 무인화와 공작기계의 CNC화가 이루어져 1단계 수준의 부분적인 무인화가 달성된 상태이다.

4. 주요 생산 설비 및 기술

주요 설비는 다음과 같다.

설비 종류사양
프레스3000ton
수형 선반8m, 18m
대형 문형 평삭반70m
대형 선반20m
전기로20ton



이 연합 기업소는 '자력 갱생의 본보기 공장'으로 불리며, 각종 프레스와 선반 등 대부분의 기계 설비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전극, 내화벽돌, 혼합물, 물유리, 도가니, 연마석, 공구, 측정기구, 용접봉, 관, 고무 바킹, 유색금속 용착 메달, 인발관 등 자재의 거의 대부분을 20여 개의 자체 생산 기지를 통해 조달한다.

고난의 행군 시기 심각한 가동 침체를 겪은 후, 공장 정상화를 모색해왔다. 특히 김정일은 압축기 생산 증대를 통한 석탄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1] 2001년 4월 김정일 방문 이후, 새로운 압축기 생산 목표를 세우고 캐디안 설계 체계 구축, 플라스마 절단기의 컴퓨터 조종 체계 도입 등 기술 개조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공업 시험소설계 사업소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중앙의 광명망과 연결하였다.

2003년부터는 3입방 피스톤 압축기, 20입방 및 30입방 나사 압축기 등 새로운 압축기 계열 생산을 위해 노력하며 압축기 생산 직장의 현대화에 착수했다. 가공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20m 대형 선반 등 기존 설비 수십 대를 CNC화했으며, 2005년 12월에는 피스톤 압축기를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2]

소재 생산 능력 강화에도 힘썼다. 2002년에는 전기로와 유도로 등 소재 생산 설비를 정비·보강하고 주강 직장 20ton 전기로의 전극 승강 조종 체계를 컴퓨터화했으며, 2004년에는 소결로 설비를 개보수했다. 2006년에는 압축기 생산을 위한 주물 소재 공정을 개선했고, 2007년 김정일 방문 시 주철 직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하라는 지시에 따라 공사를 본격 추진했다.[3] 2010년에는 기존 1, 2 주물 직장을 통합하여 '선군 주철 공장'을 완공하고 '선군 압축기 직장'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북한 매체는 선군 주철 공장의 모든 생산 공정이 컴퓨터 조종으로 무인화되었고, 선군 압축기 직장은 CNC 설비들로 갖추어져 있다고 선전했다.[4]

2011년에는 새로운 나사 압축기를 생산했으며, 지열수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응축기, 증발기, 잠수펌프)를 개발하고, 이보다 2.5배 능력이 큰 설비를 개발하여 선군 주철 공장에 설치했다. 2013년 6월 29일 김정은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 11일 공장현지지도를 가서 수직 열처리로의 무인화와 공작기계의 CNC화를 보고 만족을 표했으며, 특히 CNC 공작기계를 높게 평가했다.[5] 2016년 3월 24일에도 역시 방문하여 제관 직장과 주강 직장을 본 김정은은 더욱 현대화를 다지라고 명령했다.[6] 같은 해 4월 2일 김정은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 11일 공장에서 변경된 동흥산 기계 공장을 방문하여 1단계 부분적인 무인화에 이어 컨베이어 방식의 조립 직장을 만들라고 지시하는 등 지속적인 개건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7]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기업소의 수직 열처리로 무인화와 공작기계 CNC화를 중요한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5. 조직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공업 시험소, 설계 사업소 등 연구 개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력갱생의 본보기 공장으로서 필요한 자재의 거의 대부분을 자체 생산 기지를 통해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 중인 자체 생산 기지는 20여 개에 달하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자체 생산 기지
전극 생산 기지
내화벽돌 생산 기지
혼합물 생산 기지
물유리 생산 기지
도가니 생산 기지
연마석 생산 기지
공구 생산 기지
측정기구 생산 기지
용접봉 생산 기지
관 생산 기지
고무 바킹 생산 기지
유색금속 용착 메달 생산 기지
인발관 생산 기지



산하에 동흥산 기계 공장(구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 11일 공장)을 두고 있다.

참조

[1] 뉴스 로동신문 2005-12-13
[2] 뉴스 로동신문 2005-12-23
[3] 문서
[4] 뉴스 로동신문 2010-08-18
[5] 뉴스 조선중앙통신 2013-06-29
[6] 뉴스 조선중앙통신 2016-03-24
[7] 뉴스 조선중앙통신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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