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건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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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네르바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자프트의 강습 기동특장함이다. 강력한 무장과 단독 대기권 돌입 능력, 수직 이착륙 능력을 갖추었으며,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 임펄스 건담 전용 캐터펄트 등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채택했다. 주요 무장으로는 양전자포 "탄호이저", 빔 포 "트리스탄", 42cm 3연장포 "이졸데" 등이 있다. 작품 내에서는 아머리 원에서 MS 강탈 사건 이후 추격 임무에 투입되었으며, 유니우스 세븐 낙하 테러 사건 당시 유니우스 세븐 파편을 파괴하는 활약을 펼쳤다.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아크엔젤과 교전 중 파괴되었으며, 함명은 로마 신화의 여신 미네르바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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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르바 (건담 시리즈) | |
|---|---|
| 미네르바 (건담 시리즈) | |
 | |
| 함번 | LHM-BB01 |
| 분류 | 행성 강습 양륙함 |
| 전장 | 약 350m |
| 함장 | 탈리아 글라디스 |
| 무장 | |
| 주포 | 양전자 파쇄포 QZX-1 "탄호이저" |
| 부포 | 2연장 고에너지 수속 화선포 XM47 "트리스탄" × 2 |
| 부포 (통상탄) | 42cm 통상 화약 3연장 부포 M10 "이졸데" |
| CIWS | 40mm CIWS × 12 |
| 미사일 | 우주용 미사일 "나이트하르트" 지상용 미사일 "파르지팔" 요격용 미사일 "디스파르" |
| 어뢰 | 어뢰 발사관 × 4, 어뢰 "볼프람 M25" |
| 기타 | 대 빔 폭뢰 재밍탄 |
| 특수 장비 | |
| 시스템 |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 |
2. 특징
C.E. 73년에 플랜트 최고평의회 의장 길버트 듀랜달의 주도로 개발된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 모빌 슈트(MS) 운용함으로 건조되었으며, 유니우스 조약 체결 후 처음으로 건조되는 자프트의 신예함이다. 과거 자프트 전함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며, 양전자포, 빔 포, 다수의 미사일 발사관, CIWS 등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미네르바는 과거 자프트 전함들과 다른 구조를 가지며, 양전자포, 빔 포, 다수의 미사일 발사구, CIWS를 탑재하고 있다.[1] 단독 대기권 돌입 능력, 거대한 가변 날개, 대기권 내 비행 및 수직 이착륙 능력 등 지구연합군의 아크엔젤급을 참고해 만들어졌다.[1] 기동성은 나스카급, 이터널 등 자프트 고속 우주전함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함장 탈리아 그라디스는 "발이 빠르다"고 평가했다.[1]
단독 대기권 돌입 능력, 거대한 가변 날개, 바닥의 거대한 추력 장치를 이용한 대기권 내 비행 및 수직 이착륙 능력을 보유하여 지구연합군의 강습 기동특장함 아크엔젤급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기동성은 나스카급, 이터널 등 기존 자프트 고속 우주전함의 계보를 이어받아 함장 탈리아 그라디스로부터 "발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 발신기, 임펄스 건담 전용 캐터펄트, CIC와 일체화된 가변 승강식 전투 브릿지 등 역대 자프트 전함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채택했다. 미네르바에서 구현된 신기능 및 특징 일부는 후속 함급인 슈퍼 미네르바급 강습 양륙함 "밀레니엄"에 계승되었다.
3. 무장
무장 종류 명칭 설명 주포 양전자 파쇄포 QZX-1 "탄호이저" 함수 중앙에 격납, 미네르바 최강 무장. 발포 시 해치 개방, 포신 돌출. 주포 2연장 고 에너지 수속화선포 XM47 "트리스탄" 함미 양현에 각 1기씩 격납된 2연장 빔 포. 우현 1번 포, 좌현 2번 포. 부포 42cm 화약식 3연장포 M10 "이졸데" 함수 중앙 격납, 사용 시 3연장 포탑 상승, 포신 신장. 통상탄, 재밍탄 발사. CIWS 40mm CIWS 함체 곳곳에 배치, 근접 방어 기관포. 적기 및 미사일 요격. 미사일 미사일 발사관 함 양현 다수 설치, 4연장 발사관. 용도별 미사일 선택 발사 (우주용 "나이트하르트", 지상용 "파르지팔", 요격용 "디스펄"). 어뢰 어뢰발사관 어뢰 "볼브람 M25" 장전, 사출. 수상 함정 운용 가능.
3. 1. 주포
양전자 파쇄포 QZX-1 "탄호이저"는 미네르바의 가장 강력한 무장이고, 2연장 고 에너지 수속화선포 XM47 "트리스탄"은 함미 양현에 각 1기씩 격납되어 있는 2연장 빔 포(우현 1번 포, 좌현 2번 포)이다.[1] 42cm 화약식 3연장포 M10 "이졸데"는 함수 중앙 격납 부포로, 통상탄 외 재밍탄 발사가 가능하다.[1] 40mm CIWS는 함체 곳곳에 배치된 근접 방어 기관포로, 적기와 미사일 요격에 사용된다.[1]
미사일 발사관은 함 양현에 다수 설치된 4연장 발사관으로, 우주용 "나이트하르트", 지상용 "파르지팔", 요격용 "디스펄" 등 다양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1] 어뢰발사관은 어뢰 "볼브람 M25"를 장전하며, 수상 함정 운용이 가능한 미네르바 특유의 무장이다.[1]
3. 1. 1. 양전자 파쇄포 QZX-1 "탄호이저"
함수 중앙에 격납된 양전자포로, 미네르바의 최강 무장이다. 발포 시에는 해치가 열리고 포신이 앞으로 돌출된다.[1] 스치기만 해도 가티 루를 일부 파괴하는 위력을 보였다.[1]
포탑 기관부가 함의 장갑에 크게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MS의 빔 라이플 공격에도 큰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다. 작중에서는 프리덤에 의해 발사 직전에 격추되어 함 내부에서 유폭, 심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최종 결전에서는 아카츠키의 빔 라이플에 의해 파괴되었다.[1] 양전자 리플렉터나 아카츠키의 야타노카가미로 방어할 수 있지만, 기동 등의 목적으로 발사하는 장면도 있었다.[1]
3. 1. 2. 2연장 고 에너지 수속화선포 XM47 "트리스탄"
함미 양현에 각 1기씩 격납된 2연장 빔 포이다. 우현이 1번 포, 좌현이 2번 포이다. 아크엔젤과 마찬가지로 병렬식으로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편현 집중 운용은 불가능하다.[1]
3. 2. 부포
함수 중앙에 격납되는 M10 "이졸데"는 3연장 포탑이 솟아오르고 포신이 길어지는 부포이다. 통상탄 외에 재밍탄 발사도 가능하다.
3. 2. 1. 42cm 화약식 3연장포 M10 "이졸데"
함수 중앙에 격납되는 부포이다. 사용 시에는 3연장 포탑이 솟아오르고, 포신이 길어진다. 통상탄 외에 재밍탄 발사도 가능하다.
3. 3. 기타 무장
함수 중앙에 격납된 양전자포로, 미네르바의 가장 강력한 무장이다. 발포 시 해치가 열리고 포신이 앞으로 나온다. "가티 루"를 일부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가졌으나, 포탑 기관부가 함의 장갑에서 크게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MS의 빔 라이플로도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프리덤에 의해 발사 직전 격추되었을 때는 함 내부에서 유폭하여 큰 피해를 입었고, 최종 결전에서는 아카츠키의 라이플에 의해 파괴되었다. 양전자 리플렉터로도 막을 수 있는 고위력 무기이다.
함미 양현에 각 1기씩 격납된 2연장 빔 포이다. 우현이 1번포, 좌현이 2번포이다. 아크엔젤처럼 병렬식으로 장비되어 편현 집중 운용은 불가능하다.
함교 중앙에 격납된 부포이다. 사용 시 3연장 포탑이 솟아오르고, 포신이 길어진다. 통상탄 외에 재밍탄 발사도 가능하다.
3. 3. 1. 40mm CIWS
함체 곳곳에 배치된 근접 방어 기관포이다. 적기 및 미사일 요격에 위력을 발휘한다.[1]
3. 3. 2. 미사일 발사관
함의 양현에 다수 설치된 4연장 미사일 발사관이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선택하여 발사할 수 있다.[1]
3. 3. 3. 어뢰발사관
어뢰 "볼프람 M25"를 장전하여 사출한다. 수상 함정으로도 운용 가능한 미네르바 특유의 무장이다.
4. 함재기
미네르바는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모빌슈트를 탑재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5. 작품 내에서의 활약
C.E. 73년, 플랜트 최고평의회 의장 길버트 듀랜달의 주도로 개발된 미네르바는 아머리 원에서 진수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팬텀 페인에게 카오스 건담, 어비스 건담, 가이아 건담 등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 모빌 슈트(MS)를 강탈당하면서 첫 실전에 투입된다.[1]
유니우스 세븐 낙하 테러 사건 당시, 미네르바는 유니우스 세븐의 파편을 양전자 파쇄포 QZX-1 "탄호이저"로 파괴하며 지구로 강하했다.[1] 이후 지구연합과 플랜트 간의 분쟁에 휘말리며, 카펜테리아 기지에서 세이버 건담을, 디오키아에서 구프 이그나이티드(하이네 베스텐플루스 전용기)를, 지브롤터 기지에서 데스티니 건담과 레전드 건담을 수령하며 전력을 강화했다.[1]
갈나한 기지 공략전에서는 레지스탕스의 협력을 얻어 기습 작전을 성공시켰고,[1] 헤븐즈 베이스 전투에서는 사실상 기함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1]
오브 침공전 이후, 미네르바는 달의 알자헬 기지에서 레퀴엠을 발동시킨 로드 지브릴을 추격하기 위해 다시 우주로 향했다.[1]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레퀴엠 1차 중계 스테이션을 둘러싼 전투에서 아크엔젤을 몰아붙였으나, 무우 라 프라가가 탑승한 아카츠키의 공격으로 탄호이저가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는다.[1]
최종 결전에서 미네르바는 아크엔젤과 정면으로 교전, 배럴 롤 기동으로 상공을 점유한 아크엔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주포와 MS 캐터펄트가 파괴된다.[1]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파툼-01 공격으로 메인 스러스터가 대파되어 달 표면에 불시착한다.[1]
함장 탈리아 그라디스는 부함장 아서 트라인에게 승무원들을 맡기고 퇴함했으며, 종전 후 미네르바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1]
6. 명칭의 유래
함명 "미네르바"는 로마 신화의 여신 미네르바에서 유래했다. 각종 무장 명칭은 독일의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극 제목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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