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국가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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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국가산업단지(半月國家産業團地)는 안산스마트허브라고도 불리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 성곡동 등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도 각지에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및 공해업체 공장들을 이전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조성 목적 및 역사

• 1960년대 후반, 서울의 인구 집중과 도시 팽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내 공장 이전 및 신도시 건설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도권 내 100만 평 규모의 공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반월 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기본 계획이 결정되었고, 같은 해 기공식을 거쳐 198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 초기에는 석유 파동 등으로 입주가 부진했으나, 1982년 이후 경기 호전과 규제 완화, 분양가 동결 등 지원책으로 입주가 활기를 띠었습니다.

• 다른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 교육, 생활, 환경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배후 도시인 고잔신도시(안산시)가 함께 건설되었습니다.
• 수도권에 산재한 중소 공장들을 이전, 수용하여 인구 및 산업 시설 분산에 기여했습니다.
• 미래지향적 지원 체제를 갖춘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되었습니다.

• 약 9,000여 개의 업체에서 11만 명 정도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 주요 업종은 기계 제조업이며, 전자, 전기, 석유화학 업종이 그 뒤를 잇습니다.
• 2021년 1월 기준 입주업체는 7,642개사, 가동업체는 6,964개사입니다.
• 2021년 1월 기준 고용 인원은 112,040명(남 91,055명, 여 20,985명)입니다.
• 2021년 기준 생산액은 26,630억 원, 수출액은 409백만 불입니다.

• 수도권 전철 서해선 원시역, 시우역이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공단을 관통하며,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합니다.
• 광역 철도 안산선 및 서해선이 연계되어 서울과의 왕래가 편리합니다.

• '반월'국가산업단지이지만, 행정구역상 옛 화성군 반월면 지역이 아닌 옛 시흥군 군자면 지역에 위치합니다.
• 안산시의 주요 세수원이며, 안산시 재정 자립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