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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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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구는 1895년 미국에서 윌리엄 G. 모건에 의해 고안된 구기 종목이다. 테니스 네트를 활용하고, 처음에는 5인 1팀, 21점제로 시작했으나, 6인제, 15점제, 로테이션제가 확립되었고, 2000년부터 25점 랠리포인트제를 국제 규격으로 사용한다. 배구는 서브, 리시브, 패스,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공격과 수비 전술을 통해 경기를 진행한다. 주요 국제 대회로는 세계 배구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 배구 대회가 있으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V-리그가 프로 배구 리그로 운영되고 있으며, 9인제 배구, 비치 발리볼, 스노우 발리볼 등 다양한 변형 종목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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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기본 정보
2016년 하계 올림픽 프랑스브라질 남자 배구 경기 모습
종목팀 스포츠, 네트 스포츠
연맹FIVB
별칭배구, 발리볼, 排球
기원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
신체 접촉없음
팀 인원6명
성별단일 성별
경기 장소실내
배구공
올림픽1964년
사용 용어배구 용어집
경기 규칙
발 사용발을 사용하여 공을 차는 것이 허용됨
국제 대회
주관FIVB
참고 자료
관련 웹사이트국제 올림픽 위원회 배구 페이지
FIVB 공식 배구 규칙 (2017-2020)
배구 역사 - NCVA
발리볼트 발 사용 규칙
배구 엣지 발 사용 규칙
스포츠매니스트 발 사용 규칙
관련 서적조엘 디어링의 배구 기초
기타학연 국어 사전

2. 역사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 있는 YMCA의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Williams G.Morgan)에 의하여 배구가 고안되었다.[6] 당시 모건은 과격한 농구보다 유연한 구기 종목의 필요성을 느껴, 흥미있고 남녀노소가 적당한 운동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운동을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모건은 제임스 나이스미스(James Naismith)의 제자였으며, YMCA 고객 대부분이 농구의 신체적 요구 수준이 너무 높았던 중년 사업가들이었기에 이들을 위한 게임을 고안했다.[8] 모건은 학생들이 농구공 안에 있는 가벼운 튜브로 놀고 있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배드민턴 외에도 테니스 등 네트로 상대편과 구분되는 스포츠의 규칙을 참고하여 스포츠를 고안했다.[57]

윌리엄 G. 모건 (William G. Morgan) 년경


배구의 초기 명칭은 미노넷(Minonette)이었다.[7] 테니스에서 힌트를 얻어 테니스 네트를 체육관 중앙에 6피트 6인치(198센티미터) 높이에 설치하여 시험하였고,[9] 1900년에 7피트 6인치(229센티미터)가 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 필드의 할스테드(DR.Halstead)씨가 볼을 네트 위로 넘겨 날려 보내는 게임을 창안해낸 후부터 ‘Volley Ball’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57] 1952년에 현재처럼 Volleyball(배구)이라는 한 단어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엔 직장인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서 고안되어 1팀이 5명으로 이루어져 21점제로 게임을 했었는데, 1918년 6인제·15점제·로테이션제라는 6인제 국제규칙이 확립되었다. 2000년 1월 1일부터는 새롭게 바뀐 25점 랠리포인트제(5세트는 15점)로 국제경기를 진행한다.

모건이 기록한 최초의 규칙에는 높이 198cm의 네트, 7.6 X 15.2m의 코트, 그리고 임의의 수의 선수들이 필요했다. 경기는 각 팀이 이닝당 세 번 서브를 하는 아홉 이닝으로 구성되었고, 상대 코트로 공을 보내기 전까지 각 팀의 공 접촉 횟수에는 제한이 없었다. 서브 실수의 경우 두 번째 시도가 허용되었다. 네트에 공이 맞는 것은 반칙으로 간주되었다(포인트 손실 또는 사이드 아웃)—첫 번째 시도 서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9]

1896년 국제 YMCA 연수학교(현 스프링필드 칼리지(Springfield College))에서 열린 첫 시범 경기에서 알프레드 홀스테드(Alfred Halstead)라는 관찰자가 볼리(volley)의 성격을 지닌 게임임을 알아차린 후, 이 게임은 빠르게 "배구(volleyball)"로 알려지게 되었다(원래는 두 단어 "volley ball"로 표기되었습니다).[9][10] 배구 규칙은 국제 YMCA 연수학교에 의해 약간 수정되었고, 이 게임은 전국의 여러 YMCA로 퍼져나갔다. 1900년에 캐나다, 1906년에 쿠바에 소개되었다.

1912년, 미국에서 로테이션 규칙이 도입되었다. 배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규칙 변경은 1912년 필리핀에서 도입된 “3회 이내(블록 제외)에 상대 코트로 공을 반환”이라는 규칙으로, 이를 통해 배구는 레크리에이션에서 경기 스포츠로 진화했다. 이 규칙은 미국에서도 1917년 필리핀에 파견되었던 E. 브라운(E. Brown)에 의해 제안되어 1922년까지 도입되었다.

최초의 공식 대회는 191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양 올림픽”(극동 제1회 극동 경기 대회의 첫 번째 명칭)에서 개최되었으며, 16인제로 진행되었고 필리핀과 중화민국이 참가했다. 1922년, 미국에서 최초의 공식 대회인 “전미 YMCA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 1. 배구의 기원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 있는 YMCA의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Williams G.Morgan)에 의하여 배구가 고안되었다.[6] 당시 모건은 과격한 농구보다 유연한 구기 종목의 필요성을 느껴, 흥미있고 남녀노소가 적당한 운동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운동을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모건은 제임스 나이스미스(James Naismith)의 제자였으며, YMCA 고객 대부분이 농구의 신체적 요구 수준이 너무 높았던 중년 사업가들이었기에 이들을 위한 게임을 고안했다.[8] 모건은 학생들이 농구공 안에 있는 가벼운 튜브로 놀고 있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배드민턴 외에도 테니스 등 네트로 상대편과 구분되는 스포츠의 규칙을 참고하여 스포츠를 고안했다.[57]

배구의 초기 명칭은 미노넷(Minonette)이었다.[7] 테니스에서 힌트를 얻어 테니스 네트를 체육관 중앙에 6피트 6인치(198센티미터) 높이에 설치하여 시험하였고,[9] 1900년에 7피트 6인치(229센티미터)가 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 필드의 할스테드(DR.Halstead)씨가 볼을 네트 위로 넘겨 날려 보내는 게임을 창안해낸 후부터 ‘Volley Ball’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57] 1952년에 현재처럼 Volleyball(배구)이라는 한 단어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엔 직장인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서 고안되어 1팀이 5명으로 이루어져 21점제로 게임을 했었는데, 1918년 6인제·15점제·로테이션제라는 6인제 국제규칙이 확립되었다. 2000년 1월 1일부터는 새롭게 바뀐 25점 랠리포인트제(5세트는 15점)로 국제경기를 진행한다.

모건이 기록한 최초의 규칙에는 높이 의 네트, 의 코트, 그리고 임의의 수의 선수들이 필요했다. 경기는 각 팀이 이닝당 세 번 서브를 하는 아홉 이닝으로 구성되었고, 상대 코트로 공을 보내기 전까지 각 팀의 공 접촉 횟수에는 제한이 없었다. 서브 실수의 경우 두 번째 시도가 허용되었다. 네트에 공이 맞는 것은 반칙으로 간주되었다(포인트 손실 또는 사이드 아웃)—첫 번째 시도 서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9]

1896년 국제 YMCA 연수학교(현 스프링필드 칼리지(Springfield College))에서 열린 첫 시범 경기에서 알프레드 홀스테드(Alfred Halstead)라는 관찰자가 볼리(volley)의 성격을 지닌 게임임을 알아차린 후, 이 게임은 빠르게 "배구(volleyball)"로 알려지게 되었다(원래는 두 단어 "volley ball"로 표기되었습니다).[9][10] 배구 규칙은 국제 YMCA 연수학교에 의해 약간 수정되었고, 이 게임은 전국의 여러 YMCA로 퍼져나갔다. 1900년에 캐나다, 1906년에 쿠바에 소개되었다.

1912년, 미국에서 로테이션 규칙이 도입되었다. 배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규칙 변경은 1912년 필리핀에서 도입된 “3회 이내(블록 제외)에 상대 코트로 공을 반환”이라는 규칙으로, 이를 통해 배구는 레크리에이션에서 경기 스포츠로 진화했다. 이 규칙은 미국에서도 1917년 필리핀에 파견되었던 E. 브라운(E. Brown)에 의해 제안되어 1922년까지 도입되었다.

최초의 공식 대회는 191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양 올림픽”(극동 제1회 극동 경기 대회의 첫 번째 명칭)에서 개최되었으며, 16인제로 진행되었고 필리핀과 중화민국이 참가했다. 1922년, 미국에서 최초의 공식 대회인 “전미 YMCA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 2. 국제 배구의 발전

배구는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YMCA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Williams G.Morgan)에 의해 고안되었다.[57] 처음에는 미노넷(Minonette)으로 불렸으나, 이후 테니스의 발리(Volley)에서 유래한 'Volley Ball'로 불리다가 1952년부터 Volleyball(배구)라는 한 단어로 표기되었다.[57] 초기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1팀 5명, 21점제로 시작했으나, 1918년 6인제, 15점제, 로테이션제가 확립되며 국제 규칙으로 자리 잡았다.[57] 2000년부터는 25점 랠리포인트제(5세트는 15점)가 도입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유럽에 전파되었고,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1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FIVB가 창설되었다.[8] FIVB는 배구 규칙을 통합 제정하고 국제 경기를 개최하는 등 배구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에는 남자부, 1952년에는 여자부 세계 선수권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15] 1964년 제18회 도쿄 올림픽에서는 배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15]

배구공은 1896년 또는 1900년에 스팔딩(Spalding)이 최초로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12][13][14] 배구 규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했다. 1916년 필리핀에서 서브와 스파이크 기술이 도입되었고, 4년 후에는 "3번의 터치" 규칙과 백라인 공격 금지 규칙이 제정되었다.[12] 1917년에는 경기 승리 점수가 21점에서 15점으로 변경되었다. 1919년 미국 원정군은 배구공 1만 6천 개를 연합군에 배포하여 배구 확산에 기여했다.[12]

191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양 올림픽"에서 최초의 공식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6인제로 진행되었다. 1922년 미국에서는 최초의 공식 대회인 "전미 YMCA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일본에는 1913년 YMCA 체육 주사인 F. H. 브라운에 의해 배구가 전해졌다. 1923년 오사카에서 열린 제6회 극동 경기 대회에서 일본 여자 배구가 우승하면서 여자 배구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25년 메이지 신궁 경기 대회부터는 9인제가 되었고, 1927년 극동 경기 대회도 9인제가 되었다.

유럽에는 1920년경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미국군 병사들에 의해 배구가 전파되었다. 소련에서는 1925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100만 명의 배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배구 발전에 힘썼다.

1950년대 동유럽 국가들은 소련의 높이와 파워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썼다. 특히 체코슬로바키아는 속공, 페인트, 블록 아웃 등의 전술을 고안했다. 1961년 일본 여자팀(일방 가이즈카)은 소련전을 포함하여 22연승을 거두며 “동양의 마녀”라고 불렸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947년 6인제 국제 규칙을 제정했다. 주요 규칙 개정으로는 블로킹 오버넷 허용(1965년), 블로킹 원터치 카운트 제외(1977년), 리베로 제도 도입(1998년), 랠리 포인트제 도입(1999년) 등이 있다.[65][66][67]

현재 배구는 브라질,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 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10][9][15] 비치 발리볼은 1987년 FIVB 승인 종목이 되었고,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되었다.[12][15]

제2차 세계 대전 중 경 만자나르 강제 수용소에서 배구를 하는 일본계 미국 여성들


1958년 캐나다 일광욕 협회(CSA) 컨벤션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캐나다의 써니 트레일스 클럽에서 열린 누디스트/자연주의자 배구 경기

2. 3. 한국 배구의 역사

2. 3. 1. 일제강점기 배구

일제강점기에는 한국 배구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발전하기 시작했다.

2. 3. 2. 해방 이후 한국 배구

해방 이후, 조선배구협회가 대한배구협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한국 배구는 재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은 한국 배구에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희생되면서 배구계는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 한국 배구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1954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고, 1955년에는 제1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비록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1959년, 대한배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가맹단체가 되면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고, 이는 한국 배구가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2. 3. 3. 1960년대 이후 한국 배구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배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배구는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특히 여자 배구 대표팀은 1970년대 김형실 감독의 지휘 아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동양의 마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겨주었다.

남자 배구 대표팀 역시 1970년대 들어 강만수, 정강섭 등의 활약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2. 3. 4. 프로배구 출범과 현재

2005년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하면서 한국 배구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프로화 이후 경기력 향상과 팬들의 관심 증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승부조작 사건과 같은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다.

V-리그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구단은 연고지를 기반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세계적인 강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몇 년간 학교폭력 논란과 같은 사건들은 배구계 전체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며, 선수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투명한 리그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배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배구 시스템 강화, 리그 운영의 투명성 확보,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이 필요하다. 특히, 일본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요구된다.

3. 경기 규칙

2000년에 규칙이 변경되어, 공이 상대편 코트로 넘어가기만 하면 네트에 닿더라도 서브가 허용되었다. 서브 영역도 확장되어 선수들이 엔드라인 뒤 어디에서든지 서브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사이드라인의 이론적 연장선 안에 있어야 한다. 캐리(carry)와 더블터치(double-touch)에 대한 파울 판정을 완화하기 위해, 팀의 첫 번째 컨택트에서 단일 플레이의 일부인 경우 단일 선수의 여러 번의 컨택트("더블 히트")를 허용하는 규칙 변경이 있었다.[36]

2008년 NCAA는 여자 배구의 경우 처음 네 세트 중 어느 세트든 이기는 데 필요한 최소 점수를 30점에서 25점으로 변경했다(남자 배구는 3년 더 30점을 유지하다가 2011년에 25점으로 변경됨). 5세트(결정 세트)에 도달하는 경우 최소 필요 점수는 15점으로 유지된다. 또한, "게임"이라는 단어는 이제 "세트"라고 한다.[26]

``공식 배구 규칙''은 국제배구연맹(FIVB)의 경기 및 심판 규칙 위원회에서 몇 년마다 작성 및 업데이트된다.[37] 최신판은 일반적으로 FIVB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 배구라는 용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정의할 수 있지만, 본 문서에서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정한 규칙(6인제라고 불리는 것)을 설명한다. 그 외의 규칙으로는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정한 9인제 규칙 등이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룰북은 웹에서 공개되어 있으며, 제1부 "규칙과 심판의 철학"과 제2부(구체적인 규칙)로 구성되어 있다.[58] 그러나 일본어 공식 룰북 『배구 6인제 경기규칙 2024년도판』(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는 제1부가 삭제되었다.[59]

일본에서는 초등학생은 1세트 21점(3세트 매치, 3세트는 15점까지), 중고등학생은 1세트 25점(3세트 매치, 3세트도 25점까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참고로, 전국 고교 선수권 대회(춘고), 국체 준결승 이상, 전국 고교 선수권 대회(인터하이) 결승, 춘고 도도부현 예선 결승의 대부분, 인터하이 예선 결승의 일부는 규칙대로 5세트 매치이다.

배구 코트


배구 경기장은 길이 18m, 너비 9m의 직사각형으로, 구획선에서 2m 이내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어야 한다.[82] 코트는 너비 1m의 네트에 의해 같은 크기의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21] 네트 상단 높이는 남자 경기의 경우 중앙에서 2.43m, 여자 경기의 경우 2.24m이다.[82][3] 베테랑 및 주니어 경기에서는 네트 높이가 다르다. 일본 고등학교 배구 도도부현 대회의 경우 남자 2.40미터, 여자 2.20미터이며, 중학생은 남자 2.30미터, 여자 2.15미터이다.

실내 배구 경기장의 최소 높이는 7m이지만, 8m가 권장된다.[21] 국제배구연맹 및 일본배구협회 주최 경기에서는 프리존이 사이드라인으로부터 최소 5미터, 엔드라인으로부터 최소 6.5미터, 천장 높이는 12.5미터가 필요하다고 규정되어 있다.

네트로부터 3m 떨어진 곳에는 네트와 평행하게 그어진 "공격선"이 있다.[21] 이 선은 코트를 "후위"와 "전위" 영역으로 나눈다. 팀 코트는 최소 3m 너비의 자유구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22] 선수들은 서브 후 이 구역에 들어가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안테나는 네트의 양쪽에 사이드라인에 수직으로 설치되며, 코트의 측면 경계의 수직 연장선이다. 네트를 넘어가는 공은 안테나에 닿지 않고 완전히 안테나 사이를 통과해야 한다.[3]

국제배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배구공은 구형이어야 하며, 가죽 또는 합성 가죽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둘레는 65-67cm, 무게는 260-280g, 내부 공기압은 0.30–0.325 kg/cm2이어야 한다.[23] 배구공의 색깔은 어떤 색이든 상관없으며, 여러 색깔의 조합도 가능하지만, 대회나 시합에서는 모든 공의 색깔이 같아야 한다. 현재 전국 대회에서는 0.31kgf/cm²로 통일하고 있다.

선수들의 셔츠, 팬츠, 양말의 색상과 디자인은 리베로를 제외하고 모두 동일해야 한다. 리베로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대조적인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유니폼 번호는 원칙적으로 1번부터 20번까지 사용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 99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구 경기 장면


'''배구 경기'''는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된다. 리베로까지 포함할 경우 1명이 추가되어 7명의 선발 엔트리를 정할 수 있다. 국내 리그의 경우 한 팀에 등록 가능한 최대 선수는 18명이고, 국제 경기의 경우 한 팀은 18명(정규 선수 14명, 리베로 4명)으로 구성된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네트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엘리트 수준의 배구팀에는 세터, 레프트(왼쪽 공격수), 미들 블로커(센터), 라이트(오른쪽 공격수), 리베로/수비 전문 선수 등 다섯 가지 포지션이 있다.

표준 배구 포메이션 세 가지는 공격수와 세터의 수를 나타내는 "4-2", "6-2", "5-1"로 알려져 있다. 4-2는 초급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본 포메이션이며, 5-1은 고급 경기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포메이션이다.

4-2 포메이션은 네 명의 공격수와 두 명의 세터로 구성된다. 국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4-2 포메이션에서는 세터가 오른쪽 앞 위치에서 토스한다.

6-2 포메이션에서는 백라인의 선수 한 명이 항상 앞으로 나와 토스를 한다.

5-1 포메이션은 로테이션 상의 위치에 관계없이 세터 역할을 맡는 선수가 한 명뿐이다.

한 팀은 6명 이상 12명 이하의 벤치 선수, 감독 1명, 어시스턴트 코치 최대 2명, 팀 트레이너 1명, 의사 1명으로 구성된다. 선수 중 2명을 리베로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위 선수들 중 1명이 팀 주장이 되며, 경기 중 코트 안에서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게임 주장으로 행동한다. 리베로도 주장이 될 수 있다.

{{Side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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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세터

  • ---

; OH 아웃사이드 히터

  • 윙 스파이커
  • 에이스 어택커

; OP 오포지트

  • 유니버설
  • 슈퍼 에이스
  • ---

; MB 미들 블로커

  • ---

; L 리베로

  • ---

; R 레시버

}}

각 선수는 다음과 같은 포지션에 위치한다.

  • 전위(네트 가까운 쪽): 왼쪽부터 프런트 레프트(FL), 프런트 센터(FC), 프런트 라이트(FR)
  • 후위(네트에서 먼 쪽): 왼쪽부터 백 레프트(BL), 백 센터(BC), 백 라이트(BR)

후위 선수는 네트 근처에서의 스파이크나 블록이 금지되는 등 포지션에 따라 플레이에 제한이 있다.

포지션은 서브권을 획득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바뀐다(이것을 '''로테이션'''이라고 한다).

'''세터'''는 팀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수들이 상대 코트에 공을 넣어 득점할 수 있도록 공을 올리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1990년대에는 파비오 훌로(Fabio Vullo), 피터 블랑제(Peter Blangé)와 같이 블로킹을 개선하기 위해 키가 큰 세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세터는 주로 공을 다른 공격수에게 토스하는 역할을 하며, 때때로 2단 공격에 가담하기도 한다.

'''리베로'''는 공격이나 서브를 받는 수비수이다. '리베로'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로운'을 의미하는데, 각 플레이 중 코트의 다른 선수와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리베로는 팀 동료와 다른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한다.[42] 리베로는 수비 전문 포지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디그하거나 서브를 리시브하는 역할을 한다. 리베로는 코트에 있는 주로 후위에 있는 센터와 교대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후위에 위치해야 하며 공격에 가담할 수 없다. 서브도 때릴 일이 없어 리베로는 서브 미스의 부담감이 줄어든다.

리베로(Libero)는 1998년 국제적으로 도입되었고,[32] 2002년 NCAA 경기에 처음 등장했다.[33] 리베로는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며, 공이 네트 위에 완전히 떠 있는 동안은 블로킹이나 공격을 할 수 없다. 공이 플레이 중이 아닐 때는 심판에게 사전 통보 없이 후위 선수를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교체는 세트당 허용되는 교체 횟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리베로는 자신을 대신한 선수로만 교체될 수 있다.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는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리베로 포지션을 추가했다.[29][34]

현대 리베로는 종종 두 번째 세터 역할을 한다. 세터가 공을 디그할 때, 리베로는 일반적으로 두 번째 공을 처리하여 앞열 공격수에게 토스한다. 리베로는 특정 제약 하에서만 세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오버핸드 토스를 하려면 리베로는 3미터 라인 뒤에 서 있어야 하며(라인을 밟으면 안 됨) 그렇지 않으면 3미터 라인 앞에서 네트 위로 공격할 수 없다. 언더핸드 패스는 코트의 어느 부분에서든 허용된다. 리베로는 일반적으로 팀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이다. 또한 심판팀은 리베로가 누구를 대신하여 출전하고 교체되는지 추적하는 리베로 기록표를 작성한다.

FIVB 규정에 따라 리베로는 서브를 할 수 없다. 반대로, NCAA 배구에서는 리베로가 서브를 할 수 있지만, 특정 순서에 따라서만 가능하다. 즉, 리베로는 자신이 대신 들어간 모든 선수를 위해 서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선수를 위해서만 서브를 할 수 있다. 이 규칙 변경은 2004년에 시행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등학교 및 중학교 경기에도 적용되었다.

FIVB 규정에 따르면, 각 팀은 경기 시작 시 두 명의 리베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명만 코트에 있을 수 있고, 각 리베로는 특정 순서에 따라 서브를 할 수 있다. 이 규칙은 2024년 가을 시즌부터 NCAA 여자 배구에 적용되었다.[35]

'''미들 히터''' 또는 '''미들 블로커'''는 세터 근처에서 매우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상대의 빠른 플레이를 막고 코트 양쪽에 더블 블록을 신속하게 설치해야 하므로 블로킹에 특화되어 있다. 센터는 코트 가운데에 위치하며, 블로킹 및 속공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그러나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해야 하는 특성상 체력 소모가 심하고, 수비시에 리베로와 종종 교대된다.

'''레프트''' 또는 '''레프트 히터'''는 왼쪽 안테나 근처에서 공격한다. 레프트는 보통 팀에서 가장 일관성 있는 히터이며 가장 많은 세트를 받는다. 레프트는 라이트가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리베로와 함께 수비(리시브)를 책임진다. 보통 2명의 레프트를 두는데, 제1레프트는 수비를 전담하고, 제2레프트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맡는다.

'''라이트''' 또는 '''라이트 히터'''는 프런트 라인에서 배구 팀의 수비 부담을 떠맡는다. 주요 임무는 상대 레프트의 블록을 잘 형성하고 백업 세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엘리트 수준에서는 1990년대까지 여러 라이트가 미들 블로커로도 활약할 수 있었지만(예: 안드레아 조르지(Andrea Zorzi), 안드레아 지아니(Andrea Giani)), 높은 전문화로 인해 이러한 역할의 유연성이 줄어들었다.[43] '''아포짓 스파이커'''는 주로 오른쪽 공격을 도맡아 하며, 수비에 가담하기보다는 공격 비중이 높다. 왼손잡이 공격수가 주로 라이트 포지션에 위치하는데 이는 코트에서 토스한 공을 때릴 때 공을 마주 본 채로 때리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라이트로 불렸다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명칭이 바뀌었다.

교체가 무제한인 일부 수준에서는 팀이 리베로 대신 또는 리베로 외에 '''수비 전문 선수'''를 사용한다.

1950년대 시골 지역에서 배구를 하는 핀란드 어린이들


흰색 유니폼 팀이 공격하고 붉은색 유니폼 팀이 블로킹을 시도하는 장면


불교 승려들이 인도 시킴주 히말라야 지역에서 배구를 하고 있다


각 팀은 6명의 선수로 구성된다.[21] 경기 시작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 서브권을 결정한다. 서브하는 팀의 선수 한 명이 공을 위로 던져 상대팀 코트에 착지하도록 네트 너머로 넘기는 것을 시도한다(서브).[21] 상대팀은 배구공을 최대 세 번의 터치를 사용하여 네트 너머 상대편으로 되돌려야 한다.[21] 이러한 터치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로 ''언더핸드 패스'' 또는 ''패스''를 통해 세터에게 공을 보내고, 두 번째로 세터가 ''토스''(일반적으로 손목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공을 밀어 올리는 오버핸드 패스)를 통해 공격수가 공을 때릴 수 있는 위치로 공의 궤적을 조정하고, 세 번째로 ''공격수''가 ''스파이크''(점프하여 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공을 때려 상대 코트 바닥으로 빠르게 내려가도록 하는 것)를 통해 네트 너머로 공을 되돌리는 것으로 구성된다.[3] 설명된 대로 공을 공격하려고 하는 팀은 ''공격''에 있다고 한다.

''수비'' 팀은 공격수가 공을 자신의 코트로 보내는 것을 막으려고 시도한다. 네트 근처의 선수들은 점프하여 네트 위(그리고 가능하다면 네트 평면을 가로질러)로 손을 뻗어 공을 ''블로킹''한다.[3] 만약 공이 블로킹을 돌아가거나 위로, 또는 통과한다면 코트의 나머지 부분에 위치한 수비수들은 ''디그''(보통 강하게 날아오는 공을 위한 포어암 패스)로 공을 제어하려고 시도한다. 성공적인 디그 후, 팀은 공격으로 전환한다.

공이 경계선 안쪽의 코트에 닿거나 실수가 발생할 때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공이 앞뒤로 주고받는 랠리가 계속된다.[21] 가장 흔한 실수는 허용된 세 번의 터치 내에 공을 네트 너머로 되돌리지 못하거나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21] 어떤 부분이라도 팀의 코트 안쪽이나 사이드라인 또는 엔드라인에 닿으면 공은 "인"으로 간주되며, 강력한 스파이크는 착지 시 공을 충분히 압축하여 처음에는 아웃으로 보이는 공도 인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은 공중에서 사이드라인이나 엔드라인을 넘어간 공을 플레이하기 위해 코트 밖으로 멀리 이동할 수 있다. 표준 경기 배구 경기는 5세트 중 3선승제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24]

다른 일반적인 실수로는 선수가 연속으로 두 번 공을 터치하거나, 공을 잡거나, 공을 플레이하려고 시도하는 동안 네트를 만지거나, 네트 아래로 상대 코트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규칙에는 많은 다른 실수가 명시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드문 경우이다. 이러한 실수에는 백로우 또는 리베로 선수가 공을 스파이크하거나 블로킹하는 것(백로우 선수는 공격 라인 뒤에서 점프하면 스파이크할 수 있음), 서브 시 공이 서브될 때 선수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은 경우, 프런트 코트에서 그리고 네트 높이보다 위에서 서브를 공격하는 것, 다른 선수를 지지대 삼아 공에 도달하는 것, 서브 시 백 바운더리 라인을 넘어서는 것, 서브에 8초 이상 걸리는 것,[25] 또는 공이 상대 코트 위에 있을 때 공을 플레이하는 것이 포함된다.

팀은 네트를 넘어 공을 되돌리기 위해 최대 3회까지 공에 터치할 수 있다. 한 선수는 연속으로 공에 터치할 수 없다. 단, 6인제 경기의 경우 정당한 블로킹은 1회로 계산하지 않는다(따라서 6인제 경기에서는 같은 선수가 정당한 블로킹 후 리시브 등으로 공에 터치할 수 있다. 그 결과 팀이 3회 이상 공에 터치하지만 규칙 위반이 아니다). 또한, 팀의 첫 번째 터치에서는 하나의 동작 중이라면 공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 연속적으로 접촉해도 좋다. 따라서 리시브 시에는 기본적으로 더블 컨택트(드리블)는 반칙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현행 규칙에서는 공을 되돌릴 때 신체의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좋다. 이는 심판의 주관적인 판정을 없애고, 플레이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 전 채점판


공이 코트 안쪽 바닥에 닿거나 팀이 실수를 할 경우 득점이 발생한다. 공이 한 팀의 코트 쪽에 닿으면 상대팀이 1점을 얻고, 실수가 발생하면 실수를 하지 않은 팀이 1점을 얻는다. 이때 서브권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 공의 일부분이 라인에 닿은 경우에도 코트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득점한 팀이 다음 서브권을 갖는다. 득점한 팀이 이전 서브권을 가졌다면 같은 선수가 다시 서브한다. 득점한 팀이 이전 서브권을 가지지 않았다면, 서브권을 얻은 팀의 선수들은 시계 방향으로 코트 위치를 순환한다. 2점 차이로 2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세트를 승리한다. 경기는 최대 5세트까지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5세트는 보통 15점까지 진행된다. (리그, 토너먼트, 레벨에 따라 득점 방식이 다르다. 고등학교에서는 25점까지 3전 2선승제를 하는 경우도 있다. NCAA에서는 2008년 시즌부터 25점까지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26]

1999년 이전에는 팀이 서브권을 가졌을 때만 득점할 수 있었고(사이드 아웃 득점 방식), 모든 세트는 15점까지 진행되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999년(2000년부터 의무 적용)에 현재의 득점 방식(이전에는 랠리 포인트제로 알려짐)으로 규칙을 변경했다. 주된 이유는 경기 시간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관중과 텔레비전 시청자에게 더 친화적인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NCAA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사이드 아웃 득점 방식이 사용된 마지막 해는 2000년이었다. 랠리 포인트제는 2001년에 도입되었고,[27] 2007년까지는 30점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 2008년 시즌부터 경기는 "세트"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승리에 필요한 점수가 25점으로 줄었다. 미국의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2003년에 랠리 득점제로 변경되었고,[28][29][30] 여러 주에서는 그 전 해에 시험적으로 시행했다.[31]

각 팀은 한 세트당 '''30초'''의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각 팀은 이 시간 동안 작전을 짜거나 선수들을 휴식시킨다. 타임아웃 횟수는 양 팀 모두 세트당 2회이며,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음 세트로 이월되지 않는다.

또한, 국제 경기 등에서는 5세트를 제외하고 한 팀이 8점과 16점을 먼저 획득하면 자동으로 "테크니컬 타임아웃"이 되었으나, 현재는 폐지되었다. V리그에서는 12점을 먼저 획득했을 때 남아있다. 테크니컬 타임아웃의 휴식 시간은 '''60초'''이다. 일본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는 일본 경기만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60]

선발 선수는 1세트에 1회만 교체되어 코트를 벗어날 수 있으며, 1회만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교체 선수는 1세트에 1회만 선발 선수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먼저 교체된 선수와만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올 수 있다.

1세트에 최대 6회까지 선수 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 2명 이상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할 수 있다.

이는 정규 선수 교체이지만, 부상, 질병, 퇴장으로 인해 경기를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예외적인 선수 교체를 할 수 있다.

배구 경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반칙은 다음과 같다.

  • 더블 컨택트: 같은 선수가 연속해서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단, 블로킹과 레시브(팀의 첫 번째 터치)는 예외이며, 블로킹 터치 후 레시브도 첫 번째 터치로 간주한다.
  • 캐치: 공을 잡거나 던지는 행위는 반칙으로, 순간적으로라도 공이 정지하면 안 된다.
  • 볼 아웃: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거나, 사이드 마커(안테나)에 닿거나, 그 바깥쪽을 지나 상대 코트로 되돌아가면 아웃으로 선언된다.
  • 터치 네트: 공을 플레이하는 동작 중 선수의 신체나 유니폼이 양 안테나 사이의 네트에 닿으면 반칙이다.
  • 오버 네트: 상대 코트(프리 플레이 공간)에 있는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단, 블로킹은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한 네트를 넘어 공에 닿을 수 있다. 어택 히트를 자기 팀의 프리 플레이 공간에서 한 후, 손이 네트를 넘어 상대 공간에 들어가도 괜찮다. 1964년 도쿄 올림픽 배구 경기에서는 소련의 오버 네트로 인해 일본금메달이 결정되기도 했다. 당시 일본은 상대 블로킹의 오버 네트를 유도하는 전술을 사용했으나, 이후 규칙 변경으로 블로킹의 오버 네트는 허용되었다.
  • 포 히트: 자기 코트에서 상대 코트로 공을 넘기는 동안 4회 이상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블로킹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인터피어: 상대의 어택 히트 전이나 도중에 상대 코트에 있는 공에 의도적으로 닿거나,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방해하면 반칙이다.
  • 페네트레이션 파울트: 선수의 양발(발목 아래)이 센터라인을 넘어 상대 코트에 들어가면 반칙이다. 단, 한 발의 일부라도 센터라인에 닿거나, 센터라인 바로 위 공간에 있으면 반칙이 아니다.
  • 포지셔널 파울트: 서브를 치는 순간 선수가 규정된 위치에 있지 않으면 반칙이다. 리베로 선수의 교체가 정당하지 않은 경우에도 적용된다.
  • 어택 히트 반칙: 백 플레이어가 프런트 존에서 뛰어올라 네트 상단보다 완전히 높은 위치의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거나, 상대팀의 서브한 공이 네트 상단보다 완전히 높이 프런트 존에 있을 때, 선수가 어택 히트를 완료하면 반칙이다.
  • 어시스티드 히트: 선수가 다른 아군 선수나 외부 구조물 등의 도움을 받아 공을 플레이하면 반칙이다.
  • 서브 관련 반칙: 주심이 서브 허락 후 8초 이내에 서브를 치지 않거나, 서브 순서를 잘못 지키거나, 히트 또는 도약 순간 서비스 존 바깥이나 엔드라인에 닿아 서브하거나, 아군 선수가 스크린을 형성하여 서비스 히트 및 서비스 볼의 궤적이 상대팀에게 보이지 않도록 방해하면 반칙이다.
  • 블로킹 관련 반칙: 상대팀의 서브를 블로킹하거나, 백 플레이어가 블로킹에 참여하여 완료되거나, 안테나 바깥쪽에서 상대 공간 내의 공을 블로킹하거나, 리베로가 블로킹을 시도하면 반칙이다.

3. 1. 경기장 및 용구



배구 경기장은 길이 18m, 너비 9m의 직사각형으로, 구획선에서 2m 이내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어야 한다.[82] 코트는 너비 1m의 네트에 의해 같은 크기의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21] 네트 상단 높이는 남자 경기의 경우 중앙에서 2.43m, 여자 경기의 경우 2.24m이다.[82][3] 베테랑 및 주니어 경기에서는 네트 높이가 다르다. 일본 고등학교 배구 도도부현 대회의 경우 남자 2.40미터, 여자 2.20미터이며, 중학생은 남자 2.30미터, 여자 2.15미터이다.

실내 배구 경기장의 최소 높이는 7m이지만, 8m가 권장된다.[21] 국제배구연맹 및 일본배구협회 주최 경기에서는 프리존이 사이드라인으로부터 최소 5미터, 엔드라인으로부터 최소 6.5미터, 천장 높이는 12.5미터가 필요하다고 규정되어 있다.

네트로부터 3m 떨어진 곳에는 네트와 평행하게 그어진 "공격선"이 있다.[21] 이 선은 코트를 "후위"와 "전위" 영역으로 나눈다. 팀 코트는 최소 3m 너비의 자유구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22] 선수들은 서브 후 이 구역에 들어가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안테나는 네트의 양쪽에 사이드라인에 수직으로 설치되며, 코트의 측면 경계의 수직 연장선이다. 네트를 넘어가는 공은 안테나에 닿지 않고 완전히 안테나 사이를 통과해야 한다.[3]

국제배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배구공은 구형이어야 하며, 가죽 또는 합성 가죽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둘레는 65-67cm, 무게는 260-280g, 내부 공기압은 0.30–0.325 kg/cm2이어야 한다.[23] 배구공의 색깔은 어떤 색이든 상관없으며, 여러 색깔의 조합도 가능하지만, 대회나 시합에서는 모든 공의 색깔이 같아야 한다. 현재 전국 대회에서는 0.31kgf/cm²로 통일하고 있다.

선수들의 셔츠, 팬츠, 양말의 색상과 디자인은 리베로를 제외하고 모두 동일해야 한다. 리베로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대조적인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유니폼 번호는 원칙적으로 1번부터 20번까지 사용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 99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3. 2. 선수 구성 및 포지션



'''배구 경기'''는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된다. 리베로까지 포함할 경우 1명이 추가되어 7명의 선발 엔트리를 정할 수 있다. 국내 리그의 경우 한 팀에 등록 가능한 최대 선수는 18명이고, 국제 경기의 경우 한 팀은 18명(정규 선수 14명, 리베로 4명)으로 구성된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네트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엘리트 수준의 배구팀에는 세터, 레프트(왼쪽 공격수), 미들 블로커(센터), 라이트(오른쪽 공격수), 리베로/수비 전문 선수 등 다섯 가지 포지션이 있다.

  • '''세터'''는 팀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수들이 상대 코트에 공을 넣어 득점할 수 있도록 공을 올리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1990년대에는 파비오 훌로(Fabio Vullo), 피터 블랑제(Peter Blangé)와 같이 블로킹을 개선하기 위해 키가 큰 세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 '''리베로'''는 공격이나 서브를 받는 수비수이다. '리베로'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로운'을 의미하는데, 각 플레이 중 코트의 다른 선수와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리베로는 팀 동료와 다른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한다.[42]
  • '''미들 히터''' 또는 '''미들 블로커'''는 세터 근처에서 매우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상대의 빠른 플레이를 막고 코트 양쪽에 더블 블록을 신속하게 설치해야 하므로 블로킹에 특화되어 있다.
  • '''레프트''' 또는 '''레프트 히터'''는 왼쪽 안테나 근처에서 공격한다. 레프트는 보통 팀에서 가장 일관성 있는 히터이며 가장 많은 세트를 받는다.
  • '''라이트''' 또는 '''라이트 히터'''는 프런트 라인에서 배구 팀의 수비 부담을 떠맡는다. 주요 임무는 상대 레프트의 블록을 잘 형성하고 백업 세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엘리트 수준에서는 1990년대까지 여러 라이트가 미들 블로커로도 활약할 수 있었지만(예: 안드레아 조르지(Andrea Zorzi), 안드레아 지아니(Andrea Giani)), 높은 전문화로 인해 이러한 역할의 유연성이 줄어들었다.[43]


교체가 무제한인 일부 수준에서는 팀이 리베로 대신 또는 리베로 외에 '''수비 전문 선수'''를 사용한다.

표준 배구 포메이션 세 가지는 공격수와 세터의 수를 나타내는 "4-2", "6-2", "5-1"로 알려져 있다. 4-2는 초급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본 포메이션이며, 5-1은 고급 경기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포메이션이다.

4-2 포메이션은 네 명의 공격수와 두 명의 세터로 구성된다. 국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4-2 포메이션에서는 세터가 오른쪽 앞 위치에서 토스한다.

6-2 포메이션에서는 백라인의 선수 한 명이 항상 앞으로 나와 토스를 한다.

5-1 포메이션은 로테이션 상의 위치에 관계없이 세터 역할을 맡는 선수가 한 명뿐이다.

한 팀은 6명 이상 12명 이하의 벤치 선수, 감독 1명, 어시스턴트 코치 최대 2명, 팀 트레이너 1명, 의사 1명으로 구성된다. 선수 중 2명을 리베로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위 선수들 중 1명이 팀 주장이 되며, 경기 중 코트 안에서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게임 주장으로 행동한다. 리베로도 주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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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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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어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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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
  • 슈퍼 에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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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 리베로

  • ---

; R 레시버

}}

각 선수는 다음과 같은 포지션에 위치한다.

  • 전위(네트 가까운 쪽): 왼쪽부터 프런트 레프트(FL), 프런트 센터(FC), 프런트 라이트(FR)
  • 후위(네트에서 먼 쪽): 왼쪽부터 백 레프트(BL), 백 센터(BC), 백 라이트(BR)

후위 선수는 네트 근처에서의 스파이크나 블록이 금지되는 등 포지션에 따라 플레이에 제한이 있다.

포지션은 서브권을 획득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바뀐다(이것을 '''로테이션'''이라고 한다).

3. 2. 1. 세터

'''세터'''는 주로 공을 다른 공격수에게 토스하는 역할을 하며, 때때로 2단 공격에 가담하기도 한다.

3. 2. 2. 레프트 공격수

레프트는 라이트가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리베로와 함께 수비(리시브)를 책임진다. 보통 2명의 레프트를 두는데, 제1레프트는 수비를 전담하고, 제2레프트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맡는다.

3. 2. 3. 라이트 공격수

'''아포짓 스파이커'''는 주로 오른쪽 공격을 도맡아 하며, 수비에 가담하기보다는 공격 비중이 높다. 왼손잡이 공격수가 주로 라이트 포지션에 위치하는데 이는 코트에서 토스한 공을 때릴 때 공을 마주 본 채로 때리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라이트로 불렸다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명칭이 바뀌었다.

3. 2. 4. 센터 (미들 블로커)

'''센터'''는 코트 가운데에 위치하며, 블로킹 및 속공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그러나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해야 하는 특성상 체력 소모가 심하고, 수비시에 리베로와 종종 교대된다.

3. 2. 5. 리베로

'''리베로'''는 수비 전문 포지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디그하거나 서브를 리시브하는 역할을 한다. 리베로는 코트에 있는 주로 후위에 있는 센터와 교대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후위에 위치해야 하며 공격에 가담할 수 없다. 서브도 때릴 일이 없어 리베로는 서브 미스의 부담감이 줄어든다.

리베로(Libero)는 1998년 국제적으로 도입되었고,[32] 2002년 NCAA 경기에 처음 등장했다.[33] 리베로는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며, 공이 네트 위에 완전히 떠 있는 동안은 블로킹이나 공격을 할 수 없다. 공이 플레이 중이 아닐 때는 심판에게 사전 통보 없이 후위 선수를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교체는 세트당 허용되는 교체 횟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리베로는 자신을 대신한 선수로만 교체될 수 있다.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는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리베로 포지션을 추가했다.[29][34]

현대 리베로는 종종 두 번째 세터 역할을 한다. 세터가 공을 디그할 때, 리베로는 일반적으로 두 번째 공을 처리하여 앞열 공격수에게 토스한다. 리베로는 특정 제약 하에서만 세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오버핸드 토스를 하려면 리베로는 3미터 라인 뒤에 서 있어야 하며(라인을 밟으면 안 됨) 그렇지 않으면 3미터 라인 앞에서 네트 위로 공격할 수 없다. 언더핸드 패스는 코트의 어느 부분에서든 허용된다. 리베로는 일반적으로 팀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이다. 또한 심판팀은 리베로가 누구를 대신하여 출전하고 교체되는지 추적하는 리베로 기록표를 작성한다.

FIVB 규정에 따라 리베로는 서브를 할 수 없다. 반대로, NCAA 배구에서는 리베로가 서브를 할 수 있지만, 특정 순서에 따라서만 가능하다. 즉, 리베로는 자신이 대신 들어간 모든 선수를 위해 서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선수를 위해서만 서브를 할 수 있다. 이 규칙 변경은 2004년에 시행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등학교 및 중학교 경기에도 적용되었다.

FIVB 규정에 따르면, 각 팀은 경기 시작 시 두 명의 리베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명만 코트에 있을 수 있고, 각 리베로는 특정 순서에 따라 서브를 할 수 있다. 이 규칙은 2024년 가을 시즌부터 NCAA 여자 배구에 적용되었다.[35]

3. 3. 경기 진행 방식



각 팀은 6명의 선수로 구성된다.[21] 경기 시작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 서브권을 결정한다. 서브하는 팀의 선수 한 명이 공을 위로 던져 상대팀 코트에 착지하도록 네트 너머로 넘기는 것을 시도한다(서브).[21] 상대팀은 배구공을 최대 세 번의 터치를 사용하여 네트 너머 상대편으로 되돌려야 한다.[21] 이러한 터치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로 ''언더핸드 패스'' 또는 ''패스''를 통해 세터에게 공을 보내고, 두 번째로 세터가 ''토스''(일반적으로 손목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공을 밀어 올리는 오버핸드 패스)를 통해 공격수가 공을 때릴 수 있는 위치로 공의 궤적을 조정하고, 세 번째로 ''공격수''가 ''스파이크''(점프하여 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공을 때려 상대 코트 바닥으로 빠르게 내려가도록 하는 것)를 통해 네트 너머로 공을 되돌리는 것으로 구성된다.[3] 설명된 대로 공을 공격하려고 하는 팀은 ''공격''에 있다고 한다.

''수비'' 팀은 공격수가 공을 자신의 코트로 보내는 것을 막으려고 시도한다. 네트 근처의 선수들은 점프하여 네트 위(그리고 가능하다면 네트 평면을 가로질러)로 손을 뻗어 공을 ''블로킹''한다.[3] 만약 공이 블로킹을 돌아가거나 위로, 또는 통과한다면 코트의 나머지 부분에 위치한 수비수들은 ''디그''(보통 강하게 날아오는 공을 위한 포어암 패스)로 공을 제어하려고 시도한다. 성공적인 디그 후, 팀은 공격으로 전환한다.

공이 경계선 안쪽의 코트에 닿거나 실수가 발생할 때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공이 앞뒤로 주고받는 랠리가 계속된다.[21] 가장 흔한 실수는 허용된 세 번의 터치 내에 공을 네트 너머로 되돌리지 못하거나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21] 어떤 부분이라도 팀의 코트 안쪽이나 사이드라인 또는 엔드라인에 닿으면 공은 "인"으로 간주되며, 강력한 스파이크는 착지 시 공을 충분히 압축하여 처음에는 아웃으로 보이는 공도 인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은 공중에서 사이드라인이나 엔드라인을 넘어간 공을 플레이하기 위해 코트 밖으로 멀리 이동할 수 있다. 표준 경기 배구 경기는 5세트 중 3선승제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24]

다른 일반적인 실수로는 선수가 연속으로 두 번 공을 터치하거나, 공을 잡거나, 공을 플레이하려고 시도하는 동안 네트를 만지거나, 네트 아래로 상대 코트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규칙에는 많은 다른 실수가 명시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드문 경우이다. 이러한 실수에는 백로우 또는 리베로 선수가 공을 스파이크하거나 블로킹하는 것(백로우 선수는 공격 라인 뒤에서 점프하면 스파이크할 수 있음), 서브 시 공이 서브될 때 선수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은 경우, 프런트 코트에서 그리고 네트 높이보다 위에서 서브를 공격하는 것, 다른 선수를 지지대 삼아 공에 도달하는 것, 서브 시 백 바운더리 라인을 넘어서는 것, 서브에 8초 이상 걸리는 것,[25] 또는 공이 상대 코트 위에 있을 때 공을 플레이하는 것이 포함된다.

팀은 네트를 넘어 공을 되돌리기 위해 최대 3회까지 공에 터치할 수 있다. 한 선수는 연속으로 공에 터치할 수 없다. 단, 6인제 경기의 경우 정당한 블로킹은 1회로 계산하지 않는다(따라서 6인제 경기에서는 같은 선수가 정당한 블로킹 후 리시브 등으로 공에 터치할 수 있다. 그 결과 팀이 3회 이상 공에 터치하지만 규칙 위반이 아니다). 또한, 팀의 첫 번째 터치에서는 하나의 동작 중이라면 공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 연속적으로 접촉해도 좋다. 따라서 리시브 시에는 기본적으로 더블 컨택트(드리블)는 반칙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현행 규칙에서는 공을 되돌릴 때 신체의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좋다. 이는 심판의 주관적인 판정을 없애고, 플레이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위한 것이다.

3. 3. 1. 득점 방식



공이 코트 안쪽 바닥에 닿거나 팀이 실수를 할 경우 득점이 발생한다. 공이 한 팀의 코트 쪽에 닿으면 상대팀이 1점을 얻고, 실수가 발생하면 실수를 하지 않은 팀이 1점을 얻는다. 이때 서브권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 공의 일부분이 라인에 닿은 경우에도 코트 안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득점한 팀이 다음 서브권을 갖는다. 득점한 팀이 이전 서브권을 가졌다면 같은 선수가 다시 서브한다. 득점한 팀이 이전 서브권을 가지지 않았다면, 서브권을 얻은 팀의 선수들은 시계 방향으로 코트 위치를 순환한다. 2점 차이로 2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세트를 승리한다. 경기는 최대 5세트까지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5세트는 보통 15점까지 진행된다. (리그, 토너먼트, 레벨에 따라 득점 방식이 다르다. 고등학교에서는 25점까지 3전 2선승제를 하는 경우도 있다. NCAA에서는 2008년 시즌부터 25점까지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26]

1999년 이전에는 팀이 서브권을 가졌을 때만 득점할 수 있었고(사이드 아웃 득점 방식), 모든 세트는 15점까지 진행되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999년(2000년부터 의무 적용)에 현재의 득점 방식(이전에는 랠리 포인트제로 알려짐)으로 규칙을 변경했다. 주된 이유는 경기 시간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관중과 텔레비전 시청자에게 더 친화적인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NCAA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사이드 아웃 득점 방식이 사용된 마지막 해는 2000년이었다. 랠리 포인트제는 2001년에 도입되었고,[27] 2007년까지는 30점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 2008년 시즌부터 경기는 "세트"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승리에 필요한 점수가 25점으로 줄었다. 미국의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2003년에 랠리 득점제로 변경되었고,[28][29][30] 여러 주에서는 그 전 해에 시험적으로 시행했다.[31]

3. 3. 2. 선수 교체 및 타임아웃

각 팀은 한 세트당 '''30초'''의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각 팀은 이 시간 동안 작전을 짜거나 선수들을 휴식시킨다. 타임아웃 횟수는 양 팀 모두 세트당 2회이며,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음 세트로 이월되지 않는다.

또한, 국제 경기 등에서는 5세트를 제외하고 한 팀이 8점과 16점을 먼저 획득하면 자동으로 "테크니컬 타임아웃"이 되었으나, 현재는 폐지되었다. V리그에서는 12점을 먼저 획득했을 때 남아있다. 테크니컬 타임아웃의 휴식 시간은 '''60초'''이다. 일본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는 일본 경기만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60]

선발 선수는 1세트에 1회만 교체되어 코트를 벗어날 수 있으며, 1회만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교체 선수는 1세트에 1회만 선발 선수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먼저 교체된 선수와만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올 수 있다.

1세트에 최대 6회까지 선수 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 2명 이상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할 수 있다.

이는 정규 선수 교체이지만, 부상, 질병, 퇴장으로 인해 경기를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예외적인 선수 교체를 할 수 있다.

3. 4. 주요 반칙

배구 경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반칙은 다음과 같다.

  • 더블 컨택트: 같은 선수가 연속해서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단, 블로킹과 레시브(팀의 첫 번째 터치)는 예외이며, 블로킹 터치 후 레시브도 첫 번째 터치로 간주한다.
  • 캐치: 공을 잡거나 던지는 행위는 반칙으로, 순간적으로라도 공이 정지하면 안 된다.
  • 볼 아웃: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거나, 사이드 마커(안테나)에 닿거나, 그 바깥쪽을 지나 상대 코트로 되돌아가면 아웃으로 선언된다.
  • 터치 네트: 공을 플레이하는 동작 중 선수의 신체나 유니폼이 양 안테나 사이의 네트에 닿으면 반칙이다.
  • 오버 네트: 상대 코트(프리 플레이 공간)에 있는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단, 블로킹은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한 네트를 넘어 공에 닿을 수 있다. 어택 히트를 자기 팀의 프리 플레이 공간에서 한 후, 손이 네트를 넘어 상대 공간에 들어가도 괜찮다. 1964년 도쿄 올림픽 배구 경기에서는 소련의 오버 네트로 인해 일본금메달이 결정되기도 했다. 당시 일본은 상대 블로킹의 오버 네트를 유도하는 전술을 사용했으나, 이후 규칙 변경으로 블로킹의 오버 네트는 허용되었다.
  • 포 히트: 자기 코트에서 상대 코트로 공을 넘기는 동안 4회 이상 공에 닿으면 반칙이다. 블로킹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인터피어: 상대의 어택 히트 전이나 도중에 상대 코트에 있는 공에 의도적으로 닿거나,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방해하면 반칙이다.
  • 페네트레이션 파울트: 선수의 양발(발목 아래)이 센터라인을 넘어 상대 코트에 들어가면 반칙이다. 단, 한 발의 일부라도 센터라인에 닿거나, 센터라인 바로 위 공간에 있으면 반칙이 아니다.
  • 포지셔널 파울트: 서브를 치는 순간 선수가 규정된 위치에 있지 않으면 반칙이다. 리베로 선수의 교체가 정당하지 않은 경우에도 적용된다.
  • 어택 히트 반칙: 백 플레이어가 프런트 존에서 뛰어올라 네트 상단보다 완전히 높은 위치의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거나, 상대팀의 서브한 공이 네트 상단보다 완전히 높이 프런트 존에 있을 때, 선수가 어택 히트를 완료하면 반칙이다.
  • 어시스티드 히트: 선수가 다른 아군 선수나 외부 구조물 등의 도움을 받아 공을 플레이하면 반칙이다.
  • 서브 관련 반칙: 주심이 서브 허락 후 8초 이내에 서브를 치지 않거나, 서브 순서를 잘못 지키거나, 히트 또는 도약 순간 서비스 존 바깥이나 엔드라인에 닿아 서브하거나, 아군 선수가 스크린을 형성하여 서비스 히트 및 서비스 볼의 궤적이 상대팀에게 보이지 않도록 방해하면 반칙이다.
  • 블로킹 관련 반칙: 상대팀의 서브를 블로킹하거나, 백 플레이어가 블로킹에 참여하여 완료되거나, 안테나 바깥쪽에서 상대 공간 내의 공을 블로킹하거나, 리베로가 블로킹을 시도하면 반칙이다.

4. 기본 기술

배구의 기본 기술에는 패스·토스·서브·리시브·스파이크·블로킹 등이 있다.[83] 경쟁력 있는 팀들은 서브, 패스, 세트, 공격, 블록, 디그 등 6가지 기본 기술을 숙달한다.[3] 각 기술은 수년에 걸쳐 도입된 여러 가지 구체적인 기술들로 구성되며, 현재는 고급 배구에서 표준적인 방법으로 간주된다.

; 패스

상대편 공격을 리시브하여 공격 플레이로 전환시키는 기본 기술이다. 패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원동력이 되며,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술이다. 패스할 때의 기본 자세는 발은 앞뒤로 벌리고 발뒤꿈치를 약간 들며,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낮게 한다. 두 손의 엄지와 엄지 사이를 약간 벌리고,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삼각형을 만들며, 다른 손가락의 힘을 빼고 공 모양을 만든다고 한다.[83]


  • '''오버핸드 패스''':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공을 바로 쳐다보며 양팔을 얼굴 가까이에서 비스듬히 위로 튀겨 올리는 자세로 몸 전체를 일으키며 패스하는 것이다.

  • '''언더핸드 패스''': 낮거나 강한 공을 받아 패스하는 방법으로, 낮은 자세로 팔이나 양손에 대는 듯한 자세로 튀겨 올리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밀어내듯이 하는 체스트 패스, 뒤쪽으로 하는 백 패스, 뛰어오르면서 하는 점프 패스 등이 있다.

팔꿈치 패스 또는 범프를 하는 선수


리시브라고도 불리는 패스는 팀이 상대의 서브 또는 모든 형태의 공격을 적절히 처리하려는 시도이다. 적절한 처리에는 공이 코트에 닿는 것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세터가 서 있는 위치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전달하는 것도 포함된다.[3]

패스 기술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구체적인 기술을 포함한다. 팔 아래 패스 또는 범프는 허리 높이에서 합쳐진 팔뚝 안쪽 또는 플랫폼에 공이 닿는 것이고, 오버핸드 패스는 머리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세트처럼 처리하는 것이다.[3] 두 가지 모두 프로 경기와 비치 발리볼에서 허용되지만, 비치 발리볼에서는 오버핸드 패스에 대한 규정이 훨씬 더 엄격하다. 선수가 세터에게 공을 패스할 때, 세터가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에 회전이 많지 않은 것이 이상적이다.

:상대방으로부터의 강한 공을 낮은 위치에서 받을 때 효과적인 플레이. 따라서 리시브라고도 불리며, 크게 서비스 리시브와 스파이크 리시브의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스파이크 리시브를 디그(Dig)라고 부른다. 양팔을 몸의 정면으로 뻗고, 한 손으로 다른 한 손을 가볍게 쥐고, 손목 부근에서 공을 튕기는 동작이 자주 사용된다. 낮은 위치의 공을 받는 데는 편리하다. 그 반면, 공의 컨트롤은 비교적 어렵다. 또 자세를 낮추기 위해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달리기 위해 준비 자세를 멈추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또 준비 자세를 유지하면서 빠른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손에서 약간 떨어진 곳으로 공이 오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공을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 토스라고도 불린다. 컨트롤을 중시하는 다음 공격 전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 토스

토스는 패스를 변형한 기술로, 센터가 공격자인 스파이커에게 공격하기 쉽도록 공을 띄워 올려 주는 기술이다. 공격 방법, 세터와 공격자의 거리, 위치 등을 고려하여 토스해야 한다.[83]

세트는 보통 한 팀이 공을 두 번째로 접촉하는 경우이다.[3] 세트의 주된 목표는 공격수가 상대 코트로 공을 강타할 수 있도록 공을 적절히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3] 세터는 팀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조율하며, 궁극적으로 어떤 선수가 공을 공격할지 결정하는 선수이다.

패스와 마찬가지로 오버핸드 세트와 언더핸드 세트를 구분할 수 있다. 전자가 공의 속도와 방향을 더 잘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더핸드 세트는 공이 너무 낮아 손가락으로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나 오버핸드 세트를 규제하는 규칙이 더 엄격한 비치발리볼에서만 사용된다. 세트의 경우, 세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공을 패스하는지 아니면 세터 뒤쪽으로 패스하는지에 따라 앞세트 또는 뒤세트라고 한다. 또한, 공이 네트에 너무 가까울 때 사용하는 점프 세트도 있다. 이 경우 세터는 보통 오른발을 이용해 네트에 걸리지 않도록 똑바로 점프한다. 세터는 보통 네트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2/3 지점에 서서 왼쪽(세터가 볼 수 있는 네트의 더 큰 부분)을 바라본다.

때때로 세터는 팀 동료가 공격을 하도록 공을 띄우는 대신 상대 코트로 직접 공을 플레이하려고 한다. 이러한 동작을 "덤프"라고 한다.[40] 이것은 세터가 앞줄에 있을 때만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법적인 백코트 공격이 된다. 가장 일반적인 덤프는 세터 뒤쪽이나 세터 앞쪽의 2구역과 4구역으로 공을 '던지는' 것이다. 숙련된 세터는 공을 코너 깊숙이 던지거나 두 번째 타격으로 공을 스파이크 한다.

세트나 오버핸드 패스와 마찬가지로, 세터/패서(passer)는 동시에 양손으로 공을 터치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3] 한 손이 공에 닿는 것이 눈에 띄게 늦으면 세트가 덜 효과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판이 '더블 히트'를 선언하여 상대팀에 점수를 줄 수 있다.

점프 서브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공을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 토스라고도 불린다. 컨트롤을 중시하는 다음 공격 전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 서브

서브는 공을 인플레이시키는 수단으로, 엔드 라인 밖에서 네트 너머로 상대 코트 안에 공을 쳐서 보내는 공격 기술이다.[83] 서브권을 가진 팀의 선수가 주로 손이나 손목으로 공을 쳐서 상대편 코트에 넣되, 일단 공이 손에서 떨어지게 한 다음 쳐야 한다.[83] 주된 목표는 공을 코트 안에 떨어뜨리는 것이며,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도록 공의 방향, 속도, 가속도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3] 서브는 공이 상대 코트에 직접 떨어지거나, 공에 처음 닿은 상대 선수가 공을 쳐 올리지 못할 경우 "에이스"라고 한다.

현대 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서브가 사용된다.

  • '''언더핸드 서브''': 선수가 공을 위로 던져서 오버핸드로 치는 대신 허리 아래에서 공을 치는 서브이다. 받기 쉽기 때문에 고급 경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8]
  • '''하이플로트 서브(Sky ball serve)''': 때때로 비치 발리볼에서 사용되는 특정 유형의 언더핸드 서브로, 공을 매우 높이 쳐서 거의 직선으로 떨어뜨리는 서브이다. 1980년대 초 브라질 팀이 발명했으며, 현재는 구식으로 간주되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드리안 카람불라가 사용하기도 했다.[39] 브라질에서는 ''Jornada nas Estrelas''(''스타 트렉'')라고 부른다.[39]
  • '''탑스핀 서브''': 선수가 공을 높이 던져 손목 스냅으로 치는 오버핸드 서브로, 공에 탑스핀이 걸려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경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8]
  • '''플로터 서브''': 회전 없이 공을 치는 오버핸드 서브로, 야구너클볼과 마찬가지로 궤적이 예측 불가능하다.[38]
  • '''점프 서브''': 먼저 공을 높이 던진 후, 선수가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여 공에 접촉하여 빠른 속도와 탑스핀으로 공을 치는 오버핸드 서브이다. 대학 및 프로 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38]
  • '''점프 플로터 서브''': 스탠딩 플로터 서브와 유사하게 공을 충분히 높이 던져 선수가 공을 치기 전에 점프하는 오버핸드 서브이다. 대학 및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38]


; 리시브

리시브는 상대편이 서브한 공을 받아 올리거나 상대의 공격 공을 받아내는 기술이다.[83] 리시브 방법에는 오버핸드 리시브와 언더핸드 리시브가 있다.[83]

언더핸드 패스는 상대방으로부터 강한 공을 낮은 위치에서 받을 때 효과적인 플레이로, 서비스 리시브와 스파이크 리시브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스파이크 리시브를 디그(Dig)라고 부른다. 양팔을 몸 정면에 뻗고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가볍게 쥐고 손목 부근에서 공을 튕기는 동작을 자주 사용하며, 낮은 위치의 공을 받는 데 편리하지만, 공의 컨트롤은 비교적 어렵다.

패스는 팀이 상대의 서브 또는 모든 형태의 공격을 적절히 처리하려는 시도이며,[3] 기본적으로 팔 아래 패스(범프)와 오버핸드 패스 두 가지 기술로 나뉜다. 팔 아래 패스는 허리 높이에서 합쳐진 팔뚝 안쪽 또는 플랫폼에 공이 닿는 것이고, 오버핸드 패스는 머리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세트처럼 처리하는 것이다.[3] 프로 경기와 비치 발리볼에서 모두 허용되지만, 비치 발리볼에서는 오버핸드 패스에 대한 규정이 더 엄격하다.[3]

오버핸드 패스는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로, 토스라고도 불린다. 주로 다음 공격을 위해 컨트롤을 중시할 때 사용하며,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가능하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기는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디그는 스파이크나 공격 후, 특히 바닥에 거의 닿을 듯한 공이 자기 코트에 닿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3] 여러 면에서 패스나 언더핸드 패스와 유사하지만, 순간적인 반응에 기반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다르다.[3] 디그 시에는 발끝으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 선수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준비가 되도록 스플릿 스텝을 사용한다.[3]

; 스파이크

스페인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18번, 붉은색 유니폼)가 포르투갈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블로킹을 하는 동안 스파이크를 하려는 모습


스파이크는 상대편 코트 안으로 공을 강하게 때려 넣어 득점을 노리는 배구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격 방법이다.[83] 공격 또는 스파이크는 보통 한 팀이 공에 세 번째로 터치하는 행위이며,[3] 높이 뜬 공을 상대편 코트의 빈 곳에 내리쳐야 하므로 점프력이 요구되며, 손목의 스냅과 허리의 힘을 잘 이용하여야 한다.[83] 이상적으로는 공격수의 점프 정점에서 공과 접촉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때 공격수의 팔은 머리 위로 완전히 뻗어 약간 앞으로 향해야 한다.[3] 공격수는 팔 스윙, 손목 스냅, 그리고 전신의 빠른 전방 수축을 이용하여 공을 쳐야 한다.[3]

현대 배구에서는 여러 가지 공격 기술이 사용된다.[41]

  • 백코트(백라인) 공격: 백라인 선수가 3미터 라인 뒤에서 점프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파이프 공격은 백라인의 중앙 선수가 공격하는 경우이다.
  • 라인샷과 크로스 코트 샷: 공이 사이드라인과 평행하게 날아가는지, 아니면 코트를 비스듬히 가로지르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컷 샷은 매우 뚜렷한 각도로 크로스 코트 샷을 하여 공이 3미터 라인 근처에 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 딥/딩크/팁/치트/덤프: 강하게 공을 치는 대신 가볍게 터치하여 상대팀의 수비가 없는 곳에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 툴/와이프/블록 남용: 공을 쳐서 상대팀의 블록에 닿은 다음 코트 밖으로 튀어나가게 하는 기술이다.
  • 오프스피드 히트: 공의 속도를 줄여 상대팀의 수비를 혼란시키는 기술이다.
  • 퀵 히트/"원(One)": 세터가 공에 터치하기 전에 공격수가 점프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퀵 세트는 네트 바로 위에 살짝 놓이며, 공은 세터의 손을 떠난 직후 거의 즉시 공격수에 의해 타격된다.
  • 슬라이드: 낮은 백셋을 사용하는 퀵 히트의 변형으로, 미들 히터가 세터 주위를 돌아 그의 뒤에서 공격한다.
  • 더블 퀵 히트/"스택(Stack)"/"탠덤(Tandem)": 세터 앞뒤에 한 명씩 또는 세터 앞에 두 명의 히터가 동시에 퀵 히트를 하기 위해 점프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스파이크에는 점프하면서 네트 너머로 공을 치는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내리치듯이 아래쪽으로 치는 것이 기본이지만, 상대의 블로킹에 공을 맞춰 코트 밖으로 공을 내보내는 '블록 아웃'이나, 타이밍을 늦춰 상대의 블로킹을 피하는 '시간차' 등의 전술도 있다. 스파이크를 치는 척하면서 블록에 맞지 않도록 가볍게 튕겨 상대 코트에 떨어뜨리는 페인트[63], 양손을 180도 상태로 뻗고 풍차처럼 회전시켜 치는 밸런스 스매시, 일부러 블록에 공을 맞춰 자신의 코트에 반구시켜 다시 시작하는 리바운드 등의 기술도 있다.

; 블로킹

세 명의 선수가 트리플 블록을 하고 있는 모습


블로킹은 상대편의 공격을 직접 차단하는 기술로, 네트 가까이 있는 선수가 손을 펴들어 일종의 수비벽을 만드는 동작이다.[83] 2, 3명이 동시에 블로킹을 하는 것이 훨씬 위력적이다.[83] 도쿄 올림픽 대회 이후부터 블로킹할 때의 오버네트는 반칙이 아니라는 규칙이 적용되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83]

블로킹은 참여하는 선수의 수에 따라 싱글(또는 솔로), 더블, 트리플 블록으로 분류된다.[3]

공격을 완전히 막아 상대 코트에 공을 남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로킹을 오펜시브 블록(공격 블로킹)이라고 한다.[3] 성공적인 오펜시브 블록은 점프하여 팔과 손을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 안쪽으로 뻗어 공을 차단하는 동작으로 이루어지며, 공격이 이루어진 후 공이 갈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3] "루프(Roof)"는 공격의 힘과 속도를 마치 공격수가 집 지붕 밑면에 공을 친 것처럼 공격수의 바닥으로 바로 향하게 하는 멋진 오펜시브 블록이다.

반대로, 목표가 강하게 날아오는 공을 컨트롤하고 위쪽으로 쳐서 속도를 늦추고 수비하기 쉽게 만드는 경우에는 디펜시브 블록 또는 "소프트 블록"이라고 한다. 성공적인 소프트 블록은 점프하여 손을 네트 위에 올려놓되 상대 코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가락을 뒤쪽으로 향하게 하여 수행한다.

블로킹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수를 그들의 '힘'이나 선호하는 공격으로부터 일관되게 벗어나게 하여 수비수가 더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샷으로 유도하는 블로킹 또한 매우 성공적인 블로킹이다. 블록 위치는 상대 공격수가 스파이크를 하는 동안 다른 수비수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상대의 스파이크에 대해 타이밍 좋게 점프하여, 양손을 위로 뻗어 자신의 코트에 공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또는 그 위력을 감소시키는 플레이가 블록이다. 블록에 의한 공에 대한 접촉은 6인제에서는 반구까지의 1회로 세지 않지만, 9인제에서는 1회로 센다.[63] 블록하는 인원은 「매」로 세는 경우가 많다.[63]

4. 1. 패스

상대편 공격을 리시브하여 공격 플레이로 전환시키는 기본 기술이다. 패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원동력이 되며,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술이다. 패스할 때의 기본 자세는 발은 앞뒤로 벌리고 발뒤꿈치를 약간 들며,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낮게 한다. 두 손의 엄지와 엄지 사이를 약간 벌리고,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삼각형을 만들며, 다른 손가락의 힘을 빼고 공 모양을 만든다고 한다.[83]

  • '''오버핸드 패스''':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공을 바로 쳐다보며 양팔을 얼굴 가까이에서 비스듬히 위로 튀겨 올리는 자세로 몸 전체를 일으키며 패스하는 것이다.

  • '''언더핸드 패스''': 낮거나 강한 공을 받아 패스하는 방법으로, 낮은 자세로 팔이나 양손에 대는 듯한 자세로 튀겨 올리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밀어내듯이 하는 체스트 패스, 뒤쪽으로 하는 백 패스, 뛰어오르면서 하는 점프 패스 등이 있다.


리시브라고도 불리는 패스는 팀이 상대의 서브 또는 모든 형태의 공격을 적절히 처리하려는 시도이다. 적절한 처리에는 공이 코트에 닿는 것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세터가 서 있는 위치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전달하는 것도 포함된다.[3]

패스 기술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구체적인 기술을 포함한다. 팔 아래 패스 또는 범프는 허리 높이에서 합쳐진 팔뚝 안쪽 또는 플랫폼에 공이 닿는 것이고, 오버핸드 패스는 머리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세트처럼 처리하는 것이다.[3] 두 가지 모두 프로 경기와 비치 발리볼에서 허용되지만, 비치 발리볼에서는 오버핸드 패스에 대한 규정이 훨씬 더 엄격하다. 선수가 세터에게 공을 패스할 때, 세터가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에 회전이 많지 않은 것이 이상적이다.

;언더핸드 패스

:상대방으로부터의 강한 공을 낮은 위치에서 받을 때 효과적인 플레이. 따라서 리시브라고도 불리며, 크게 서비스 리시브와 스파이크 리시브의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스파이크 리시브를 디그(Dig)라고 부른다. 양팔을 몸의 정면으로 뻗고, 한 손으로 다른 한 손을 가볍게 쥐고, 손목 부근에서 공을 튕기는 동작이 자주 사용된다. 낮은 위치의 공을 받는 데는 편리하다. 그 반면, 공의 컨트롤은 비교적 어렵다. 또 자세를 낮추기 위해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달리기 위해 준비 자세를 멈추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또 준비 자세를 유지하면서 빠른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손에서 약간 떨어진 곳으로 공이 오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버핸드 패스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공을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 토스라고도 불린다. 컨트롤을 중시하는 다음 공격 전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4. 1. 1. 토스

토스는 패스를 변형한 기술로, 센터가 공격자인 스파이커에게 공격하기 쉽도록 공을 띄워 올려 주는 기술이다. 공격 방법, 세터와 공격자의 거리, 위치 등을 고려하여 토스해야 한다.[83]

세트는 보통 한 팀이 공을 두 번째로 접촉하는 경우이다.[3] 세트의 주된 목표는 공격수가 상대 코트로 공을 강타할 수 있도록 공을 적절히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3] 세터는 팀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조율하며, 궁극적으로 어떤 선수가 공을 공격할지 결정하는 선수이다.

패스와 마찬가지로 오버핸드 세트와 언더핸드 세트를 구분할 수 있다. 전자가 공의 속도와 방향을 더 잘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더핸드 세트는 공이 너무 낮아 손가락으로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나 오버핸드 세트를 규제하는 규칙이 더 엄격한 비치발리볼에서만 사용된다. 세트의 경우, 세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공을 패스하는지 아니면 세터 뒤쪽으로 패스하는지에 따라 앞세트 또는 뒤세트라고 한다. 또한, 공이 네트에 너무 가까울 때 사용하는 점프 세트도 있다. 이 경우 세터는 보통 오른발을 이용해 네트에 걸리지 않도록 똑바로 점프한다. 세터는 보통 네트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2/3 지점에 서서 왼쪽(세터가 볼 수 있는 네트의 더 큰 부분)을 바라본다.

때때로 세터는 팀 동료가 공격을 하도록 공을 띄우는 대신 상대 코트로 직접 공을 플레이하려고 한다. 이러한 동작을 "덤프"라고 한다.[40] 이것은 세터가 앞줄에 있을 때만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법적인 백코트 공격이 된다. 가장 일반적인 덤프는 세터 뒤쪽이나 세터 앞쪽의 2구역과 4구역으로 공을 '던지는' 것이다. 숙련된 세터는 공을 코너 깊숙이 던지거나 두 번째 타격으로 공을 스파이크 한다.

세트나 오버핸드 패스와 마찬가지로, 세터/패서(passer)는 동시에 양손으로 공을 터치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3] 한 손이 공에 닿는 것이 눈에 띄게 늦으면 세트가 덜 효과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판이 '더블 히트'를 선언하여 상대팀에 점수를 줄 수 있다.

;오버핸드 패스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공을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 토스라고도 불린다. 컨트롤을 중시하는 다음 공격 전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4. 2. 서브

서브는 공을 인플레이시키는 수단으로, 엔드 라인 밖에서 네트 너머로 상대 코트 안에 공을 쳐서 보내는 공격 기술이다.[83] 서브권을 가진 팀의 선수가 주로 손이나 손목으로 공을 쳐서 상대편 코트에 넣되, 일단 공이 손에서 떨어지게 한 다음 쳐야 한다.[83] 주된 목표는 공을 코트 안에 떨어뜨리는 것이며,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도록 공의 방향, 속도, 가속도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3] 서브는 공이 상대 코트에 직접 떨어지거나, 공에 처음 닿은 상대 선수가 공을 쳐 올리지 못할 경우 "에이스"라고 한다.

현대 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서브가 사용된다.

  • 언더핸드 서브: 선수가 공을 위로 던져서 오버핸드로 치는 대신 허리 아래에서 공을 치는 서브이다. 받기 쉽기 때문에 고급 경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8]
  • 하이플로트 서브(Sky ball serve): 때때로 비치 발리볼에서 사용되는 특정 유형의 언더핸드 서브로, 공을 매우 높이 쳐서 거의 직선으로 떨어뜨리는 서브이다. 1980년대 초 브라질 팀이 발명했으며, 현재는 구식으로 간주되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드리안 카람불라가 사용하기도 했다.[39] 브라질에서는 ''Jornada nas Estrelas''(''스타 트렉'')라고 부른다.[39]
  • 탑스핀 서브: 선수가 공을 높이 던져 손목 스냅으로 치는 오버핸드 서브로, 공에 탑스핀이 걸려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경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8]
  • 플로터 서브: 회전 없이 공을 치는 오버핸드 서브로, 야구너클볼과 마찬가지로 궤적이 예측 불가능하다.[38]
  • 점프 서브: 먼저 공을 높이 던진 후, 선수가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여 공에 접촉하여 빠른 속도와 탑스핀으로 공을 치는 오버핸드 서브이다. 대학 및 프로 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38]
  • 점프 플로터 서브: 스탠딩 플로터 서브와 유사하게 공을 충분히 높이 던져 선수가 공을 치기 전에 점프하는 오버핸드 서브이다. 대학 및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38]


4. 3. 리시브

리시브는 상대편이 서브한 공을 받아 올리거나 상대의 공격 공을 받아내는 기술이다.[83] 리시브 방법에는 오버핸드 리시브와 언더핸드 리시브가 있다.[83]

언더핸드 패스는 상대방으로부터 강한 공을 낮은 위치에서 받을 때 효과적인 플레이로, 서비스 리시브와 스파이크 리시브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스파이크 리시브를 디그(Dig)라고 부른다. 양팔을 몸 정면에 뻗고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가볍게 쥐고 손목 부근에서 공을 튕기는 동작을 자주 사용하며, 낮은 위치의 공을 받는 데 편리하지만, 공의 컨트롤은 비교적 어렵다.

패스는 팀이 상대의 서브 또는 모든 형태의 공격을 적절히 처리하려는 시도이며,[3] 기본적으로 팔 아래 패스(범프)와 오버핸드 패스 두 가지 기술로 나뉜다. 팔 아래 패스는 허리 높이에서 합쳐진 팔뚝 안쪽 또는 플랫폼에 공이 닿는 것이고, 오버핸드 패스는 머리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세트처럼 처리하는 것이다.[3] 프로 경기와 비치 발리볼에서 모두 허용되지만, 비치 발리볼에서는 오버핸드 패스에 대한 규정이 더 엄격하다.[3]

오버핸드 패스는 느린 속도의 공을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가볍게 밀어 올리는 듯한 자세로 공을 튕기는 플레이로, 토스라고도 불린다. 주로 다음 공격을 위해 컨트롤을 중시할 때 사용하며, 이동이나 점프 중에도 가능하지만, 스파이크 등 빠르게 내리치는 공을 처리하기는 어렵다. 위를 향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디그는 스파이크나 공격 후, 특히 바닥에 거의 닿을 듯한 공이 자기 코트에 닿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3] 여러 면에서 패스나 언더핸드 패스와 유사하지만, 순간적인 반응에 기반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다르다.[3] 디그 시에는 발끝으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 선수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준비가 되도록 스플릿 스텝을 사용한다.[3]

4. 4. 스파이크

스파이크는 상대편 코트 안으로 공을 강하게 때려 넣어 득점을 노리는 배구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격 방법이다.[83] 공격 또는 스파이크는 보통 한 팀이 공에 세 번째로 터치하는 행위이며,[3] 높이 뜬 공을 상대편 코트의 빈 곳에 내리쳐야 하므로 점프력이 요구되며, 손목의 스냅과 허리의 힘을 잘 이용하여야 한다.[83] 이상적으로는 공격수의 점프 정점에서 공과 접촉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때 공격수의 팔은 머리 위로 완전히 뻗어 약간 앞으로 향해야 한다.[3] 공격수는 팔 스윙, 손목 스냅, 그리고 전신의 빠른 전방 수축을 이용하여 공을 쳐야 한다.[3]

현대 배구에서는 여러 가지 공격 기술이 사용된다.[41]

  • 백코트(백라인) 공격: 백라인 선수가 3미터 라인 뒤에서 점프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파이프 공격은 백라인의 중앙 선수가 공격하는 경우이다.
  • 라인샷과 크로스 코트 샷: 공이 사이드라인과 평행하게 날아가는지, 아니면 코트를 비스듬히 가로지르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컷 샷은 매우 뚜렷한 각도로 크로스 코트 샷을 하여 공이 3미터 라인 근처에 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 딥/딩크/팁/치트/덤프: 강하게 공을 치는 대신 가볍게 터치하여 상대팀의 수비가 없는 곳에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 툴/와이프/블록 남용: 공을 쳐서 상대팀의 블록에 닿은 다음 코트 밖으로 튀어나가게 하는 기술이다.
  • 오프스피드 히트: 공의 속도를 줄여 상대팀의 수비를 혼란시키는 기술이다.
  • 퀵 히트/"원(One)": 세터가 공에 터치하기 전에 공격수가 점프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퀵 세트는 네트 바로 위에 살짝 놓이며, 공은 세터의 손을 떠난 직후 거의 즉시 공격수에 의해 타격된다.
  • 슬라이드: 낮은 백셋을 사용하는 퀵 히트의 변형으로, 미들 히터가 세터 주위를 돌아 그의 뒤에서 공격한다.
  • 더블 퀵 히트/"스택(Stack)"/"탠덤(Tandem)": 세터 앞뒤에 한 명씩 또는 세터 앞에 두 명의 히터가 동시에 퀵 히트를 하기 위해 점프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스파이크에는 점프하면서 네트 너머로 공을 치는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내리치듯이 아래쪽으로 치는 것이 기본이지만, 상대의 블로킹에 공을 맞춰 코트 밖으로 공을 내보내는 '블록 아웃'이나, 타이밍을 늦춰 상대의 블로킹을 피하는 '시간차' 등의 전술도 있다. 스파이크를 치는 척하면서 블록에 맞지 않도록 가볍게 튕겨 상대 코트에 떨어뜨리는 페인트[63], 양손을 180도 상태로 뻗고 풍차처럼 회전시켜 치는 밸런스 스매시, 일부러 블록에 공을 맞춰 자신의 코트에 반구시켜 다시 시작하는 리바운드 등의 기술도 있다.

4. 5. 블로킹

블로킹은 상대편의 공격을 직접 차단하는 기술로, 네트 가까이 있는 선수가 손을 펴들어 일종의 수비벽을 만드는 동작이다.[83] 2, 3명이 동시에 블로킹을 하는 것이 훨씬 위력적이다.[83] 도쿄 올림픽 대회 이후부터 블로킹할 때의 오버네트는 반칙이 아니라는 규칙이 적용되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83]

블로킹은 참여하는 선수의 수에 따라 싱글(또는 솔로), 더블, 트리플 블록으로 분류된다.[3]

공격을 완전히 막아 상대 코트에 공을 남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로킹을 오펜시브 블록(공격 블로킹)이라고 한다.[3] 성공적인 오펜시브 블록은 점프하여 팔과 손을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 안쪽으로 뻗어 공을 차단하는 동작으로 이루어지며, 공격이 이루어진 후 공이 갈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3] "루프(Roof)"는 공격의 힘과 속도를 마치 공격수가 집 지붕 밑면에 공을 친 것처럼 공격수의 바닥으로 바로 향하게 하는 멋진 오펜시브 블록이다.

반대로, 목표가 강하게 날아오는 공을 컨트롤하고 위쪽으로 쳐서 속도를 늦추고 수비하기 쉽게 만드는 경우에는 디펜시브 블록 또는 "소프트 블록"이라고 한다. 성공적인 소프트 블록은 점프하여 손을 네트 위에 올려놓되 상대 코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가락을 뒤쪽으로 향하게 하여 수행한다.

블로킹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수를 그들의 '힘'이나 선호하는 공격으로부터 일관되게 벗어나게 하여 수비수가 더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샷으로 유도하는 블로킹 또한 매우 성공적인 블로킹이다. 블록 위치는 상대 공격수가 스파이크를 하는 동안 다른 수비수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상대의 스파이크에 대해 타이밍 좋게 점프하여, 양손을 위로 뻗어 자신의 코트에 공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또는 그 위력을 감소시키는 플레이가 블록이다. 블록에 의한 공에 대한 접촉은 6인제에서는 반구까지의 1회로 세지 않지만, 9인제에서는 1회로 센다.[63] 블록하는 인원은 「매」로 세는 경우가 많다.[63]

5. 공격과 수비 전술

배구는 본질적으로 위 기술들 간의 전환 게임이며, 공을 주고받는 플레이 사이에 팀의 움직임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 팀의 움직임은 팀이 선택한 서브 리시브 시스템, 공격 시스템, 커버 시스템 및 수비 시스템에 따라 결정된다.

서브 리시브 시스템은 수비팀이 지정된 세터에게 공을 패스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메이션이다. 시스템은 5명의 리시버, 4명의 리시버, 3명의 리시버,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2명의 리시버로 구성될 수 있다. 상위 레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메이션은 두 명의 레프트 사이드와 리베로가 매 로테이션마다 리시브하는 3명의 리시버 포메이션이다. 이를 통해 미들 블로커와 라이트 사이드는 공격과 블로킹에 더욱 특화될 수 있다. 공격 시스템은 공격팀이 상대 코트에 공을 떨어뜨리거나(또는 다른 방법으로 득점) 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메이션이다. 포메이션에는 종종 기술적 특성을 가진 지정된 선수 위치가 포함된다(아래 ''선수 전문화'' 참조). 인기 있는 포메이션에는 4-2, 6-2 및 5-1 시스템이 포함된다(아래 ''포메이션'' 참조). 또한 상대 수비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팀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격 전략이 있다.

커버 시스템은 블로킹된 공격의 경우 공격팀이 자체 코트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메이션이다. 공을 직접 공격하지 않는 5명의 공격수가 수행하며, 선수들은 블록에서 튕겨 나와 자체 코트로 돌아오는 공을 디그하기 위해 공격수 주변의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 인기 있는 포메이션에는 2-3 시스템과 1-2-2 시스템이 포함된다. 시스템 대신 일부 팀은 히터에 가장 가까운 선수를 사용하여 임의의 커버를 사용한다.

수비 시스템은 상대 팀이 자체 코트에 공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비팀이 사용하는 포메이션이다. 이 시스템은 상대 팀이 어디에서 공격하는지에 따라 코트의 어느 영역에 대한 책임이 어떤 선수에게 있는지 설명한다. 인기 있는 시스템에는 6-Up, 6-Back-Deep 및 6-Back-Slide 수비가 포함된다. 또한 상대 팀의 공격을 방해하기 위해 팀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블로킹 전략이 있다. 한 선수가 서브할 준비가 되면 일부 팀은 다른 5명의 선수를 수비팀의 시야를 가리는 스크린으로 정렬한다. 서버가 스크린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이 행위가 불법이므로, 심판의 재량에 따라 스크린이 수비팀의 공 패스 능력에 미친 영향에 따라 판정이 내려진다. 가장 일반적인 스크리닝 스타일은 가능한 한 많은 수평 공간을 차지하도록 설계된 W 형태이다.

2007년 미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U.S. women's team) 모습


|2005년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국제 경기; 왼쪽 러시아 선수가 서브를 한 직후, 그의 팀 동료 세 명이 네트 옆에서 시작 위치에서 블로킹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 백라인에 있는 다른 두 명은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 이탈리아는 세 명의 선수가 일렬로 서서, 공이 오면 패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터는 패스를 기다리고 있으며, 미들 블로커(10번)는 패스가 좋다면 속공을 준비하고 있다. 알레산드로 페이(14번)는 패스 임무가 없고 필드 오른쪽 백라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에는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강한 스포츠였지만, 규칙 개정이 거듭될수록 경기의 수준이 높아졌다. 선수에게는 점프력과 단거리이지만 전후좌우로 빠르게 이동하는 민첩성,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는 지구력, 공격과 서브에 필요한 근력, 공중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균형감각, 공을 튕겨내는 순간 방향을 제어하는 기술, 여러 선수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사고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접촉은 없지만 몸에 부담이 가는 격렬한 경기로 변화해 갔다.

전술적으로도, 공을 3회 이내에 쳐내야 하는 제약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적어 미리 정해진 작전 패턴 중에서 선택하게 되었다.[61][62] 상대의 블로킹을 속이기 위한 페인트 동작, 블로킹에 막힐 것을 예상하여 공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로 미리 이동하는 등,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도 생각하며 항상 움직이는 경기가 되었다. 또한 고의적으로 블로킹을 노리는 스파이크에 대해, 블로킹 중에 손가락을 뻗지 않고 공을 통과시켜 아웃으로 만드는 등, 공중에 있는 짧은 시간 동안의 심리전도 펼쳐진다.[63]

전략적으로도 프로나 국가대표팀에는 기술 스태프로서 전문 분석가가 동행하여 상대팀에 맞춘 작전을 고안하는 등 고도화되고 있다.[61]

경기 중에는 로테이션과 상대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미리 연습한 여러 계획 중에서 감독이 선택한다.[62] 경기 중에는 개별 선수에게 목소리로 지시하는 것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인이나 작전 명칭으로 전달된다. 대부분의 경우 세터가 지휘관 역할을 한다. 전술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레시브한 볼을 세터가 토스하기 쉬운 상태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가 보낸 볼을 어떻게 잘 처리하는가가 중요시된다. 반대로 공격 측은 토스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어떻게 레시브를 무너뜨릴 것인가를 중시한다.

공격과 블로킹에는 점프력과 함께 키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키가 큰 선수가 유리하다.[64] 하지만 레시브에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블로킹을 포기하고 전원이 레시브에 전념하는 전술도 있다.[64]

5. 1. 공격 전술

배구 경기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 전술이 사용된다.[84] 3단 공격과 2단 공격은 공에 손이 접촉하는 횟수에 따라 구분된다.[84] 페인트 공격은 강한 스파이크를 하는 척하다가 빈 곳에 약하게 공격하거나, 수비 위치의 허점을 이용해 가볍게 공을 넘기는 기술이다.[84]

시간차 공격은 공격하는 시간에 간격을 두어 상대의 블로킹을 피하는 방법이다.[84]

퀵 공격(속공)은 토스를 낮고 빠르게 올려 스파이크하는 공격으로, 토스 위치에 따라 A, B, C, D 네 종류로 나뉜다. A퀵은 세터 바로 위 레프트 측, B퀵은 A퀵보다 레프트 쪽으로 더 떨어진 곳, C퀵은 세터 바로 위 라이트 측, D퀵은 C퀵보다 라이트 쪽으로 더 떨어진 곳에서 이루어진다.

오픈 공격은 토스를 높이 띄워 스파이크하는 공격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강타가 가능하지만 상대에게도 타이밍을 맞추기 쉽다. 세미 공격은 오픈 공격과 퀵 공격의 중간 형태이다. 평행 공격은 오픈 공격과 비슷한 위치에서 낮고 빠른 토스를 치는 공격으로,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 일본 대표팀의 백이 기코(白井貴子)와 마쓰다 노리코(松田紀子)가 "히카리 공격"으로 명명했다.[75]

백어택은 후위 선수가 어택 라인 뒤에서 하는 공격이며, 파이프 공격은 백어택 중 짧은 토스로 중앙에서 하는 속공이다.

일인 시간차 공격은 스파이크를 치는 선수가 점프 페인트를 넣어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전술로, 모리타 준고(森田淳悟)가 고안했다. 이동 공격(브로드)은 센터 플레이어가 C퀵, D퀵, 라이트 평행 공격 위치로 달려가 한 발로 흐르면서 치는 공격이다. 투어택은 주로 세터가 두 번째 공격 플레이로 토스를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배구는 전술적으로 고도화되어, 상대의 블로킹을 속이는 페인트 동작, 블로킹에 막힐 것을 예상한 위치 선정 등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도 끊임없이 움직인다.[61][62][63] 프로나 국가대표팀에는 전문 분석가가 동행하여 상대팀에 맞춘 작전을 고안한다.[61] 경기 중에는 로테이션과 상대 컨디션을 고려해 감독이 작전을 선택하며, 세터가 지휘관 역할을 한다.[62]

5. 2. 수비 전술

배구는 초창기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에서 고도의 기술과 전술이 요구되는 경기로 발전했다.[61][62] 선수에게는 점프력, 민첩성, 지구력, 근력, 균형 감각, 기술, 그리고 여러 선수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전술적으로는 공을 3회 이내에 쳐야 하는 제약 때문에 미리 정해진 작전 패턴을 선택한다.[61][62] 상대 블로킹을 속이는 페인트 동작, 블로킹에 대비한 위치 선정 등 공격 외 선수들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블로킹 시 손가락을 뻗지 않고 공을 통과시켜 아웃을 유도하는 등 공중에서의 심리전도 펼쳐진다.[63]

프로나 국가대표팀에는 전문 분석가가 동행하여 상대팀에 맞춘 작전을 고안한다.[61] 감독은 로테이션과 상대 컨디션을 고려해 연습한 계획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사인이나 작전 명칭으로 선수에게 지시를 전달한다. 세터는 지휘관 역할을 하며, 리시브를 통해 세터에게 정확한 볼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공격 측은 리시브를 어렵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격과 블로킹에는 키가 큰 선수가 유리하지만,[64] 리시브는 키와 관계가 없으므로, 블로킹을 포기하고 전원이 리시브에 전념하는 전술도 있다.[64]

6. 주요 국제기구 및 대회

세계배구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배구대회가 주요 국제 대회이다. 배구는 1964년 하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남녀 종목 모두 꾸준히 포함되어 있다.

한국 프로 배구 V-리그는 2005년에 출범하여 현재 7개의 남자 팀과 6개의 여자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리그와 포스트시즌으로 운영되며,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등이, 여자부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이 주요 팀으로 꼽힌다.

6. 1. 주요 국제 대회

세계배구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배구대회가 주요 국제 대회이다. 배구는 1964년 하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남녀 종목 모두 꾸준히 포함되어 있다.

6. 2. 한국 배구 리그 (V-리그)

한국 프로 배구 V-리그는 2005년에 출범하여 현재 7개의 남자 팀과 6개의 여자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리그와 포스트시즌으로 운영되며,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등이, 여자부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이 주요 팀으로 꼽힌다.

7. 배구 관련 용어

배구 경기 및 관련 활동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다음과 같다.


  • '''찬스볼''': 볼의 조작이 용이한 리턴볼을 말한다.
  • '''배구 3대 대회''':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을 말한다.
  • '''엇갈림''': 두 명의 선수가 공을 동시에 받으려다 서로 양보하는 바람에 공을 놓치는 것을 말한다.

8. 배구 관련 작품

배구는 여러 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다뤄진다.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배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태국의 아이언 레이디(2000년)와 아이언 레이디 2(2002년), 일본의 가슴 배구단(2009년) 등은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46][47] 사이드 아웃(1990)은 법대생이 프로 배구 선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에어 버드: 스파이크 백(2003)은 금색 리트리버가 배구를 하는 영화이며, 올 유브 갓(2006)은 힙합 아티스트 시아라가 주연한 TV 영화이다.[48] 기적의 시즌(2018)은 주요 선수의 죽음 이후 팀이 하나 되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49]

일본에서는 1995년 후지TV에서 방영된 V불꽃과 1999년에 방영된 V바람, 2005년 TV아사히에서 방영된 어택 넘버 원 등 배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중국과 대한민국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016년)와 두근두근 스파이크 2(2016년)도 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으로는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연재된 어택 넘버 원 (アタックNo.1), 2012년 12월부터 연재된 하이큐 (ハイキュー!!) 등이 있다. 어택 넘버 원은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다. 하이큐는 2014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다. 힘내라 부 넥스트(ガンバレー部NEXT!, 2015년), 젖가슴 배구(おっぱいバレー, 2006년)등도 배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어택커 유!(1984)는 시골에서 도쿄로 이사 온 중학교 여학생이 배구를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고, 하이큐!!(2014)는 일본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고등학교 남학생 배구팀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하루카나 리시브(2018)는 십대 소녀들이 비치발리볼을 하고 다른 소녀들과 시합을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며, 2.43: 세이인 고교 남자 배구부(2021)는 고등학교 남학생 배구팀의 승리를 향한 여정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그 외에도 전학생 소녀 Y, 불타라 어택, 하이큐!!, 하이큐! 인프레션, 어택 No.1, 어택!, 어택!!, 어태커 YOU!, 사인은 V, 강철 서브, 리베로 혁명, 신의 배구, 소녀 파이트, 손바닥에 아이를!, 에이스‼︎, 켄타 합니다!, 멀리 떨어진 리시브, 2.43 세이인 고교 남자 배구부, 요리가 뛴다 등이 있다.

게임으로는 1986년 닌텐도에서 발매한 배구를 비롯하여, 어택 포 (アタック・フォー), 슈퍼 배구 (スーパーバレーボール), 슈퍼 배구 '91 (スーパーバレー'91), 슈퍼 배구 II (スーパーバレーII), 배구 트윈 (バレーボールTwin), 멀티플레이 배구 (マルチプレイバレーボール), 버추얼 배구 (バーチャルバレーボール), 빅토리 스파이크 (ヴィクトリー・スパイク), 와쿠와쿠 배구 (わくわくバレー), 브레이크 배구 (ブレイクバレー), SIMPLE2000 시리즈 Vol.41 THE 배구 (SIMPLE2000シリーズ Vol.41 THE バレーボール), 와쿠와쿠 배구 2 (わくわくバレー2), 배구 월드컵 ~비너스 에볼루션~(バレーボール ワールドカップ ~ヴィーナス エボリューション~), 스파이크 배구 (スパイク バレーボール) 등 다양한 배구 게임이 출시되었다.

9. 기타

배구의 기본 규칙에는 여러 가지 변형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두 명이 한 팀을 이루어 모래 위에서 하는 비치발리볼로, 메인 종목과 경쟁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핀란드 헬싱키 히에타니에미 해변의 비치발리볼


배구와 관련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은 다음과 같다:

  • 9인제 배구: 193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중국계 이민자들이 고안한 변형이다. 9인제 배구는 아시아 국가와 북미 지역에서 여전히 행해지고 있으며,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에는 이 스포츠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었고, 2017년에는 유튜브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 일본에서는 주로 「맘스 배구」로 행해지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보급되어 있지 않고, 국제 경기는 6인제로 행해진다. 9인제는 6인제와 비교하여 코트가 약간 넓고, 네트의 높이가 약간 낮으며, 어택 라인, 리베로, 로테이션이 없는 등 여러 차이점이 있다.
  • 비치발리볼: 모래사장에서 하는 발리볼로, 현재는 2인제가 주류이며 4인제도 있다.
  • 소프트발리볼(미니배구): 공이 고무 재질이며 배구공보다 약간 크다. 4인제로 진행된다.
  • 스노우 발리볼: 눈 위에서 하는 비치 발리볼의 변형이다. 현재는 3인제가 주류이다. 국제배구연맹은 스노우 발리볼을 미래 동계 올림픽 프로그램의 일부로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 크로스넷(Crossnet): 배구와 포스퀘어를 결합한 4방향 배구 게임이다.
  • 비치볼 배구: 배구 대신 비치볼을 사용하여 실내에서 하는 배구 게임이다.
  • 비리볼(Biribol): 브라질 비리귀시에서 발명된 수영장에서 하는 수상 종목이다. 워터 발리볼과 유사하다.

  • 에콰발리볼(Ecua-volley): 에콰도르에서 발명된 변형으로, 선수 수와 더 무거운 공과 같은 중요한 변형이 있다.
  • 풋발리볼(Footvolley): 브라질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손과 팔을 사용하지 않지만, 그 외에는 비치 발리볼과 유사하다.
  • 후버볼(Hooverball): 허버트 후버 대통령이 대중화한 이 게임은 배구 네트와 메디신볼을 사용한다. 테니스처럼 점수를 매기지만, 공을 잡았다가 다시 던진다.
  • 뉴컴볼(Newcomb ball) (때로는 "Nuke 'Em"으로 표기됨): 이 게임에서는 공을 치는 대신 잡았다가 던진다. 1920년대까지 배구와 인기를 다퉜다.
  • 프리즈너 볼(Prisoner Ball): 뉴컴볼의 변형으로, 점수를 내는 대신 선수들이 "포로로 잡히거나" "감옥에서 풀려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동남아시아에서 라탄 공을 사용하여 선수의 발, 무릎, 가슴, 머리만 공에 닿도록 하는 게임이다.
  • 쓰로볼(Throwball): 1940년대 인도 첸나이의 YMCA 체육대학에서 여성 선수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 타월 배구: 타월 배구는 인기 있는 야외 오락의 한 형태이다. 배구 코트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짝을 이루어 손에 타월을 들고 공을 상대편 필드로 던지려고 한다.
  • 밸리 스쿼시(Volley squash): 스쿼시 코트나 비슷한 크기의 밀폐된 공간에서 하는 배구의 한 형태이다.
  • 월리볼(Wallyball): 라켓볼 코트에서 고무 공을 사용하여 하는 배구의 변형이다.
  • 머드발리볼: 논에서 하는 발리볼로, 「진흙밭 발리볼」, 「패디 발리볼」 등으로도 부른다.
  • 파크발리: 4인제이며, 공원에서 한다.
  • 벌룬발리볼: 비치볼을 사용하는 발리볼이다.
  • 풍선발리: 풍선을 사용하는 발리볼이다.
  • 미니배구: 4인제이다.
  • 트림배구: 배구공보다 약간 크고, 부드러운 공을 사용한다.
  • 수갑 배구: 수갑을 채워 양손을 고정하고 부드러운 공을 사용한다.
  • 앉아서 하는 배구: 앉아서 하는 배구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 플로어 배구: 시각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배구로, 공을 네트 아래로 통과시킨다. 6인제이다.
  • 롤링 배구: 플로어 배구를 기반으로 고안되었으며, 6인제이다.
  • 농구: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구이다.
  • 가정 배구: 미야기현에서 시작된 배구이다.
  • 캐치 배구: 도쿄도 네리마구 사쿠라다이 지역의 초등학교 체육 교사들이 1970년 고안했다.
  • 스쿼시 배구: 고치현에서 시작된 배구로, 3인 1조로 진행한다.
  • 비치볼: 도야마현 아사히마치에서 시작되었다.
  • 혼성 배구: 남녀 각 3명씩 총 6명이 하는 경기이다.
  • 파우스트볼(Faustball): 배구의 전신이라고도 한다.
  • 킨볼(Kin-ball): 4인제 경기로, 지름 122cm, 무게 1kg의 거대한 공을 사용한다.
  • 보사볼(Bossaball): 3~5인제 경기로, 트램폴린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인디아카'''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랠리를 하는 경기로, 손으로만 하는 노바운드 규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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