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비제역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베버비제역은 알프레드 그레난데르가 설계한 베를린 지하철 5호선의 역이다. 단순함을 중시한 근대 건축 양식으로 건설되었으며, 1930년 멜멜러 슈트라세역으로 개통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동독 시기에는 마르흘레프스키슈트라세역으로 개명되었다가 독일 재통일 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003년 개보수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2011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인접 교통편으로는 버스 347, N5번과 환승할 수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베를린 지하철 5호선 - 베를린 브란덴부르거 토어역
베를린 브란덴부르거 토어역은 베를린의 환승역으로, 과거 운터 덴 린덴역으로 개통되었으나 장벽 건설로 유령역이 되었다가 재통일 후 재개방 및 개명되었으며, 주변에 주요 명소가 있다. - 베를린 지하철 5호선 - 베를린 불레탈역
베를린 불레탈역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철도역으로, S반 5호선과 U반 5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며, 불레강에서 이름을 따왔고, 1989년에 개통되어 U반에서 가장 긴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구의 건축물 -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지그재그 형태의 건물로, 독일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개최하며,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기리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구의 건축물 -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은 베를린 장벽과 냉전 시대의 분단 현실을 전시하는 곳으로, 인권 운동가의 의해 설립되어 동독 주민들의 탈출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베를린의 주요 관광 명소로서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국제 인권 투쟁 관련 전시도 제공한다. - 베를린 지하철역 - 달렘도르프역
달렘도르프역은 1913년에 개통된 역으로, 북부 독일 농가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화재로 복원되었고, 베를린 지하철 3호선 구간에 위치한다. - 베를린 지하철역 - 베르나우어 슈트라세역
베르나우어 슈트라세역은 독일 베를린 지하철 8호선에 있는 역으로, 1930년에 개통되었으나 전쟁과 장벽 건설로 인해 유령역이 되었다가 재개통되어 현재는 베를린 노면전차 및 버스와 환승할 수 있다.
베버비제역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 | |
![]() | |
역명 | 베버비제 |
원어 역명 | U-Bahnhof Weberwiese (독일어) |
위치 | 베를린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구 |
주소 | 칼 마르크스 알레 |
소유주 | 베를린 교통 공사 |
운영사 | 베를린 교통 공사 |
개업일 | 1930년 12월 21일 |
구조 | 지하 |
승강장 | 1면 2선 (섬식) |
웹사이트 | 베를린 교통 공사 웹사이트 |
VBB 구역 | VBB: 베를린 A/5555 |
노선 정보 | |
노선 | 베를린 지하철 5호선 |
이전 역 | 슈트라우스베르거 플라츠 |
다음 역 | 프랑크푸르터 토어 |
알렉산더플라츠역 기점 거리 | 2.3 km |
슈트라우스베르거 플라츠역 거리 | 0.9 km |
프랑크푸르터 토어역 거리 | 0.6 km |
2. 역사
베버비제역은 1930년 건축가 알프레드 그레난데르의 설계로 '멜멜러 슈트라세역'(Memeler Straßede)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이 역은 알렉산더플라츠역과 프리드리히스펠데역 구간의 다른 지하역들과 함께 근대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초기 설계는 다른 역들의 기준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1945년 2월 26일의 폭격으로 역이 크게 파괴되고 약 20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7][2]
전후 동독 시기인 1950년, 역 이름은 폴란드 사회당(PPS) 공동 창립자 율리안 발타자르 마르클레프스키의 이름을 딴 거리 명칭 변경에 따라 '마르흘레프스키슈트라세역'(Marchlewskistraßede)으로 바뀌었다.
독일의 재통일 이후인 1992년, 역 이름은 인근 공원의 이름을 따 현재의 '베버비제역'(Weberwiesede)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1990년대 중반에는 노후화된 타일이 떨어지면서 과거 역명인 '멜멜러 슈트라세'가 드러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어 역의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타일이 에나멜 패널로 교체되고 승강장 바닥이 화강암으로 포장되는 등 현대화되었으나, 건설 당시의 원형과 동독 시기 설치된 벽화 등은 대부분 사라졌다.[8] 이로 인해 원래 설계의 모습을 간직한 자마리터슈트라세역이 대신 건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11월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9]
2. 1. 초기 역사 (1930-1945)
베버비제역은 1930년, 당시 인근 거리의 이름을 딴 멜멜러 슈트라세역(Memeler Straße|멜멜러 슈트라세de)으로 개통했다. 이 이름은 현재 리투아니아의 도시인 클라이페다(Memel)에서 유래했다. 역사는 건축가 알프레드 그레난데르가 설계했으며, 그는 알렉산더플라츠역에서 프리드리히스펠데까지 이어지는 당시 U-Bahn E선의 다른 지하역들도 함께 설계했다.이 역과 해당 구간의 다른 지하 역사들은 단순함을 중점에 둔 근대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멜멜러 슈트라세역의 설계안은 다른 역에도 거의 그대로 적용되었다. 역은 지하에 위치하며, 승강장 양쪽 끝에는 각각 두 개의 출구가 있어 모두 카를마르크스알레로 연결된다. 승강장에는 단순한 형태의 중앙 지지 기둥들이 줄지어 서 있다. 출입구 길이의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대칭적인 구조를 가진다. 건설 당시 역의 주 색상은 회색이었으며, 승강장 외벽은 30cm×15cm 크기의 회색 타일로 마감되었다.[6] 역명판은 검은 배경에 흰색 글씨를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역은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 1944년 5월 7일에는 동쪽 입구가, 같은 해 6월 21일에는 역 구조물이 폭탄에 직격되었다. 특히 1945년 2월 26일의 폭격으로 역이 심각하게 파괴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약 200명이 사망했다.[7][2]
2. 2.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피해
제2차 세계 대전 중 역은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 1944년 5월 7일에는 동쪽 입구가 직격탄을 맞았고, 같은 해 6월 21일에는 두 발의 폭탄이 역에 떨어졌다.[2] 이후 1945년 2월 26일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역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약 200명이 사망하고 역 시설이 크게 파괴되었다.[7][2]2. 3. 동독 시기 (1945-1990)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1945년 2월 26일 역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약 200명이 사망했다.[7][2]1949년 건국된 동독(독일 민주 공화국)은 오데르-나이세선을 국경으로 인정하고 동방 영토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는 정책을 취했다. 이에 따라 1950년, 역 근처의 거리 '메멜러 슈트라세'(Memeler Straßede)가 폴란드 사회당(PPS)의 공동 창립자인 율리안 마르흘레프스키(Julian Marchlewski, 1866–1925)의 이름을 따 '마르흘레프스키슈트라세'(Marchlewskistraßede)로 개칭되면서, 역 이름 역시 마르흘레프스키슈트라세역으로 변경되었다. 이 이름은 독일 재통일 이후인 1992년까지 사용되었다.
2. 4. 독일 통일 이후 (1990-현재)
독일의 재통일 이후 1992년, 베를린 시의회는 역 근처의 작은 공원 이름을 따서 역명을 현재의 베버비제(Weberwiese, 직조공의 초원)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폴란드 사회당(PPS)의 공동 창립자 율리안 발타자르 마르클레프스키(Julian Marchlewski)의 이름을 딴 마르클레프스키슈트라세(Marchlewskistraße)에서 변경된 것이다. 1990년대 중반에는 동독 시기에 부착된 역사 외벽 타일이 점차 떨어져 나가면서, 과거의 이름이었던 메멜러 슈트라세(Memeler Straße)가 다시 보이기도 했다.
2003년 알렉산더플라츠와 프랑크푸르터 알레 사이의 U5 구간 지하역 개보수공사 과정에 이 역도 포함되었다. 노반 구조물 외에도 역사가 개보수되었으며, 기존의 모자이크 타일은 에나멜 처리된 금속판으로 교체되었고 승강장의 아스팔트 포장도 화강암 슬라브로 대체되었다. 이 개보수공사 과정에서 건설 당시 역의 모습과 동독 시기에 설치된 베를린의 역사에 대한 벽화가 대부분 사라졌다.[8] 알렉산더플라츠-프리드리히스펠데 구간 건설 당시 이 역의 설계는 다른 역 설계의 원본으로 사용되었으나, 리모델링으로 인해 원래 모습을 잃게 되면서 이 지위를 상실했다. 대신 원래 모습이 잘 보존된 자마리터슈트라세역이 건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출입구 공사는 2년 후인 2005년에 진행되었다.
해당 지역에는 휠체어 접근 가능한 교통편을 제공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없었기 때문에, 카를마르크스알레와 프랑크푸르터 알레의 U-Bahn 역에는 엘리베이터 설치가 우선적으로 계획되었다.[3] 2007년 계획에는 2010년까지 베버비제역에 엘리베이터를 건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4] 2009년 8월부터 역 상부의 방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역의 양쪽 북쪽 출구가 임시 폐쇄되고 카를마르크스알레의 서쪽 방향 교통이 우회되기도 했다. 2009/2010년의 혹독한 겨울로 인해 건설이 중단되어 공사가 지연되었고,[5] 최종적으로 2011년 11월 4일 엘리베이터가 운영을 시작했다.[9] 방수 공사는 2012년에 완료될 예정이었다.[5]
2. 5. 2003년 개보수 공사
2003년 알렉산더플라츠와 프랑크푸르터 알레 사이 U5 구간의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될 때 이 역도 포함되었다. 공사 과정에서 노반 구조물과 역사가 함께 개보수되었으며, 기존의 모자이크 타일은 에나멜 처리된 금속판으로 교체되었다. 승강장의 아스팔트 포장 역시 화강암 슬라브로 대체되었다. 이 개보수 공사로 인해 건설 당시 역의 모습이 대부분 사라졌고, 동독 시기에 설치되었던 베를린 역사 관련 벽화도 철거되었다.[8]출입구 공사는 2년 후인 2005년에 별도로 진행되었다. 베버비제역은 개통 당시 알렉산더플라츠-프리드리히스펠데 구간 건설 시 다른 역 설계의 기준이 되었으나,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이러한 지위를 잃었다. 대신, 원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는 사마리터슈트라세역이 건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 6. 접근성 향상
해당 지역에는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없어, 카를마르크스알레와 프랑크푸르터 알레에 위치한 U-Bahn 역들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계획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었다.[3] 2007년 계획에는 2010년까지 베버비제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4]2009년 8월부터는 역 상부의 방수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 공사로 인해 역의 북쪽 출구 두 곳이 임시로 폐쇄되었고, 카를마르크스알레의 서쪽 방향 교통은 도로 북쪽 녹지 공간으로 우회해야 했다. 그러나 2009년과 2010년 사이의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완공 예정일은 원래 계획보다 늦춰져 2012년으로 미뤄졌다.[5]
3. 역 구조
베버비제역은 지하역으로, 건축가 알프레드 그레난더가 설계했다. 그는 동시에 알렉산더플라츠에서 프리드리히스펠데까지 이어지는 구 U5 노선의 다른 역들도 설계했다. 역의 양쪽 끝에는 각각 두 개의 출구가 있으며, 모두 카를마르크스알레로 연결된다. 플랫폼 자체에는 단순한 중앙 열의 지지 기둥이 배열되어 있다. 출구 길이의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이 역은 그레난더가 설계한 다른 역들과 유사하게 거의 대칭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5월 7일에는 동쪽 입구가 폭탄에 직접 맞았고, 같은 해 6월 21일에는 두 발의 폭탄이 역에 떨어졌다. 1945년 2월 26일에는 폭격으로 역 구조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약 200명이 사망했다.[2]
1990년대 중반에는 리모델링 전에 타일이 벽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역의 원래 이름이었던 '멜멜러 슈트라세'가 드러나기도 했다.
2003년, 알렉산더플라츠와 프랑크푸르터 알레 사이 U5 구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베버비제역 역시 광범위하게 개보수되었는데, 오래된 타일은 에나멜 처리된 금속판으로 교체되었고, 플랫폼의 아스팔트 바닥은 화강암 슬라브로 바뀌었다. 2년 후에는 출구 역시 리모델링되었다. 개통 당시 베버비제역은 7km 길이 노선에 있는 모든 역의 기준이었으나, 리모델링 후에는 이러한 특징을 잃었다. 반면, 사마리터슈트라세역은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현재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역 주변 지역에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버스 노선이 없기 때문에, 카를마르크스알레와 프랑크푸르터 알레에 위치한 U-Bahn 역들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계획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었다.[3] 2007년 계획에 따르면 베버비제역에는 2010년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었다.[4] 2009년 8월부터는 역 상부 구조물의 방수 공사가 시작되어 양쪽 북쪽 출구가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이 공사는 2009/2010년의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지연되어 2012년에 완료될 예정이었다.[5]
4. 인접 교통
프랑크푸르터 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