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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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집견은 불교에서 세간과 자아가 사후에 소멸된다는 단견(斷見)과, 사후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상견(常見)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단견은 인과, 업, 심상속을 부정하며 윤회와 열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견해이고, 상견은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잘못된 견해로 힌두교의 아트만과 브라만을 예시로 든다. 초기 불교의 62견에서 단견은 7가지, 상견은 40가지이며, 과거, 미래, 현재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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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집견 | |
|---|---|
| 기본 정보 | |
| 종류 | 변집견 |
| 원산지 | 프랑스 |
| 체고 | 56 ~ 68cm |
| 체중 | 32 ~ 45kg |
| 수명 | 10 ~ 12년 |
 | |
| 특징 | |
| 털색 | 검은색 황갈색 회색 푸른색 검은색 & 황갈색 혼합 |
| 성격 | 충성스러움 영리함 용감함 쾌활함 보호적 |
| 용도 | 경비견 목축견 반려견 |
| 기타 | |
| 다른 이름 | 보스롱 |
| 로마자 표기 | Berger de Beauce |
2. 단견 (斷見)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죽음 이후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因果)와 업(業)의 상속을 부정한다. 불교에서는 윤회와 무위법(無爲法)인 열반(涅槃)을 부정하는 단견을 잘못된 견해로 본다.
단견(斷見)은 단멸된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단변'''(斷邊)이라고도 한다.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에 따르면, 5취온(五取蘊)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견해가 단견이다. 이는 깨어진 병에 다시는 물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작자나 장부 등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으로, 업의 상속과 윤회를 부정하는 유물론적인 견해이다.
2. 1. 단견의 내용
세간과 자아는 사후(死後)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와 업의 상속, 심상속을 부정하는 견해이다. 불교에서는 윤회와 무위법인 열반을 부정하는 단견을 잘못된 견해로 본다.단견은 단멸된다는 극단, 즉 단멸된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단변(斷邊)이라고도 한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5취온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견해가 단견이다. 이는 마치 깨진 병에 다시는 물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작자(作者)나 장부(丈夫) 등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으로, 업의 상속과 윤회를 부정하는 유물론적인 견해이다.
3. 상견 (常見)
상견(常見)은 세간과 자아가 사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는 견해이다. 상견에는 나름의 논리를 갖춘 다양한 견해가 있다. 불교에서는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모든 상견을 잘못된 견해로 본다.
3. 1. 상견의 내용
상견(常見)은 세간(世間)과 자아(自我)가 죽은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불교에서는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모든 상견을 잘못된 견해로 본다. 상견은 영원하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상변'''(常邊)이라고도 한다.예를 들어 《대승광오온론》에서는 아트만(我, 나, 자아, 영혼)과 대자재천(自在天)이 편재(遍)하고 영원불멸(常)한 존재라는 힌두교 교의를 상견이라고 보았다. 대자재천(大自在天) 또는 자재천(自在天)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가리키는데, 힌두교의 3주신 교의에 따르면 시바신은 우주의 본원적 실재인 브라만의 한 측면이다. 불교에서는 힌두교의 아트만과 브라만이 실재하는 존재 또는 실체가 아니라, 5온에 근거하여 성립된 관념, 즉 가법(假法)일 뿐이라고 본다. 또한 이러한 가설적 존재들을 설정하지 않아도 해탈 또는 완전한 깨달음이 가능하며, 오히려 이러한 가설적 존재들에 의존하는 것이 해탈 또는 완전한 깨달음에 장애가 된다고 본다.
4. 62견에서의 상견과 단견
초기 불교에서는 62가지 잘못된 견해(62견)를 언급하는데, 이 중 단견은 7가지, 상견은 40가지이다.
'''단견'''(斷見)은 세간(世間)과 자아(自我)가 죽은 뒤(사후, 死後)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와 업(業)의 상속을 부정한다. 윤회와 열반을 부정하는 견해이다. 단견은 단멸된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단변'''(斷邊)이라고도 한다.
'''상견'''(常見, nityadrsti|니탸드르슈티sa)은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불교에서는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잘못된 견해로 본다. 상견은 영원하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상변'''(常邊)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아트만(我, 나, 자아, 영혼)과 대자재천(大自在天)이 편재(遍)하고 영원불멸(常)한 존재라는 힌두교의 교의가 상견에 해당한다. 여기서 대자재천(大自在天)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가리킨다.
62견 가운데 단견은 7가지, 상견은 40가지로 총 47가지가 변집견에 해당하고 나머지 15가지는 상견이라고도 단견이라고도 할 수 없다.
| 구분 | 대분류 | 소분류 | 상견 | 단견 |
|---|---|---|---|---|
| rowspan="18" | | rowspan="4" | | (1) 상론 초견 | ● | |
| (2) 상론 제2견 | ● | |||
| (3) 상론 제3견 | ● | |||
| (4) 상론 제4견 | ● | |||
| rowspan="4" | | (5) 역상역무상론 초견 | ● | ||
| (6) 역상역무상론 제2견 | ● | |||
| (7) 역상역무상론 제3견 | ● | |||
| (8) 역상역무상론 제4견 | ● | |||
| rowspan="4" | | (9) 변무변론 초견 | |||
| (10) 변무변론 제2견 | ||||
| (11) 변무변론 제3견 | ||||
| (12) 변무변론 제4견 | ||||
| rowspan="4" | | (13) 종종론 초견 | |||
| (14) 종종론 제2견 | ||||
| (15) 종종론 제3견 | ||||
| (16) 종종론 제4견 | ||||
| rowspan="2" | | (17) 무인이유론 초견 | |||
| (18) 무인이유론 제2견 | ||||
| rowspan="44" | | rowspan="16" | | (19) 유상론 초견 (제1그룹 1) | ● | |
| (20) 유상론 제2견 (제1그룹 2) | ● | |||
| (21) 유상론 제3견 (제1그룹 3) | ● | |||
| (22) 유상론 제4견 (제1그룹 4) | ● | |||
| (23) 유상론 제5견 (제2그룹 1) | ● | |||
| (24) 유상론 제6견 (제2그룹 2) | ● | |||
| (25) 유상론 제7견 (제2그룹 3) | ● | |||
| (26) 유상론 제8견 (제2그룹 4) | ● | |||
| (27) 유상론 초견 (제3그룹 1) | ● | |||
| (28) 유상론 제2견 (제3그룹 2) | ● | |||
| (29) 유상론 제3견 (제3그룹 3) | ● | |||
| (30) 유상론 제4견 (제3그룹 4) | ● | |||
| (31) 유상론 제5견 (제4그룹 1) | ● | |||
| (32) 유상론 제6견 (제4그룹 2) | ● | |||
| (33) 유상론 제7견 (제4그룹 3) | ● | |||
| (34) 유상론 제8견 (제4그룹 4) | ● | |||
| rowspan="8" | | (35) 무상론 초견 (제1그룹 1) | ● | ||
| (36) 무상론 제2견 (제1그룹 2) | ● | |||
| (37) 무상론 제3견 (제1그룹 3) | ● | |||
| (38) 무상론 제4견 (제1그룹 4) | ● | |||
| (39) 무상론 제5견 (제2그룹 1) | ● | |||
| (40) 무상론 제6견 (제2그룹 2) | ● | |||
| (41) 무상론 제7견 (제2그룹 3) | ● | |||
| (42) 무상론 제8견 (제2그룹 4) | ● | |||
| rowspan="8" | | (43) 비유상비무상론 초견 (제1그룹 1) | ● | ||
| (44) 비유상비무상론 제2견 (제1그룹 2) | ● | |||
| (45) 비유상비무상론 제3견 (제1그룹 3) | ● | |||
| (46) 비유상비무상론 제4견 (제1그룹 4) | ● | |||
| (47) 비유상비무상론 제5견 (제2그룹 1) | ● | |||
| (48) 비유상비무상론 제6견 (제2그룹 2) | ● | |||
| (49) 비유상비무상론 제7견 (제2그룹 3) | ● | |||
| (50) 비유상비무상론 제8견 (제2그룹 4) | ● | |||
| rowspan="7" | | (51) 단멸론 초견 | ● | ||
| (52) 단멸론 제2견 | ● | |||
| (53) 단멸론 제3견 | ● | |||
| (54) 단멸론 제4견 | ● | |||
| (55) 단멸론 제5견 | ● | |||
| (56) 단멸론 제6견 | ● | |||
| (57) 단멸론 제7견 | ● | |||
| rowspan="5" | | (58) 현재니원론 초견 | |||
| (59) 현재니원론 제2견 | ||||
| (60) 현재니원론 제3견 | ||||
| (61) 현재니원론 제4견 | ||||
| (62) 현재니원론 제5견 | ||||
| 합계 | style="background-color: #FFFF99; font-weight: bold; text-align: center;" | | style="background-color: #FFFF99; font-weight: bold; text-align: center;" | | 40 | 7 |
4. 1. 본겁본견 (本劫本見) - 과거에 대한 사견 (18가지)
본겁본견(本劫本見)은 과거에 대한 18가지 사견(그릇된 견해)을 말하며, 18제악견취(十八諸惡見趣) 또는 전제분별견(前際分別見)이라고도 한다.| 구분 | 대분류 | 소분류 | 상견 | 단견 |
|---|---|---|---|---|
| rowspan="18" | | rowspan="4" | | (1) 상론 초견 | ● | |
| (2) 상론 제2견 | ● | |||
| (3) 상론 제3견 | ● | |||
| (4) 상론 제4견 | ● | |||
| rowspan="4" | | (5) 역상역무상론 초견 | ● | ||
| (6) 역상역무상론 제2견 | ● | |||
| (7) 역상역무상론 제3견 | ● | |||
| (8) 역상역무상론 제4견 | ● | |||
| rowspan="4" | | (9) 변무변론 초견 | |||
| (10) 변무변론 제2견 | ||||
| (11) 변무변론 제3견 | ||||
| (12) 변무변론 제4견 | ||||
| rowspan="4" | | (13) 종종론 초견 | |||
| (14) 종종론 제2견 | ||||
| (15) 종종론 제3견 | ||||
| (16) 종종론 제4견 | ||||
| rowspan="2" | | (17) 무인이유론 초견 | |||
| (18) 무인이유론 제2견 |
본겁본견에는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
- 상론(常論) 4견: 세간(世間)과 자아(自我)가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 역상역무상론(亦常亦無常論) 4견: 일부는 영원하고 일부는 무상하다는 견해이다.
- 변무변론(邊無邊論) 4견: 세계가 유한한지 무한한지에 대한 견해이다.
- 종종론(種種論) 4견: 질문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는 견해이다.
- 무인이유론(無因而有論) 2견: 세상이 원인 없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견해이다.
4. 1. 1. 상론 (常論) - 4견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상견은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여기는 잘못된 견해이다.예를 들어,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아트만(我, 나, 자아, 영혼)과 대자재천(大自在天)이 편재(遍)하고 영원불멸(常)한 존재라는 힌두교의 교의가 상견에 해당한다. 여기서 대자재천(大自在天) 또는 자재천(自在天)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말하는데, 힌두교의 삼주신 교의에 따르면 시바신은 우주의 본원적 실재인 브라만의 한 측면이다. 즉, 불교에서는 힌두교의 아트만과 브라만이 실법(實法) 즉 실재하는 존재 또는 실체가 아니라 오온에 근거하여 성립된 관념 즉 가법(假法)일 뿐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가설적 존재들을 설정하지 않아도 해탈 또는 완전한 깨달음이 가능하다고 보며, 나아가 이러한 가설적 존재들에 의존하는 것이 도리어 해탈 또는 완전한 깨달음에 장애가 된다고 본다. 이에 비해 힌두교에서는 영원불멸한 존재인 브라만에서 현상(불교 용어로는, 유위법 즉 오온 즉 만법 즉 우주)이 전개된다고 본다. 따라서 아트만과 브라만이 하나가 되는 범아일여(梵我一如)의 경지 즉 사마디 상태에서만 진리를 알게 된다고, 즉 즈냐나(智, 지혜)가 획득된다고 본다. 이와 같이, 불교와 힌두교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상이하며, 각각 나름의 논리를 갖추고 있다.
4. 2. 말겁말견 (末劫末見) - 미래에 대한 사견 (44가지)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사후(死後)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의 상속, 업(業)의 상속 또는 심상속(心相續)을 부정하는 견해이다. 불교에서는 단견(斷見)을 윤회와 무위법인 열반을 부정하는 견해로 본다.단견(斷見)은 단멸된다는 극단 또는 단멸된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단변'''(斷邊)이라고도 한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5취온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견해가 단견이다. 이는 마치 깨진 병에 다시는 물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작자(作者) 장부(丈夫) 등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이다. 즉, 업의 상속과 윤회를 부정하는 유물론적인 견해이다.
4. 2. 1. 단멸론 (斷滅論) - 7견
세간(世間)과 자아(自我)는 사후(死後)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의 상속, 업(業)의 상속 또는 심상속(心相續)을 부정하는 견해이다. 불교에서는 단견(斷見)을 윤회와 무위법인 열반을 부정하는 견해로 본다.단견(斷見)은 단멸된다는 극단 또는 단멸된다는 극단적인 견해라는 뜻에서 '''단변'''(斷邊)이라고도 한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5취온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견해가 단견이다. 이는 마치 깨진 병에 다시는 물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작자(作者) 장부(丈夫) 등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이다. 즉, 업의 상속과 윤회를 부정하는 유물론적인 견해이다.
5. 비판적 고찰
불교에서는 단견과 상견을 모두 극단적인 견해로 보며, 중도(中道)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한다. 단견은 윤회와 열반을 부정하고, 상견은 유위법을 무위법으로 잘못 인식한다.
단견은 세상과 자아가 죽은 후에 완전히 소멸된다는 견해로, 인과응보, 업, 윤회를 부정하는 유물론과 유사하다. 상견은 세상과 자아가 영원히 존재한다는 견해로, 영혼 불멸 사상과 연결된다.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단견은 5취온(五取蘊)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깨진 병에 다시 물을 담을 수 없듯이, 행위 주체("작자")나 영혼("장부")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믿는 것으로, 업의 상속과 윤회를 부정한다.
《대승광오온론》에서는 힌두교의 교리를 상견의 예로 든다. 힌두교에서는 아트만(Atman, 我, 영혼)과 대자재천(大自在天, 시바신)이 영원불멸하다고 믿는다. 대자재천은 시바신을 가리키며, 힌두교의 삼주신(三主神) 교리에 따르면 시바신은 우주의 근원인 브라만(Brahman)의 한 측면이다. 불교에서는 아트만과 브라만이 실재하는 존재가 아니라 5온(五蘊)에 근거한 관념일 뿐이라고 본다. 즉, 이러한 가설적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도 해탈이나 완전한 깨달음이 가능하며, 오히려 의존이 깨달음에 장애가 된다고 본다.
5. 1. 한국 사회에의 시사점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윤회 사상을 가진 불교 문화권이었으나, 근대화 이후 유물론적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단견(斷見)과 유사한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일부 종교에서는 영혼 불멸을 주장하며 상견(常見)과 유사한 견해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견해들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중도(中道)적 입장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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