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신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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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신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식으로, 경기도 지역에서 연행되는 굿의 한 가지이다. 별신굿은 도당대감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굿, 탈놀이와 제의적 성격을 지닌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으로 나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 주지승, 양반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며,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양반에 대한 해학을 담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도당굿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적 성격을 가지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무속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별신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다.
대동굿은 남부 지방의 도당굿, 당산굿, 별신굿이나 중부 이북 지방의 당굿, 대동굿, 부군당굿, 살륭굿 등과 그 성격과 기능이 같다. 도당굿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와 달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하며, 마을 대표 몇 명만 제관이 되는 동제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여 함께 먹고 마시며 춤과 노래를 즐기는 축제 성격이 강하다.
2. 별신굿
경기도에서는 대동굿·치성굿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음력 10월 추수 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도당대감(都堂大監) 삼불제석(三佛帝釋)에게 비는 도당굿을 진행한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마을의 으뜸신[都神]을 모신 도당(都堂)에서 마을굿을 지내는데, '고창굿'이라고도 불린다. 옛 시흥군 소래면 포리(浦里, 현 인천시 남동구)를 비롯해 장봉섬, 사섬, 떼무리섬 등 여러 지역에서 정월에 행해졌으나, 음력 3월 3일과 10월 10일에 도당굿이 치러지는 경우도 많아 일정하지 않다.[2]
인천·부천 등 경기도 남부 지방에서는 세습무가 주관하는 도당굿 절차에 따라 굿이 진행된다. 마을의 신당이나 신목(神木) 근처에 차일을 치고 굿당을 꾸민 후, 무당은 부정굿으로 굿당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이어서 마을의 당(堂)으로 도당신을 모시러 가는 ‘도당모시기’를 한다.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에게 대를 내려 도당신이 강림한 것을 확인하는 ‘대내림’을 행하는데, 이는 티베트 불교(라마교)에서 달라이 라마를 관음의 화신으로 여기는 것과 유사하다.
굿패는 ‘돌돌이’를 하는데, 무당패들이 마을의 우물, 장승, 집 등을 무악을 울리면서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당신의 영력으로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 전체를 정화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 굿당에 돌아와서는 당금애기신화를 구송하고 바라춤을 추는 ‘제석굿’을 한다. ‘본향굿’에서 도당할머니·도당할아버지를 모신 뒤, ‘손굿(또는 손님굿)’에서 천연두신인 손님을 청하여 마을에 질병이 돌지 않기를 기원한다.
이후 잡귀를 쫓아내는 군웅굿을 한 뒤, 굿을 시작할 때 굿당으로 모셔왔던 도당신을 다시 마을의 당으로 돌려보내는 ‘도당모셔다드리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뒷전’에서 굿에 따라든 잡귀들을 풀어 먹여 보낸다.[1]
2. 1. 하회별신굿탈놀이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로, 별신굿의 일종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제의(祭儀)적인 성격을 띤다. 특히 각시탈은 성황신을 대신한다고 믿어 별신굿 외에는 볼 수 없고, 부득이 꺼내볼 때는 반드시 제사를 지내야 한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주지탈 등을 포함하여 모두 10종 11개인데, 오리나무로 만들었으며 옻칠과 안료를 두세 겹 칠하여 색조의 강도를 높였다. 이 탈의 원본은 1964년 하회탈 및 병산탈(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탈놀이 반주는 꽹과리가 중심이 되는 풍물꾼이 하며, 즉흥적이고 일상적인 동작에 약간의 율동을 섞은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특징은 탈을 태우며 즐기는 뒷풀이가 없는 것이며, 가면극의 발생이나 기원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2]
2. 1. 1. 유래 및 구성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2] 놀이를 시작하기 전 정월 초이튿날 아침, 성황당에 올라가 당방울이 달린 내림대를 잡고 성황신을 내리는 대내림 의식을 행한다. 당방울을 성황대에 옮겨 달고 산에서 내려와 성황대와 내림대를 동사 처마에 기대어 세우면 비로소 놀이가 시작된다.[2] 등장인물로는 주지승,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등이 있으며, 파계승에 대한 비웃음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 해학 등을 내용으로 한다.[2]
경기도 지역에서는 이와 비슷한 굿을 대동굿, 치성굿, 또는 도당굿이라고 부르며, 매년 음력 10월 추수 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도당대감과 삼불제석에게 비는 굿을 한다.[2] 경기도 지역에서는 마을의 으뜸신을 모신 도당에서 굿을 하며, '고창굿'이라고도 불린다.[2] 굿은 마을의 신당이나 신목 근처에서 진행되며, 무당은 부정굿으로 굿당을 정화하고, 도당신을 모셔오는 '도당모시기'를 한다.[1]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에게 대를 내려 도당신 강림을 확인하는 '대내림'을 행하며, 이는 티베트 불교에서 달라이 라마를 관음의 화신으로 여기는 것과 유사하다.[1] 이후 굿패는 마을을 돌며 잡귀를 몰아내는 '돌돌이'를 하고, 굿당으로 돌아와 당금애기신화를 구송하고 바라춤을 추는 '제석굿'을 한다.[1] '본향굿'에서 도당할머니와 도당할아버지를 모시고, '손굿(또는 손님굿)'에서 천연두신인 손님을 청해 마을에 질병이 없기를 기원한다.[1] 잡귀를 쫓는 군웅굿을 한 후, 도당신을 다시 마을의 당으로 돌려보내는 '도당모셔다드리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뒷전'에서 잡귀들을 풀어 먹여 보낸다.[1]
2. 1. 2. 등장인물 및 내용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로는 주지승,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등이 있다.[2] 파계승에 대한 비웃음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 해학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2]
2. 1. 3. 특징 및 가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제의(祭儀)적인 성격을 띤다. 특히 각시탈은 성황신을 대신한다고 믿어 별신굿 외에는 볼 수 없고, 부득이 꺼내볼 때는 반드시 제사를 지내야 한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주지탈 등을 포함하여 모두 10종 11개인데, 오리나무로 만들었으며 옻칠과 안료를 두세 겹 칠하여 색조의 강도를 높였다. 이 탈의 원본은 1964년 하회탈 및 병산탈(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탈놀이 반주는 꽹과리가 중심이 되는 풍물꾼이 하며, 즉흥적이고 일상적인 동작에 약간의 율동을 섞은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특징은 탈을 태우며 즐기는 뒷풀이가 없는 것이며, 가면극의 발생이나 기원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2]
3. 도당굿
3. 1. 도당굿의 의미와 기능
도당굿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마을에 대한 긍지와 동질감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1] 남성 중심의 유교식 동제와 달리 여성의 참여가 활발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축제처럼 진행된다.[1] 그러나 무속이 미신으로 여겨지면서 급격히 사라져, 현재는 농사를 짓던 서울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 소수의 노인들에 의해 명맥만 유지되고 있을 뿐, 마을 신앙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1] 경기도 도당굿은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등록되었고, 하회별신굿은 허도령 전설과 함께 전해졌으나 192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1]
3. 2. 현대 사회와 도당굿
경기도의 도당굿은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등록되었고, 하회별신굿은 허도령의 전설과 함께 전해졌으나 192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1] 도당굿은 무속이 미신타파의 대상이 되면서 급격히 소멸하여 현재는 농사를 짓던 서울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 소수 노인들에 의하여 명맥이 유지될 뿐, 마을신앙으로서의 면모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참조
[1]
백과사전
별신굿
한국학중앙연구원
1998
[2]
사전
별신굿
국립민속박물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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