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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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용종은 코 안의 점막에 생기는 물혹으로, 코막힘, 후각 소실,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성 부비동염, 천식, 낭포성 섬유증 등과 관련이 있으며, 아스피린 과민성 환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은 코 안을 관찰하거나 내시경 검사, CT 스캔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 수술, 항생제 등을 사용한다. 재발률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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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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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개요 | |
분야 | 이비인후과학 |
증상 | 코 막힘 후각 상실 미각 감퇴 후비루 콧물 |
합병증 | 부비동염 코 넓어짐 |
발병 시기 | 불명 |
지속 기간 | 불명 |
원인 | 불명 |
위험 요인 | 알레르기 낭포성 섬유증 아스피린 과민증 특정 감염 |
진단 | 코 안을 들여다보기 CT 촬영 |
감별 진단 | 불명 |
예방 | 불명 |
치료 | 스테로이드 코 스프레이 수술 항히스타민제 |
빈도 | 약 4% |
외부 링크 |
2. 증상
비용종의 주요 증상은 코막힘, 부비강염(부비동염), 후각소실이며, 두통으로 이어지는 2차 감염도 나타날 수 있다. 콧물, 안면 압박감, 비음, 구호흡 등도 동반될 수 있다.[11] 재발성 부비동염은 비용종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2] 장기적으로는 코뼈가 파괴되거나 코가 넓어질 수 있다.[2]
비용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염증을 장기간 유발하는 질환과 흔히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7] 비용종은 보통 알레르기에 의해 발병하고 낭포성 섬유증에 의해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많은 경우 비알레르기성 성인 천식과 관련이 있다.[28]
비용종은 부비동, 특히 중비도 부위의 비강 점막이 세포외액 축적으로 인해 부어오르면서 발생한다. 처음에는 무경성(줄기가 없는) 폴립 형태지만, 중력에 의해 자루가 생기기도 한다.[9]
비용종은 크게 상악동후비공폴립과 사골동폴립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악동후비공폴립은 위턱굴에서 발생하는데, 흔하지 않다.[25] 사골동폴립은 사골동에서 발생한다.[26]
비용종 치료의 목표는 증상 완화, 염증 감소, 재발 방지이다.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NSAIDs)에 의해 발생한 비강 용종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약물 사용을 피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스피린 둔감화 치료 또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
만성 비용종은 인구의 약 4.3%에 영향을 미친다.[5] 비용종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5]
[1]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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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s.google[...]
Elsevier Health Sciences
2014-03-12
코폴립이 커지면 비강으로 돌출되어 증상이 나타나는데,[5] 가장 흔한 증상은 비강 통로가 막히는 것이다.[13]
코폴립은 점막 내 혈관이 염증 등으로 부풀어 올라 발생하며, 만성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관련이 깊다. 한쪽 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힐 수 있으며, 염증 원인이 사라지거나 자율 신경 작용으로 점막 내 혈관이 수축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거나 대처가 늦어지면 만성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코로 전혀 숨을 쉴 수 없게 되거나, 콧구멍 밖으로 코폴립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후각 신경이 눌려 후각이 둔해지거나 냄새를 아예 맡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미각 변화나 둔화도 나타날 수 있다.
3. 원인
비용종 형성과 관련된 질병은 다음과 같다.[28][6]질환 만성 부비강염 천식 아스피린 유발 천식 (AERD) 낭포성 섬유증 알레르기성 진균 부비동염 원발성 섬모 이상운동증 영 증후군 척스트라우스 증후군(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비강 비만세포증 카르타게너 증후군 호산구성 육아종증(EGPA)
만성 비부비동염은 최소 12주 이상 지속되는 부비동 염증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질환이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미생물의 역할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비부비동 폴립 유무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7]
낭포성 섬유증(CF)은 소아 비용종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따라서 비용종이 있는 12세에서 20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는 CF 검사를 받아야 한다.[13][8]
코폴립은 점막 내 혈관이 염증 등으로 인해 팽창하여 발생한다. 이 때문에 만성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관련이 깊다.
4. 병태 생리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과민성 환자의 경우, 아라키돈산 대사 장애가 기저 기전으로 작용한다. 아스피린 및 NSAID와 같은 사이클로옥시게나제 억제제에 노출되면 생성물이 리폭시게나제 경로를 통해 전환되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산이 증가한다. 기도에서 이러한 염증성 생성물은 천명과 같은 천식 증상과 비강 폴립 형성을 유발한다.[10]
5. 진단
비용종은 코 안을 검사할 때 관찰할 수 있으며, 증상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검사 시 폴립은 콧구멍에서 보이는 덩어리로 나타난다.[11] 일부 폴립은 전비경 검사(비강 확대경과 조명을 사용하여 코 안을 보는 것)로 확인할 수 있지만, 대개 코 뒤쪽에 위치하여 비강 내시경으로 확인해야 한다.[10] 비강 내시경 검사는 광원이 부착된 작고 단단한 카메라를 코 안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미지는 진료실 화면에 투사되어 의사가 비강 통로와 부비동을 더 자세히 검사할 수 있다. 이 검사는 보통 통증이 없지만,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스프레이 비충혈 제거제와 국소 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다.[12]
비용종의 심각도를 판단하기 위한 채점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제안된 단계 시스템은 내시경 검사에서 보이는 폴립의 범위와 CT 영상에서 영향을 받는 부비동의 수를 고려한다. 이 단계 시스템은 부분적으로만 검증되었지만, 앞으로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며,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5]
CT 스캔은 용종의 전체 범위를 보여줄 수 있는데, 이는 신체 검사만으로는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수술 계획을 위해서도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13] CT 스캔에서 코 용종은 일반적으로 10~18 하운스필드 단위의 감쇠를 보이는데, 이는 점액과 유사하다. 코 용종은 석회화를 보일 수 있다.[14]
6. 종류
사골 폴립은 사골동에서 발생하여 중비도를 통해 비강으로 뻗어 나온다. 후비공 폴립은 주로 상악동에서 발생하여 비인두로 뻗어 나가며 전체 비강 폴립의 4~6%를 차지한다.[13] 후비공 폴립은 소아에게 더 흔하며, 소아 폴립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사골 폴립은 보통 작고 여러 개인 반면, 후비공 폴립은 보통 크고 하나만 있다.[13]
7. 치료
비용종은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여 치료가 종종 이루어지지만, 수술을 통해서 치료되기도 한다.[29] 비용종 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이다.[10] 스테로이드는 부비동 점막의 염증을 감소시켜 용종의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개선한다.[10] 국소 제제는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선호되지만, 용종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경구 스테로이드는 증상 완화에 극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스테로이드는 용종의 크기와 부기를 줄일 뿐이므로,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10] 코막힘 완화제는 용종을 줄이지는 않지만, 부기를 감소시키고 어느 정도의 완화를 제공할 수 있다.[13]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만 권장된다.[5]
내시경 부비동 수술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빠른 증상 완화를 제공한다. 내시경 부비동 수술은 최소 침습적이며, 카메라를 사용하여 완전히 콧구멍을 통해 수행된다. 완전한 비강 폐쇄, 조절되지 않는 콧물, 폴립으로 인한 비강 기형 또는 약물 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13] 수술은 폴립뿐만 아니라 주변의 염증성 점막을 제거하고, 막힌 비강 통로를 열고, 부비동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폴립 자체로 인한 폐쇄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생리식염수 관개 및 국소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한다.[19]
수술은 약 45~60분 정도 소요되며 전신 마취 또는 국소 마취 하에 진행될 수 있다.[19]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을 큰 통증 없이 견디지만,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수술 후 며칠 동안 약간의 불편함, 코 막힘, 콧물이 예상되지만, 이는 경미해야 한다.[21] 내시경 부비동 수술의 합병증은 드물지만, 출혈 및 눈이나 뇌를 포함한 해당 부위의 다른 구조물 손상이 포함될 수 있다.[21]
많은 의사들은 점막 염증을 줄이고, 수술 중 출혈을 감소시키며, 폴립 시각화를 돕기 위해 수술 전에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를 권장한다.[10] 수술 후 재발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한다.[13] 수술 후에도 폴립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강 폴립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선호된다.[10]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네블라이저법이라고 불리는,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세균을 없애며, 콧물을 쉽게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는 약액을 코 안쪽에 분무하거나 주입하는 방법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중증화되거나 만성 증상인 경우에는 투약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코폴립의 직접 절제나 축소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전신 마취에 의한 절제 외에도, 고주파 전기 응고 치료라고 불리는, 조직에 손상이 적고 효과적으로 환부를 응고·축소시키는 방법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레이저 조사를 통한 점막 축소 수술도 있으며, 입원 없이 증상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방법도 있다.
2020년 3월 25일, 스테로이드 계 항염증 약 이외의 약제로는 처음으로, 두필루맙이 기존 치료로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 한정하여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에 대한 효능·효과 추가를 승인받았다.[23]
8. 역학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 중 10~54%가 알레르기를 겪고 있다. 아스피린 과민증 환자의 약 40~80%가 비용종을 앓게 된다.[5]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경우 37~48%가 비용종을 보인다.[5]
일본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다수의 호산구가 발견되는 비용종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수술 후에도 재발할 확률이 높으며, 스테로이드 계 항염증 약이 유일한 대처 요법이 된다. 2019년 7월부터 후생노동성에 의해 "호산구성 부비동염"이라는 병명으로 난치병 의료비 지원 제도의 대상 질병으로 지정되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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