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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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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업연관분석은 경제 내 산업 간의 상호 관계를 나타내는 분석 방법으로, 특정 산업의 생산이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프랑수아 케네가 경제표를 개발하고 바실리 레온티에프가 행렬을 이용하여 국가 경제를 표현하면서 발전했다. 산업연관표는 행렬 구조로, 각 산업의 투입 구조와 산출 구조를 보여주며, 총부가가치액은 최종 수요에서 수입을 뺀 값과 같다. 산업연관표는 작성 원칙 설정, 산출액 추계, 투입내역 추계, 조정 작업을 거쳐 완성된다. 산업연관분석은 경제적 효과 추정, 산업 간 연관 관계 분석, 경제 구조 분석, 정책 효과 예측 등에 활용되며, 경제의 선형 모형으로 간주된다. 동태적 확장 및 일관성 분석과 같은 다양한 확장 및 한계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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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관분석
지도
기본 정보
유형양적 경제 모델
분야경제학
경제 정책
역사
개발자와실리 레온티에프
개발 시기1930년대
분석 방법
목적경제 시스템의 상호 의존성 분석
방법상품 및 서비스의 산업 간 흐름을 나타내는 산업연관표 사용
투입 계수 및 생산 유발 효과 계산
경제 예측 및 정책 분석
활용 분야
활용거시경제 분석
지역 경제 분석
환경 영향 평가
정책 시뮬레이션
분석 특징
특징산업 간의 상호 작용을 포착
전체 경제 시스템을 고려
정량적 분석에 기반
가정
가정생산 함수는 선형적이고 일정하다
중간재와 최종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기술 수준은 일정하다
장단점
장점경제 시스템의 복잡한 상호 관계를 파악 가능
정책 결정에 유용한 정보 제공
단점분석 결과가 가정에 민감하게 반응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어려움
장기 예측에는 한계 존재
추가 정보
관련 개념산업연관표

2. 역사

프랑수아 케네경제표라는 산업연관표의 초기 형태를 개발했으며, 레옹 발라스일반균형이론을 통해 이 개념을 일반화했다.[2] 알렉산더 보그다노프는 1921년 전러시아 노동 과학적 조직 컨퍼런스에서 이 개념을 창안했고, 레프 크리츠만도 이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3] 바실리 레온티에프는 국가 경제를 행렬로 표현한 최초의 인물이며, 칼 마르크스와 장 샤를 레오나르 드 시스몽디의 연구에 영향을 받았다.[4]

대한민국에서는 1951년에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과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독자적으로 산업연관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3. 구조

산업연관표는 행렬 구조를 가지며, 투입 구조와 산출 구조로 나뉜다.[28]

산업연관표


산업연관표에서 행(가로)은 각 산업의 생산물이 어느 부문에 판매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산출 구조를, 열(세로)은 각 산업이 생산을 위해 어떤 부문으로부터 얼마만큼의 원재료, 노동력 등을 구매하고 부가가치를 생산하였는지를 나타내는 투입 구조를 보여준다. 각 산업은 자체 생산의 일부에 내부적으로 의존할 수 있으며, 이는 행렬 대각선의 항목으로 구분된다.[5]

산업연관표는 대한민국에서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공동으로 5년마다 작성하고 있다.

3. 1. 투입 구조

산업연관표를 세로로 보면, 특정 산업의 생산액 중에서 원재료, 종업원의 임금, 기업의 이윤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3. 2. 산출 구조

산업연관표를 가로로 보면, 특정 산업의 생산액이 다른 산업의 원재료, 개인 소비, 수출 등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5]

3. 3. 부문 분류

산업연관분석에서 부문은 생산물의 생산에 소요되는 투입물이 항상 비례관계에 있다고 인정되는 산업 부문인 내생부문과, 생산물을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최종 수요 부문과 원시적 투입 부문을 의미하는 외생부문으로 분류된다.[29]

3. 4. 총부가가치와 최종수요 간의 관계

총부가가치액과 최종수요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28]

  • 총부가가치액 = 최종수요 - 수입

4. 작성

산업연관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표의 체제 등 작성 원칙을 설정하고 작성 계획을 수립하며 필요한 인원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산업연관표 작성은 크게 산출액 추계, 투입내역 추계, 조정 작업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투입-산출 모형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주요 개념 모형 중 하나이다. 이 모형은 각 산업에서 생산될 물리적 수량을 직접 결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일관된 자원 배분 경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계획 방식은 가격 지향적인 랑게 모형 사회주의와 소련식 물질수지 계획과 대조된다.[14]

소비에트 연방 경제에서는 물질수지 방식을 이용하여 계획이 수행되었으며, 이는 소련 해체까지 지속되었다. 물질수지 방식은 1930년대 소련의 급속한 산업화 추진 과정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투입-산출 계획은 물질수지 시스템이 소련 경제에 깊이 자리 잡았고, 이념적 이유로 배척되었기 때문에 채택되지 않았다. 그 결과, 투입-산출 분석을 통한 일관되고 상세한 계획의 이점은 소련식 경제에서 실현되지 못했다.[15]

투입-산출 경제학의 수학적 원리는 간단하지만, 각 경제 활동 부문의 지출과 수입을 나타내야 하므로 데이터 요구량이 매우 많다. 모든 국가가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아니며, 국제연합(UN)의 국민계정체계(SNA)를 통해 데이터 수집 표준이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품질은 다양하다.[16] 가장 최근 표준은 2008 SNA이다. 투입-산출표의 데이터 수집 및 준비 과정은 노동 집약적이고 컴퓨터 집약적이기 때문에, 투입-산출표는 데이터가 수집된 연도보다 5~7년 후에 발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벤치마크 버전의 경제 횡단면 "스냅샷"은 몇 년에 한 번만 촬영된다.

그러나 많은 선진국에서는 투입-산출 계정을 매년, 그리고 더 최근에 추정한다. 이는 투입-산출 분석의 용도가 산업 간 교환 행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대부분의 국가 통계 기관은 벤치마킹국내총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입-산출표는 국민계정의 중요한 부분이다. 핵심 투입-산출표는 산업 간 교환되는 중간재만 보여준다. 하지만 이 행렬 하단에는 노동, 간접 사업세, 배당금, 이자, 임대료, 자본 소모품(감가상각), 기타 재산 소득(이익 포함), 외국 공급업체로부터의 구매(수입) 등 산업별 비산업 투입을 기록한 행 벡터가 있다. 수입을 제외한 국가 수준에서 이를 합산하면 "산업별 총생산 기원" 또는 "산업별 국내총생산"이 된다. "최종 수요" 또는 "소비된 총생산"이라고 하는 또 다른 열 벡터 배열은 가계, 정부, 산업 재고 변화 및 투자, 순수출에 대한 지출 열을 보여준다.

4. 1. 산출액 추계

산업연관표의 모든 셀(cell)의 수치를 추계할 때, 기준이 되고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수치를 컨트롤 토털(control total)이라고 한다. 각 산업별 생산액은 이 컨트롤 토털로 전체 셀 추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16] 컨트롤 토털은 산출액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수출·수입 기타 최종 수요 등 그 정도가 높고 이미 움직일 수 없는 계수로 인정되면 무엇이든 컨트롤 토털이 될 수 있다.[16]

대한민국의 경우, 산출액 추계에 있어 농업생산통계, 광공업 센서스, 수출입통계, 기타 여러 가지 생산통계 및 각 업종별 협회의 통계자료를 서로 비교하여 각 부문마다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수치를 컨트롤 토털로 채택하고 있다.[16]

4. 2. 투입내역 추계

대한민국은 산업연관표의 투입내역 추계 시 주로 비용법(cost approach)을 사용하고, 시장법(market approach)을 보완적으로 활용한다.[8] 비용법은 원단위 또는 비용 구성을 조사하여 산업연관표의 종란(세로)을 따라 추계하는 방법이며, 시장법은 유통 및 판매 통계를 이용하여 산업연관표의 횡란(가로)을 따라 추계하는 방법이다.[8]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은 전 산업에 걸친 표본조사를 통해 제품별 비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산출액에 확대 적용하는 비용법을 중심으로 한다.[8] 이와 함께 투입 구조 조사 시 산출물의 배분 구조 조사를 병행하여 시장법을 보완적으로 이용한다.[8]

4. 3. 조정 작업

투입내역 추계 결과 얻어진 투입액의 횡으로의 합계는 산출액과 일치하여야 하나 실제 집계 결과는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조정 작업을 통해 수급을 일치시켜야 한다. 이때에는 앞서 말한 컨트롤 토털을 중심으로 하고 각종 계수를 신중히 비교 검토하여 수정한다.[3] 이 작업은 기초작업 부문을 통합한 조정 작업 단계에서 행하게 되는데, 각 셀을 확정하는 작업을 전부문의 수급을 동시에 일치시켜야 하므로 수차에 걸친 밸런스 테스트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3] 즉 구매자 가격표를 작성한 후, 다음 수급 밸런스식에 의하여 수급을 조정하고 상업 마진율과 운수 마진율에 의해 모든 거래를 생산자 가격으로 환원하여 최종적으로 생산자 가격표를 작성하게 된다.[3]

5. 기본 도출

n 개의 부문이 있는 경제를 가정하고, 각 부문은 단일 균질 재화를 생산한다고 가정한다. j 번째 부문이 1단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i 번째 부문에서 a_{ij} 단위를 사용해야 한다고 가정한다. 이때, a_{ij} 를 요소로 하는 행렬 A 를 투입계수 행렬이라고 한다. 또한 각 부문은 일부 산출물을 다른 부문에 판매(중간 산출물)하고, 일부 산출물을 소비자에게 판매(최종 산출물 또는 최종 수요)한다고 가정한다. i 번째 부문의 총 산출량을 x_i , 최종 수요를 y_i 라고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

x_i = a_{i1}x_1 + a_{i2}x_2 + \cdots + a_{in}x_n + y_i,



즉, 총 산출량은 중간 산출량과 최종 산출량의 합과 같다. \mathbf{x} 를 총 산출량 벡터, \mathbf{y} 를 최종 수요 벡터라고 하면, 경제에 대한 표현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mathbf{x} = A\mathbf{x} + \mathbf{y}



이는 다시 쓰면 \left(I - A\right)\mathbf{x} = \mathbf{y} 가 된다. 행렬 I - A 가역적이라면 이것은 유일한 해를 갖는 선형 방정식계이므로, 최종 수요 벡터가 주어지면 필요한 산출량을 구할 수 있다. 또한, 행렬 I - A 의 주요 소행렬식이 모두 양수인 경우(호킨스-사이먼 조건으로 알려짐)[6] 필요한 산출량 벡터 \mathbf x 는 비음수이다.

6. 활용

산업연관표는 산업 간 연관 관계 분석, 경제 구조 파악, 정책 효과 예측 등에 활용된다. 투입-산출 모형은 빠른 계산과 수요 변화 영향 계산에 유연하며, 환경 확장 투입-산출 분석(EEIOA)을 통해 매몰 탄소 흐름을 조사할 수 있다.

산업연관표는 국내총생산(GDP) 같은 주요 지표 계산, 국가 및 지역 경제 계획 수립, 공공 투자나 프로그램의 경제적 영향 측정(예: IMPLAN, 지역 투입-산출 모형 시스템) 등에 활용된다.

또한 산업 클러스터와 핵심 산업 식별, 에너지 사용, 폐수 배출, 공간 필요성 등을 명시하는 위성 계정에 산업 생산량을 연결하여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산업연관표 모형은 산업 간 의존성을 묘사, 분석하지만, 시장 경제에서 의존 관계의 전체 스펙트럼을 도입하기는 어렵다. 2003년 모하마드 가니는 『경제과학의 기초』에서 산업연관표와 형식은 같지만, 지불, 중개 관계 측면에서 의존 관계를 탐구하는 일관성 분석을 소개했다.

REMI, IMPLAN, REDYN 등 다양한 분석 도구가 있다.

산업연관표는 특정 사건의 경제적 효과를 추정하는데, 공공사업으로 세금을 사용해 을 건설하면 건설업 등 관련 산업 매출, 이익이 증가하고, 종업원 급여 상승, 소비 증가로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준다.

6. 1. 경제적 효과 추정

산업연관표를 사용하면 특정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경제 전체 부가가치 증가분)를 추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세금을 사용하여 을 건설하면 건설업의 매출이 증가한다. 나아가 댐 건설에 필요한 자재, 기계 등의 소비로 인해 관련 산업들의 매출과 이익 또한 증가한다. 이익을 얻은 산업의 종업원 급여도 상승하고, 이는 종업원의 소비 증가로 이어진다. 이처럼 산업연관표는 경제 전체를 포괄하여 분석하는 도구이다.[8]

7. 한계 및 확장

산업연관표는 선형 모형이므로 빠른 계산과 수요 변화의 영향을 계산하는 데 유연하다. 서로 다른 지역의 투입-산출 모형을 연결하여 지역 간 무역의 영향을 조사할 수 있으며, 표에 열을 추가하여 환경 확장 투입-산출 분석(EEIOA)을 수행할 수도 있다.[10] 예를 들어, 각 부문에 대한 화석 연료 투입 정보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경제 내부 및 경제 간의 매몰 탄소 흐름을 조사할 수 있다.

8. 추가 설명

산업연관표는 일정 기간(보통 1년) 동안 재화와 용역의 산업 상호 간 및 산업과 최종 수요 간의 거래를 기록한 표이다. 행은 각 산업의 생산물이 어느 부문에 판매되었는지를 나타내며, 이를 해당 산업의 산출(output)이라고 한다. 열은 각 산업이 생산을 위해 어떤 산업으로부터 원재료나 노동을 구입하고,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는지를 나타내며, 이를 해당 산업의 투입(input)이라고 한다.[28]

산업연관표에서 투입물이 항상 비례 관계에 있다고 인정되는 산업 부문을 내생 부문, 최종 수요 부문과 원시적 투입 부문을 외생 부문이라고 한다. 부가가치 부문의 행 합계에 관세를 더하면 시장 가격에 의한 국내총생산(GDP)과 같고, 최종 수요 부문의 열 합계는 국내 총지출과 같다. 간접세 및 보조금을 조정하면 요소 비용에 의한 국내총생산을 산출할 수 있다.[29]

8. 1. 동태적 확장

Dynamic input-output model영어은 시간에 따른 자본재 형성을 내생화하여 산업연관분석 모델을 확장한다.[17] 정적인 산업연관분석(IO) 모델은 시간에 따른 경제 변화나 서로 다른 기간을 고려하지 않지만, 동태적 레온티에프 모델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자본 형성 벡터를 y^I로, 그 i번째 요소를 y^I_i로, 시간 t에서 투자를 위해 부문 j (예: 풍력 발전)에서 사용되는 자본재 i (예: 블레이드)의 양을 I_{ij}(t)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

y^I_i(t) = \sum_j I_{ij}(t)



플랜트와 장비에 대한 투자가 생산 능력이 되는 데 1년이 걸린다고 가정하고, K_{ij}(t)를 시간 t의 시작 시점의 i의 재고, \delta \in (0,1]를 감가상각률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K_{ij}(t+1) = I_{ij}(t) + (1-\delta_{ij})K_{ij}(t)



여기서 \delta_{ij}K_{ij}(t)는 t년에 소모된 자본재의 양을 나타낸다.

\bar{x}_j(t)를 t시점의 생산능력으로 표시하고, K_{ij}(t)\bar{x}_j(t) 사이에 비례 관계를 가정하면 다음과 같다.

:

K_{ij}(t) = b_{ij}\bar{x}_j(t)



이때 행렬 B=[b_{ij}]를 자본 계수 행렬이라고 한다.

위 식들을 통해 자본 형성(y^I)에 대한 다음 표현식을 얻을 수 있다.

:

y^I(t) = B\bar{x}(t+1) + (\delta - I)\bar{x}(t)



생산 능력이 항상 완전히 활용된다고 가정하면, 자본 형성을 포함하는 산업연관분석 모델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x(t) = Ax(t)+Bx(t+1)+ (\delta-I)Bx(t) + y^o(t),



여기서 y^oy^I 이외의 최종 수요 항목을 나타낸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begin{align}

Bx(t+1) &= (I-A + (I-\delta)B)x(t) - y^o(t)\\

&= (I - \bar{A} + B)x(t) - y^o(t)

\end{align}



여기서 \bar{A}=A + \delta B이다.

B가 비특이 행렬이라면, 주어진 x(t)y^o(t)에 대해 x(t+1)를 구할 수 있다.

:

x(t+1) = [I + B^{-1}(I- \bar{A})]x(t) - B^{-1}y^o(t)



이것이 레온티에프 동적 전향적 모델이다.[17]

이 모델은 B가 일반적으로 특이 행렬이므로 위 공식을 얻을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에너지 품목과 같이 일부 제품은 자본재로 사용되지 않아 행렬 B의 해당 행이 0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부 연구자들은 부문 해상도를 낮춰 B의 비특이성을 확보하기도 했다.[18][19] 또한, 이 모델에서 얻은 결과가 비현실적이고 변동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1970년대 이후 관심이 감소했지만, 최근 재난 분석 맥락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23]

8. 2. 산업 연관 분석과 일관성 분석

산업 연관표 모형은 한 산업 또는 부문이 다른 산업 또는 부문에 대해 가지는 의존성을 묘사하고 분석하는 데 명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온티에프와 다른 연구자들은 시장 경제에서 나타나는 의존 관계의 전체 스펙트럼을 도입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1] 2003년, 레온티에프의 제자였던 모하마드 가니(Mohammad Gani)는 그의 저서 『경제과학의 기초(Foundations of Economic Science)』에서 일관성 분석(consistency analysis)을 소개했다. 이는 형식적으로는 산업 연관표와 정확히 동일하게 보이지만, 지불 및 중개 관계 측면에서 의존 관계를 탐구한다는 차이가 있다.[1] 일관성 분석은 산업 연관표를 네 개의 행렬로 분해하고, 각 행렬을 다른 종류의 지불 수단에 할당함으로써 구매자와 판매자의 계획 간 일관성을 탐구한다.[1] 이는 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을 하나의 모형으로 통합하고, 가치 중립적인 방식으로 화폐를 다룬다.[1] 또한, 상품의 이동을 통한 자금 흐름도 다룬다.[1]

참조

[1] 서적 Input–Output Economics: Theory and Applications: Featuring Asian Economies https://books.google[...] World Scientific
[2] 서적 Éléments d'économie politique pure, ou théorie de la richesse sociale https://archive.org/[...] L. Corbaz
[3] 학술지 A Note on the Origins of Input–Output Analysis and the Contribution of the Early Soviet Economists: Chayanov, Bogdanov and Kritsman 1989-07
[4] 학술지 Planning and the Real Origins of Input–Output Analysis
[5] 웹사이트 How to understand and solve Leontief input-output model (technology matrix) problems https://bloomingtont[...] Bloomington Tutors
[6] 서적 Introduction to Sets and Mappings in Modern Economics Elsevier
[7] 학술지 A Nonlinear Input-Output Model of a Multisectored Economy https://www.jstor.or[...] 1973
[8] 웹사이트 On the Appropriate Use of Location Quotients in Generating Regional Input–Output Tables https://www.tandfonl[...] 2007-07-16
[9] 웹사이트 Estimating Regional Input Coefficients and Multipliers: Is the Choice of a Non-Survey Technique a Gamble? https://www.research[...] 2007-07-16
[10] 학술지 Leontev Input-Output Balance Model as a Dynamic System Control Problem
[11] 서적 Waste Input-Output Analysis: Concepts and Application to Industrial Ecology Springer
[12] 학술지 آزمون فروض تکنولوژی در محاسبه جدول داده ستانده متقارن ایران: یک رهیافت اقتصاد سنجی
[13] 서적 Eurostat manual of supply, use and input-output tables Eurostat. Office for Official Publications of the European Communities
[14] 서적 Comparative Economic Systems https://archive.org/[...] Harper & Row
[15] 서적 Towards A New Socialism Coronet Books Inc
[16] 웹사이트 About SNA http://unstats.un.or[...] UN
[17] 서적 Studies in the Structure of the American Econom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8] 학술지 Stability of a Dynamic Input-Output System https://doi.org/10.2[...] 1961-02
[19] 학술지 Application of a Turnpike Theorem to Planning for Efficient Accumulation: An Example for Japan https://www.jstor.or[...] 1968
[20] 서적 Linear programming and economic analysis RAND Corporation
[21] 학술지 On a Theorem of Relative Stability
[22] 학술지 Truncation and Spectrum of the Dynamic Inverse http://www.tandfonli[...] 1995-01
[23] 학술지 Return of the capital coefficients matrix https://www.tandfonl[...] 2020-10-01
[24] 학술지 Quantitative Input and Output Relations in the Economic System of the United States
[25] 학술지 Interrelation of Prices, Output, Savings and Investment
[26] 학술지 The significance of Marxian economics for present-day economic theory
[27] 서적 Input–Output Economics: Theory and Applications: Featuring Asian Economies https://books.google[...] World Scientific
[28] 서적 Éléments d'économie politique pure, ou, Théorie de la richesse sociale http://archive.org/d[...] L. Corbaz 1874
[29] 기타 산업연관표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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