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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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색목인은 원나라 시대에 몽골 제국에 속한 여러 민족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는 "여러 부류"를 의미하며, 몽골, 색목인, 한인, 남인의 네 계급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색목인은 주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출신으로, 불교 위구르인, 티베트인, 페르시아인, 튀르크인, 유대인, 유럽인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몽골인 다음가는 지배 계급으로, 행정 및 상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차별과 억압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명나라 시대에는 중국 문화로의 동화를 강요받았다. 현대에도 일부 민족 집단에 그 흔적이 남아 있으며,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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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목인 | |
|---|---|
| 색목인 | |
| 다른 이름 | 셈 (色目), 색목 (色穆) |
| 정의 | 원나라 시기 여러 민족 |
| 역사적 배경 | |
| 성립 시기 | 원나라 |
| 지배층 | 몽골족 |
| 계층 구조 | 제1계층: 몽골족 제2계층: 색목인 제3계층: 한인 제4계층: 남인 |
| 사회적 역할 | 중앙 정부의 다양한 실무 담당 |
| 출신 지역 | |
| 주요 출신지 |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등 |
| 대표적인 민족 | 위구르족 페르시아인 아랍인 유대인 케르케스인 키프차크인 알란인 |
| 사회적 영향 | |
| 언어 | 페르시아어 |
| 종교 | 이슬람교 기독교 (네스토리우스파) 유대교 마니교 |
| 문화적 영향 | 원나라의 다양한 문화 교류 촉진 |
| 주요 인물 | |
| 대표적인 인물 | 아미르 웃딘 알라이 (건축가) 사이이드 아잘 샴스 웃딘 오마르 (정치가) 야쿱 이븐 이스마일 (천문학자) 이삭 (의사) |
| 기타 | |
| 몰락 | 홍건적의 난 이후 명나라 건국 과정에서 몰락 |
2. 명칭
일반적인 비중국인과 중국인들의 믿음과는 달리, "색목인"이라는 용어(글자 그대로 "색깔 눈"으로 해석됨)는 카스트 구성원들이 "색깔 눈"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지칭하는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었다. 사실 그것은 "여러 부류"(각색명목, 各色名目|gè sè míng mù중국어)을 의미하며, 색목인들의 민족적 다양성을 강조했다.[16]
색목인은 원나라 시대에 몽골인 다음 가는 지배 계층으로, 31개의 범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주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출신으로, 몽골 제국에 귀부한 시기가 빨라 한족이나 남송 출신 사람들보다 높은 지위를 받았다.[16]
색목인은 원나라를 섬기기 위해 몽골에 의해 등용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출신 사람들이다. 이들은 몽골인, 색목인, 한인, 남인으로 구성된 원나라의 4계급 체제에서 몽골인 다음의 지위를 차지했다.[2] 색목인은 단일한 민족 집단이 아니었으며, 위구르, 티베트인, 페르시아인, 튀르크인, 유대인, 유럽인 등 다양한 민족을 포함했다.[2]
칭기즈 칸과 그 뒤를 이은 원나라 황제들은 이슬람식 할랄 도축을 금지하고, 몽골식 도축 방식을 강요하는 등 여러 제약을 가했다. 무슬림들은 양을 몰래 도축해야 했다.[12] 칭기즈 칸은 무슬림과 유대인을 직접 "노예"라고 부르며, 할랄 방식이 아닌 몽골식 식사 방식을 따르도록 요구했다. 할례 또한 금지되었다. 유대인들 역시 영향을 받아, 몽골인들은 그들에게 코셔 음식을 먹는 것을 금지했다.[13]
《신원사》 권152, 〈열전〉49, 역사마인
3. 분류
원나라의 4계급 체제는 몽골인, 색목인, 한인(옛 금나라, 대리국, 고려 백성[2][3]), 남인(옛 남송 백성[2]) 순이었다. 색목인은 불교 위구르인, 당나라 및 티베트인,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 부족인 옹구트, 알란족, 이슬람 중앙아시아 페르시아인 및 튀르크인, 호라즘인과 카라한인, 서아시아 유대인, 유럽인 등을 포함했다.
고려인들은 북중국인들과 함께 한인으로 분류되었는데, 고려가 몽골에 항복한 시기가 늦었기 때문이다. 몽골 황제 쿠빌라이 칸은 고려 왕의 반대에 대해 위구르족이 몽골에 먼저 항복했고, 카를루크족이 그 다음, 고려가 마지막으로 항복했기 때문에 위구르 왕, 카를루크 칸, 고려 왕 순으로 계급이 정해졌다고 설명했다.[3]
색목인은 출신 집단마다 다른 관습과 법을 가진 다양한 집단이었다. 이들은 몽골에 귀부한 시기가 금나라와 남송의 사람들보다 빨랐기 때문에, 주군과의 세대 관계를 중시하는 몽골에 의해 한인·남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를 부여받아, 몽골에 준하는 지배자 계급으로 활약하는 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16]
색목인 상인들은 오르토크라는 공동 사업 제도를 통해 몽골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국제 상업에 투자하여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이들은 상업 활동을 통해 몽골 귀족의 신임을 얻어 재무 관료로 등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 몽골의 군사력을 배경으로 한 수탈자로 여겨져 백성들의 미움을 샀으며, 몽골 귀족의 권익을 침해하여 배제되기도 했다.
원나라 후기에는 색목인 중에서도 중국 문화에 친숙해진 사람들이 나타났고, 과거에 응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대 중국의 회족 중에는 한족 문화에 동화된 원대 무슬림의 후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4계급 시스템 내에서 사람들의 위치가 실제 사회적 권력과 부가 아닌 제도적, 법적 "특권의 정도"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색목인이 통일된 신분이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4. 사회적 지위와 역할
색목인은 몽골에 귀부한 시기가 빨랐기 때문에 한인이나 남인보다 높은 지위를 부여받았다.[16] 이들은 몽골에 준하는 지배 계급으로 활약하며, 불교와 이슬람교에 기반한 고도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원나라는 이들의 문화, 사회, 습속을 존중했기 때문에, 색목인은 중국 사회에 쉽게 동화되지 않았다.
색목인 상인들은 오르토크라는 공동 사업 제도를 통해 몽골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국제 상업에 투자하여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했던 몽골은 이들을 재무 관료로 등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출신지의 경제 정책 방식을 고수하여 몽골의 군사력을 배경으로 한 수탈자로 여겨져 백성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고, 몽골 귀족의 권익을 침해하여 배척당하기도 했다.
원나라 후기에는 중국 문화에 친숙해진 색목인들이 나타났고, 과거에 응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대 중국의 회족 중에는 한족과 동화된 원대 무슬림의 후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4계급 시스템에서 사람들의 위치가 사회적 권력이나 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법적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의 정도"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2] 또한, 색목인이 통일된 신분 계층을 형성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7]
5. 차별
말년에 부패와 박해가 심해지자, 무슬림 장군들은 한족과 함께 몽골에 반기를 들었다.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은 남옥과 같은 무슬림 장군들을 거느리고 몽골에 반란을 일으켜 전투에서 승리했다. 일부 무슬림 공동체는 중국어로 "병영"을 의미하면서 또한 "감사"를 의미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회족 무슬림들은 자신들이 몽골을 전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한족들이 그들을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주장한다.[14]
색목인 계층의 무슬림들은 이사파 반란에서 원나라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반란은 진압되었고 무슬림들은 원나라 충성파 지휘관인 진우정에게 학살당했다. 학살 이후, 남아있는 유대인과 무슬림들은 탈출했다.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유대인과 같은 일부는 광둥으로 피신했다. 몽골족을 몰아낸 후, 명나라는 곧 건국되었다. 색목인의 도움으로 인해, 그들 중 일부는 중앙 정부에 고용되었다. 그러나 명나라는 중국 관습으로의 동화를 강요하여, 그들만의 언어, 관습,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대신 중국어를 사용하고 중국식 이름을 사용하며 한족과 통혼하도록 했다.
그 목적은 원나라에서 색목인이 두 번째 계급에 속했고 몽골족을 도왔기 때문에 색목인의 인구를 줄이려는 것이었다. 일부 회족은 이 명령이 명나라 홍무제에 의해 은밀히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그들이 두드러졌고 주원장이 회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원장은 회족이 아니었으며, 당시에는 색목인만이 이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명나라 중기에는 왕족이 색목인을 여러 그룹으로 분리했고, 무슬림과 티베트인과 같은 그룹은 여전히 많았다. 이슬람교와 티베트 종교는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 그러나 유대인과 같은 소수 민족은 대부분의 관습이 사라지고 한족에 흡수되었다. 이러한 분리는 중화민국 건국까지 계속되었다.
새로운 분리가 단지 56개의 민족만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목록에는 유대인과 같은 소규모 인구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소수 민족은 수가 적더라도 여전히 중국에서 계속 존재한다.
명나라는 이슬람교와 유대교의 종교적 관습을 허용하고, 유교에 부합한다는 칙령을 내린 반면, 네스토리우스 기독교, 마니교 및 백련교와 같은 종교는 금지했다. 네스토리우스 기독교와 마니교는 명나라 시대에 사라졌지만, 이슬람교와 유대교는 보호받았다.
도원 위구르족은 고창국의 투르판 출신 위구르족의 잔재이다.
6. 주요 인물
정치인 납속랄정[18] 나스르 웃 딘(Nasr ad-Din) 1292년에 죽음 《원사》 권125, 〈열전〉12, 납속랄정 상인 최노성 당흑시(党黑廝) 생몰년을 알 수 없음 《고려사》 권124, 〈열전〉37, [폐행], 왕삼석 부 최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