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펜슬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샤프 펜슬은 흑연심을 사용하는 필기구의 일종으로, 흑연심을 간편하게 배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565년 흑연심 홀더 연필이 등장한 이후, 1822년 영국에서 흑연심을 밀어내는 장치가 있는 재사용 가능한 연필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서 샤프 펜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1913년 미국에서 에버샤프가 대량 생산되면서 대중화되었으며, 1915년 일본에서 하야카와 도쿠지가 에버 레디 샤프 펜슬을 발명하면서 샤프 펜슬이 널리 사용되었다. 샤프 펜슬은 슬리브, 선단, 그립, 메커니즘 등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되며, 노크식, 셰이크식, 오토매틱식 등 다양한 심 배출 방식을 가진다. 제도용 샤프 펜슬은 정밀한 선을 긋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샤프심은 경도, 굵기, 길이, 색상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샤프 펜슬 사용이 일반적이며, 펜텔, 파일럿, 톰보우, 유니, 제브라, 파버카스텔, 라미, 로트링 등 다양한 제조사에서 샤프 펜슬을 생산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샤프 펜슬 - 로트링 600
로트링 600은 독일 로트링에서 제작하는 샤프 펜슬로, 황동 재질의 무게감, 정육각형 몸체, 널링 그립, 빨간 링과 심경도계가 특징이다. - 샤프 펜슬 - 쿠루토가
미쓰비시 연필에서 만든 쿠루토가는 '쿠루토가 엔진' 기술로 샤프심이 자동으로 회전하여 획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다양한 모델의 샤프 펜슬이다. - 필기구 - 잉크
잉크는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에 사용되는 색을 내는 액체 또는 반죽 형태의 물질로, 고대 이집트와 중국에서 발명된 후 인쇄술 발달과 함께 다양한 필기구 및 인쇄 기술에 활용되고 있으며, 성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고 친환경 잉크도 개발되고 있다. - 필기구 - 연필
연필은 흑연 또는 다른 안료 심과 외피로 구성된 필기구로, 흑연 발견 이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흑연-점토 혼합법 발명으로 대량생산과 경도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지우개 부착, 육각형 형태 도입 등을 거쳐 다양한 용도와 재질, 경도로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인다.
샤프 펜슬 | |
---|---|
개요 | |
![]() | |
유형 | 필기구 |
설명 | 교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고체 색소 코어를 가진 연필 |
명칭 | |
한국어 (문화어) | 수지 연필 |
영어 | Mechanical pencil, propelling pencil, clutch pencil, reedpencil |
일본어 | シャープペンシル (샤푸펜시루), シャープ (샤푸), シャーペン (샤펜) |
역사 | |
초기 모델 이름 | Eversharp Eversharp Pencil Ever-Ready Sharp Pencil |
일본 특허청 문서 | 일본 특허청 문서 (웨이백 머신) |
특징 | |
작동 방식 | 클러치 래칫 |
기타 | |
관련 용어 | 연필 샤프심 |
2. 역사
샤프 펜슬의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대적인 형태는 19세기 이후 발명되었다. 초기 역사와 근대 샤프 펜슬의 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을 참고하기 바란다.
1915년, 일본 하야카와 전기 공업의 창업자 하야카와 도쿠지는 "Ever-ready 샤프 펜슬"을 발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세계 최초로 0.5mm 샤프를 발명했다. 처음에는 금속 자루가 생소하여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도쿄와 오사카의 한 회사에서 대량 주문을 한 후 엄청난 판매를 시작했다. 하야카와 도쿠지는 회사 이름을 제품명에서 따와 ‘샤프’로 바꾸었다.[100] 이후, '샤프'라는 단어는 일본과 한국에서 샤프 펜슬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가 되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는 찰스 루드 키런이 에버샤프라는 상표명으로 자동 연필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샤프 펜슬 제조 업체는 다음과 같다.
2. 1. 초기 역사
1565년 콘라트 게스너(Conrad Gessner)가 홀더펜슬을 만들었지만, 이 홀더펜슬은 자동 연필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손으로 심을 뽑아내면서 써야 했다.[98]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샤프 펜슬은 1791년에 가라앉은 HMS''Pandora''의 잔해에서 발견되었다.[98]
1822년 영국의 샘프슨 모던과 존 아이작 호킨스는 재사용이 가능한 연필에 대한 첫 번째 특허를 냈다. 모던은 호킨스의 특허권을 사들인 뒤, 1823년부터 1837년까지 가브리엘 리들과 동업 관계를 맺었다. 초기의 모던 연필은 SMGR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었다.[99] 1837년 이후, 모던은 리들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S"라는 연필을 계속해서 생산했다. 그의 회사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공장이 폭격을 당할 때까지 연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계속 만들었다.
1822년과 1874년 사이에 샤프 펜슬의 개량과 관련된 160개 이상의 특허가 등록되었다. 스프링이 달린 최초의 샤프 펜슬은 1877년에 특허를 얻었고, 두 가닥의 연필 메커니즘은 1895년에 개발되었다. 0.9mm 샤프심은 1938년에 도입되었고 나중에 0.3mm, 0.5mm, 0.7mm 심경으로 이어졌다. 결국 1.3mm과 1.4mm 메커니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0.4mm와 0.2mm 버전이 생산된다.
1915년에 일본 하야카와 전기 공업의 창업자 하야카와 도쿠지가 만든 자동 연필이 대중에게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그는 0.5mm 샤프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것은 "Ever-ready 샤프 펜슬"로 소개되었다. 연필의 긴 수명에 중요한 금속 자루가 사용자에게 생소했기 때문에 성공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Ever-ready 샤프 펜슬"은 도쿄와 오사카의 한 회사가 대량 주문을 한 후 엄청난 판매를 시작했다. 후에 회사 이름도 이를 따라 ‘샤프’로 바꾸었다.[100]
2. 2. 근대 샤프 펜슬의 발전
1822년 영국의 샘프슨 모던과 존 아이작 호킨스는 재사용이 가능한 연필에 대한 첫 번째 특허를 냈다.[99] 모던은 호킨스의 특허권을 사들인 뒤, 1823년부터 1837년까지 가브리엘 리들과 동업 관계를 맺었다. 초기 모던 연필에는 SMGR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었다.[99] 1837년 이후, 모던은 리들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S"라는 연필을 계속해서 생산했다. 그의 회사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공장이 폭격을 당할 때까지 연필을 계속 만들었다.1822년과 1874년 사이에 샤프 펜슬의 개량과 관련된 160개 이상의 특허가 등록되었다. 최초의 스프링이 달린 샤프 펜슬은 1877년 특허를 얻었고, 두 가닥의 연필 메커니즘은 1895년에 개발되었다. 1938년에는 0.9mm 샤프심이 도입되었고, 나중에 0.3mm, 0.5mm, 0.7mm 심경으로 이어졌다.
1837년 또는 1838년에 미국의 키런은 에버샤프(Eversharp)라는 이름으로 돌출식 샤프펜슬을 출시했다고 알려져 있다.[29][49]
2. 3. 일본과 한국에서의 샤프 펜슬
1915년 일본의 하야카와 도쿠지가 "에버 레디 샤프 펜슬"을 발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0.5mm 샤프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였다. 처음에는 금속 자루가 생소하여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도쿄와 오사카의 한 회사에서 대량 주문을 한 후 엄청난 판매를 시작했다. 하야카와 도쿠지는 회사의 이름을 제품의 이름을 따서 '샤프'로 바꾸었다.[100] 이후, '샤프'라는 단어는 일본과 한국에서 샤프 펜슬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가 되었다.한국에서는 1960년대 초, 일본 펜텔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현대적인 노크식 샤프 펜슬이 처음 생산 및 보급되기 시작했다. 모나미 등 한국 기업들도 샤프 펜슬 제조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3. 구조 및 부속
샤프 펜슬은 여러 부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각은 샤프 펜슬의 기능과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샤프 펜슬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심을 고정하고 앞으로 내보낼 수 있는 유형이고, 다른 하나는 심을 단순히 고정하는 유형이다.[10]
- 나사 방식 샤프 펜슬: 나사를 돌려 추진 핀이나 심 운반대를 이동시켜 심을 앞으로 내민다. 심은 내부 저장소에서 공급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앞쪽에서 수동으로 교체해야 한다. 20세기 중반 이전까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었다.
- 클러치 샤프 펜슬 (심 홀더): 일반적으로 더 두꺼운 심(2.0~5.6mm)을 사용하며, 한 번에 한 개의 심만 고정한다. 윗부분의 지우개 캡을 눌러 팁 내부의 턱을 열고 심이 자유롭게 나오도록 한다.
- 래칫 방식 샤프 펜슬: 클러치 펜슬의 변형으로, 심은 팁에 있는 두세 개의 작은 턱에 의해 고정된다. 버튼을 누르면 턱이 앞으로 이동하여 심이 나오고, 버튼을 놓으면 턱이 다시 들어가 심을 고정한다.
- 고급형 래칫 방식 샤프 펜슬은 심이 종이에 닿을 때마다 심을 회전시켜 마모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자동 회전 장치를 갖추고 있다. 독일의 슈미트(Schmidt)가 특허를 받았고, 일본의 미쓰비시 연필이 쿠루토가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했다.
- 일부 래칫 방식 샤프 펜슬은 필기 중 과도한 압력으로부터 심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제브라의 델가드(DelGuard)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연필과 비슷하게 흑연을 주성분으로 하는 심을 사용하지만, 본체와 심이 분리되어 있고, 더 가는 심을 사용하며, 내부에 심을 보충하거나 비축할 수 있어 연필의 대체품으로 널리 사용된다. 샤프 펜슬은 연필과 달리 심의 끝이 뭉툭해지거나 연필깎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고급 샤프 펜슬은 심 경도 표시기를 갖추고 있거나, 내장식 심 튜브를 통해 휴대 시 심 튜브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3. 1. 주요 부속
'''슬리브'''(sleeve영어) 또는 '''촉''', '''가이드파이프'''(guide pipe영어)는 샤프 펜슬에서 샤프심이 나오기 직전까지 샤프심을 감싸는 부분이다. 슬리브가 약하거나 지름이 정밀하게 제조되지 않으면 샤프심과 틈이 생겨 유격이 발생한다. 선단이 플라스틱이라도 슬리브는 대부분 금속이지만, 라미 사파리 샤프 펜슬처럼 예외도 있다. 스테들러의 그라파이트 시리즈도 플라스틱 슬리브를 사용한다.'''선단''' 또는 '''팁'''(Tip영어)은 샤프에서 슬리브가 달려있는 그립 아랫부분이다. 스매쉬처럼 선단과 그립이 일체형인 샤프도 있다. 선단이 너무 짧거나 무르면 유격이 발생한다. 대부분 금속 재질이지만, 라미 사파리 같은 예외도 있다. 선단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면 내구력이 약해 필압이 세다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선단 앞에는 슬리브가 있고, 선단 내부에는 보유척이 있다.
'''보유척'''(rubber lead retainer영어) 또는 '''리테이너'''는 선단 내부에서 샤프심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는 고무링 혹은 실리콘 링이다. 보유척이 없으면 샤프심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고 한 번에 다 빠져버린다.
'''그립'''(grip영어)은 샤프 펜슬을 잡는 부분으로, 내부에 클러치와 스프링이 들어있다. 재질은 플라스틱, 고무, 금속, 나무 등 다양하다. 듀얼 그립은 그립에 2가지 이상의 다른 재질을 쓴 것을 말하며, 그래프 1000, 스매쉬, 그래프기어 1000 등이 대표적이다.
'''배럴'''(barrel영어) 또는 '''바디'''(body영어)는 샤프 펜슬의 그립과 노브 사이의 몸통 부분이다. 바디 안에는 심보관통이 들어간다. 재질은 플라스틱, 고무, 금속, 나무 등 다양하다.
'''노브'''(knob영어)는 노크 시 직접 누르는 부분이나 샤프 펜슬 상단의 뚜껑이다.
- '''캡'''(cap영어)은 샤프 펜슬의 뚜껑 부분이다. 지우개를 쓰거나 샤프심 넣는 구멍을 막기 위해 있다.
- '''버튼'''(push button영어)은 샤프를 노크할 때 누르는 부품이다.
'''바코드'''(barcode영어)는 샤프 펜슬의 종류, 진품 여부, 희소성 등을 알아보는 데 쓰인다.
'''심경도계'''(hardness degree indicator영어)는 샤프심의 심경도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제도용 샤프 펜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로트링 500, 로트링 600, 드라픽스 300, S20, 스테들러 925 25 등이 심경도계를 채택하고 있다.
'''지우개'''(eraser영어)는 샤프에 달린 지우개이다. 대부분의 샤프에 달리지만, 일부 샤프는 지우개가 없다.
- '''클리너핀'''(clear pin영어)은 샤프에 낀 샤프심을 빼낼 때 쓰는 얇은 핀이다. 주로 지우개나 캡에 붙어있다.
'''클립'''(clip영어)은 샤프를 옷, 주머니, 책 등에 끼우기 위한 장치이다.
4. 메커니즘
샤프 펜슬의 메커니즘은 샤프심을 배출하는 방식을 결정하며, 샤프 펜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샤프 펜슬은 크게 심을 고정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내미는 유형과 심을 단순히 고정하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나사 방식 샤프 펜슬은 나사 장치를 돌려 심을 앞으로 내민다. 심은 내부 저장소에서 공급되지 않고, 앞쪽에서 수동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는 20세기 중반 이전까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었다.
래칫 방식 샤프 펜슬은 클러치 샤프 펜슬의 변형으로, 팁에 있는 두세 개의 작은 턱으로 심을 고정한다. 버튼을 누르면 턱이 이동하여 심이 나오고, 버튼을 놓으면 턱이 다시 들어가 심 고정 장치가 심을 제자리에 고정한다.
일부 래칫 방식 샤프 펜슬은 앞뒤로 흔들면 내부 장치가 작동한다. 다른 변형은 심을 자동으로 앞으로 내민다. 펜촉은 스프링으로 작동되는 칼라로, 심이 마모될 때 눌리면 압력이 해제되어 다시 나온다.
고급 래칫 방식에는 심이 종이에 닿을 때마다 심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9도 회전시켜 마모를 고르게 하는 장치가 있다. 이 디자인은 독일 슈미트(Schmidt)가 특허를 냈고, 미쓰비시 연필이 ''쿠루토가(Kuru Toga)''라는 이름으로 개발했다.[10]
필기 중 과도한 압력으로 심이 부러지는 것을 막는 보호 장치도 있다. 제브라 ''델가드(DelGuard)'' 시스템은 각도가 있는 압력이 가해지면 심 슬리브가 뻗어 나오고, 수직 압력이 가해지면 심이 자동으로 들어간다.
고급 샤프 펜슬은 심 경도 표시기가 있거나, 내장식 심 튜브를 통해 보관 및 운반 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샤프 펜슬은 후단 노크 버튼을 누르면 내부 기구가 전진하며 척에 고정된 심도 전진한다. 일정 거리에서 척 링이 빠지고 척이 열려 심이 고정된다. 노크를 떼면 스프링으로 내부 기구가 후퇴하고, 척 링이 맞물려 척이 닫히며 심이 고정된다.[45][46][47][48]
4. 1. 주요 메커니즘
'''클러치(척)'''는 샤프심을 잡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샤프 메커니즘 맨 앞에 있으며 샤프심이 일정 길이만큼 배출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만약 꽉 잡아주지 않으면 유격이 생긴다.[45][46][47][48]'''스프링'''은 클러치가 운동하게 만드는 기계 요소이다. 노크를 떼면 스프링으로 인해 내부 기구가 후퇴한다.[45][46][47][48]
'''심보관통'''은 샤프심을 보관하고 메커니즘 앞부분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메커니즘 맨 뒷부분에 위치한 긴 통 형태이다.
'''기타''' 메커니즘에는 특별한 시스템이 적용되기도 한다.
- 일본 제브라의 델가드 시스템은 필기 중 과도한 압력으로부터 심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수직 압력이 가해지면 심이 자동으로 안쪽으로 들어가고, 각도가 있는 압력이 가해지면 심 슬리브가 바깥쪽으로 뻗어 나온다.
- 일본 미쓰비시 연필의 쿠루토가 엔진은 심이 종이에 닿을 때마다 심을 회전시켜 마모를 균일하게 분산시킨다.
4. 2. 메커니즘 방식
샤프에서 심을 배출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노크식''': 특정 부분을 눌러 심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누르는 부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
- '''후단 노크식''': 샤프 펜슬의 끝부분(노브, 뚜껑)을 눌러 심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샤프 펜슬에 사용되는 가장 대중적인 방식이다. 그래프 1000, 스매쉬 등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 '''측면 노크식''': 샤프 펜슬 측면의 버튼을 눌러 심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 '''선단 노크식''': 필기 자세에서 지면에 대고 촉을 누르면 노크가 되는 방식이다.
- '''FF 매틱 노크식''': 팁과 그립 사이에 있는 링을 이용해 손가락 끝으로 노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미쓰비시 연필의 Hi-uni 3051FF와 5050 모델에서 사용된다.
- '''슬라이드 노크식''': 버튼을 아래로 내려 심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펜텔의 테크노클릭에서 사용된다.
- '''회전 노크식''': 특정 부위를 비틀어 심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로트링의 뉴뉴턴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 '''셰이크 노크식''': 샤프 전체를 흔들어 심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파이롯트가 이 기술을 처음 개발했으며, 2020 시리즈라는 명칭으로 사용한다. 유니 알파겔 등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 '''오토매틱식''': 심이 닳으면 자동으로 심이 배출되는 방식이다.
- '''회전 투입식''': 노브를 회전시켜 샤프심을 꺼내는 방식이다. 1960년대 이전에 주류였던 방식이다.[34]
5. 기능 및 가공
펜텔은 1960년에 0.9mm 지름의 폴리머 심(芯)과 현대적인 노크식 샤프펜슬을 개발했고, 이후 가는 심 개발이 이어져 샤프펜슬의 일반화에 기여했다.[59][34] 폴리머 심 개발에는 탄 주먹밥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40][41]
파일럿은 1978년 흔들어서 심이 나오는 2020 시리즈를 출시했고, 이 "프레프레 기구"는 닥터그립에도 채용되었다.[42]
미쓰비시 연필은 2008년에 필압에 따라 심이 자동 회전하는 쿠르토가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44] 이후 여러 회사에서 심 끝에 기계적인 구조를 넣은 샤프펜슬을 잇따라 발매했다.
5. 1. 주요 기능 및 가공
ローレット加工일본어은 일본어이다. 작은 마름모꼴을 매우 조밀하게 박아넣는 널링(Knurling)과 얇은 가로줄을 매우 조밀하게 새겨넣는 애뉼러 링(Anular Ring)으로 나뉜다. 금속은 로렛가공을 하지 않으면 매우 미끄럽다. 보통 그립부에만 로렛가공을 하지만 드물게 몸통 전체에 로렛가공을 하기도 한다. 단점으로 때가 잘 끼고 제거하기도 힘들다. 로트링 샤프가 널링 가공으로 유명하다. 애뉼러 링 가공을 한 샤프는 펜텔 그래프 펜슬 시리즈가 있다.[10]샤프심 배출량(샤프심이 나오는 길이)을 조절하는 기능은 스테들러의 925 85, 톰보의 배리어블, 오토의 슈퍼 프로메카 등이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이 있는 샤프들은 노크할 때 쇳소리가 나는 게 단점이다.[10]
선단이나 슬리브를 안으로 집어넣는 기능은 슬리브가 다른 물체를 찌르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파손을 막는다. 하지만 필기 중에 떨어뜨리면 이 기능은 효과가 없으며, 필연적으로 약간의 유격을 가지게 된다. 가격이 저렴한 샤프들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수능샤프였던 유미상사 미래샤프가 그 예이다. 또한 메카니카, 그래프기어 1000, 유니 쉬프트, 오토 프로메카, 로트링 800 등이 이 기능을 가진다.[10]
샤프심 자동 배출기능은 모든 샤프심이 다 쓰일 때까지 노크가 불필요한 풀오토매틱, 샤프심 하나를 다 쓰면 노크해줘야 하는 세미오토매틱으로 나뉜다. 파이롯트의 오토매틱과 오토맥, 파버카스텔의 폴리매틱, 펜텔의 오렌즈네로 등이 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점으로 잘 망가진다. 풀오토매틱이 세미오토매틱보다 훨씬 복잡하다. 국내에는 오토매틱을 탑재한 샤프가 많지만 인지도는 별로 없다.[10]
제로신 기능은 구조상 샤프심 길이(60~70 mm)의 1/4은 버리게 될 확률이 높은데 이를 방지하고 샤프심을 끝까지 남김없이 쓸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만들기 크게 까다롭지는 않기에 필기구 제조사의 사소한 배려라고 보면 된다. 웬만한 5000원 이상의 샤프가 특별한 기능이 없다면 이 기능이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 제브라 타프리 샤프와 수능샤프였던 유미 상사의 샤프가 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10]
일정 정도 이상의 필압을 가하면 샤프심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필압이 감소하면 다시 나오는 기능으로 샤프심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제브라에서 나온 델가드가 이 기능이 있다. 그 외에도 제도용을 제외한 괜찮은 성능의 필기용 샤프가 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10]
더블 노크식은 펜촉의 넣고 빼는 동작은 깊게 누르는 동작으로, 심을 꺼내는 동작은 살짝 누르는 동작으로 하는 방식이다.[80] 보관 및 휴대 시 펜촉이나 의류 등의 파손이나 부상을 방지한다. 더블 노크 방식으로 수납되는 제품으로는 사쿠라 크레파스의 라이트루, 로트링의 라피드(생산 종료), 파일럿의 델풀(생산 종료), 펜텔의 테크니카 EX(생산 종료) 등이 있다.
파이프 슬라이드식은 펜촉 가이드 파이프를 슬라이드시켜 펜촉 내부에 수납할 수 있는 방식이다.[80] 펜촉을 밀어넣으면서 노크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납할 수 있으며, 보관 및 휴대 시 펜촉이나 의류 등의 파손이나 부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필기면에 가이드 파이프가 닿으면 슬라이드되므로 심을 거의 노출시키지 않고 필기할 수 있어 심 부러짐을 방지한다[81]. 펜텔의 「오렌즈」 0.2mm와 같이 극세 심 제품에서 심 부러짐 방지를 위해 채용되고 있으며, 파일럿의 「렉스그립」 등 100엔대 제품에도 폭넓게 탑재되어 있다.
제로신은 심이 적게 남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샤프펜슬이다. 기존에는 심을 고정하는 척과 펜촉 사이에 거리가 있어, 약 10mm 정도까지 마모된 심은 고정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잔심이 되었다.[83] 잔심을 줄이는 방식으로는 펜촉에 척을 장착한 것, 척과 펜촉의 거리를 줄인 것, 후속 심과 밀착시키는 것 등이 있다.[82][83] 선단 척 방식은 원리적으로 마지막 1mm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3.5mm, 0.5mm 등 제품에 따라 공칭 잔심에 차이가 있다. 1970년대 후반에 출시된 파일럿의 톱 척이나 그 후속 모델인 클러치 포인트, 플래티넘 만년필의 제로신, 무인양품의 ABS 수지로 만든 마지막 1mm까지 쓸 수 있는 샤프펜 등이 있다.
쿠션 기능은 강한 필압이 가해지면 심의 고정 기구가 스프링처럼 슬라이드하여 압력을 완화시켜 심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한다.[80] 제조사에 따라서는 세이프티 슬라이드 기구라고도 부른다. 파이프 슬라이드 방식과 병용하여 쿠션 동작을 심의 노출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프라티나 만년필의 포인트 푸시 기능 등). 프라티나 만년필의 「오·레느」, 젤브라의 「델가드」 등이 해당된다.
자동 회전 기능은 미쓰비시 연필의 쿠루토가가 해당한다. 샤프심이 종이에 닿을 때마다 샤프 메커니즘에 달린 기어가 회전하여 샤프심을 고르게 마모시키는 기능이다. 펜촉이 회전함으로써 “선이 굵어지지 않는” 샤프펜슬을 실현하고 있다. 심이 한쪽으로만 닳는 현상을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미쓰비시 연필이 개발했으며,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85]
심 배출량 조절 기능은 한 번의 노크로 배출되는 심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기구이다. 오토의 "슈퍼 프로메카"와 "컨셉션", 슈타이들러의 "925 95"와 "925 85 REG"에 채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오토의 "MS01"에만 채용된 기구이다.[86]
6. 샤프심
샤프심은 납이 아닌 흑연과 점토, 또는 플라스틱 폴리머로 만들어진다. 샤프심은 나무 연필심보다 약하지만, 1962년 펜텔이 폴리머를 사용한 새로운 샤프심을 출시하면서 강도가 개선되었다.[11][12] 이로 인해 더 작은 지름의 샤프심 생산이 가능해졌다. 샤프 펜슬은 일반 연필보다 다양한 종류의 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 다시 채울 수 있지만 일부 저렴한 모델은 일회용이다.
6. 1. 샤프심의 종류
샤프심은 경도, 굵기(지름), 길이, 색상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경도샤프심의 경도는 사용자의 필기 습관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HB, B, 2B, H, 2H 등 다양하게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샤프심은 두께는 다르지만 밀도는 기존의 HB (미국 2호) 연필심과 동일하다. 경도는 샤프심 내의 중합체 또는 수지와 흑연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숫자가 클수록 심이 더 단단하다.[16]
샤프심은 경도 등급에 따라 H(Hardness, 단단함), B(Blackness, 진함), F(Fine, 균일함) 등으로 나뉜다. H는 숫자가 클수록 단단하고 연한 회색을 띠며, B는 숫자가 클수록 진하고 부드럽다. F는 H와 HB 사이에 위치한다.[17] 샤프심은 4H~4B의 10단계로 구분되는데, 이는 24단계의 경도를 가진 일반 연필에 비해 종류가 적다.[18]
JIS에 따르면, 유럽 방식의 경도 표기는 '''6B, 5B, 4B, 3B, 2B, B, HB, F, H, 2H, 3H, 4H, 5H, 6H, 7H, 8H, 9H'''에 준거한다. 일부 제조사에서는 HB의 라인업을 확충하여 B에 가까운 '''소프트 HB'''(진한 HB), F에 가까운 '''하드 HB'''(연한 HB)와 같이 경도를 세분화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굵기(지름)샤프심의 굵기는 0.2mm, 0.3mm, 0.5mm, 0.7mm, 0.9mm 등 다양하며, 제도용으로는 0.3mm, 0.5mm, 0.7mm, 0.9mm가 주로 사용된다. 가장 일반적인 심 크기는 0.5mm와 0.7mm이며, 이들은 정밀도와 강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한다. 덜 일반적인 심 크기는 0.2mm에서 최대 5.6mm까지 다양하며, 펜텔은 0.1mm 샤프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13]
JIS에서는 샤프심의 지름을 '''0.3mm(0.35mm), 0.5mm, 0.7mm, 0.9mm(1.0mm), 2.0mm'''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제도에도 적합한 공비 √2의 등비수열(ISO 128-20 및 JIS Z 8312에 정의된 선폭)에 가깝게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0.2mm, 0.4mm, 0.6mm, 0.92mm, 1.1mm, 1.18mm, 1.3mm, 1.4mm''' 등이 있다.
샤프심의 실제 지름은 표시된 굵기보다 약간 더 큰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JIS 표준에 따르면 "0.5mm" 심의 실제 지름은 0.55mm~0.58mm 범위여야 한다.
다음은 샤프심 지름에 따른 용도를 나타낸 표이다.
길이일반적으로 샤프심의 표준 길이는 60mm이다. 굵은 심의 경우 90mm, 110mm, 130mm 등이 있지만, 점토심의 경우 50mm[56]만 실용화되어 있다.
색상
검은색 외에 다양한 색상의 샤프심도 존재한다. 색깔 샤프심을 사용하는 기계식 샤프는 흔하지 않지만, 펜텔, 파일럿, 유니볼과 같은 회사에서 0.5mm, 0.7mm, 2.0mm 등 다양한 굵기의 색깔 샤프심을 생산하고 있다.[19]
재료재료에 따라 점토심, 폴리머심, 색심 등으로 나뉜다.
- 점토심: 점토심은 소성 샤프심의 일종으로, 흑연에 점토와 물을 섞어 반죽하고 약 1000℃에서 구운 후 기름에 담가 만든다. 점토와 흑연의 비율로 경도를 조절하며, 부드럽고 잘 부러져서 최소 1mm 이상의 굵기가 필요하다.
- 폴리머심: -- 폴리머심(하이폴리머심)은 소성 샤프심의 일종으로, 점토 대신 플라스틱과 같은 고분자 유기 화합물(폴리머)을 결합제로 사용하여 흑연과 반죽하고 약 1000℃에서 구운 후 기름에 담가 만든다.[29] 1960년에 펜텔에 의해 실용화되었으며, 같은 해 0.9mm 굵기의 심이 최초로 실용화되었다.[59][60]
6. 2. 샤프심 관련 개념
'''유격'''은 샤프심이나 샤프 뚜껑이 흔들리는 정도를 의미하며, 보통 샤프심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한다. 1000원 미만의 저가 플라스틱제 샤프에서 주로 나타나며, 유격이 있는 샤프는 필기구 애호가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쿠루토가와 같이 특수 기능을 위해 유격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11]'''필압'''은 필기 시 샤프를 힘주어 누르는 정도를 의미한다. 필압은 샤프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쿠루토가는 필압이 약하면 작동이 잘 안 된다. 로렛가공 샤프는 필압이 강한 사람이 오래 사용하면 손에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필압이 강한 사람이 0.3, 0.4 샤프심을 사용하면 샤프심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2.0 샤프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11]
'''편마모 현상'''은 샤프심이 한쪽으로만 닳는 현상을 말한다. 샤프는 연필에 비해 심이 가늘어 가는 선을 유지하기 쉽지만, 연필과 마찬가지로 흑연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오래 쓰면 심이 닳아 글자가 굵어지거나 날카로워진 심이 종이를 찢을 수 있다. 이 현상은 심이 굵을수록 더 쉽게 나타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샤프를 주기적으로 돌려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축을 회전시켜서 편마모를 해소하는 제품도 있다.[11]
7. 제도용 샤프 펜슬
제도용 샤프 펜슬은 정밀한 도면 작업을 위해 개발되었다. 초기 제도용 샤프로는 1965년 펜텔이 출시한 "그래프펜슬 PG"와 1968년 출시한 "메카니카 MEC"가 있다. 1962년 0.5mm 심 샤프가 실용화되자 제도공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고, 이에 부응하여 제도용 샤프가 개발되었다.[41][71] CAD를 사용한 제도가 보급된 이후로는 고품질 제품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된다.[72]
연필, 심홀더도 제도에 사용되었지만, 제도용 샤프 펜슬이 등장하면서 샤프 펜슬이 널리 보급되었다.[73]
7. 1. 제도용 샤프 펜슬의 특징
제도용 샤프 펜슬은 선을 정밀하게 긋는 도면 작업을 위해 개발되었다.
ISO 9177-1[62] 및 JIS S 6013[63]에서는 제도용 샤프 펜슬의 규격이 정해져 있으며, 가이드 파이프의 외경 및 허용차, 3mm 이상 길이의 가이드 파이프 사용이 규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두께가 있는 자에 대기 쉽기 때문에 편리하고 정확한 선을 그을 수 있다. JIS에서는 일반 필기용과 구분하여 제도용을 "템플릿 등을 사용하여 주로 도면에 사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용도 표시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규격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선긋기에 편리하도록 샤프 펜슬 끝을 잡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이 설계되어 있으며[64], 롤렛 가공 그립[65][66]이나 사용 중인 심의 경도를 표시할 수 있는 창[67][68]도 일반적인 특징으로 여겨진다. ISO 색상 코드 등에 따라 심 굵기를 색상으로 표시한 제품도 있다.[69][70]
8. 한국의 학교에서의 샤프 펜슬 사용
한국의 학교에서는 샤프 펜슬 사용이 일반적이지만, 초등학교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2015년 세브라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절반이 샤프 펜슬을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초등학교에서의 사용률은 8.6%에 그친다.[22] 샤프 펜슬 사용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필기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이 심을 부러뜨리는 경우가 있고,[22] 부러진 심이 날아가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이다.[88] 과거에는 고가라는 이유도 있었다.[88]
연필이 필기구 사용 습득에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88] 조에쓰교육대학 서예서도연구실 교수 오스키 히데키에 따르면, 연필이나 분필과 같은 필기구는 적절한 접촉면을 얻으려면 끝 모양의 변화에 따라 축의 회전 동작을 해야 하는데, 이를 익히는 데에는 샤프 펜슬보다 심이 굵은 연필이 더 의식하기 쉽고 적합하다고 한다.[88]
하지만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구태의연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움직임도 있다.[89]
9. 주요 제조사
샤프 펜슬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펜텔(Pentel), 파일럿(Pilot (pen company)), 톰보우(Tombow), 유니볼(Uni-ball), 제브라(Zebra (pen manufacturer)) 등 일본 회사들과 파버카스텔(Faber-Castell), 람이(Lamy), 로트링(Rotring), 슈타에들러(Staedtler) 등 독일 회사들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체코의 코히누르 하르트무트(Koh-i-Noor Hardtmuth), 프랑스의 Bic), 대한민국의 모나미(Monami), 미국의 페이퍼메이트(PaperMate), Parker), 스위스의 Caran d'Ache) 등과 중국 및 기타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제조업체들이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 제도용 샤프펜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는 펜텔(pentel) (그래프 시리즈), 파일럿(PILOT)(パイロットコーポレーション) (S시리즈), 미쓰비시연필(三菱鉛筆) (M시리즈), 프라티나만년필(プラチナ万年筆) (프로유스 시리즈), 오토(文具)(オート) (프로메이트, 프로메카, MS-01), 제브라(文具メーカー)(ゼブラ) (테크투웨이, 드라픽스), 톰보연필 (MONO graph) 등이 있으며, 라다이트(TechDraw), 헤데라·드라파스(OEM 제조)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과거 일본에서 제도용 샤프펜을 제조·판매했던 회사(폐업으로 생산 종료)로는 우치다양행(内田洋行) (KENT 드로잉 샤프, Drawing Sharp), 라이온사무기(ライオン事務器) (LION3150, LION3250, LION3450), 산스타문구(サンスター文具) (PRO, METAL GRIP PRO, hi-fit), 고쿠요(コクヨ) (TZ시리즈), 세일러만년필(セーラー万年筆) (DRAWING SHARP), 사쿠라크레파스(サクラクレパス) (사쿠라 크리에이트 제도용 샤프펜슬) 등이 있다.
9. 1. 주요 제조사 목록
파일럿, 펜텔, 톰보, 유니볼, 제브라 등 일본 회사들과 파버카스텔, 라미, 로트링, 스테들러 등 독일 회사, 체코의 코히누르 하르트무트, 프랑스의 Bic), 대한민국의 모나미, 미국의 페이퍼메이트, 파커, 스위스의 까렌다쉬 등이 샤프 펜슬을 제조한다.과거 제도용 샤프 펜슬을 제조·판매했던 일본 국내 제조업체로는 후지코로나(폐업), 뉴만(폐업) 등이 있다.[74]
참조
[1]
웹사이트
Longman Dictionary
https://www.ldoceonl[...]
Longman/Pearson
2022-05-13
[2]
서적
The Pencil: A History of Design and Circumstances
Random House
2011
[3]
간행물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1985-10
[4]
웹사이트
History of Leadholders
https://web.archive.[...]
Leadholders.com
2008-01-04
[5]
웹사이트
Sampson Mordan Pencils
http://markhillcolle[...]
Mark Hill Collects: The 20th Century Design and Collectibles Blog
2009-04-30
[6]
특허
C. B. Keeran, Lead Pencil, Application Filed Oct.10, 1913.
[7]
학술지
A Tale of Two Pencils: Keeran's Eversharp & Hayakawa's Ever-Ready Sharp
http://www.vintagepe[...]
Pen Collectors of America
2001-12
[8]
웹사이트
1915: Hayakawa Mechanical Pencil
http://sharp-world.c[...]
SHARP Corporate
[9]
웹사이트
1915-1919 : Invention of Ever-Sharp Pencil
http://sharp-world.c[...]
SHARP Corporate
[10]
웹사이트
Kurutoga Website
http://www.mpuni.co.[...]
[11]
웹사이트
Pentel Black Polymer 999
https://pencilsandot[...]
2014-12-15
[12]
웹사이트
製品開発ストーリー シャープ用替芯
https://www.pentel.c[...]
[13]
웹사이트
뉴스 - 文マガ
http://www.nichima.c[...]
[14]
웹사이트
Pentel 350 Series Mechanical Pencil Leadholder
https://web.archive.[...]
Leadholder.com
[15]
웹사이트
Tombow's "0.6 mm" mechanical pencil
http://chair.blog4.f[...]
[16]
웹사이트
Pencil Graphite, Wood & Lead Britannica
https://www.britanni[...]
2023-07-04
[17]
웹사이트
Making Sense of Pencil Leads
https://cowans.org/b[...]
[18]
웹사이트
The Right Pencil Lead Grade and Hardness For Every Scenario Unsharpen
https://unsharpen.co[...]
[19]
웹사이트
Koh-I-Noor 2.0mm leadholders and colour leads
http://www.penciltal[...]
[20]
웹사이트
意匠分類定義カード(F2)
https://www.jpo.go.j[...]
[21]
웹사이트
シャープ, シャーペン
https://kotobank.jp/[...]
小学館
[22]
웹사이트
小学生のシャープペン使用実態調査
http://www.zebra.co.[...]
ゼブラ
2015-12-21
[23]
서적
NHKカタカナ英語うそ・ほんと
日本放送出版協会
1988-05-20
[24]
웹사이트
社史 シャープの歩み
http://www.sharp.co.[...]
[25]
웹사이트
propelling pencil
https://www.oxfordle[...]
Oxford University Press
[26]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シルの歴史|トンボKIDS|
https://www.tombow.c[...]
株式会社トンボ鉛筆
[27]
웹사이트
sharp pencilの意味・使い方
https://eow.alc.co.j[...]
アルク
[28]
간행물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1985-10
[29]
학술지
未来を描くシャープペンシル
精密工学会
2015
[30]
웹사이트
http://www.sampsonmo[...]
[31]
웹사이트
Ten Wahl-Eversharp Catalogs (1919-1932)
https://archive.org/[...]
Wahl-Eversharp Pen & Pencil Co.
1919-1932
[32]
웹사이트
http://www.penkala.c[...]
[33]
웹사이트
http://www.croatia.h[...]
[34]
학술지
日本におけるシャープペンシルの製造と発明・考案(1960年代前半まで)
大阪大学経済学会
2014
[35]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の歴史
http://www.kirita-pe[...]
桐平工業
[36]
간행물
シャープペンシル(最も初期の早川式繰出鉛筆)
産業技術史資料データベース
[37]
웹사이트
プラチナ萬年筆が完全復刻した1915年式「早川式繰出鉛筆」
https://k-tai.watch.[...]
インプレス
2006-03-01
[38]
웹사이트
日本最初期型のシャープペンシル「早川式繰出鉛筆」を忠実に複製。限定販売致します。
http://prw.kyodonews[...]
プラチナ万年筆
2009-12-01
[39]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シルとシャープ株式会社
http://www.sharp.co.[...]
シャープ
2014-01-22
[40]
웹사이트
製品開発ストーリー シャープ用替芯|特集|ぺんてる株式会社
https://www.pentel.c[...]
[41]
웹사이트
製品開発ストーリー シャープペンシル|特集|ぺんてる株式会社
https://www.pentel.c[...]
[42]
웹사이트
疲れにくいから勉強がはかどるペンの魅力/BOVA2020(パイロット) #ブレーン | AdverTimes(アドタイ) by 宣伝会議
https://www.advertim[...]
[43]
웹사이트
『ゼブラの歩み 後半』
http://www.zebra.co.[...]
[44]
웹사이트
芯が回ってトガり続けるシャープ『クルトガ スタンダードモデル』レトロポップな限定色&キレイな文字が書けるシャープ『ADVANCE(アドバンス)』レトロモダンな限定色 2月10日(水)数量限定発売
https://prtimes.jp/m[...]
三菱鉛筆株式会社
[45]
웹사이트
一般的なシャープペンシルのしくみ
http://www.jwima.org[...]
日本筆記具工業会
2016-08-16
[46]
웹사이트
よくある質問: 一般的なシャープペンシルの仕組みを教えてください。
http://www.pilot.co.[...]
パイロットコーポレーション
2016-08-16
[47]
웹사이트
お客様相談室: ペンの構造を知りたい
http://www.mpuni.co.[...]
三菱鉛筆
2016-08-16
[48]
웹사이트
トンボKIDS: シャープペンシル工場
http://www.tombow.co[...]
トンボ鉛筆
2016-08-16
[49]
백과사전
シャープペンシル
小学館
2016-08-16
[50]
웹사이트
芯研器
http://zokeifile.mus[...]
武蔵野美術大学
2016-08-16
[51]
웹사이트
鉛筆・色鉛筆のJISについて
http://www.pencil.or[...]
日本鉛筆工業協同組合
2017-01-07
[52]
웹사이트
【新製品】「マルス ルモグラフ 製図用高級鉛筆」に12Bなど4硬度を追加
https://www.buntobi.[...]
ステイショナー
2019-05-15
[53]
웹사이트
超極細0.2でも芯が折れないシャープ発表「0.1」も参考出品 ぺんてる
http://www.nichima.c[...]
株式会社ニチマ
2024-02-17
[54]
웹사이트
【ぺんてる/オレンズ0.1】展示会で参考出品の0.1芯のシャープペンを書かせてもらった
http://www.boo3.net/[...]
2024-02-17
[55]
웹사이트
Inventor never got rewards of pencil business
http://www.pantagrap[...]
Lee Enterprises
2013-07-14
[56]
웹사이트
ペンクラスター特製 1.18mm粘土芯 HB 25本入 - |Pen Cluster
https://pencluster.c[...]
ペンクラスター
2022-05-04
[57]
웹사이트
シャープ芯のあれこれ(Q & A)
http://www.jwima.org[...]
日本筆記具工業会
2024-02-17
[58]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シルの豆知識
https://www.tombow.c[...]
トンボ鉛筆
2024-02-17
[59]
웹사이트
シャープ芯の歴史
http://www.jwima.org[...]
日本筆記具工業会
2020-07-16
[60]
웹사이트
オピ研 vol.77:ぺんてる(3)「初めて」がたくさん!
https://www.opi-net.[...]
マーケティング・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
2007-08-08
[61]
웹사이트
オレンズネロ〈 芯径0.2 / 0.3 〉
https://www.pentel.c[...]
ぺんてる
2020-07-16
[62]
표준
ISO 9177-1:2016 Mechanical pencils for technical drawings - Part 1: Classification, dimensions, performance requirements and testing
ISO
[63]
표준
シャープペンシル
JIS
[64]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シルのあれこれ(Q&A)
http://www.jwima.org[...]
日本筆記具工業会
2015-12-21
[65]
웹사이트
製図系シャープ『SHIFT(シフト)』
http://www.mpuni.co.[...]
三菱鉛筆
2008-11-19
[66]
웹사이트
精密に書く、緻密に消すシャープペンシル「MONO graph zero 0.5/0.3」発売
http://www.tombow.co[...]
トンボ鉛筆
2016-07-15
[67]
웹사이트
ステッドラーシャープペンシル 925 75 カラーズ
https://www.staedtle[...]
ステッドラー日本
2024-04-06
[68]
웹사이트
スマッシュ
https://www.pentel.c[...]
ぺんてる
2024-04-06
[69]
웹사이트
Mechanical pencils and lead holders
https://www.staedtle[...]
Staedtler
2024-10-23
[70]
웹사이트
Mechanical Pencil Comparison
https://www.rotring.[...]
Rotring
2024-10-23
[71]
웹사이트
ぺんてる グラフペンシル
https://www.pen-info[...]
2011-12-06
[72]
웹사이트
トンボ鉛筆、極細2.3mm消しゴム搭載の製図用シャープペンシル「MONO graph zero」
https://ascii.jp/ele[...]
2016-07-25
[73]
논문
鉛筆・定規からCADへ 製図道具と製図作業の変容
https://www.isl.or.j[...]
大原記念労働科学研究所
2016
[74]
웹사이트
ニューマン製図用シャープペンシル - ものぐさ博物館 Monogusa Museum
https://blog.goo.ne.[...]
[75]
웹사이트
サイドノック式シャープペンが好きで入社したら廃番になった話【#忘れられない一本 03】|ぺんてる シャープペン研究部|note
https://note.com/pen[...]
[76]
뉴스
軸を曲げるとしんが出るボディノック・シャープペンシル「OLNO(オルノ)」発売。
http://www.tombow.co[...]
トンボ鉛筆
2011-03-07
[77]
Youtube
元祖オートマチックシャープTKマチックからの、いろんなノック方式が面白いシャープペンシル大集合!!【文具王の文房具解説】#575【セルフ切り抜き】(2023/04/01ライブより抜粋)
https://www.youtube.[...]
[78]
웹사이트
169:中折式出芯的變異款-Body Knock
http://www.stationer[...]
2013-03-31
[79]
웹사이트
筆記具紹介39 パイロット オートマック
https://bungu-talk.j[...]
[80]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シルの種類
http://www.jwima.org[...]
日本筆記具工業会
[81]
웹사이트
シャープペン 取扱説明書
http://www.pilot.co.[...]
パイロットコーポレーション
[82]
웹사이트
よくある質問 特徴のあるシャープペンシルを教えて下さい。
http://www.pilot.co.[...]
パイロットコーポレーション
[83]
논문
ヒット商品を支えた知的財産権: 残り芯を短縮したシャープペンシル「.e-sharp」
https://www.jpaa.or.[...]
日本弁理士会
2013-12
[84]
웹사이트
プラチナシャープペン 価格帯 100~200円 MGMQ-100
http://www.platinum-[...]
プラチナ万年筆
[85]
웹사이트
『クルトガ開発秘話 Phase1 Story 03』
http://www.mpuni.co.[...]
[86]
웹사이트
MS01 - OHTO
https://ohto.co.jp/p[...]
2022-12-28
[87]
웹사이트
ボールペン先端を引いて芯を出す“トッププル機構”を搭載! ノックの新常識「topull B」が発売 {{!}} Dig-it [ディグ・イット]
https://dig-it.media[...]
2023-09-11
[88]
웹사이트
筆記具の回転と接地面の形状
http://www.shosha.ko[...]
[89]
뉴스
おかしなルール:(その2止)変えたい、ルールは自分たちの手で「シャーペン禁止」「班登校」
https://mainichi.jp/[...]
毎日新聞
[90]
웹사이트
フランスの子どもたちが学校で鉛筆を使わないのはなぜか?
https://www.gqjapan.[...]
Condé Nast
[91]
웹인용
KTV-북한 학생들 사이 '수지연필' 인기 [북한은 지금]
http://www.ktv.go.kr[...]
2020-09-21
[92]
웹인용
[우리말 통일사전] 학교생활
http://kids.hankooki[...]
2020-09-21
[93]
웹사이트
シャープ
https://kotobank.jp/[...]
小学館
[94]
웹사이트
小学生のシャープペン使用実態調査
http://www.zebra.co.[...]
ゼブラ
2015-12-21
[95]
웹사이트
意匠分類定義カード(F2)
https://www.jpo.go.j[...]
特許庁
2014-04-14
[96]
서적
NHKカタカナ英語うそ・ほんと
日本放送出版協会
1988-05-20
[97]
웹사이트
社史 シャープの歩み
http://www.sharp.co.[...]
[98]
간행물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1985-10
[99]
웹인용
Report to Council of Representatives from Central Office: August 2007-January 2008
http://dx.doi.org/10[...]
2008
[100]
웹사이트
1915: Hayakawa Mechanical Pencil
https://global.sharp[...]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