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관

3. 변천

1466년(세조 12년) 서운관(書雲觀)을 관상감(觀象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5][6] 연산군 12년(1506) 시력서(司曆署)로 낮추었다가 중종 즉위 후 복구하였다. 1894년(고종 31년) 갑오개혁 때 관상소(觀象所)로 개칭하였다.^[7]

3. 1. 조선 시대의 변천

4. 관원

고려시대에 처음 설치할 때의 관원으로는 제점(提點:정3품 겸관)·영(令:정3품)·정(正:종3품)·부정(副正:종4품)·승(丞:종5품) 각 1명, 주부(注簿:종6품) 2명, 장루(掌漏:종7품) 2명, 시일(視日:정8품) 3명, 사력(司曆:종8품) 3명, 감후(監候:정9품) 3명, 사신(司辰:종9품) 2명을 두었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고려의 제도가 그대로 계승되었다. 1392년(조선 태조 1)에 다시 설치된 서운관은 천문, 재상(災祥), 역일(曆日), 추택(推擇)의 일을 주로 맡았다. 관직은 《경국대전》에 따른 것으로, 시대에 따라 관직명과 규모에 변동이 있었다. 조선 국초의 서운관은 한양(漢陽)으로의 천도(遷都) 작업에 큰 몫을 하였다.

《경국대전》에 따르면, 서운관에는 정1품 영사(領事)가 있었는데, 동일 품계자가 겸임하였다. 제조(提調) 2인을 두었다. 정3품 정(正), 종3품 부정(副正), 종4품 첨정(僉正), 종5품 판관(判官), 종6품 주부(主簿)를 두었다. 또한, 종6품 천문학, 지리학, 명과학 교수, 종7품 직장(直長), 종8품 봉사(奉事), 정9품 부봉사(副奉事)를 두었다. 천문학, 지리학, 명과학(命課學) 훈도와 산원(散員)도 있었다.

4. 1. 고려 시대의 관원

4. 2. 조선 시대의 관원

5. 일영대

1434년(조선 세종 16)에 경복궁 서운관에 설치된 해시계로 일영대(日影臺)가 있다. 높이 3.46m, 넓이 2.4×2.5m이며 현재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계동) 현대빌딩 앞마당에 있다.

5. 1. 일영대의 구조와 위치

참조

_[1] 기사 惠化門外(혜화문외) 十餘里(십여리)쯤 되는곳인데 그 本名(본명)은 伐李(벌리)였다. 高麗(고려)의 書雲觀秘記(서운관비기)에 "李王都漢陽(이왕도한양)"이란 說(설)이 있는 故(고)로 高麗忠肅王(고려충숙왕)이 크게 걱정하야 漢陽(한양)에 南京府(남경부)를 設立(설립)하고 李姓(이성)을 가진사람으로 府尹(부윤)을 삼으며 三角山下(삼각산하)에 李樹(이수)를 많이 심어서 그것이 茂盛(무성)하면 문득 斫伐(작벌)하야 地氣(지기)를 누르고 地名(지명)을 伐李(벌리)라 했드니.. 동아일보 1936-08-07
_[2] 뉴스 21세 ‘격구 천재’ 이성계, 고려 조정에 얼굴을 알리다 http://sunday.joins.[...] 중앙SUNDAY 2000-08-22
_[3] 서적 용비어천가
_[4] 문서 구변진단도
_[5] 웹사이트 서운관 https://terms.nave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_[6] 역사기록 세조실록 38권 1466-01-15
_[7] 역사기록 고종실록 32권 189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