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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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용은 《수호전》에 등장하는 인물로, 북경 대명부 출신의 도박꾼이었다. 살인을 저지르고 방랑하다가 시진의 집에 머물며 송강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양산박에 합류하여 정보 수집, 감시, 군마 조달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108성 집결 이후 보병군 장교가 되었다. 방랍의 난 진압 중 흡주 전투에서 왕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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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용 | |
|---|---|
| 인물 정보 | |
 | |
| 이명 | 석장군 (石將軍) |
| 출신지 | 허베이성 다밍현 (河北省 大名縣) |
| 등장 시점 | 35회 |
| 직업 | 도박꾼 |
| 소속 | 양산박 |
| 무기 | 미상 |
| 양산박에서의 역할 | |
| 지위 | 보병 두령 |
| 순위 | 99위 |
| 천강성 | 지추성 (地丑星) |
| 인물 정보 (원어) | |
| 간체자 | 石勇 |
| 번체자 | 石勇 |
| 병음 | Shí Yǒng |
| 웨이드-자일스 | Shih Yung |
2. 생애
석용은 북경 대명부(大名府) 출신으로 도박을 즐기다 살인을 저지르고 전국을 방랑했다. 창주(滄州)의 시진의 식객으로 지내면서 송강을 만나려 했으나 엇갈렸다. 송강의 동생 송청(宋淸)에게서 편지를 받아 송강을 찾아 나섰고, 도중에 찻집에서 송강 일행을 만나 편지를 전달했다. 송강은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석용은 양산박(梁山泊)에 합류했다.
양산박 합류 후, 북산 주점(北山酒店)에서 정보 수집과 감시를 담당했다. 호연작(呼延灼)과의 전투에서 주점이 파괴되자 재건과 군마(軍馬) 조달을 맡았다. 108성 집결 후에는 보병군 장교가 되었으나, 주로 잡일을 맡았다. 왕경과의 전투에서 특공대로 활약했고, 방랍(方臘)의 난 진압 중 흡주(歙州) 전투에서 왕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2. 1. 출생과 방랑
석용은 북경 대명부(大名府) 출신으로, 도박에 빠져 살인을 저지르고 전국을 방랑하는 신세가 되었다. 창주(滄州)의 유지(有志)인 시진의 집에서 식객(食客)으로 지내며, 송강을 만나기 위해 제주(濟州) 운성현(鄆城縣)으로 향했다. 하지만 송강은 아내 염파석(閻婆惜)을 살해한 뒤 시진의 집으로 도망친 상황이었고, 석용은 송강의 동생인 송청(宋淸)을 만나 송강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받았다. 이후 석용은 시진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송강은 청주(靑州) 백호산(白虎山)으로 떠난 상황이었다.결국 석용은 송강을 따라 백호산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도중에 들른 찻집에서 우연히 송강 일행을 만나 송청의 편지를 송강에게 전달했다. 편지를 읽은 송강은 아버지에게 큰 변고가 생겼다며 고향으로 돌아갔고, 석용은 나머지 일행들과 합세해 양산박(梁山泊)의 일원이 되었다.
2. 2. 양산박 합류
석용은 북경(北京) 대명부(大名府) 출신의 도박꾼으로, 도박 문제로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쳤다. 창주(滄州)의 시진의 식객으로 지내던 중, 송강을 만나기 위해 운성현(鄆城縣)으로 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대신 송강의 동생 송청(宋淸)에게서 송강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았다. 시진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송강이 청주(靑州) 백호산(白虎山)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도중에 들른 찻집에서 우연히 송강 일행을 만나 송청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를 읽은 송강은 아버지에게 변고가 생겼다며 고향으로 돌아갔고, 석용은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양산박(梁山泊)에 합류했다. 이후 양산박에 새로 설치된 주점(酒店) 중 하나인 북산 주점(北山酒店)에서 정보 수집 및 감시 역할을 담당했다. 호연작(呼延灼)과의 싸움에서 주점이 파괴되자 주점 재건과 군마(軍馬) 조달 역할을 맡게 되었다.
2. 3. 108성 집결 이후
석용은 108성이 양산박에 집결한 후 보병군 장교로 임명되었지만, 주로 도로 정비나 실종자 수색 등 잡다한 임무를 많이 맡았다. 왕경과의 전투에서는 특공대원으로 선발되어 활약하기도 하였다. 방랍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흡주(歙州) 전투에 참가, 왕인에게 달려들었으나 왕인의 창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다.2. 4. 최후
방랍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흡주(歙州) 전투에 참가한 석용은 왕인에게 달려들었으나 왕인의 창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다. 이는 양산박 영웅들의 비극적인 최후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3. 평가
석용은 북경(北京) 대명부(大名府) 출신의 도박꾼으로, 도박 문제로 살인을 저지르고 방랑하다 시진의 식객으로 지냈다. 이후 천하의 의사(義士)로 이름난 송강을 만나려 했으나 엇갈리고, 송강의 동생 송청에게서 송강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았다. 석용은 송강을 쫓아 여행하던 중 찻집에서 우연히 송강 일행을 만나 편지를 전달하고 양산박(梁山泊)에 합류했다.
양산박 합류 후 석용은 북산 주점(北山酒店)을 맡아 정보 수집 및 감시 역할을 담당했다. 호연작(呼延灼)과의 전투에서 주점이 파괴되자 재건에 힘썼고, 군마(軍馬) 조달 역할도 맡았다. 108성 집결 이후에는 보병군(步兵軍) 장교(將校)로 임명되었으나, 주로 도로 정비나 실종자 수색 등 잡일을 맡았다.
석용은 왕경과의 전투에서 특공대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방랍(方臘)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흡주(歙州) 전투 중 왕인의 창에 찔려 사망했다. 이는 전투의 허망함과 개인의 희생을 보여준다.
4. 대중문화 속 석용
석용은 수호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여러 영화, 드라마, 만화 등에 등장한다. 도박꾼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양산박 합류 과정, 그리고 비극적인 최후는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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