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태후

1. 개요

소성태후는 남명 영력제의 후궁으로, 여러 존호를 받았으며, 미얀마로 망명했다가 청나라에 투항한 인물이다. 1646년 영력제 즉위 후 소성공의황태후로 봉해졌으며, 이후 소성인수황태후, 소성자혜인수황태후 등의 존호를 받았다. 1659년 영력제를 따라 미얀마로 망명했으나, 1662년 오삼계의 침공으로 청군에게 넘겨졌다. 영력제의 죽음 이후 오삼계를 비난하며 베이징으로 보내졌고, 청의 지원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다 1669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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