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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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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반은 사람이 사망 후 혈액 순환이 멈추면서 혈액이 중력에 의해 시체의 낮은 부위에 고여 피부에 나타나는 붉은색 또는 자색의 반점이다. 시반의 위치는 사망 당시의 자세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며, 색깔 변화를 통해 사망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시반은 피하 출혈과 구별되며, 사망 시간 추정 및 법의학적 수사에 활용된다.

2. 시반의 형성 원인

시반


사람이 죽으면 심장 기능이 정지하고 혈액 순환도 멈추게 된다. 혈액은 중력에 따라 신체의 낮은 부위로 가라앉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에 멍과 같은 얼룩, 즉 시반(屍斑)이 생긴다.[4]

시반은 사망 후 수십 분 만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초기에는 반점 형태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합쳐지고 커져서 사후 15시간 정도에 가장 뚜렷해진다. 초기에는 시체의 자세를 바꾸면 시반이 이동하지만, 7시간 정도 지나면 혈액 색소가 피부 조직에 침투하여 자세를 바꿔도 시반이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초기 시반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없어지지만, 하루 정도 지나면 잘 사라지지 않는다.[4]

시반의 색깔은 사망 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붉은색을 띤다.[3]

2. 1. 시반의 위치와 자세 추정

혈액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시반은 사망 당시의 자세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심장 기능이 정지하면 혈액 순환도 멈추고, 혈액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신체의 낮은 부분에 고이게 된다. 이때 특정 부위가 눌리면 과 같은 얼룩, 즉 시반이 형성된다.[4]

예를 들어, 등과 엉덩이에 시반이 고르게 분포하면 사망 후 누운 자세로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반대로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에 시반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면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사망했음을 시사한다. 손목에 띠 모양의 시반이 있다면 사망 후에도 손목이 묶여 있었을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4]

목매달아 죽은 시체의 경우, 혈액이 하반신으로 쏠려 하반신에 넓게 시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엎드린 자세로 발견된 시신에서 시반이 등에 나타난다면, 원래는 반듯이 누운 상태였다가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4]

이처럼 시반의 위치와 형태는 사망 당시의 자세, 사망 후 시신의 이동 여부 등을 추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2. 2. 생활 반응과의 구별

시반은 생활 반응, 즉 살아있을 때 발생하는 피하출혈과 구별해야 한다. 피하출혈은 외부 충격 등에 의해 발생하며, 시반과는 발생 기전과 형태가 다르다.[1]

생활 반응에서 보이는 피하출혈과 구별하여야 한다.[1] 사반은 외관이 피하 출혈과 비슷하여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피하 출혈과 사반을 구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사반피하 출혈
발생 부위사체의 저위부특히 정해지지 않음
지압사후 초기에는 쉽게 퇴색퇴색하지 않음
응고


3. 시반의 색과 사망 원인

시반(postmortem lividity, liver mortis)은 피부에 나타나는 혈액 침하 현상으로, 사망 원인을 추정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추운 곳에서 사망하거나 일산화탄소 중독, 청산칼륨 중독과 같이 내질식을 일으키는 독물에 의해 사망하면 선홍색 시반이 나타난다.[4] 메트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 독물에 중독되면 갈색, 유황 가스 중독은 녹색 시반을 보이기도 한다.

3. 1. 다양한 색의 시반

일반적인 시반은 암적색 또는 자색을 띠지만, 특정 독극물 중독이나 내질식의 경우 특이한 색을 나타낸다.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청산칼륨 중독의 경우 선홍색 시반이 나타나며,[3] 메트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 독물에 중독되면 갈색 시반이 나타난다. 유황 가스 중독의 경우 황화 메트헤모글로빈을 형성하여 녹색 시반이 나타나기도 한다.[4]

일산화탄소나 청산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혈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시반이 선명한 홍색을 띤다. 아질산나트륨, 염소산 칼륨 중독의 경우 시반이 초콜릿색을 띠며, 황화물 중독은 녹색 시반을 유발한다. 급성 심장병, 질식, 뇌출혈 등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시반이 강하게 나타나고, 실혈사, 패혈증, 만성 간염, 신부전 등의 경우에는 약하게 나타난다. 신생아의 시반은 일반적으로 약하며, 익사체는 시체 위치 때문에 시반이 나타나기 어렵다.

3. 2. 시반의 강약

시반의 강약은 질병이나 출혈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사반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급성 심장병, 질식, 뇌출혈 등으로 사망한 경우이다. 반대로 사반이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실혈사(혈관 파열), 패혈증, 만성 간염, 신부전 등이다. 신생아의 사반은 일반적으로 약하다. 익사체의 경우, 시체가 정위치에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반이 나타나기 어렵다.[1]

4. 시반과 사망 시각 추정

시반은 사망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과 형태가 변화하므로, 사망 시각을 추정하는 데 활용된다. 검시관은 시반, 사후 경직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사망 시간을 추정한다.[4]

시반의 색깔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경우 시반은 붉은색을 띤다.[3]

살인 및 법의학 형사와 같은 수사관들은 사후 경직을 정확한 사망 시간 측정 방법으로 간주하지 않고, 사망 시간을 근사하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사후 냉각, 사후 경직, 법의 곤충학 등 다른 방법들과 함께 사용하여 추정 사망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한다.[5]

4. 1. 시반의 변화 과정

시반은 사망 후 30분에서 2~3시간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적색, 자색의 점 모양이었다가 점차 융합된다. 4~5시간이 지나면 암적색으로 변하고, 12~14시간 후에는 전신에 나타난다.[4] 사망 후 10시간이 지나면 혈관벽이 혈액으로 염색되어 침윤성 시반이 형성되는데, 이는 사체의 자세를 바꾸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침윤성 시반이 형성되기 전, 특히 사망 후 4~5시간 이내에 자세를 변경하면 시반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위치에 시반이 형성될 수 있다.[4]

초기 시반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사라지지만, 하루 정도 지나면 혈액 색소가 피부 조직에 깊이 침투하여 잘 사라지지 않는다. 검시관은 시반을 통해 시신이 옮겨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엎드린 자세로 발견된 시신의 등에 시반이 있다면, 원래는 반듯이 누운 상태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4]

4. 2. 시반의 고정과 이동

사망 후 약 7시간이 지나면 시반은 고정되어 체위를 변경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초기(사망 후 4-5시간 이내)에는 체위를 변경하면 시반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위치에 다시 나타난다.[4]

일반적으로 시반은 사망 후 2-3시간에 적색, 자색의 점 모양으로 나타나 서로 융합된다. 4-5시간이 지나면 암적색으로 변하고, 12-14시간 후에는 전신에 나타난다. 사망 후 10시간이 지나면 혈관벽이 혈액으로 염색되어 침윤성 시반이 형성되는데, 이는 체위 변경에도 사라지지 않는다.[4]

5. 피하 출혈과 시반의 감별

시반은 외관이 피하 출혈과 비슷하여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피하 출혈과 시반을 구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시반피하 출혈
발생 부위사체의 저위부특히 정해지지 않음
지압사후 초기에는 쉽게 퇴색퇴색하지 않음
응고


6. 법의학적 활용

시반은 법의학적으로 사망 시각, 사망 원인, 사후 자세 변화 여부 등을 추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활용된다. 시반은 혈액침하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사망 후 심장 기능과 혈액 순환이 정지되면서 몸 속의 피가 중력에 의해 신체의 낮은 부위에 모여 얼룩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시반의 색깔은 사망 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붉은색 시반이 나타난다.[3]

6. 1. 사망 시간 추정

검시관은 시반의 유무, 색깔, 형태 등을 종합하여 사망 시간을 추정한다. 시반은 사후 경직, 사후 냉각, 법의 곤충학 등 다른 방법과 함께 사용되어 사망 시간 추정의 정확도를 높인다.[5]

시반은 빠르면 사망 후 30분 정도에 형성되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2~3시간 후에는 적색이나 자색의 점 모양으로 나타나 서로 융합된다. 4~5시간이 지나면 암적색으로 변하고, 12~14시간 후에는 전신에 나타난다. 사망 후 10시간이 지나면 혈관벽이 혈액으로 염색되어 침윤성 시반을 형성하는데, 이는 사체의 위치를 변경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침윤성 시반이 형성되기 전, 특히 4~5시간 이내에 시체의 위치를 바꾸면 시반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위치에 시반이 형성될 수 있다. 시반은 생활 반응에서 보이는 피하출혈과 구별해야 한다.

검시관은 시반을 통해 시신이 옮겨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신이 엎드린 자세로 발견되었지만 시반이 등에 나타났다면, 시신이 원래는 반듯이 누운 자세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4] 또한, 시반의 색깔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붉은색 시반이 나타난다.[3]

6. 2. 사망 원인 및 자세 추정



시반은 혈액침하로 인해 발생하는데, 사람이 죽으면 심장 기능과 혈액 순환이 멈추면서 몸 속의 피가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이때 신체 특정 부위가 눌리면 과 같은 얼룩, 즉 시반이 생긴다. 예를 들어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에 시반이 많으면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등과 엉덩이에 고르게 분포하면 누워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4] 손목에 띠 모양 시반이 있으면 사망 후에도 손목이 묶여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반은 보통 사망 당시 시체의 가장 낮은 부위에 나타난다.

시반의 색깔은 사망 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청산칼륨 중독의 경우 선홍색,[3] 메트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 독물 중독은 갈색, 유황 가스 중독은 녹색 시반을 보인다. 검시관은 시반을 통해 사망 시간을 추정하고, 시신 이동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4] 목매달아 죽은 시체의 경우 하반신에 넓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시반의 색조와 강약으로 사인을 특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시반은 어두운 자줏빛 적색이지만,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청산가스 중독은 선명한 홍색을 띤다. 이는 혈중 헤모글로빈과 일산화탄소나 청산가스가 결합하기 때문이다. 아질산나트륨, 염소산 칼륨 중독은 초콜릿색, 황화물 중독은 녹색 시반을 보인다. 급성 심장병, 질식, 뇌출혈 등으로 사망하면 시반이 강하게 나타나고, 실혈사, 패혈증, 만성 간염, 신부전 등의 경우 약하게 나타난다. 신생아의 시반은 일반적으로 약하며, 익사체는 시체 위치가 일정하지 않아 시반이 나타나기 어렵다.

6. 3. 사후 이동 여부 판단

시반의 분포가 일반적이지 않거나, 발견된 자세와 시반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으면 사후 이동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신이 엎드린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시반이 등에 나타나면 원래 반듯이 누운 상태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4]

참조

[1] 뉴스 Hypostasis http://www.thefreedi[...]
[2] 뉴스 Hypo- http://www.thefreedi[...]
[3] 서적 Postmortem Changes in Soft Tissues https://edisciplinas[...] CRC Press LLC
[4] 서적 Manual of Forensic Odontology, Fifth Edition https://books.google[...] CRC Press 2013-01-22
[5] 서적 Forensic Pathology, Second Edition https://books.google[...] CRC Press 2001-06-28
[6] 문서 死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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