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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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티 라이트는 찰리 채플린이 감독, 제작, 각본, 주연을 맡은 1931년 미국의 무성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떠돌이(찰리 채플린)가 시력을 잃은 꽃 파는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술 취한 백만장자를 도우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당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화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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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라이트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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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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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찰리 채플린 |
제작자 | 찰리 채플린 |
각본 | 찰리 채플린 |
출연 | 찰리 채플린 버지니아 체릴 플로렌스 리 해리 마이어스 알 어니스트 가르시아 |
음악 | 찰리 채플린 꽃 파는 소녀 테마: 호세 파딜라 오케스트라: 아서 존스턴, 앨프레드 뉴먼 |
촬영 | 롤랜드 토서로, 고든 폴록 |
편집 | 찰리 채플린, 윌러드 니코 |
배급사 |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
개봉일 | 1931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시사회) 1931년 3월 7일 (미국) |
상영 시간 | 87분 |
제작 국가 | 미국 |
언어 | 싱크로나이즈 사운드, 영어 자막 |
제작비 | 150만 달러 |
흥행 수익 | 425만 달러 (전 세계 임대료) |
기타 정보 | |
미국 국립 영화 등록부 등재 | 등재됨 |
2. 줄거리
영화는 "평화와 번영" 기념비 제막식에서 떠돌이(찰리 채플린 분)가 동상 위에서 잠든 모습으로 시작한다. 도시를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우연히 길에서 꽃을 파는 아름다운 시각 장애인 소녀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소녀는 떠돌이가 꽃을 사면서 내는 소리와 주변 상황 때문에 그를 친절한 백만장자로 오해한다.
한편, 떠돌이는 자살하려던 술 취한 백만장자를 구해주면서 기묘한 인연을 맺게 된다. 백만장자는 술에 취했을 때만 떠돌이를 절친으로 대하며 호의를 베풀지만, 술이 깨면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내쫓기를 반복한다.
떠돌이는 소녀의 눈을 뜨게 해주고 싶어 하고, 그녀가 집세 때문에 곤경에 처한 것을 알게 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다. 거리 청소부로 일하거나 권투 시합에 나서는 등 노력을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다시 만난 백만장자에게 도움을 받아 치료비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않은 강도 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다.
시간이 흘러 출소한 떠돌이는 시력을 되찾고 꽃집을 운영하는 소녀와 재회한다. 초라한 행색의 떠돌이를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소녀는, 그가 건넨 꽃을 받으려 손을 잡는 순간 그의 손길을 통해 자신을 도왔던 은인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의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2. 1. 눈먼 소녀와의 만남과 백만장자와의 인연
도시를 헤매던 떠돌이는 길모퉁이에서 아름다운 꽃 파는 소녀를 만난다. 떠돌이는 즉시 그녀에게 반하지만, 꽃을 사기 위해 마지막 남은 동전을 건네면서 그녀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마침 근처에서 한 부자가 자동차 문을 닫고 떠나는 소리가 들리자, 소녀는 떠돌이를 자신에게 꽃을 사 준 친절하고 부유한 남자로 오해하게 된다.그날 밤, 떠돌이는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하려던 술에 취한 백만장자를 우연히 발견하고 구해준다. 백만장자는 떠돌이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며 자신의 '절친'이라 부르고, 저택으로 데려가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파티를 즐긴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술에서 깬 백만장자는 이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떠돌이를 집에서 내쫓는다.
이러한 만남과 헤어짐은 반복된다. 백만장자는 술에 취하면 떠돌이를 반갑게 맞이하며 친구로 대하지만, 술이 깨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냉대한다. 떠돌이는 백만장자가 술에 취해 있을 때 그에게서 돈을 얻어 소녀의 꽃을 전부 사주기도 하고, 그의 자동차로 소녀를 집에 데려다주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소녀가 떠돌이를 친절한 부자로 더욱 믿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얼마 후, 백만장자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2. 2. 백만장자의 도움과 오해, 그리고 감옥
떠돌이는 눈먼 소녀의 눈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쓴다. 청소부 일이나 권투 시합에 나서는 등 여러 노력을 하지만 돈을 모으기는 쉽지 않다.[72]그러던 중,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백만장자와 거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다. 마침 술에 취해 있던 백만장자는 떠돌이를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떠돌이가 눈먼 소녀의 딱한 사정을 이야기하자, 백만장자는 선뜻 치료비로 1000USD라는 큰돈을 건네준다.[72]
하지만 바로 그때, 집에 숨어 있던 2인조 강도가 나타나 백만장자의 머리를 때려 기절시킨다. 당황한 떠돌이가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도들은 돈을 가지고 달아난 뒤였다. 어이없게도 떠돌이가 강도로 오해받는 상황이 벌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정신을 차린 백만장자는 술이 깨면서 떠돌이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변호해주지도 않는다.[72]
떠돌이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가까스로 백만장자의 집에서 도망쳐 나온다. 그는 곧장 소녀의 집으로 달려가 어렵게 얻은 1000USD를 전달하고 서둘러 자리를 뜨지만, 결국 거리에서 형사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히고 만다.[72]
2. 3. 재회와 진실
시간이 흘러, 떠돌이는 감옥에서 풀려나지만 이전보다 더욱 초라해진 모습이다. 그는 예전에 소녀를 만났던 길모퉁이로 가보지만 그녀를 찾을 수 없다.한편, 소녀는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았고, 할머니와 함께 번화한 꽃집을 운영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을 도와준 신비로운 후원자를 잊지 않고 있으며, 가게를 찾는 부유하고 젊은 손님들 속에서 혹시 그가 아닐까 생각하며 기다린다.
어느 날, 떠돌이는 우연히 소녀의 꽃집 앞을 지나가게 된다. 그는 가게 창문 너머로 꽃을 정리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길에 떨어진 꽃을 주우려 몸을 숙였다가 창문을 통해 소녀와 눈이 마주치고, 떠돌이는 자신도 모르게 활짝 미소를 짓는다.
소녀는 초라한 행색의 떠돌이를 보고 처음에는 동정심을 느끼며, 그를 안쓰럽게 여긴다. 그녀는 떠돌이에게 다가가 새로운 꽃 한 송이와 동전을 건네주려 한다. 당황한 떠돌이는 뒷걸음질 치지만, 소녀가 다시 꽃을 내밀자 마지못해 받는다. 소녀는 그의 손에 동전을 쥐여주려다 그의 손길을 느끼고는 깜짝 놀라 멈춘다. 그녀는 천천히 그의 손과 팔을 더듬어 올라가며 그가 누구인지 깨닫고는 숨을 삼키며 묻는다. "당신...?"
떠돌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짓고,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이제 보여요?"
소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고 대답한다. "네, 이제 보여요."
떠돌이는 안도와 기쁨이 뒤섞인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3. 제작 과정
1928년 12월 촬영 시작 후, 배우 교체[69][70] 및 주연 배우 버지니아 체릴과의 갈등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채플린의 완벽주의로 인해 특정 장면에서는 342번의 리테이크가 이루어졌고, 이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되었다.[71]
2년이 넘는 촬영 끝에 1930년 10월 5일 완료되었고, 이후 편집과 음악 작업에 3개월이 추가로 소요되었다. 채플린은 20곡 이상을 직접 작곡했다.
1931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참석했으며, 자세한 제작 비화는 다큐멘터리 《알려지지 않은 채플린》에서 다루어진다.
3. 1. 무성 영화에 대한 고집
1927년, 영화 <재즈 싱어>로 발성 영화(토키, talkies)의 시대가 열리자, 찰리 채플린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발성 영화가 무성 영화 고유의 예술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히 자신의 대표 캐릭터인 '리틀 트램프'를 어떻게 사운드 영화에 맞춰야 할지에 대해 고민했다. 당시 채플린은 한 기자에게 "토키는 3년이면 끝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발성 영화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이었다.채플린은 자신의 영화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유나이티드 아티스츠의 공동 소유주였기에, 당시 영화 산업의 대세였던 발성 영화의 흐름과 달리 <시티 라이트>를 무성 영화로 제작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영화를 제작할 당시 많은 배우들이 이미 발성 영화에 익숙해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기술적으로 <시티 라이트>는 음악과 음향 효과가 동기화된 사운드트랙을 가지고 있었지만, 배우들의 대사는 포함되지 않은 과도기적 형태의 작품이었다. 대사는 인터타이틀을 통해 전달되었다. 채플린은 직접 영화 음악 작곡을 담당했으며, 예를 들어 영화 초반 동상 제막식 장면에서 시장이 연설하는 소리는 실제 목소리 대신 트럼펫 소리로 처리하여 무성 영화의 표현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음향 효과를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채플린은 <시티 라이트> 이후에도 한동안 무성 영화 제작을 고수했으며, 그의 마지막 무성 영화는 1936년작 <모던 타임즈>이다. 채플린이 처음으로 대사를 포함한 완전한 발성 영화를 제작한 것은 <시티 라이트> 개봉 약 9년 후인 1940년작 <위대한 독재자>였다.
3. 2. 캐스팅 비화와 촬영
찰리 채플린의 1928년 영화 《서커스》는 유성 영화 시대가 도래하기 전 그의 마지막 무성 영화였다. 배급사(유나이티드 아티스츠)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했던 채플린은 《시티 라이트》를 무성 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적으로는 동기화된 영화 음악과 음향 효과가 포함되었지만, 대사는 인터타이틀로 처리된 과도기적 형태의 작품이었다.[69][70] 채플린은 유성 영화("토키")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리틀 트램프 캐릭터를 어떻게 유성 영화에 맞출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1928년 초, 채플린은 해리 카와 함께 각본 작업을 시작했다. 초기 구상 중 하나는 눈먼 서커스 광대에 대한 이야기였으나, 이는 점차 시각 장애인 꽃 파는 소녀 이야기로 발전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 즉 시력을 회복한 소녀가 처음으로 트램프를 보는 장면은 영화 전체의 핵심으로 구상되었다. 부호 캐릭터는 원래 구상했던 단편 영화 아이디어에서 가져왔는데, 술에 취했을 때만 트램프를 친구로 여기고 깨어나면 알아보지 못하는 설정으로 수정되었다.
영화의 사전 제작은 1928년 5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고, 미술 감독으로 헨리 클라이브가 고용되었다. 채플린은 나중에 클라이브를 백만장자 역할로 캐스팅했다. 그러나 1928년 8월 어머니 해나 채플린의 사망으로 작업은 몇 주간 중단되었다.
채플린은 눈먼 꽃 파는 소녀 역을 맡을 여배우를 찾던 중,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우연히 버지니아 셰릴을 만났다. 그녀는 근시 때문에 눈먼 연기를 설득력 있게 해냈고, 1928년 11월 1일 정식으로 계약했다.[6]
주요 촬영은 시나리오 작업에 거의 1년을 보낸 후인 1928년 12월 27일에 시작되었다.[7] 채플린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수많은 테이크를 반복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첫 장면인 트램프와 꽃 파는 소녀의 만남 장면 촬영에만 몇 주가 소요되었고, 채플린은 셰릴의 연기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셰릴 역시 훗날 "나는 찰리(채플린)를 좋아한 적이 없고, 그도 나를 좋아한 적이 없다"고 회고했다. 채플린은 자서전에서 당시의 긴장 관계에 대해 자신의 완벽주의와 스트레스 탓이라고 설명했다.[8] 이 장면 촬영은 1929년 2월까지 이어졌고, 4월에 다시 열흘간 재촬영한 뒤 잠정 중단되었다. 이후 공개될 동상 위에서 트램프가 깨어나는 오프닝 장면 촬영에는 최대 38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으며, 촬영 중 스튜디오 부지 일부가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이전되는 어려움도 겪었다.[9]
트램프가 백만장자의 자살을 막는 장면 촬영 중에는 백만장자 역의 헨리 클라이브가 찬물에 뛰어들기를 거부하자 채플린은 그를 즉시 해고하고 키스톤 스튜디오 시절 동료였던 해리 마이어스로 교체했다.[69][70] 이 장면은 1929년 7월 29일에야 완성되었다.
1929년 11월, 채플린은 다시 셰릴과 작업을 재개했지만, 오랜 대기 시간에 지루함을 느낀 셰릴은 불만을 표출했다. 급기야 촬영 중 미용실 예약을 이유로 조퇴를 요청하자 격분한 채플린은 셰릴을 해고하고 《황금광시대》의 여주인공이었던 조지아 헤일을 대역으로 고려했다.[7] 그러나 이미 촬영된 분량이 많아 전면 재촬영은 어렵다고 판단, 측근의 조언을 받아들여 결국 셰릴을 다시 불러들였다. 셰릴은 복귀 조건으로 주급 75달러 인상을 요구하여 관철시켰다.[7]
특히 트램프와 꽃 파는 소녀의 첫 만남 장면(약 3분 분량)은 셰릴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342번'''이나 재촬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단일 장면 최다 리테이크 횟수"로 등재되기도 했다.[71] 전체 촬영 기간 534일 중 이 장면에만 368일이 소요될 정도로 채플린의 완벽주의는 극에 달했다.
이후 플로렌스 리가 소녀의 할머니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1929년 말에는 논란이 되었던 첫 꽃 가게 장면을 6일 만에 만족스럽게 재촬영했다. 1930년 봄에는 백만장자의 집 내부 장면과 권투 시합 장면을 촬영했다. 권투 장면에는 행크 만이 상대역으로 출연했으며, 4일간의 리허설과 6일간의 촬영(6월 23일~30일)을 거쳤다. 이 장면 촬영에는 100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10]
마지막 상징적인 장면은 1930년 9월, 6일간의 촬영 끝에 완성되었다. 채플린은 이 장면에서 셰릴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하며, 그녀가 마침내 역할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1930년 10월 5일, 2년이 넘는 촬영 기간 끝에 마침내 촬영이 완료되었다. 편집과 영화 음악 작곡에는 3개월이 추가로 소요되었다. 채플린은 이 영화를 위해 처음으로 직접 음악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아서 존스턴의 도움을 받아 6주 만에 100개가 넘는 음악 큐를 포함한 전체 악보를 완성했고, 편곡가 알프레드 뉴먼과 함께 5일 만에 녹음을 마쳤다.
맹인 꽃 파는 소녀의 라이트모티프로는 스페인 작곡가 호세 파디야의 곡 "라 비올레테라" (La Violetera, 1914년 작[74])가 사용되었다.[13] 채플린은 원래 이 노래를 부른 라켈 멜레르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불발되자, 대신 그녀의 노래를 주요 테마로 사용했다.[14][15] 그러나 파디야의 이름을 크레딧에 명시하지 않아 파리에서 저작권 소송에 휘말려 패소했다.[16][17]
촬영에 사용된 필름은 총 약 95785.23m에 달했으며, 최종 완성본은 약 2466.75m였다. 이는 촬영된 필름 대비 최종 사용 비율이 약 38.8:1에 달하는 것으로,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양이었으며 긴 제작 기간을 반영한다.[10]
4. 등장인물
- 찰리 채플린 - 떠돌이(The Tramp) 역
- 버지니아 셰릴 - 눈먼 꽃 파는 소녀 역
- 플로렌스 리 - 소녀의 할머니 역
- 해리 마이어스 - 백만장자 역
- 앨런 가르시아 (알 어니스트 가르시아) - 백만장자의 집사 역
- 행크 만 - 떠돌이의 상대 권투 선수 역
- 헨리 버그만 - 시장 및 눈먼 소녀의 아래층 이웃 역
- T. S. 알렉산더 - 의사 역
- 빅터 알렉산더 - 미신을 믿는 권투 선수 역
- 앨버트 오스틴 - 거리 청소부 및 강도 역
- 조 반 미터 - 강도 역
- 에디 베이커 - 권투 심판 역
- 제임스 도넬리 - 청소부 대장 역
- 로버트 패리시 - 신문팔이 소년 역
- 레이 아렌본 - 신문팔이 소년 역
- 오스틴 주웰 - 신문팔이 소년 역
- 존 랜드 - 버려진 시가를 줍는 떠돌이 역
- 그랜빌 레드먼드 - 조각가 역
- 플로렌스 윅스 - 시가 위에 앉는 여자 역
- 해리 에이어스 - 경찰관 역
- 베티 블레어 - 레스토랑의 여성 역
- 버스터 브로디 - 대머리 파티 초대객 역
- 마가렛 올리버 - 신문 가판 소년 역
- Leila McIntyre|레일라 매킨타이어eng - 꽃집 조수 역
- 잭 서덜랜드 - 키가 큰 파티 초대객 역
- Tiny Ward|타이니 워드eng - 아트 샵 앞의 엘리베이터 남자 역
- 진 할로우 - 나이트클럽 장면 엑스트라 (영화에서 삭제됨)[68]
5. 평가 및 영향
"시티 라이트"는 미국에서 1931년 1월 30일 개봉하여 크게 히트했으며, 흥행 수입은 500만달러에 달했다.[76][77] 일본에서도 1934년 개봉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78] 시간이 흘러 1950년 미국 재개봉 시 『라이프』지로부터 "1950년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고,[79] 2005년에는 타임지의 "역대 최고의 영화 100편" 중 하나로,[80] 2012년에는 엠파이어지에 의해 영화 속 권투 장면이 "최고의 슬랩스틱 장면"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81][82]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후대에 영향을 미쳐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기도 하였다.
5. 1. 세계적인 찬사

1931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극장에서 열린 갈라 시사회에는 앨버트 아인슈타인과 그의 아내가 명예 손님으로 참석했으며, 영화는 기립 박수를 받았다. 채플린은 당시 무성 영화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과 초반 비공개 시사회의 부정적 반응 때문에 영화의 성공 여부에 대해 불안해했지만, ''시티 라이트''는 채플린의 작품 중 가장 재정적으로 성공하고 비평적으로 찬사를 받은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 내 극장 대여 수익만으로 약 200만달러로 추정되었으며,[19] 초연 당시 전 세계적으로는 425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1]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익스미너''는 "찰리가 우리에게 이렇게 웃음의 향연을 선사한 적은 없었다"고 호평했으며, ''뉴욕 타임스''의 평론가 모더언트 홀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영화"라고 평가했다.[20] 일부 매체에서는 특정 시퀀스만 재미있다거나[21] 채플린의 가장 약한 작품이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시티 라이트''의 인기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되었고, 1950년 재개봉 당시에도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큰 찬사를 받았다. 1949년 평론가 제임스 에이지는 잡지 ''라이프''에 마지막 장면이 "셀룰로이드에 담긴 가장 위대한 단일 연기"라고 썼으며,[23] 리처드 메리먼 역시 이를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영화 평론가 에릭 D. 스나이더는 대부분의 제작자들이 유성 영화로 전환하던 시기에 채플린이 무성 영화라는 자신의 비전을 고수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영향력과 완성도를 보여준 인물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23]
수많은 유명 감독들이 ''시티 라이트''에 찬사를 보냈다. 오슨 웰스는 이 영화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밝혔고,[25] 스탠리 큐브릭은 1963년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 10편 중 5위로 꼽았다.[26] 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1972년 이 영화를 자신의 최고 영화 10편 중 5위로 선정하며 채플린을 "영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일한 사람이며, 그의 영화는 결코 낡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27] 프랑스 감독 로베르 브레송은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 1, 2위로 꼽았으며,[28] 조지 버나드 쇼는 채플린을 "영화 산업에서 나온 유일한 천재"라고 칭했다.[29] 이탈리아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는 이 영화를 자주 칭찬했으며, 우디 앨런은 이 영화가 채플린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자신의 영화 ''맨해튼''(1979)의 마지막 장면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참고했다고 밝혔다.[23] 채플린 전기 작가 제프리 밴스는 수많은 비평가와 영화 제작자들이 수십 년 동안 ''시티 라이트''를 가장 좋아하는 채플린 영화로 꼽았다고 요약하며, "시티 라이트는 또한 채플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는 영예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1년, 미국 의회 도서관은 ''시티 라이트''를 "문화적, 역사적 또는 미학적으로 중요"하다는 이유로 미국 국립 영화 등록부에 영구 보존하도록 선정했다.[3][4] 미국 영화 연구소(AFI)는 여러 차례 이 영화의 가치를 인정했다.
연도 | 목록 | 순위 |
---|---|---|
1998 | AFI 선정 미국 영화 100선 | 76위[44] |
2000 | AFI 선정 미국 코미디 영화 100선 | 38위[45] |
2002 | AFI 선정 열정적인 영화 100선 | 10위[46] |
2003 | AFI 선정 100년의 영웅과 악당 | 38위 (트램프)[47] |
2006 | AFI 선정 감동적인 영화 100선 | 33위[48] |
2007 | AFI 선정 미국 영화 100선 (10주년 기념 에디션) | 11위[49] |
2008 | 10개 장르의 톱 10 (로맨틱 코미디) | 1위[50] |
영국 영화 협회(BFI)의 ''Sight and Sound''지가 10년마다 선정하는 역대 최고의 영화 목록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연도 | 투표 주체 | 순위 |
---|---|---|
1952 | 평론가 | 2위[34][83] |
1962 | 평론가 | 14위[84] |
1982 | 평론가 | 21위 |
1992 | 평론가 | 17위 |
2002 | 감독 | 19위[58][59] |
2002 | 평론가 | 45위[35][57] |
2012 | 감독 | 30위[56][85] |
2012 | 평론가 | 50위[55][86] |
2022 | 감독 | 46위[87] |
2022 | 평론가 | 36위[88] |
이 외에도 ''시티 라이트''는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100선"에 포함되었고,[52][80] BBC가 선정한 "100대 미국 영화"(2015년, 18위)[60][92] 및 "역대 최고의 코미디 100선"(2017년, 21위)[61][93],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의 "역대 최고의 영화 100편"(2008년, 17위)[54][90]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매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1934년 1월 13일 개봉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78] 그해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외국 영화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101]
5. 2. 한국 및 다른 나라에서의 각색
한국에서는 2011년 송일곤 감독이 연출하고 소지섭,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이 작품은 《시티 라이트》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이후 터키에서 2014년 《온리 유: 빛을 찾아서》(Sadece Sentr)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는 2020년 《너의 눈이 물어보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리메이크되었다.[129]일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었다.
매체 | 제목 | 연도 | 비고 |
---|---|---|---|
소설 | 코모리의 야스 씨 | 1931 | 요미우리 신문 연재 시작[113] |
가부키 | 코모리의 야스 씨 | 1931 | 기무라 킨카 번안[112], 가부키좌 초연 (모리타 칸야 (13대), 이치카와 쇼초 주연)[112][114], 나카자 (오사카부) 상연 (지츠카와 엔자 주연). 2019년 국립극장 재연 (마츠모토 코시로 (10대), 반도 신고 주연)[115][116] |
영화 | 코모리의 야스 씨 | 1933 | 쇼치쿠 시모가모 촬영소 제작, 아키야마 코사쿠 감독[117] |
만화 | 싫은 놈은 혼자 바람 속에[118] | 1967 | 아카츠카 후지오 작, 『오소마츠 군』 에피소드 (주간 소년 선데이 게재)[119], 『오소마츠 군 전집』 제21권 (아케보노 출판, 1969년 간행)[120], 『오소마츠 군』 전자 서적판 22권 (Ebookjapan)[121] 소장[122] |
OVA | 싫은 놈은 혼자 바람 속에 | 1990 | 『오소마츠 군』 애니메이션[123] |
TV 애니메이션 | 싫은 놈은 혼자 바람 속에 | 2018 | 『오소마츠 상』 애니메이션[124] |
TV 애니메이션 | 시티 라이트[125] | 2013-2014 | 『비밀결사 매발톱단 MAX』 제6화. 후미코(성우: 아사)라는 눈 먼 꽃 파는 여성이 등장. |
TV 드라마 | 파트너 시즌 21 제4화 「마지막 만찬」 | 2022 | TV 아사히 방영, 영화 제목과 같은 이름의 바 등장[126][127][128] |
그 외에 2022년에는 《시티 라이트》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 렉스 극장에서 상연되기도 했다.[130]
6. 수상 내역
미국 영화 연구소(AFI)는 《시티 라이트》를 여러 부문에서 중요한 영화로 인정했다.
6. 1. 미국영화학회 선정
미국 영화 연구소(AFI)는 《시티 라이트》를 여러 부문에서 중요한 영화로 인정했다. AFI가 선정한 목록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1998년: AFI의 100년... 100편의 영화 – 76위[44]
- 2000년: AFI의 100년... 100개의 웃음 – 38위[45]
- 2002년: AFI의 100년... 100가지 열정 (가장 위대한 러브 스토리) – 10위[46]
- 2003년: AFI의 100년... 100명의 영웅과 악당: 트램프 – 영웅 부문 38위[47]
- 2003년: AFI의 100년... 100개의 미국 영화 포스터 클래식 – 52위 (Hap Hadley 삽화의 1931년 원본 포스터)[43]
- 2006년: AFI의 100년... 100번의 환호 (가장 감동적인 영화) – 33위[48]
- 2007년: AFI의 100년... 100편의 영화 (10주년 기념판) – 11위 (1998년 목록의 76위에서 순위 상승)[49][37]
- 2008년: AFI의 10대 10: 로맨틱 코미디 영화 부문 1위[50][38]
6. 2. 기타
개봉 2주 전, 채플린은 로스앤젤레스의 타워 극장에서 비공개 시사회를 열었으나 반응은 좋지 않았다. 1931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극장에서 열린 갈라 시사회는 앨버트 아인슈타인과 그의 아내가 명예 손님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뉴욕의 조지 M. 코한 극장에서 상영되었는데, 채플린은 직접 홍보를 감독하며 인터뷰를 진행했고, 기존 홍보물에 실망하여 광고에 6만달러를 직접 투자했다. 그는 총 수익의 절반을 요구했으며, 유성 영화(토키)보다 높은 티켓 가격을 책정했는데, 이는 관객들이 기술보다는 영화 자체의 매력에 끌릴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채플린은 당시 무성 영화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과 좋지 않았던 비공개 시사회 반응 때문에 영화의 성공 여부에 대해 불안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티 라이트''는 채플린의 작품 중 재정적으로나 비평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극장 대여 수익으로 약 20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 중 4분의 1은 뉴욕 코한 극장에서의 12주 상영에서 나왔다.[19] 채플린은 1931년 2월과 3월 사이 16일간의 세계 투어를 시작했고, 2월 27일 런던의 도미니언 극장에서 첫 상영을 가졌다. 영화는 대공황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 초연 당시 전 세계 대여 수익으로 425만달러를 기록했다.[1]
개봉 당시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익스미너''의 평론가는 "채플린 코미디를 처음 리뷰한 이래, 찰리가 우리에게 이렇게 웃음의 향연을 선사한 적은 없었다"고 호평했다. ''뉴욕 타임스''의 모더언트 홀은 이 영화를 "존경할 만한 예술성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평가했다.[20] ''버라이어티''는 "채플린의 최고 작품은 아니지만" 특정 장면들이 "재미있다"고 언급했다.[21] ''뉴요커''는 "다른 [채플린 영화]와 비슷하며, 아마 그들 중 최고일 것이다"라고 쓰며 영화가 지닌 "매력이라는 특성"을 언급했다.[22] 반면, ''더 네이션''의 알렉산더 박쉬는 무성 영화 형식과 과도한 감상주의를 비판하며 이 영화를 "채플린의 가장 약한 작품"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시티 라이트''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져 1950년 재개봉 당시에도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949년 평론가 제임스 에이지는 ''라이프''지에 마지막 장면이 "셀룰로이드에 담긴 가장 위대한 단일 연기"라고 극찬했다.[23] 리처드 메리먼 역시 마지막 장면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현대 미술관의 영화 큐레이터 찰스 실버는 이 영화가 채플린의 초기 작품에는 없던 새로운 차원의 서정적 로맨티시즘을 보여주었기에 높이 평가받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로맨티시즘이 주변 현실 세계를 부정하는 것에 기반하며, 채플린이 소녀의 눈을 멀게 설정함으로써 트램프에게 현실 속 로맨티시즘의 위태로움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24] 리얼네트웍스의 영화 평론가 에릭 D. 스나이더는 1931년 대부분의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유성 영화로 전환하던 시기에 채플린이 무성 영화라는 자신의 비전을 고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당시 할리우드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무성 영화를 만들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특히 '트램프' 캐릭터가 유성 영화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채플린의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3]
수많은 유명 감독들이 ''시티 라이트''에 찬사를 보냈다. 오슨 웰스는 이 영화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밝혔으며,[25] 스탠리 큐브릭은 1963년 잡지 ''시네마''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 10편 중 5위로 꼽았다.[26] 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1972년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10편 중 5위로 선정하며 채플린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영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일한 사람이다. 그가 남긴 영화는 결코 낡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7] 프랑스 영화감독 로베르 브레송은 이 영화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1, 2위로 꼽기도 했다.[28]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채플린을 "영화 산업에서 나온 유일한 천재"라고 칭했다.[29] 이탈리아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는 이 영화를 자주 칭찬했으며, 그의 영화 ''카비리아의 밤''은 이 작품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2003년 다큐멘터리 ''찰리: 찰스 채플린의 삶과 예술''에서 우디 앨런은 이 영화가 채플린의 최고작이라고 말했으며, 자신의 1979년 영화 ''맨해튼''의 마지막 장면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23] 채플린 전기 작가 제프리 밴스는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수많은 평론가와 영화 제작자들이 ''시티 라이트''를 최고의 채플린 영화로 꼽았음을 언급하며,[30] "시티 라이트는 또한 채플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는 특별함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실험 음악가이자 영화 평론가인 미셸 시옹은 ''시티 라이트''에 대한 분석서 Les Lumières de la villefra를 출판했다.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그의 에세이 "왜 편지는 항상 목적지에 도착하는가?"에서 이 영화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별 4개 만점을 주며 "슬랩스틱, 비애, 팬터마임, 자연스러운 신체 협응, 멜로드라마, 외설, 우아함, 그리고 물론 리틀 트램프를 담고 있으며, 이 캐릭터는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미지라고 불렸다"고 평하고 자신의 위대한 영화 목록에 포함시켰다.[31] 영화에 등장하는 채플린의 오리지널 "트램프" 복장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에 기증되었다.[32]
''시티 라이트''는 2013년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에서 블루레이와 DVD 듀얼 포맷으로 출시되었다. 이 판본에는 영화 예고편, 제작 관련 아카이브 영상, 채플린 전기 작가 제프리 밴스의 오디오 코멘터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표지는 캐나다 만화가 세스가 그렸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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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掘り 蝙蝠の安さん〈上〉】映画は上映前?! 新聞小説が歌舞伎になった「安さん」と戦前のチャップリン熱狂時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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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掘り 蝙蝠の安さん〈下〉】幸四郎さんの想いを形に……お人よしだがズルくて弱い「安さん」が、歌舞伎にいざな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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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棒season21>第4話「最後の晩餐」が「神回」と話題 ゲスト矢柴俊博の好演にも称賛の声続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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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タバレ】「相棒」カレーが思わぬ伏線に ラストの展開にホロ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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街の灯(淡谷のり子) - jac-rec1925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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戦前SPレコード 川畑文子/花売娘「中古」の落札価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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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都古書籍商業協同組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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