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마르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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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라마르크주의는 생물의 진화에 있어 생물 자체의 주체적인 방향성을 인정하는 이론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는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획득 형질 유전의 개념에 기반하며,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설 이후에도 획득 형질 유전을 증명하려는 시도와 생물의 주체적인 진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이론들이 존재해왔다. 정향 진화설, 이마니시 킨지의 진화론,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의 성장력, 카를 폰 네겔리의 완성화의 원리 등이 신라마르크주의의 범주에 포함된다. 획득 형질 유전과 관련하여 파울 캄메러의 산파개구리 실험, 이반 미추린과 트로핌 리센코의 연구, 분자 유전학의 중심 원리와 후성유전학의 등장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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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마르크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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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신라마르크주의 | 획득 형질의 유전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가설의 집합 |
역사적 맥락 |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 진화론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 |
주요 주장 | 생물이 생존 과정에서 얻은 특징이 유전되어 진화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주장 |
역사 | |
라마르크의 진화론 |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진화론은 신라마르크주의의 선구자적 이론으로, 사용과 불사용의 법칙과 획득 형질의 유전을 주장 |
다윈 진화론과의 차이 | 다윈의 자연 선택은 개체 간의 변이와 생존 경쟁을 강조하는 반면, 라마르크는 환경의 영향과 적응 과정을 중시 |
신라마르크주의의 등장 배경 | 19세기 후반, 다윈의 진화론이 널리 받아들여지면서도 획득 형질 유전의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신라마르크주의가 부상 |
주요 인물 | 에른스트 헤켈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 알피어스 하얏트 세르게이 코르진스키 |
멘델 유전학과의 갈등 | 20세기 초, 그레고어 멘델의 유전 법칙이 재발견되면서 획득 형질 유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신라마르크주의는 쇠퇴 |
소련에서의 신라마르크주의 | 이오시프 스탈린 시대에 트로핌 리센코가 신라마르크주의를 지지하며 농업 정책에 적용, 큰 실패를 초래 |
현대의 부활 | 후성유전학 연구가 발전하면서 획득 형질이 일부 유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신라마르크주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짐 |
이론적 기반 | |
획득 형질의 유전 | 환경의 영향으로 개체가 얻은 특징이 유전되어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개념 |
사용과 불사용의 법칙 |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라마르크의 주장 |
환경 적응 |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가 유전된다는 개념 |
현대적 관점 | |
후성유전학과의 연관성 | 후성유전적 변화가 유전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획득 형질 유전의 가능성이 재조명 |
유전체 각인 |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의 발현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신라마르크주의적 관점에서 해석되기도 함 |
환경과 유전의 상호작용 |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생물의 형질을 결정한다는 관점에서 신라마르크주의가 재평가 |
비판과 논쟁 | |
유전 메커니즘 부재 | 획득 형질이 어떻게 유전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이 부족하다는 비판 |
자연 선택과의 관계 | 자연 선택이 진화의 주요 동력이라는 점을 간과했다는 비판 |
리센코이즘의 영향 | 소련의 리센코이즘이 신라마르크주의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비판 |
2. 진화론의 역사적 발전
Evolutionism영어의 발전은 19세기 후반,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등장하면서 본격화되었다.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선택을 통해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 1. 라마르크설과 그 영향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체계화한 진화론은 "용불용설"로 알려져 있다. 이 이론은 생물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용불용 개념과, 개체가 획득한 형질(획득 형질)이 자손에게 유전된다는 "획득 형질 유전"을 핵심으로 한다. 라마르크는 생물의 진화가 생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보아, 생물의 주체적인 진화를 인정했다. 그의 설명은 관념적이었고, 생물 진화 개념을 널리 퍼뜨리지는 못했지만, 그가 제시한 "내재하는 진화 경향"과 "개체의 주체성"은 특히 비생물학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1]3. 획득 형질 유전 논쟁
다윈주의가 진화론의 주류가 된 이후에도 획득 형질 유전을 증명하려는 여러 실험이 있었다. 그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생물학자 Paul Kammerer|파울 캄메러영어가 Midwife toad|산파개구리영어를 이용한 실험이 대표적이었으나, 실험 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캄메러는 자살했다.
캄메러와 비슷한 시기에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이반 미추린이 획득 형질 유전을 주장했고, 트로핌 리센코는 미추린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현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현재는 지지받지 못한다.
2000년 무렵까지 분자 유전학에서는 유전 정보가 DNA 번역을 통해 형질로 발현되는 '일방통행'이라는 중심 원리가 널리 받아들여졌다. 이 이론에 따르면 획득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후천적 변형'과 같은 예외 현상이 발견되면서, 중심 원리를 수정하기 위한 후성 유전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3. 1. 파울 캄메러의 산파개구리 실험
오스트리아의 생물학자 파울 캄메러는 획득 형질의 유전 여부를 실험하기 위해 Midwife toad|산파개구리영어를 사용했다. 그는 양서류 사육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육지에서 교접하고 다리에 알을 붙여 부화시키는 산파개구리를 물속에서 교접 및 산란하도록 유도했다. 물속에서 교접하는 개구리 수컷은 앞발 엄지발가락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융기가 있는데, 캄메러는 산파개구리를 3대에 걸쳐 수중 산란시킨 결과, 2대에서 약간, 3대에서는 확실하게 융기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다른 연구자가 공개된 표본을 검증한 결과, 융기에 잉크가 주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캄메러의 실험은 조작으로 밝혀졌고,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산파개구리의 수중 사육에 성공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3. 2. 리센코 논쟁과 한국
소비에트 연방에서 이반 미추린은 획득 형질의 유전을 주장하여 생물학계에서 일정 수준의 지지를 받았다. 트로핌 리센코는 미추린의 이론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진화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현상 자체에 대한 이해에 문제가 있었고, 현재는 이를 지지하는 사람은 없다. (리센코 논쟁 참조)3. 3. 분자 유전학과 중심 원리
2000년 무렵까지의 분자 유전학에서는 유전 정보의 흐름이 DNA를 번역하여 형질이 발현되는 일방통행이라고 여겨졌다. 이 설 또는 가설을 "중심 원리"라고 한다. 이 가설에 따르면 개체가 획득한 형질이 DNA에 정보로 다시 쓰여질 수 없으므로 획득 형질의 유전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가설은 원칙적으로 현재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다만,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의 후천적 변형과 같은 예외적인 현상이 알려지면서 중심 원리가 과대평가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를 수정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는 "후성 유전학"이라고 불리며, 각국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후천적 변형이 일어나는 범위와 그 메커니즘 등이 밝혀지고 있다.3. 4. 후성유전학의 등장
다윈주의가 진화론에서 주류를 차지한 후에도 획득 형질의 유전을 증명하려는 실험이 여러 번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파울 캄머러(Paul Kammerer)가 산파개구리(Midwife toad)를 가지고 실험했다. 그는 양서류 사육에 재능이 있어, 육지에서 교접하고 다리에 알을 붙여 부화시키는 산파개구리를 물속에서 교접·산란시키는 데 성공했다. 물속에서 교접하는 개구리는 수컷 앞발 엄지발가락에 융기가 있는데, 이는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다. 원래 산파개구리에게는 없지만, 캄머러는 3대에 걸쳐 수중 산란시킨 결과 2대에서 약간, 3대에서는 확실하게 융기가 발현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개된 표본을 검증한 결과 융기는 잉크가 주입된 것으로 밝혀졌고, 캄머러는 자살했다. 이후 산파개구리의 수중 사육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캄머러와 같은 시기, 소비에트 연방의 이반 미추린은 획득 형질의 유전을 주장하여 생물학계에서 지지를 얻었다. 트로핌 리센코는 미추린의 이론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진화론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현상 이해에 문제가 있었고, 현재는 지지받지 못한다. (리센코 논쟁 참조)
2000년 무렵까지의 분자 유전학에서는 "유전 정보는 DNA를 번역하여 형질이 발현된다"는 "일방통행"을 주장하는 중심 원리가 널리 인정받았다. 이 틀 안에서는 "개체가 획득한 형질이 DNA에 정보로 되돌려 쓰여질 수 없다"고 하여 획득 형질의 유전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설은 세포 수준에서의 "유전자의 후천적 변형"이라는 예외가 알려지면서 수정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는 "후성유전학"이라고 불리며, 각국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후천적 변형이 일어나는 범위와 그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있다.[1]
4. 생물의 주체성과 진화
장바티스트 라마르크는 생물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며, 이렇게 얻은 형질(획득 형질)이 자손에게 유전된다는 용불용설을 주장했다. 그는 생물의 진화가 생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보았으며, 생물의 주체적인 진화를 인정했다. 그의 설명은 관념적이었지만, "내재하는 진화 경향"이나 "개체의 주체성"은 특히 비생물학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1]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설은 생물의 진화라는 개념을 널리 알렸지만, 자연 선택설이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현대적인 자연 선택설에서는 개체 변이와 선택 과정이 매우 기계적이며, 돌연변이는 우연에 좌우된다고 본다. 즉, 생물의 의지나 주체성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나비의 의태 등을 보고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다른 생물에게 닮게 할 수 있었을까"와 같은 의문을 품는다. 일부 전문가들도 생물의 훌륭한 적응을 설명하기 위해 생물 자체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의 비행 능력처럼 여러 형질이 갖춰져야 하는 경우, 다윈의 설명으로는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은 중간형의 기능도 "생물 자신이 그러한 방향성을 어떠한 형태로든 가지고 있다"고 본다.[2] 이처럼 진화에 대해 "생물의 쪽에 어떤 주체적인 방향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이마니시 킨지의 설에도 이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4. 1. 정향 진화설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흐름을 잇는다고 할 수 있는 정향 진화설은, 아이머 등 여러 고생물학자들이 주장한 이론이다. 이들은 생물 안에 어떤 형태로든 진화를 방향 짓는 메커니즘이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2]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는 생물체에 원래 갖춰져 있는 어떤 '진화의 원동력'이 있다고 하며, 이를 "growth force 성장력"이라고 불렀다. 카를 네겔리도 코프와 거의 비슷한 입장을 취하며, "완성화의 원리"라는 설명을 했고, 이는 정향 진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4. 2. 기타 주체성 관련 이론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는 생물체에 원래 갖춰져 있는 "진화의 원동력"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를 "growth force 성장력"이라고 불렀다.[2] 카를 폰 네겔리도 코프와 거의 비슷한 입장을 취하며, "완성화의 원리"라는 설명을 했고, 이는 정향 진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2]참조
[1]
서적
サンバガエルの謎
岩波現代文庫
2002
[2]
문서
[3]
문서
[4]
문서
[5]
문서
[6]
저널
의학과 진화론의 상관성 - 메치니코프의 의학사상에 나타난 진화론 -
https://www.medhist.[...]
대한의사학회
1998-12
[7]
뉴스
라마르크의 부활 (1)
https://www.sciencet[...]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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