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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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기제는 당나라 소주 오현 출신으로, 당 덕종 건중 초에 사관이 되었으며, 전기 소설 《침중기》와 《임씨전》을 저술했다. 양염의 추천으로 사관이 되었으나, 양염의 실각으로 처주 사호참군으로 좌천되었고, 이후 예부원외랑을 지냈다. 《침중기》는 꿈을 통해 입신출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임씨전》은 요괴 임씨와 정육의 사랑을 다룬다. 두 작품 모두 후세의 희곡과 소설에 영향을 미쳤으며, 《침중기》는 한국의 몽환 문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당 덕종 건중 연간의 역사를 기록한 《건중실록》을 저술했다.
당나라 소주 오현(吳縣) 사람이다. 덕종 건중(建中) 초에 양염이 재상이 되었는데, 그의 추천으로 사관(史官)이 되었다. 덕종 2년(781년) 양염이 죄를 져 실각하자 처주(處州) 사호참군(司戶參軍)으로 좌천되었다. 나중에 입조하여 예부원외랑(禮部員外郞)으로 있다가 죽었다. 『임씨전(任氏傳)』과 『침중기(枕中記)』의 저자로 알려졌으며, 그밖에 건중 연간의 역사를 기록한 『건중실록(建中實錄)』이 있다.[1]
심기제는 당 덕종 건중 연간의 역사를 기록한 《건중실록》을 저술하였다.
당나라 전기소설 《침중기》는 명나라 탕현조의 희곡 《한단기》, 일본 요쿄쿠(일본 가무극의 사장·각본) 《한단》의 바탕이 되었다.[4] 《침중기》는 일연의 『삼국유사』 조신 설화, 김만중의 『구운몽』 등 한국 몽환 문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들 작품에서는 공통적으로 주인공이 현실에 불만을 느끼다가 꿈속에서 소망을 이루지만, 결국 인생무상을 느끼고 깨달음을 얻는다.[4] '한단지몽(邯鄲之夢, 한단에서 꾼 꿈. 한단은 전국시대 조나라 서울)'이라는 고사성어는 이 소설에서 유래했다.[4] '황량몽(黃粱夢)', '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 '일취지몽(一炊之夢)', '황량일몽(黃粱一夢)' 역시 같은 뜻이다.[4]
[1]
서적
『新唐書』巻一百三十二 列伝第五十七 劉呉韋蒋柳沈(沈既済の条)
2. 생애
양염이 이부 시랑으로 있을 때 사가(史家)로 인정받았고, 덕종의 건중 원년(780년)에 양염이 재상이 되자 좌습유(중국어판)·사관수찬(중국어판)에 임명되었다. 이듬해에 양염이 파면되자 연좌되어 처주로 좌천되었다. 수년 후에 양염의 정적인 노기(중국어판)(? - 785년)가 실각하면서 수도로 돌아와 예부원외랑이 되었다. 아들 심전사(769년 - 827년)가 있다.[2][3]
전기 소설로 『침중기[4]』, 『임씨전[5]』(781년)이 있다.
『침중기』는 『문원영화』833권·『태평광기』82권, 『임씨전』은 『태평광기』452권·『류설』28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문집』에서 채취했다고 여겨진다. 두 작품 모두 후세의 희곡·소설에 널리 영향을 미쳤다. 『침중기』의 꿈속에서 입신출세해 나가는 줄거리는 자신이 양염의 실각에 연루된 것과 관련지었다는 시각도 있다. 『임씨전』에서는 처주로 유배되는 도중에 이 이야기를 동료들과 나누었던 것이 집필의 계기라고 문중에 기록되어 있다.
3. 작품
3. 1. 전기소설
심기제는 전기 소설로 《침중기》[4], 《임씨전》[5](781년)을 남겼다.
《침중기》는 《문원영화》 833권·《태평광기》 82권에, 《임씨전》은 《태평광기》 452권·《류설》 28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문집》에서 채취했다고 여겨진다. 두 작품 모두 후세의 희곡·소설에 널리 영향을 미쳤다. 《침중기》의 꿈속에서 입신출세해 나가는 줄거리는 자신이 양염의 실각에 연루된 것과 관련지었다는 시각도 있다. 《임씨전》에서는 처주로 유배되는 도중에 이 이야기를 동료들과 나누었던 것이 집필의 계기라고 문중에 기록되어 있다.
《침중기》는 당대(唐代) 전기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주인공이 더없는 영화를 누리지만 실은 그것이 일순간의 꿈이었다는 이야기로 「긴꼬리꿈의 베개」 이야기로 유명하다. 명나라 탕현조의 희곡 《한단기(邯鄲記)》, 일본 요쿄쿠[謠曲: 일본 가무극의 詞章 ·脚本] 《한단(邯鄲)》의 바탕이 되었다. 일연의 『삼국유사』 중 조신(調信) 설화는 「침중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배경은 완전히 한국으로 되어 있지만 그 구성과 창작 의도가 「침중기」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조신 설화 외에도 김만중의 『구운몽』을 위시한 한국 몽환 문학도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이 현실에 불만을 느끼다가 현실적 소망을 몽유(夢遊, 꿈속에서 노니는 일)를 통해 달성하며, 끝에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대오각성하는 창작 의도가 공통적으로 나타나 있다.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의 부질없음을 비유하는 한단지몽(邯鄲之夢, 한단에서 꾼 꿈. 한단은 전국시대 조나라의 서울)이라는 고사성어는 이 소설에서 유래했다. 같은 의미의 황량몽(黃粱夢), 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 일취지몽(一炊之夢), 황량일몽(黃粱一夢) 역시 마찬가지이다.(‘황량’은 ‘기장’, ‘조’를 뜻함)
《임씨전》은 당 현종 천보연간(天寶年間, 742년 ~ 755년)을 시간 배경으로 하는 여자 요괴 임씨(任氏)와 서생 정육(鄭六)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여자 요괴인 임씨는 정자(정육)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정자는 임씨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 10일 후 임씨와 재회한 정자는 위음의 도움을 받아 그녀와 동거한다. 위음은 임씨가 절색이라는 소문을 듣고 욕을 보이려 하지만 곧 잘못을 뉘우치고, 두 사람과 친구가 된다. 정자는 임씨 덕분에 부자가 되지만, 임씨의 불길한 예언을 듣지 않고 함께 길을 떠나다가 눈앞에서 임씨를 잃는다. 이후 정자는 위음에게 임씨의 정체에 대해 털어놓고, 그녀의 죽음을 함께 슬퍼한다.
3. 2. 역사서
당 덕종 건중 연간의 역사를 기록한 《건중실록》이 있다.
4. 평가 및 영향
심기제의 또 다른 작품 『임씨전』[5] 역시 후세 희곡과 소설에 널리 영향을 미쳤다.
참조
[2]
서적
中国古典文学大系24 六朝・唐・宋小説選
平凡社
1968
[3]
서적
唐宋伝奇集 上
岩波文庫
1988
[4]
서적
[5]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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