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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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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는 1979년 5월 25일,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스에서 발생한 맥도넬 더글러스 DC-10-10 여객기의 추락 사고이다. 이륙 중 엔진과 파일론이 분리되면서 발생한 사고로, 탑승자 271명 전원과 지상 2명이 사망했다. 사고 조사 결과, 부적절한 정비 과정에서 파일론에 균열이 발생하여 비행 중 엔진이 분리되었고, 이로 인해 항공기 제어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는 미국 항공 역사상 9.11 테러를 제외하고는 최악의 단일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었으며, DC-10 기종의 운항 중단 및 안전 규정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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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 [전쟁]에 관한 문서
사고 정보
사고명아메리칸 항공 191편
이미지 파일aa191_ohare.jpg
이미지 설명이륙 후 왼쪽 엔진이 없고 연료와 유압액이 누출되는 191편
발생일1979년 5월 25일
발생 유형엔진 분리로 인한 통제 불능
발생 위치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오헤어 국제공항 근처
승객258명
승무원13명
총 사망자273명
총 부상자2명
사망자271명
생존자0명
항공기 종류맥도넬 더글러스 DC-10-10
운영사아메리칸 항공
기체 등록 번호N110AA
IATA 코드AA191
ICAO 코드AAL191
호출 부호AMERICAN 191
출발지오헤어 국제공항, 시카고, 일리노이주, 미국
탑승 인원271명
목적지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지상 사망자2명
지상 부상자2명

2. 사고 발생

1979년 5월 25일, 아메리칸 항공 191편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191편은 이륙 도중 1번 엔진이 폭발음과 함께 항공기에서 떨어져 나가 날개의 유압 파이프를 손상시켰고, 이로 인해 유압액이 새어 나갔다. 이륙 직후 191편은 조종 불능 상태에 빠져 스톨(실속)에 걸려 90°로 기울어진 채 추락, 폭발하였다. 이 사고로 탑승객 271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2명을 포함, 총 273명이 사망하고 지상에 있던 2명이 부상당했다.[1]

2. 1. 배경

아메리칸 항공 191편은 미국의 국내 정기 항공편으로, 일리노이주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했다[14]. 1979년 5월 25일, 191편에는 승객 258명과 승무원 13명 등 총 271명이 탑승했다[14].

사고기는 3개의 터보팬 엔진을 갖춘 여객기로, 좌우 주 날개 아래에 각 1개씩, 수직 꼬리 날개 밑 부분에 1개가 있었다[66].

2. 1. 1. 사고기

사고기는 맥도넬 더글러스 DC-10-10 기종으로, 등록번호는 N110AA였다.[66] 1972년 2월 25일에 인도되었으며, 사고 당시 기령은 7년, 총 비행 시간은 약 20,000시간이었다.[66] CF6-6D 엔진 3개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각 날개에 하나씩, 그리고 수직꼬리날개에 하나가 있었다.[66]

사고 5년 전 오헤어 공항에서 찍힌 N110AA의 사진


1979년 5월 11일, 항공기 비행 기록과 정비 기록 검토 결과 기계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8] 사고 당일, 표준 절차를 위반하여 기록이 항공기에서 제거되지 않아 사고로 인해 파괴되었다.[1]

2. 1. 2. 승무원

기장 월터 H. 럭스(53세)는 DC-10이 처음 나온 때부터 8년간 이 기종을 조종해 왔으며, 총 22,000시간의 비행 시간 중 약 3,000시간을 DC-10 조종에 할애했다.[66] 그는 DC-6, DC-7, 보잉 727 등 17종의 다른 항공기 조종 경험도 있었다.[66] 부기장 제임스 딜러드(49세)와 항공 기관사 알프레드 우도비치(56세) 역시 각각 9,275시간과 15,000시간의 비행 시간을 기록한 베테랑이었다.[70] 이들의 DC-10 비행 경험은 총 1,830시간이었다.[9]

2. 2. 이륙 및 추락

1979년 5월 25일, 아메리칸 항공 191편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예정이었다. 191편은 이륙 활주 중 이륙 회전 시 1번 엔진과 파일론이 왼쪽 날개에서 분리되면서 약 0.91m 길이의 앞전 부분이 찢겨 나갔다. 분리된 엔진과 파일론은 날개 위로 뒤집혀 활주로에 떨어졌다.[1]

당시 정비 감독 로버트 그레이엄은 1번 엔진이 위아래로 튀다가 떨어져 나가 날개 위로 올라갔다가 기류를 따라 꼬리 아래로 내려갔으며, 이후 항공기가 좌회전을 시작하며 상승을 계속했다고 진술했다.[10]

조종실 음성 기록 장치(CVR)는 엔진 분리 시 전원을 잃어, 최종 충돌까지 31초 동안 조종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VR에는 엔진 분리 소리로 추정되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기장이 "젠장!"이라고 외치는 소리만 녹음되었다.[1] 이는 관제사가 엔진 손실을 알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엔진 손실로 1번 유압 시스템과 1번 전기 버스가 고장났다. 1번 유압 시스템은 모터 펌프를 통해 계속 작동했지만, 3번 유압 시스템도 손상되어 유체가 누출되기 시작했다. 1번 전기 버스 고장으로 기장의 계기, 스틱 셰이커, 슬랫 불일치 센서가 작동을 멈췄다. 항공 기술자가 백업 전원 스위치를 작동시켜 1번 전기 버스에 전력을 복구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1]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현장


항공기는 왼쪽 날개에서 연료와 유압유가 새면서 지상 약 약 99.06m까지 상승했다. 부기장은 비행 지시기를 따라 기수를 14° 올려 속도가 165kn에서 이륙 안전 속도(V2)인 153kn로 감소했다.[1]

엔진 분리로 왼쪽 날개 앞전 슬랫을 제어하는 유압유 라인이 끊어져 슬랫이 후퇴했고, 왼쪽 날개의 실속 속도가 159kn로 상승하여 이륙 안전 속도보다 6kn 더 높아졌다. 그 결과 왼쪽 날개는 공기 역학적 실속에 들어가 항공기는 왼쪽으로 기울어져 112° 뱅크 각도로 뒤집혔다.

소방관들이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스에서 191편 추락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항공기는 활주로 끝에서 약 약 1402.08m 떨어진 들판에 추락했다.[1] 충격으로 항공기 파편이 트레일러 공원으로 날아가 5개의 트레일러와 여러 대의 차량을 파괴했다. DC-10은 레이븐스우드 공항 부지의 오래된 창고 격납고에도 추락했다. 항공기는 충격과 21000usgal의 연료 점화로 파괴되었다.[14]

사고 현장은 데스 플레인스와 일리노이주 마운트 프로스펙트 경계에 있는 투히 애비뉴와 마운트 프로스펙트 로드 교차로 북서쪽 들판이다.[1]

3. 사고 원인 조사

사고기는 엔진 손상으로 인해 조종사의 의도와 다른 비행 상태가 되었다. 왼쪽 바깥쪽 슬랫만 들어가면서 왼쪽 날개의 양력이 감소하고 실속 속도가 상승했다. 사고기는 항공사가 규정한 엔진 정지 시 절차에 따라 비행했으며, 기장석의 플라이트 디렉터가 작동하지 않아 부조종사가 조종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조종사는 플라이트 디렉터 지시에 따라 피치 자세를 유지하며 항공기를 안전 이륙 속도(V2)까지 감속했다. V2 + 6노트(시속 약 11km)까지 감속했을 때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는데, 이때의 속도는 159노트(시속 약 294km)로 슬랫이 들어 올려진 왼쪽 날개의 실속 속도였다.[56]

조종석에서는 주 날개와 엔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고, 슬랫 위치를 나타내는 시스템도 정지된 상태였다. 따라서 조종사는 슬랫이 들어 올려진 것과 그로 인한 비행 특성 변화를 알 수 없었다. 전기 계통 손상으로 스틱 셰이커와 슬랫 불일치 경고 장치도 작동하지 않아, 왼쪽 날개 실속 시 경고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속하면 날개 주위 기류가 박리되어 버페팅이라는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는 실속을 알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고기의 왼쪽 안쪽 슬랫은 정상적으로 펴져 있어 꼬리 날개에 박리류가 닿지 않았고, 당시 약간의 기류 난류로 인해 버페팅을 감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56]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속도는 V2 + 6노트였으며, 운항 승무원은 기체의 실속 속도보다 충분히 크다고 믿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조사 보고서는 "승무원이 왼쪽으로의 기울기(롤)가 실속에 의한 것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56]

3. 1. 엔진 및 파일론 분리 원인

조사 결과, 사고 8주 전에 실시된 정비 과정에서 아메리칸 항공과 콘티넨탈 항공이 맥도넬 더글러스 사의 권장 절차를 따르지 않고, 엔진과 파일론을 한꺼번에 떼어내는 방식으로 정비를 진행한 것이 문제였다.[1] 이 과정에서 지게차를 사용했는데, 부적절한 지게차 조작으로 인해 파일론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균열이 발생했고, 이 균열이 비행 중 피로 파괴를 일으켜 엔진과 파일론이 떨어져 나간 것이다.[1]

미국 연방 항공청(FAA)에서 제작한 DC-10 엔진과 파일론 조립도. 파손된 파일론 후방 부착 피팅을 보여준다.


원래 엔진 정비 메뉴얼에 따르면, 전용 정비기구를 준비한 뒤 엔진과 날개를 연결하는 급유 호스와 전기계통 케이블을 파일론 부근에서 분리해 엔진을 제거한 후 파일론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기를 정비한 항공사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로 엔진을 아래에서 지지하고 파일론 및 엔진을 분리하지 않은 채 두 날개에서 분리하였다. 이러한 조잡한 방법으로 인해 파일론에 엔진 무게가 걸리게 되고, 파일론 고정 핀에 균열이 생기게 되었다.[1]

이러한 균열은 비슷한 정비 방식을 택했던 아메리칸 항공과 다른 항공사의 여러 DC-10에서도 발견되었다. 콘티넨탈 항공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 정비 방법을 고안했던 정비 담당 주임은 사고 조사위원회에서 증언하기 직전에 자택에서 자살하였다.

1979년 12월 21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TSB는 사고의 주요 원인을 유지보수 과정에서의 손상으로 인한 1번 엔진과 파일론 어셈블리의 분리, 그리고 이로 인한 항공기의 비대칭 실속 및 롤링으로 결정했다. 또한, 유지보수 손상에 취약한 파일론 부착 지점 설계, 비대칭성을 유발하는 손상에 취약한 전방 플랩 시스템 설계, 부적절한 유지보수 절차를 감지하고 방지하지 못한 FAA의 감시 및 보고 시스템의 결함 등이 사고의 원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28][1]

3. 2. 추락 원인

American Airlines영어 정비 감독 로버트 그레이엄의 증언에 따르면, 191편이 이륙 회전 시 1번 엔진과 파일론이 왼쪽 날개에서 분리되면서 약 0.91m 길이의 앞전 부분이 찢겨 나갔다. 이로 인해 1번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1번 유압 시스템과 1번 전기 버스가 고장 났다. 특히 기장의 계기, 스틱 셰이커, 슬랫 불일치 센서가 작동을 멈췄다.[1]

엔진 분리로 왼쪽 날개의 앞전 슬랫을 제어하는 유압유 라인이 끊어졌고, 공기 하중에 의해 1번 엔진 바로 왼쪽에 있는 외부 슬랫이 후퇴했다. 슬랫 후퇴로 왼쪽 날개의 실속 속도가 약 159kn로 상승하여, 규정된 이륙 안전 속도(V2)인 153kn보다 6kn 더 높아졌다. 그 결과 왼쪽 날개는 공기 역학적 실속에 들어갔고, 항공기는 왼쪽으로 112° 뱅크 각도로 기울어졌다.[1]

조종실에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1번 전기 버스의 전력 손실로 인해 카메라의 시야가 중단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11][12][13]

미국 교통 안전 위원회(NTSB)는 엔진 1개의 손실과 날개 앞전 손상으로 인한 비대칭 항력이 조종사가 항공기 제어를 상실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DC-10은 확장된 앞전 슬랫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별도의 메커니즘을 갖추지 않았고, 시스템 내의 유압 압력에만 의존했다.[1] NTSB는 엔진이 DC-10 날개에서 분리되면서 유압 라인을 찢어 유압 압력이 손실되었고, 날개 위의 기류로 인해 왼쪽 날개 슬랫이 후퇴하여 왼쪽 날개에서 실속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1]

사고 후, 풍동 및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통해 날개 앞전 손상 및 슬랫 후퇴로 인해 왼쪽 날개의 실속 속도가 124kn에서 159kn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밝혀졌다.[1] DC-10에는 슬랫 후퇴 경고등과 스틱 셰이커라는 두 가지 경고 장치가 있었지만, 모두 1번 엔진에서 구동되는 전기 발전기로 전원이 공급되어 작동하지 않았다.[1]

승무원은 엔진 고장 상황에 대한 표준 절차에 따라 이륙 안전 속도(V2)로 상승했지만, 왼쪽 날개의 슬랫이 후퇴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따라서 왼쪽 날개가 실속하여 항공기가 급격하게 왼쪽으로 기울어졌다. 사고 후 시뮬레이터 재현 결과, 조종사가 더 높은 속도를 유지했다면 추락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1]

NTSB는 1979년 12월 21일, 사고의 유력한 원인이 이륙 중 결정적인 시점에 1번 엔진과 파일론 어셈블리의 분리를 초래한 유지 보수 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좌익 외부 전방 플랩의 의도하지 않은 후퇴와 실속 경고 및 플랩 불일치 표시 시스템의 손실로 인한 항공기의 비대칭 실속 및 이로 인한 롤링이라고 결정했다. 또한, 유지 보수 손상에 대한 파일론 부착 지점 설계의 취약성, 비대칭성을 유발하는 손상에 대한 전방 플랩 시스템 설계의 취약성, FAA(미국 연방 항공국)의 감시 및 보고 시스템의 결함, 이전 유지 보수 손상 사고에 대한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배포하지 못한 점, 그리고 이 독특한 비상 상황에 대한 규정된 운용 절차의 불관용 등이 사고의 원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28][1]

4. 사고의 영향

이 사고로 273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현재까지 9.11 테러를 제외하면 미국 항공 역사상 최악의 단일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57][58] 왼쪽 엔진을 잃은 191편이 거의 수직으로 기울어 추락하는 모습과 추락 후 폭발로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목격자에 의해 사진 촬영되어 시카고 트리뷴지에 게재되었다.(사진은 영어판 참조)

사고 발생 2일 후,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엘우드 드라이버 부위원장은 엔진을 날개에 고정하는 볼트가 부러져 엔진이 떨어져 나간 것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고 발표하며, 부러진 볼트를 언론에 공개했다.[59] FAA(미국 연방 항공청)는 DC-10 여객기의 운항을 중단하고 문제의 볼트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다른 나라 항공사에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이후 조사 결과, 이 볼트는 직접적인 사고 원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FAA 지시로 여러 DC-10 여객기를 점검한 결과, 엔진을 날개에 부착하는 구조물인 파일론에 손상이 발견되었다. FAA는 구조 결함에 의한 금속 피로를 의심하여 미국 DC-10 여객기에 대해 운항 중단과 파일론 점검을 지시했다. 점검 결과 문제가 없었던 기체는 운항을 재개했지만, 사고기와 유사한 균열이 6대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손상도 발견되어 제조 회사의 품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보잉 747이나 록히드 L-1011 트라이스타와 비교해 이상이 많아 설계 결함 의혹도 제기되었다.

1979년 6월 6일, FAA는 DC-10 기종의 형식 증명 효력을 긴급 중단하는 명령을 발행했다. 맥도넬 더글러스 사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랭혼 본드 FAA 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형식 증명 중단 조치는 상호 협정을 맺은 각국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 운수성은 일본 항공의 DC-10 운항을 중단시켰다.

이 사고 이전에도 DC-10 기종은 화물칸 문 파손으로 인한 두 건의 큰 사고(아메리칸 항공 96편 화물칸 문 파손 사고, 터키 항공 981편 추락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들로 맥도넬 더글러스 사의 설계 결함이 비판받았고, 191편 사고로 인해 DC-10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 미국의 소비자 운동가 랄프 네이더는 DC-10을 "날개를 가진 시보레 코르베어"라고 비판했고, 아메리칸 항공은 "DC-10 LuxuryLiner" 로고를 "American Airlines LuxuryLiner"로 변경했다.

FAA의 감독 불충분 비판도 제기되었다. FAA는 NTSB와 협력하여 DC-10 설계가 FAA 기준을 충족하는지 종합 조사했다. 설계 및 생산 기록 재확인, 비행 시험 등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했고, 1980년 1월 조사 보고서를 통해 주익 파일론 설계에 결함이 없고 충분한 강도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부적절한 정비 절차로 밝혀졌지만, DC-10에 대한 신뢰는 회복되지 못했다. FAA는 아메리칸 항공과 컨티넨탈 항공에 부적절한 정비 절차를 이유로 각각 50만달러와 1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사고 이후, FAA는 중요 정비 절차 감독 체제를 강화하고 감항성 개선 명령을 발행했다. 유압 계통 밸브 추가, 실속 경보 장치 작동 보장 등 안전 조치가 이루어졌고, 파일론 점검 간격 완화도 인정되었다. 비상시 안전 이륙 속도를 초과하는 비행 속도를 취하도록 운항 규정도 변경되었다.

이 사고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충격의 순간』과 『에어 크래쉬: 항공 사고의 진실』에서 다루어졌다.

아메리칸 항공 191편은 현재까지 결번으로 남아 있다.

탑승객 중 대한민국 국적 승객 1명이 사망했다.[15]

국적승객승무원지상총합
대한민국1--1


4. 1. DC-10 기종 운항 중단 및 재개

1979년 취리히 공항에 착륙한 스위스 항공의 운항 중단된 DC-10 기종


사고 직후,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DC-10 기종의 형식 증명을 일시 중단하고, 미국 국적의 모든 DC-10 기종의 운항을 금지했다.[36][34] 다른 나라 항공 당국도 유사한 조치를 취해 전 세계 DC-10의 운항이 정지되었다.[29]

조사 결과, 여러 DC-10 기체에서 엔진을 지지하는 파일론에 균열이 발견되었다. 이는 메뉴얼에서 벗어난 정비 방식이 원인이었다. 특히, 아메리칸 항공은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를 사용하여 엔진과 파일론을 한 번에 분리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파일론에 과도한 무게가 가해져 균열이 발생했다.[28]

FAA는 정비 문제가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하여 1979년 7월 13일 DC-10의 형식 증명을 복원하고 운항 금지를 해제했다.[35][36][37] 하지만, "...엔진과 파일론을 유닛으로 제거하면 즉시 항공기의 비행 부적합 상태가 된다."[1]는 조항을 추가하여 정비 절차를 강화했다.

이후 FAA는 미국 과학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DC-10 설계와 미국의 규제 시스템 전반을 평가하는 안전 패널을 소집했다. 패널 보고서는 FAA의 전문성 부족과 맥도넬 더글러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을 지적하며, "미국산 항공기의 안전을 인증하는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38]

운항 중단 및 재개에도 불구하고, DC-10 기종은 웨스턴 항공 2605편 추락 사고,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었다.[29] 그러나 10년 후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의 추락 사고에서 많은 생존자가 발생하면서 DC-10의 견고한 구조가 재평가되기도 했다.[30]

DC-10은 1988년에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여객 및 화물 항공기로 계속 운행되었다.[47][30]

4. 2. 정비 절차 및 안전 규정 강화

아메리칸 항공은 부적절한 정비 절차로 인해 미국 정부로부터 50만 달러(5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28] 이 사고에 대응하여, 유압 라인 손상 시 슬랫 후퇴를 방지하기 위해 슬랫 릴리프 밸브가 의무화되었고,[26] 두 조종사 모두를 위한 스틱 셰이커가 의무화되었다.[27]

FAA는 1979년 6월 6일 DC-10의 형식 증명을 중단하여 운항을 중단시켰으나,[36][34] 정비 문제가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한 후 1979년 7월 13일에 형식 증명을 복원했다.[35][36][37] 그러나 형식 증명은 수정되어, "...엔진과 파일론을 유닛으로 제거하면 즉시 항공기의 비행 부적합 상태가 된다."[1]고 명시되었다.

FAA는 미국 과학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DC-10의 설계와 미국의 규제 시스템 전반을 평가하기 위한 안전 패널을 소집했다. 1980년 6월에 발표된 패널 보고서는 "미국산 항공기의 안전을 인증하는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인증 과정에서 FAA의 전문성 부족과 설계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맥도넬 더글러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에 초점을 맞췄다.[38]

본 사고 이후, 중요한 정비 절차에 대한 FAA의 감독 체제가 강화되었으며, FAA로부터 감항성 개선 명령이 발행되었다. 부조종사석에도 스틱 셰이커를 추가하여, 어느 한쪽 전원을 잃더라도 좌우 양 좌석의 실속 경보 장치가 작동하도록 개선 지시가 내려졌다.[60] 또한, 의도하지 않은 슬랫 인입을 방지하기 위해 유압 계통에 밸브를 추가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61] 파일론 구조부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시도 내려졌으며,[62] 파일론 점검 간격 완화도 인정되었다. 운항 규정도 재검토되어, 비상시에는 안전 이륙 속도 (V)를 10노트(시속 약 19킬로미터) 초과하는 비행 속도를 취하도록 했다.

4. 3. 대한민국 관련 내용

국적승객승무원지상총합
대한민국1--1



사고기 탑승객 중 대한민국 국적의 승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15]

5. 추모 시설

32년 동안 희생자들을 위한 영구적인 추모 시설은 없었다. 2009년, 시카고 데케이터 클래식 학교 6학년 학생들이 2년 동안 노력한 결과 추모 시설 건립 자금이 확보되었다.[19] 2001년 9월 11일 미국 동시 다발 테러 발생 이후, 사고의 기억이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추모 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사고로 부모를 잃은 김 자클(Kim Jockl)과 멜로디 스미스(Melody Smith) 자매는 사고 25년 후(2004년)부터 추모 시설 건립을 호소했고,[65] 사고 30년 후, 자클이 교감으로 근무하던 시카고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이 이루어졌다.[65] 이들의 2년간의 활동으로 아메리칸 항공도 21500USD의 비용 부담을 결정, 추모 시설 건립이 실현되었다.

추락 사고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맞물린 벽돌로 만들어진 높이 약 0.61m의 오목한 벽인 이 추모 시설은 2011년 10월 15일 공식적으로 헌정되었다.[20] 추모 시설은 추락 현장에서 동쪽으로 약 3.22km 떨어진 리 & 투히 애비뉴의 북서쪽 모서리에 있는 레이크 파크의 오페카 호수 남쪽 해안에 위치해 있다.[21] 벽은 벽돌로 쌓여 있으며, 벽돌 하나하나에는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2019년 5월 25일, 사고 40주년 기념식 행사가 기념관에서 열렸다.[22]

6. 관련 매체

케이블 텔레비전/위성 텔레비전 채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 추락 사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49] ''세컨즈 프롬 디재스터''의 "시카고 비행기 추락 사고"(Chicago Plane Crash)라는 에피소드[50]에서는 추락 사고를 자세히 다루면서, 조사 기자 회견 장면을 담았다. 캐나다 텔레비전 시리즈 ''메이데이''는 "오헤어 참사"(Catastrophe at O'Hare)라는 에피소드에서 추락 사고를 다뤘으며, 이는 이후 스미소니언 채널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텔레비전 시리즈 ''에어 디재스터''에서 미국에서 방영되었다.[51] 사고는 또한 MSNBC에서 방영된 TV 쇼 ''왜 비행기는 추락하는가''의 시즌 1, 에피소드 2 "브레이킹 포인트"(Breaking Point)에서도 논의되었다.[52]

시카고 포크 싱어 스티브 굿맨은 이 추락 사고와 그 이후의 조사에 대한 반응으로 "191편 비행기의 발라드 (그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Ballad of Flight 191 (They Know Everything About It))라는 노래를 작곡했으며, 이 곡은 1979년 전국 공영 라디오에서 방영된 시사성 노래 시리즈의 첫 번째 곡이었다.[53]

참조

[1] 간행물 Aircraft Accident Report: American Airlines, Inc. DC-10-10, N110AA,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Chicago, Illinois, May 25, 1979 https://www.ntsb.gov[...]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1979-12-21
[2] 뉴스 270 killed in Chicago crash, worst in U.S. history https://news.google.[...] 1979-05-26
[3] 뉴스 Worst U.S. plane crash kills 271 https://news.google.[...] 1979-05-26
[4] 뉴스 Tape offers no clue in jet crash https://news.google.[...] 1979-05-27
[5] 뉴스 Airline gets blame for worst U.S. crash https://news.google.[...] 1979-12-21
[6] 뉴스 DC-10 crash blamed on airline maintenance procedures https://news.google.[...] 1979-12-22
[7] 뉴스 Fatal Chicago crash is laid to airline https://news.google.[...] 1979-12-22
[8] 웹사이트 Accident McDonnell Douglas DC-10-10 N110AA https://aviation-saf[...] 2024-05-10
[9] 웹사이트 Investigation: American Airlines 191 http://www.airdisast[...] AirDisaster.com 2006-07-26
[10] 학위논문 Knowing When to Stop: The Investigation of Flight 19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ept. of Humanities, Program in Writing and Humanistic Studies
[11] 뉴스 Dive May Have Been Televised https://www.nytimes.[...] 2018-03-21
[12] 뉴스 "...191, do you want to come back?" http://archives.chic[...] 2017-05-27
[13] 뉴스 Did plane's TV show death dive? https://news.google.[...] 1979-05-26
[14] 서적 Air Disaster Airlife 1996
[15] 뉴스 American Airlines' List of Passengers Killed in Jet Crash at Chicago https://www.nytimes.[...] 1979-05-27
[16] 뉴스 Jumbo Jet Crashes On Take Off 1979-05-27
[17] 뉴스 Family's air tragedy repeats itself https://news.google.[...] 2016-01-16
[18] 뉴스 Faces of the victims of Flight 191 https://www.chicagot[...] 2020-01-04
[19] 웹사이트 Finally, a memorial for American Flight 191 that we've missed out for the last 3 decades. victims http://www.dailyhera[...] Daily Herald 2011-08-06
[20] 뉴스 Memorial to victims of 1979 plane crash unveiled http://www.chicagotr[...] 2011-10-15
[21] 웹사이트 Flight 191 Memorial – Des Plaines Park District https://www.dpparks.[...] 2018-04-01
[22] 뉴스 Hundreds gather at memorial service to honor the 273 people killed 40 years ago when Flight 191 crashed at O'Hare https://www.chicagot[...] 2019-05-25
[23] 웹사이트 American Airlines Flight 191: Faces of the victims from the May 25, 1979 plane crash north of O'Hare airport https://www.chicagot[...] 2023-02-12
[24] 웹사이트 O'Hare western access tollway planned for field where Flight 191 crashed 40 years ago https://chicago.sunt[...]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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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웹사이트 Airworthiness Directive 80-03-10 http://rgl.faa.gov/R[...] 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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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서적 Disasters, Accidents, and Crises in American History: A Reference Guide to the Nation's Most Catastrophic Events https://books.google[...] Infobase Publishing 2008
[33] 뉴스 Aftermath of DC-10 crash still impacts industry https://tulsaworld.c[...] 2011-06-21
[34] 뉴스 FAA ground DC-10s in unprecedented step https://news.google.[...] 1979-06-06
[35] 뉴스 FAA allows DC-10 fleet back in skies https://news.google.[...] 197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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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뉴스 DC-10 crashes at Mexico City https://news.google.[...] 197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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