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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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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엄기영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정치인으로, MBC 기자, 앵커, 보도국장, 사장을 역임했다. 197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1989년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MBC 사장을 지냈으며, 2011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주요 사건으로는 1977년 설악산 헬기 추락 사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보도 중 웃음 논란,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불법 선거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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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엄기영
이름엄기영
원어명嚴基永
출생일1951년 9월 5일
출생지강원도 인제군
본관영월
국적대한민국
종교개신교
배우자윤복희
자녀1남 1녀 (맏딸 엄이랑, 막내아들 엄현석)
학력
학력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입학 년도1971년 3월 (만 20세)
경력
주요 경력문화방송 보도본부 본부장
제15대 한국방송협회 회장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한나라당 당무위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치
정당무소속

2. 생애

1951년 6.25 전쟁 피난 중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나 강원도 인제군에서 성장했다.[1]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MBC에 입사하여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으며, 특히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13년간 맡아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얻었다. 2008년에는 한 매체에서 '한국 방송계 최고 영향력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MBC 사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11년 3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2024년 7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직에 공모했으나 선임되지 못했다.

2. 1. 출생과 성장

1951년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던 어머니가 6.25 전쟁 피난 길에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강원도 인제군으로 돌아와 출생신고를 하였다.[1] 고향은 흔히 강원도 춘천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출생지는 충주이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자라다가 강원도 강릉시 옥천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강원도 삼척시 장성초등학교경상북도[2] 울진군 삼근초등학교를 거쳐 평창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서 춘천중학교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3] 197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 2. MBC 입사

MBC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여 언론인 경력을 시작했다. 1977년 설악산 지역 축제 취재를 위해 탑승했던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식물인간 상태에 가까웠으나, 촬영 기자와 함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당시 기장과 부기장은 사망했다. 엄기영은 이 경험에 대해 "그 이후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 돌아가신 분들의 삶과 제 삶을 함께 살고 있다고 믿는다. 이 삶에 대한 보답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라고 언급했다.

2. 3. 앵커 시절

1989년 10월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되었다.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보도하며 덧붙인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는 클로징 멘트는 큰 화제를 모으며 유행어가 되었고,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높은 신뢰도를 쌓았다. 이러한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정책연구원(IPS) 조사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TV 앵커 부문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MBC 뉴스데스크는 2007년 1월, KBS 9시 뉴스의 시청률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2007년 7월 26일,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속보를 전하던 중 현지 연결 직전에 잠시 미소를 보인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실수로 인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엄기영은 "표정 관리를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비판 여론이 빠르게 가라앉는 편이었다.

이후 MBC 사장 선거 출마를 위해 2008년 2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8년 넘게 진행해 온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2. 4. MBC 사장 시절

MBC 뉴스데스크 앵커직에서 물러나 MBC 사장 선거에 출마했으며, 2008년 3월 MBC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사장 취임 후 MBC 개혁을 위한 혁신안을 추진했다.

사장 재임 중이던 2008년 4월 29일, MBC의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광우병 관련 내용을 다루면서 허위 및 과장 보도 논란에 휩싸여 MBC가 사회적 비판에 직면했다. 해당 방송은 2008년 촛불집회가 확산되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두 달간 지속되었다. PD수첩 제작진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되었고, 엄기영 사장과 MBC는 해당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후 엄기영 사장은 MBC 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조직 쇄신을 위해 노력했다.

2. 5. 정계 입문과 강원도지사 출마

2011년 2월 9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후보자 엄기영 강릉소방서 방문


2010년 2월 8일,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인선 강행에 반발하며 MBC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13] 표면적으로는 MBC가 추진했던 '뉴MBC플랜'의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였지만, 당시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항의 표시라는 해석도 제기되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이광재가 강원도지사에 당선되면서 그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태백·영월·정선·평창이 공석이 되었다. 이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7.28 재보궐선거 후보로 엄기영 영입을 시도했으나, 본인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다.[14]

하지만 불출마 선언 직후인 7월 25일,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격려했으며,[15] 같은 날 정선군으로 이동해 태백·영월·정선·평창 지역구의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지지를 보내 정계 입문 가능성을 내비쳤다.[16][17]

결국 2010년 8월부터 접촉해 온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보수 논객 조갑제는 엄기영 영입에 대해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MBC의 보도 행태를 거론하며 "표가 된다면 한상렬도 영입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18]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던 2011년 4월, 신고되지 않은 건물에서 엄기영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및 전화 홍보 활동을 벌인 사실이 적발되었다. 경찰은 이를 공직선거법 제89조(유사기관의 설치 금지) 위반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기소했다.[19] 선거 결과,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게 패배하여 낙선했다.

3. 경력

주요 경력
기간소속직책 및 활동
1974년 ~ 1976년MBC사회부 · 경제부 · 보도특집부 기자
1985년 ~ 1988년MBC파리특파원
1988년 ~ 1989년MBC보도제작부 차장
1989년 10월 9일 ~ 1996년 11월 8일MBC 뉴스데스크편집팀 앵커
1993년 ~ 1994년MBCTV 편집1부 부장 (겸임)
1994년 ~ 1996년MBC보도국 뉴스데스크 편집팀 부장[4]
1996년 ~ 1998년 3월MBC보도국 부국장 겸 정치부 부장
1998년 3월 ~ 1999년 2월MBC보도제작국 국장
1998년 ~새교육공동체위원회위원
1999년 3월 ~ 2000년 2월MBC보도국 국장
2000년 3월 ~ 2002년 2월MBC보도본부장 (이사)
2002년 1월 1일 ~ 2008년 2월 1일MBC 뉴스데스크평일 앵커
2002년 2월 ~ 2007년 2월MBC특임이사
2003년한국언론인협회부회장
2007년 2월 ~ 2008년 2월 1일MBC앵커 (부사장 대우)
2008년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부회장
2008년 2월 29일 ~ 2010년 2월 8일MBC제27대 사장
2008년 3월 28일 ~ 2009년 3월 27일한국방송협회제15대 회장[5][6]
2011년 2월한나라당입당
2011년한나라당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후보 낙선
2012년 4월 16일 ~ 2014년 9월 15일경기문화재단제4대 대표이사
2019년 4월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
(현)(사)한반도발전전략연구원이사장
(현)한국언론인연합회고문
(현)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이사


4. 주요 사건 및 논란

엄기영은 MBC 기자 및 앵커, 사장 등을 거치며 여러 주요 사건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977년 사회부 기자 시절, 설악산 시산제 취재를 위해 탑승했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사망했으나, 엄기영은 동승했던 사진기자와 함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경험은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7월 26일에는 MBC 뉴스데스크 진행 중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 관련 보도를 하면서 부적절한 표정을 보였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당시 엄기영 앵커는 특파원 연결 직전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7][8][9]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 당시에는 선거운동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전화 홍보방을 운영하고, 홍보원들에게 대가를 지급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 발송을 지시한 혐의였다.[10] 엄기영 측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상황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11] 또한 유세 과정에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12]

4. 1. 설악산 헬기 추락 사고

1977년 M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시절, 속초 설악산에서 열린 시산제 취재를 위해 치안본부(현 경찰청) 소속 6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부조종사 또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뒷좌석에 함께 탔던 사진기자와 엄기영은 중상을 입고 한때 식물인간 상태에 가까웠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엄기영은 이 사고 경험에 대해 "그 이후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 돌아가신 분들의 삶과 제 삶을 함께 살고 있다고 믿는다. 이 삶에 대한 보답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 2. 아프가니스탄 피랍 보도 중 웃음 논란

2007년 7월 26일,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엄기영 앵커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자 관련 뉴스를 전하던 중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 탈레반이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상황을 보도하며 현지 특파원 연결 화면으로 넘어가기 직전, 엄기영 앵커가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다.[7][8][9] 이 모습이 나가자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부적절한 태도에 분노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엄기영 앵커는 "표정 관리를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7][8][9]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평소 쌓아온 신뢰도 높은 이미지 덕분에 비난 여론이 예상만큼 거세지는 않았다.

4. 3.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불법 선거운동 논란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엄기영 후보의 선거 홍보원들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강릉시 경포대에 위치한 한 펜션에 전화방을 마련하고, 홍보원들을 모집하여 임차한 휴대폰 등으로 엄기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전개했다.[10] 이는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명백한 불법 행위였다.

조사 결과, 전화 홍보원들은 일당 5만의 급여를 선거 종료 후 지급받기로 하고, 엄기영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 발송 및 전화 통화를 하도록 지시받은 것으로 밝혀졌다.[10] 당시 여론조사에서 엄기영 후보는 경쟁자인 최문순 후보를 10~20% 이상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했다.

엄기영 후보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자신은 전혀 알지 못했으며, 선거운동원들이 자발적으로 행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펜션 임대나 다수의 휴대폰 마련까지 선거운동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11] 이 사건으로 인해 관련자 중 2명이 구속되고 29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등 파장이 일었다.[10]

또한 엄기영 후보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12]

4. 4. MBC 사장 사퇴와 정치적 외압 논란



2010년 2월 8일, 엄기영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일방적인 이사 인선에 반발하여 MBC 대표이사 사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13] 방문진은 MBC 지분의 70%를 소유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KCC)의 통제를 받는데, 방문진 이사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엄기영의 사퇴는 당시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압력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는 독립적인 입장을 지키려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퇴 이유로 MBC가 추진했던 '뉴MBC플랜'의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었다.[13]

사장직 사퇴 이후,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이광재가 강원도지사에 당선되면서 그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태백시-영월군-정선군-평창군이 공석이 되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7.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엄기영 영입을 시도했으나, 그는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14] 그러나 7월 25일, 엄기영은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의 양구 연락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으며,[15] 이어 정선군으로 이동하여 태백-영월-정선-평창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지지를 표명해 정치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16][17]

결국 엄기영은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1년 대한민국 재보궐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보수 논객 조갑제는 한나라당의 엄기영 영입을 강하게 비판하며 "MBC는 2008년 터무니없는 광우병 선동으로 국민을 내몰아 3개월 동안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무법천지로 만든 원흉이다. 이런 정권이라면 표가 된다면 한상렬도 영입할 것이다. 창녀의 윤리도 없다"고 주장했다.[18]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던 2011년 4월, 엄기영 후보 측의 신고되지 않은 선거운동원들이 미신고 건물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유권자들에게 엄기영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 메시지 발송 및 전화 홍보 활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이를 공직선거법 제89조의 유사선거사무소 설치 금지 조항 위반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기소했다.[19] 엄기영은 이 선거에서 결국 낙선했다.

5. 수상 경력

6. 역대 선거 결과

wikitext

연도선거 종류대수직위선거구소속 정당득표수 (득표율)순위결과
20114.27 재보선36대강원도지사강원도한나라당267,538표 (46.6%)2위낙선


참조

[1] 뉴스 엄기영 출생지 논란 하루만에..‘강원도 인제’로 통일 https://news.naver.c[...] 파이낸셜뉴스 2011-03-25
[2] 웹사이트 강원도 (남) null
[3] 뉴스 엄기영 전 MBC사장 '춘천行'..행보에 관심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0-08-31
[4] 웹사이트 null null
[5] 뉴스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에 김성수 보도국장 http://www.segye.com[...] 세계일보 null
[6] 웹사이트 대한민국 대표 인명록 http://www.lawmarket[...] 로마켓 2009-12-10
[7] 뉴스 엄기영 방송사고, 왜 그는 웃었나 https://archive.toda[...] 중앙일보 2007-07-27
[8] 뉴스 방송중 웃음 지은 엄기영 앵커 `죄송합니다` https://archive.toda[...] 중앙일보 null
[9] 블로그 엄기영 방송사고 동영상 전격 공개 http://blog.naver.co[...] 네이버 블로그 null
[10] 뉴스 엄기영 후보 운동원 2명 구속, 29명 입건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1
[11] 뉴스 엄기영 불법선거 뒤에 ‘여당 조직’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11-04-28
[12] 뉴스 엄기영 측, 원주서 향응 제공으로 검찰 고발 당해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11-04-28
[13] 뉴스 엄기영 MBC사장, 임원 7명과 사표 제출 http://bntnews.hanky[...] 한국경제 2009-12-09
[14] 뉴스 엄기영 전 MBC 사장 “7·28 재·보선 불출마 http://www.kado.net/[...] 강원도민일보 2010-06-21
[15] 뉴스 박우순·최종원·한기호 후보 당선 http://www.kwnews.co[...] 강원일보 2010-07-29
[16] 뉴스 엄기영 전 사장 선거사무실 전격 방문 http://www.kwnews.co[...] 강원일보 2010-07-26
[17] 뉴스 엄기영 전 MBC 사장 "강원도지사 출마, 생각 없어 http://news.chosun.c[...] MBN TV 2010-08-01
[18] 뉴스 조갑제, 與엄기영 영입설에 "창녀의 윤리도 없어"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0-08-01
[19] 뉴스 경찰, 엄기영 후보측 불법선거운동 현장 적발 파문 http://www.newsis.co[...] 뉴시스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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