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투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에라투스는 2022년 명명된 멸종된 절지동물로, 중국 윈난성의 허린푸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을 통해 알려졌다. 몸길이는 37~72mm이며, 이매갑각과 가시, 길쭉한 눈자루에 달린 한 쌍의 옆눈을 가지고 있다. 에라투스는 진절지동물의 이분지 부속지 진화의 초기 단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화석으로, 몸체에 부착된 지느러미와 합쳐지지 않은 내지를 가지고 있어 아노말로카리스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계통 분류상 이소시스류보다 먼저 분기되었으며, 5억 2천만 년 전 청지앙 생물군에 속해 있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2022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메락세스
메락세스는 2012년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몸길이 10m 이상, 몸무게 4톤이 넘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의 대형 수각류 공룡으로, 짧은 앞다리와 1.27m의 큰 두개골을 가졌으며 50세 이상의 고령 개체로 밝혀졌다. - 2022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마그니프테리기우스
마그니프테리기우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았던 몸길이 약 120cm의 작은 어룡으로, 솟아오른 등지느러미, 날씬한 체형, 배지느러미, 큰 눈을 가졌으며, 날카로운 이빨로 물고기 등을 사냥했고, 약 2억 년 전부터 유럽의 테티스 해 등지에서 서식했으며, 2011년 독일에서 완전한 화석이 발견되었고, 속명은 워크래프트의 드워프 왕에서, 종명은 고생물학자에서 유래되었다. - 캄브리아기의 동물 - 할키에리아류
할키에리아류는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골편으로 덮인 멸종된 동물 분류군으로, 양쪽 끝에 껍데기가 있으며 연체동물, 환형동물, 완족동물 등과의 진화적 관계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캄브리아기 보토마절 말 대량 멸종으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캄브리아기의 동물 - 오파비니아
오파비니아는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멸종된 해양 절지동물로, 5개의 눈, 코, 지느러미를 가진 몸통과 꼬리를 가지며, 절지동물 줄기군으로 분류되어 캄브리아기 대폭발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 - 캄브리아기의 절지동물 - 삼엽충
삼엽충은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 페름기까지 번성한 절지동물로, 약 5억 2천만 년 전 등장하여 2억 7천만 년 동안 생존하며 바다에 서식했다. - 캄브리아기의 절지동물 - 오파비니아
오파비니아는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멸종된 해양 절지동물로, 5개의 눈, 코, 지느러미를 가진 몸통과 꼬리를 가지며, 절지동물 줄기군으로 분류되어 캄브리아기 대폭발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
에라투스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 | |
학명 | Erratus |
명명자 | Fu et al. 2022 |
모식종 | Erratus sperare |
모식종 명명자 | Fu et al. 2022 |
생물학적 분류 | |
역 | 진핵생물역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 |
속 | †에라투스속 |
종 | †에라투스 스페라레 |
2. 연구사
모식표본은 XDBZ101와 XDBZ102 표본으로 구성된다.[11][2] 부모식표본인 NWUS92-310은 과거에 이속시스 오리투스(''Isoxys auritus'')로 잘못 동정된 적이 있다.[15][11][6][2] 두 종류의 표본 모두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헬린푸 지층(Helinpu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11][2]
''에라투스 스페라레''(''Erratus sperare'')라는 학명은 2022년 Fu와 동료 연구자들이 명명했다.[11][2] 속명 ''에라투스''는 라틴어로 '맴돌다', '돌아다니다'라는 의미이며, 이 동물이 헤엄쳐 다녔을 것으로 추정하여 붙여졌다. 종소명 ''스페라레''는 라틴어로 '바라다', '희망하다'라는 뜻이다.[11][2]
모식표본은 한 개체의 부분과 대응물, 그리고 분리된 갑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모식표본은 전방의 가시와 7개의 전방 외골격 조각을 가진 갑각으로 구성되어 있다.[11][2]
2. 1. 절지동물 진화 연구에서의 중요성
많은 진절지동물(euarthropoda)이 가진 이분지(biramous appendage)는 외지(exopod)와 내지(endopod)로 구성되는데, 이 구조가 엽족동물이나 라디오돈트목 동물의 다리 또는 지느러미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오랫동안 학계의 논쟁거리였다. ''에라투스''는 이러한 진화 과정의 초기 단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동물은 외지와 같은 뚜렷한 분화 없이, 몸통 벽에 직접 부착된 지느러미(flap)와 아직 단단하게 경화되지 않은 내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11][2]202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에라투스''는 옆으로는 아노말로카리스와 유사한 형태의 지느러미를, 아래쪽으로는 원뿔 모양의 내지를 가진 독특한 몸통 부속지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2] 이러한 화석 증거는 ''에라투스''가 이분지가 진화하는 과정의 중간 단계에 해당함을 시사한다.[11][2]
3. 특징
알려진 에라투스 표본의 몸길이는 37mm에서 72mm 사이이다.[2] 이 절지동물은 등을 덮는 이매갑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갑각은 앞쪽으로 가시가 돋아 있고 뒤쪽은 둥근 형태를 띤다.[11][2] 옆눈 한 쌍이 갑각의 앞쪽 가시 근처에 위치한다.[11][2] 눈에는 수정체(렌즈)가 보이지 않으며, 눈 길이만큼 길어 보이는 눈자루에 달려 있다.[11][2]
몸통 아래쪽에는 아가미처럼 주름진 넓은 몸통 지느러미(날개)가 11쌍 있다.[11][2] 이 지느러미들은 몸통 뒤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며, 엽족동물이나 라디오돈트목(방사두류)처럼 몸 벽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11][2] 앞쪽에 있는 7쌍의 몸통 지느러미에는 각각 중앙에 배열된 내지(內肢, 내부 가지)가 있다.[11][2] 각 내지는 7개의 마디로 이루어진 단순한 다리 형태이며, 발톱이나 내돌기(內突起, 내부 돌출부)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11][2] 뒤쪽의 4쌍의 몸통 지느러미에는 내지가 없지만, 대신 깃 모양의 주름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11][2]
눈과 몸통 지느러미 사이에 있는 머리 아래쪽의 구조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몸통 끝에 미부(꼬리마디)가 있었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11][2]
4. 계통 분류
계통발생학 분석(Fu et al. 2022)에 따르면 ''에라투스''는 절지동물 진화 초기에 나타난 기저 그룹에 속한다.[11] 이 분석 결과, ''에라투스''는 이소시스류 (''Isoxys'' 및 ''Surusicaris'')와 다른 진절지동물 (히메노카리나, 푸시안후이단, 거대강절지동물, 삼엽충 등)보다 먼저 분기되었다.[11] 반면, 아가미가 있는 로보포디아 (''Pambdelurion'' 및 ''Kerygmachela''), ''Opabinia'' 및 방사형 치아류 (''Anomalocaris'', ''Hurdia'' 등)와 같은 다른 줄기 절지동물보다는 더 진화된(파생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
5. 고생태
에라투스는 약 5억 2천만 년 전 캄브리아기 청장 생물군의 일원이었다.[11][2] 이 시기 에라투스가 살았던 지역은 해수면 변화와 지각 활동이 있던 열대 바다였다. 당시 동물군의 다수는 주로 저서생물이었으며, 탁류에 의해 퇴적층 아래로 파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16][17][7][8] 이 생물군에는 완족동물, 원시 유즐동물, 추형동물, 엽족동물, 갯지렁이, 원시 척삭동물인 밀로쿤밍기아, 그리고 다른 절지동물들이 포함되었다.[16][17][7][8] 청장 생물군이 발견된 지층대는 후대의 버지스 셰일처럼 화석이 매우 잘 보존된 것으로 유명하다.[18][9]
참조
[1]
웹사이트
Freaky 'frankenprawns': ancient deep sea monsters called radiodonts had incredible vision that likely drove an evolutionary arms race
https://theconversat[...]
2020
[2]
논문
The evolution of biramous appendages revealed by a carapace-bearing Cambrian arthropod
[3]
웹사이트
New fossil reveals origin of arthropod breathing system
https://www.manchest[...]
2022
[4]
웹사이트
520-Million-Year-Old Fossil Sheds Light on Origin of Gills in Arthropods
http://www.sci-news.[...]
2022
[5]
웹사이트
Geochronological constraint on the Cambrian Chengjiang biota, South China
http://nora.nerc.ac.[...]
[6]
논문
Anatomy and systematic affinities of the Lower Cambrian bivalved arthropod Isoxys auritus
https://www.tandfonl[...]
1995
[7]
논문
New tubicolous problematic fossil with some "lophophorate" affinities from the Early Cambrian Chengjiang biota in south China
https://www.research[...]
2014-06-11
[8]
논문
Hallucigenia's onychophoran-like claws and the case for Tactopoda
http://rdcu.be/bKoD
[9]
논문
Cambrian Burgess Shale–type deposits share a common mode of fossilization
[10]
웹인용
Freaky 'frankenprawns': ancient deep sea monsters called radiodonts had incredible vision that likely drove an evolutionary arms race
https://theconversat[...]
2020
[11]
논문
[12]
웹인용
New fossil reveals origin of arthropod breathing system
https://www.manchest[...]
2022
[13]
웹인용
520-Million-Year-Old Fossil Sheds Light on Origin of Gills in Arthropods
http://www.sci-news.[...]
2022
[14]
웹인용
Geochronological constraint on the Cambrian Chengjiang biota, South China
http://nora.nerc.ac.[...]
[15]
논문
https://www.tandfonl[...]
[16]
논문
https://www.research[...]
2014-06-11
[17]
논문
http://rdcu.be/bKoD
[18]
논문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