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방종의 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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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197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된 단체로, 가톨릭 수녀의 복장을 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LGBT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이들은 AIDS 위기 동안 안전한 성관계 교육과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샌프란시스코 할로윈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종교적 패러디와 사회 운동을 통해 보수 세력에 맞서며,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참여했다.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성인과 천사로 불리는 커뮤니티 영웅들을 기리고 있으며, 사회적 논란과 비판에도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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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방종의 자매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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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이름 |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 |
![]() | |
창립일 | 1979년 |
창립 장소 | 샌프란시스코, 미국 |
활동 범위 | 전 세계 |
주요 활동 | LGBT 활동, 시민 사회 캠페인, 옹호, 자선, 종교 풍자 |
웹사이트 |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 공식 웹사이트 |
논란 | |
비판 |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 반가톨릭 드래그 공연자 가톨릭 리그: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 |
2. 역사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1979년 샌프란시스코의 카스트로 스트리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시기는 성소수자 인구가 샌프란시스코로 모여들며 게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던 때였으며, 동시에 애니타 브라이언트나 제리 폴웰의 도덕적 다수와 같은 보수적인 종교 세력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던 시기이기도 했다.[3][4][7]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자매들은 수녀복을 패러디한 복장과 거리 공연, 직접 행동주의를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지역 축제 참여, 반핵 시위 동참, 카스트로 지역에서 설교하는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유쾌한 저항 등으로 주목받았으며[11][12][13][15][7][16], 첫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지원 활동에도 나섰다.[18][19] 이후 HIV/AIDS 위기 대응, 안전한 성관계 교육, 다양한 사회 운동 참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미국 전역과 세계 여러 나라로 조직이 확장되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논쟁과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성소수자 인권 운동과 사회 풍자의 상징적인 단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 1. 탄생과 초기 활동 (1979-1980년대 초)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1979년 샌프란시스코의 카스트로 스트리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독특한 접근 방식과 외모는 당시 카스트로 지역의 분위기 속에서 탄생했다. 1960년대부터 카스트로 지역은 경제적으로 쇠퇴하던 아일랜드계 가톨릭 노동자 계급 지역에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켓 스트리트에 게이 바가 문을 열면서 게이 남성들이 이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3] 1977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10만에서 20만 명의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며 도시의 정치적, 문화적 지형을 바꾸었다.[4] 카스트로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 사탄', '코스믹 레이디'와 같은 독특한 인물들로 유명했으며, 이들은 특히 카스트로 스트리트 페어나 할로윈 거리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았다.[5][6] 동시에 1970년대 후반에는 애니타 브라이언트의 반동성애 운동과 제리 폴웰의 도덕적 다수 설립 등으로 종교계의 정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전국적으로 주요 게이 지역으로 알려진 카스트로는, 동성애 혐오를 설교하는 복음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7]1979년 4월 14일, 부활절 주말 토요일에 켄 번치, 프레드 브룽가드, 그리고 다른 한 친구, 이렇게 세 명의 남성이 번치가 몇 년 전 얻었던 수녀복을 입고 카스트로 거리를 활보했다.[8][9][10] 이후 번치와 브룽가드는 다른 친구인 아그네스 드 가론(에드먼드 가론)과 함께 수녀복 차림에 폼폼을 들고 게이 소프트볼 경기에 나타나기도 했다.[11] 1979년 8월 19일 열린 연례 카스트로 스트리트 페어에서, 시스터 아드하나리스바라(번치)와 시스터 미셔너리 포지션(브룽가드)은 시스터 솔리시테이션(드 가론) 및 수녀원장 레버런드 마더(빌 그레이엄)와 함께 단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12][13] 그해 말, 드 가론은 회원들을 위한 수도복을 디자인했고, 이들은 단체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초기에는 수도복을 입은 모습을 담은 엽서와 인사 카드를 만들어 비용 충당을 위한 기부를 받으며 배포했다. 1979년 말 또는 1980년 초에 이들은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채택했다.[14] 공식 단체로서 첫 시위는 1980년 3월, 수도복과 폼폼 차림으로 핵 반대 행진에 참여하여 "핵 위험 시대의 묵주 기도"를 암송한 것이었다.[15]
1980년 8월, 자매들은 카스트로 지역에서 설교하던 복음주의자들과 마주쳤다. 14세기 벨기에 수녀 스타일의 로브와 수도복을 입은 12명의 자매들은 약간의 화장을 하고 하비 밀크 광장에서 복음주의자들을 만났다. 한 자매는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독선적인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와 같은 내용의 기도를 외쳤다. 복음주의자들은 잠시 물러났다가 더 많은 인원을 모아 돌아왔지만, 자매들은 춤을 추고 기도를 외우며 그들을 맞이했다.[7][16] 다음 날, 기독교 밴드까지 동원된 더 큰 규모의 복음주의 행사에서도 자매들은 춤을 추고 복음주의자들과 농담을 나누며 유쾌하게 대응했다.[17]
1980년 10월, 약 12명의 자매들은 첫 기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빙고 게임과 디스코, 살사 댄스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같은 날 허브 케인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이라는 단체명을 처음으로 기사화한 덕분에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의 게이 쿠바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것이었으며, 1500USD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8][19]
2. 2. AIDS 위기와 대응 (1980년대)
HIV/AIDS가 샌프란시스코의 카스트로와 뉴욕 시 등지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무렵 영원한 방종의 자매단이 조직되었다. 초기 AIDS 위기 상황에서, 과거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했던 Maud's나 Amelia's 같은 바(bar)들은 많은 사람들이 AIDS 감염을 우려하면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다.[27] 자매단은 이 새로운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1982년, 자매단의 초기 회원이자 간호사였던 시스터 플로렌스 나이트메어(보비 캠벨)와 시스터 로즈 일렉션(간호사 바루크 골든)은 다른 자매단 회원 및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Play Fair!"라는 책자를 만들었다. 이 책자는 평이한 언어와 유머를 사용하여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 최초의 간행물 중 하나였으며, 공동체 교육과 지원에 있어 자매단의 중요한 기여로 평가받는다.[28] 자매단은 1999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 책자를 개정했으며, 이후로도 전 세계의 자매단 조직들은 콘돔 배포나 교육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성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12]
특히 보비 캠벨(시스터 플로렌스 나이트메어)은 1983년 스스로 "AIDS 포스터 보이"임을 선언하며 ''뉴스위크'' 표지에 등장하는 등 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그는 AIDS 교육과 예방 활동에 헌신했으며, 1984년 사망하기 전까지 활동가로서의 삶과 자매단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오가며 활동했다. 또한 캠벨은 다른 세 명의 카스트로 거주자와 함께 국제 AIDS 촛불 추모식을 시작하여 희생자들을 기리고 연대하는 전통을 만들었다.[29][30][31]
1980년대 초, 자매단 역시 여러 회원을 AIDS로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1986년 카스트로 스트리트 페어에서는 12명 미만의 적은 인원으로 참여하여, "네 연인을 크림(파이 던지기)하지 말고 네 자매를 크림하라!"(Cream your Sister, not your lover!영어)는 슬로건 아래 파이 던지기 행사를 포함한 기금 모금 및 안전한 성관계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갔다.[32]
AIDS로 사망한 자매단 회원들은 "위의 수녀들"(Nuns of the Above영어)로 불리며 추모된다. 이들의 이야기는 민속 예술의 형태인 NAMES 프로젝트 AIDS 메모리얼 퀼트에 기록되어 있다. 1985년에 제작된 자매단의 퀼트는 AIDS로 인한 상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중요한 상징물이 되었다.[33]
2. 3. 확장과 국제화 (1990년대-현재)
1995년부터 자매들은 부활절 일요일에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스트로 크롤'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예수님의 수난 길을 패러디하여 13곳의 게이 바 또는 게이 단체를 순례하는 주점 순례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장소에서 자매들은 "우리는 당신을 숭배합니다, 그리스도여"라고 외치고, 참여자들은 "사랑해요, 진심이에요, 브런치 먹으러 가요"라고 화답한다. 배우들이 성모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아 등을 연기하며, 자매들은 콘돔을 나눠주며 안전한 섹스 교육을 지속하고, 바닐라 웨이퍼와 예거마이스터로 건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76]1999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톰 아미아노의 요청에 따라 시의회가 자매들의 2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부활절 일요일 카스트로 스트리트 한 블록의 폐쇄를 허가하자, 일부 가톨릭 커뮤니티는 "훈키 예수" 대회 등이 포함된 이 행사를 비판했다. 샌프란시스코 가톨릭 대교구는 행사 날짜 변경을 요청했고, 시의 종교 간 협의회는 다음 일요일인 동방 정교회 부활절을 제안했다.[41] 대교구 신문은 자매들의 행사를 신나치주의자들이 유월절에 축하하는 것에 비유하는 등 강하게 비난했다.[42][43] 이 비유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독자 투고란에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샌프란시스코 반명예훼손 연맹 지부 지도자들은 이러한 비유가 모욕적이며 "증오 단체의 끔찍한 행동을 하찮게 만든다"고 비판했다.[44][45] 논란 속에서 행사는 5,000명의 인파가 모이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자매들은 이를 통해 백만 달러 상당의 무료 홍보 효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12] 이 행사를 통해 텐더로인 에이즈 자원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LGBT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단체를 위해 약 1.3만달러가 모금되었다.[46] 2011년, 동성애자이면서 가톨릭 신자인 작가 앤드루 설리번은 자매들이 부활절 일요일에 연례 "훈키 예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 단체를 "거만한 자유주의 편협주의자"라고 묘사하고, 이것이 LGBT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강화한다고 지적했다.[47][48]
1999년 8월, 자매들은 리노에서 열린 첫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셜로 초청받았다. 당시 네바다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 케니 구인은 그해 5월 네바다에서 동성애자 및 레즈비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매들이 "예의와 적절함의 선을 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종교 단체의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라며 퍼레이드를 지지하는 선언문 서명을 거부했다.[49][50]
샌디에이고 지부 회원들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틴 마니아 미니스트리'라고 불리는 기독교 근본주의 청소년 부흥회에 참석했다. 시스터 이오나 더블-와이드와 프리다 솔은 정식 복장을 하고 콕스 아레나 밖에서 목회자들과 참석자들을 만났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반응은 다양했는데, 일부는 자매들에게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다른 이들은 질문을 하거나 감사와 포옹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활동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51]
2008년에 출간된 ''가톨릭과 퀴어''라는 책에서는 자매들의 활동이 소개되었다. 자매들은 자신들의 복장이 가톨릭 비수도회에서 버려진 "멋진 복장"을 활용하는 것일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에 대한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 수녀들의 "아낌없는 헌신"을 "존중하고 모방"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52]
2023년, 로스앤젤레스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연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서 자선 활동과 활동주의에 대한 공로로 "지역 사회 영웅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5월 18일, 미국 상원 의원 마르코 루비오, 가톨릭 투표, 가톨릭 연맹 등 보수 성향의 정치인 및 종교 단체들의 비판이 제기되자 다저스 구단은 초대를 철회했다.[1][53][54] 이에 로스앤젤레스 LGBT 센터, ACLU, LA 카운티 감독관 린지 호바스, 시의원 유니스 헤르난데스, 주 상원 의원 스콧 위너 등은 다저스 구단에 결정 번복을 요구하거나, 자매들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를 취소하라고 압박했다.[55][56] 5월 20일, 애너하임 시장은 자매들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프라이드 나이트에 초청했고,[57] 자매들은 6월 7일 이 행사에 참여했다.[58]
결국 5월 22일, 다저스 구단은 사과와 함께 자매들을 다시 초청했고, 자매들은 이를 수락했다.[59] 이에 대해 가톨릭 주교 로버트 배런은 자매들을 반가톨릭 증오 단체로 규정하며 다저스 보이콧을 촉구했다.[60] 다저스 선수 클레이튼 커쇼와 블레이크 트레이넨 역시 자매들의 참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그들의 패러디가 불쾌하다고 말했다.[61][62] 다저스 프라이드 나이트 당일인 2023년 6월 17일 오후에는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와 지지자들이 다저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63][64][65]
3. 조직과 체계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을 가진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다수는 게이 남성이다.[96][20] 이 단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어 미국 내 여러 도시와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우루과이 등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94][22] 각 지역의 자치적인 하우스(자매회) 또는 미션(전도단)들이 느슨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6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94][22]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창립 하우스는 조직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한다.[98][24]
자매회에 가입하는 절차는 실제 가톨릭 수녀회의 입회 방식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입회 열망자부터 시작하여 수도지원자, 수련수녀(수사) 단계를 거쳐 다른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는 엄격한 과정을 따른다.[96][20][97][21]
3. 1. 가입 절차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다수는 게이 남성이다.[96][20] 자매회에 가입하는 절차는 실제 수녀회의 입회 방식을 차용했다.[96][20]입회 열망자 (Aspirant) / 지원자 (Postulant)입회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입회 열망자로서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평생 헌신할 의사가 있는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96][20] 지역 자매회에서 입회 의사를 밝히고 승인을 받으면 수도지원자(수련자)로 승격된다.[96][20]
수련자 (Novice)수련자는 최소 6개월 동안 자매회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비공개적으로 자매회의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96][20] 이 기간 동안 수련자는 수녀 복장을 할 수 없지만, 자매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수도회에 어울리는 축제 의상"을 입거나 자매회 소속으로서 일정한 의복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96][20]
수련 수녀 (Novice Nun) / 수사회원들이 수련자를 승인하면, 수련자는 수련 수녀(또는 수사)로 승격된다.[97][21] 이 단계부터 하얀 베일과 하얀 메이크업을 사용하여 수녀 드래그를 하는 것이 허용된다.[97][21] 수련 수녀는 다시 최소 6개월 동안 자매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조직 내에서 활동해야 한다.[97][21]
정회원 (Fully Professed Member)수련 수녀로서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다른 자매들(회원)의 4분의 3 이상 찬성을 받으면 그룹의 정식 회원으로 승격된다.[97][21]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종신 서약을 해야 한다.[96]
3. 2. 조직 구조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창립 이후 미국 내 여러 도시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느슨하게 연결된 자치적인 하우스(자매회)들의 네트워크 형태로 성장했다. 미국 전역에는 13개의 하우스와 6개의 미션(전도단)이 있다.[94][22] 국제적으로는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우루과이 등지에 하우스나 미션이 설립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94][22] 영국 지부의 경우처럼, 미국 외부에 설립된 지부들은 지역 사회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 지부는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경찰의 부당한 대우나 안전한 섹스 교육 반대 시위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인두세 반대, 걸프 전쟁 반대, 1984–85년 영국 광부 파업 지지 등 성소수자 문제와 직접 관련 없는 사회 운동에도 참여했다.[23]
샌프란시스코의 창립 하우스는 여러 활동의 정신적 지주이자 중심지 역할을 하며, 가장 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도 안정된 곳으로 남아있다.[98][24] 샌프란시스코 하우스(SPI, Inc.)는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 명칭과 특유의 "웃는 수녀 머리" 로고에 대한 등록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24]
회원들은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을 가지지만, 대다수는 게이 남성이다.[96][20] 수도회 가입 절차는 실제 수녀회의 입회 단계를 차용하여 진행된다.[96][20]
# 입회 열망자 (Aspirant):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먼저 입회 열망자로서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평생 헌신할 의사가 있는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는다.[96][20]
# 수도지원자 (Postulant): 지역 자매회(하우스)의 승인을 받으면 수도지원자로 승격된다. 이 단계에서는 자매회의 역사를 배우고, 최소 6개월간 비공개적으로 봉사 활동 등에 참여해야 한다. 수도지원자는 수녀 복장을 할 수 없으며, "수도회에 어울리는 축제 의상"을 착용할 수 있다.[96][21]
# 수련수녀 (Novice): 회원들의 승인을 받고 기존 정식 회원이 후원자가 되면 수련수녀로 승격된다. 이때부터 하얀 베일과 하얀 메이크업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 단계 역시 최소 6개월간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조직 내 활동과 행사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97][21]
# 정식 회원 (Fully Professed Member): 수련수녀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다른 자매들(회원들)의 4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그룹의 정식 회원으로 인정받아 종신서약을 하게 된다.[97][21]
4. 주요 활동 및 사회 운동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창립 이후 성소수자 인권 증진, HIV/AIDS 예방 및 교육,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들의 활동은 종종 캠프적 요소와 패러디, 특히 가톨릭 수녀 복장을 차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의 권위와 규범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활동 영역으로는 카스트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기 성소수자 인권 운동, AIDS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자료 제작 및 배포, 핼러윈 행사 주최 및 지역 사회 기금 모금 등이 있다. 또한 보수적인 종교 및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기도 했다. 자매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고, 사회적 낙인에 맞서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 1. 성소수자 인권 운동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1979년 창립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참여해 왔다. 그들의 활동은 종종 캠프적 요소와 패러디를 활용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수적이거나 종교적인 집단의 반발에 맞서는 형태로 나타났다.초기 활동은 주로 카스트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80년 3월, 그들은 핵 반대 행진에 참여하여 "핵 위험 시대의 묵주 기도"를 암송하며 첫 공식 시위를 벌였다.[15] 같은 해 8월에는 하비 밀크 광장에서 동성애 혐오 설교를 하던 복음주의자들과 대치하며 기도와 춤으로 맞섰다.[7][16][17] 10월에는 첫 기금 모금 행사를 열어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의 게이 쿠바 난민 프로그램을 위해 1500USD를 모금했다.[18][19]
1982년에는 시스터 붐 붐(잭 페르티히)이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의원 선거에 "위의 수녀"라는 이름으로 출마하여 23,000표 이상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시가 공직 후보자는 반드시 법적 이름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소위 "시스터 붐 붐 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되었다.[37] 같은 해, 자매들이 성 마리아 대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지역 가톨릭 신문이 비판하자, 샌프란시스코 대주교 존 R. 퀸은 동성애 행위는 비난하지만 동성애자에 대한 폭력에 맞서고 시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의무라는 내용의 사목 서한을 발표하기도 했다.[36]
자매들은 보수적인 인물이나 단체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1984년 유니온 스퀘어에서는 1984년 민주당 전당 대회 기간에 맞춰 반페미니스트 운동가 필리스 슐래플리에 대한 공개적인 퇴마 의식을 거행했으며,[38] 제리 폴웰의 도덕적 다수가 주최한 행사에서도 시위를 벌였다.[38] 198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샌프란시스코 방문 시기에는 "공식 샌프란시스코 교황 환영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모의 퇴마 의식을 진행하여 논란을 일으켰다.[39] 당시 신앙 교리성(당시 책임자는 훗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되는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에서 발표한 서한으로 인해 가톨릭계와 LGBT 커뮤니티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으나, 퀸 대주교의 중재와 비폭력 약속으로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되었다.[36]
1995년부터는 매년 부활절 일요일에 창립 기념 "카스트로 크롤" 행사를 열고 있다. 이는 주점 순례 형식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성관계 교육과 기금 모금 활동을 병행한다.[76] 1999년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훈키 예수" 대회가 포함되어 가톨릭 교단의 반발을 샀으나, 행사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약 1.3만달러를 모금했다.[41][42][43][44][45][12][46] 2011년에는 동성애자이면서 가톨릭 신자인 작가 앤드루 설리번이 이 행사를 비판하기도 했다.[47][48]
thumb에서 열린 제28주년 기념 행사 및 지역 사회 기금 모금 행사에는 시스터 다나 반 이퀴티와 시스터 로마가 주최하는 "훈키 예수" 대회가 포함된다]]
자매들의 활동은 미국 내 다른 지역과 해외로도 확장되었다. 1999년 네바다주 리노의 첫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그랜드 마셜로 초청받았으나, 당시 공화당 소속 주지사 케니 구인은 자매들의 활동 방식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퍼레이드 지지 선언 서명을 거부했다.[49][50]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샌디에이고 지부 회원들은 기독교 근본주의 청소년 부흥회에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대화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51] 영국 지부는 안전한 섹스 교육, 경찰의 적대 행위 반대 시위뿐만 아니라 인두세, 걸프 전쟁, 광부 파업 지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도 참여했다.[23]
2023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이 연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서 자매들에게 "지역 사회 영웅상"을 수여하려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가톨릭 연맹 등 보수 진영의 비판에 직면하여 초청을 철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53][54] 이에 로스앤젤레스 LGBT 센터, ACLU, 지역 정치인 등이 반발하자[55][56] 다저스는 결국 사과하고 자매들을 다시 초청했다.[59] 자매들은 초청을 수락했으나, 가톨릭 주교 로버트 배런은 보이콧을 촉구했고[60] 다저스 선수 클레이튼 커쇼, 블레이크 트레이넨 등도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61][62] 행사 당일에는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경기장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63][64][65]
이 외에도 자매들은 안전한 성관계 홍보,[74] HIV/AIDS 및 유방암 연구 기금 모금, 게이 게임 지원, 헤이트 애쉬버리 자유 진료소 지원,[22]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지지,[75] 로마 수녀가 주도한 "폭력 중단" 캠페인,[76] LGBT 청소년을 위한 행사 후원 등[39]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바 미션"과 같은 활동을 통해 LGBT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직접 다가가 지원과 "죄책감으로부터의 면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77]
4. 2. 종교적 패러디와 사회적 메시지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가톨릭 수녀 복장을 차용하고 캠프 스타일을 활용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기존의 종교적 권위와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20] 학자 캐시 글렌은 자매들이 캠프를 통해 가톨릭 이미지를 영감과 패러디의 대상으로 동시에 사용한다고 분석했다. 그들은 가톨릭 수도회 입회 시 이름을 바꾸는 전통을 따르면서도, 성적 문란함을 암시하거나 부조리한 이름(예: 수녀 아니타 블로우잡, 수녀 조이러스 리제렉텀의 글래드애스, 수녀 헬레나 핸드바스켓 등)을 선택한다. 복장 역시 수녀의 베일과 로브를 기본으로 하되, 과장된 장식, 구슬, 흰색 화장을 더한다. 수녀 필리스 스타인, 시스토리의 향기로운 여주인은 자신들이 드래그 퀸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여자처럼 옷을 입지 않고 수녀처럼 옷을 입는다... 우리는 커뮤니티의 영적인 필요를 돌보는 반면, 드래그 퀸은 캠프와 재미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20]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수녀 이르마 게돈은 흰색 화장과 수녀 복장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신성한 광대"와 같은 장치라고 말했다.[25]자매들의 공식적인 사명 중 하나는 "보편적인 기쁨을 선포하고 낙인찍힌 죄책감을 속죄"하는 것이다.[20] 이는 특히 LGBT 커뮤니티 구성원이나 HIV/AIDS 감염자를 향한 사회적 낙인과 죄책감에 맞서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자매들은 보수적인 종교 및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적인 퍼포먼스를 수행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반페미니즘 운동가 필리스 슐래플리와 도덕적 다수를 이끈 제리 폴웰에 대한 공개적인 퇴마 의식을 들 수 있다. 1984년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린 슐래플리 퇴마 의식에서는 슐래플리 복장을 한 자매에게서 고무 뱀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폴웰의 패밀리 포럼에서는 폴웰 복장을 한 자매가 옷을 벗어 망사 스타킹과 코르셋 차림을 드러내기도 했다.[38]
198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샌프란시스코 방문 당시, 자매들은 교황에 대한 모의 퇴마 의식을 거행하며 스스로를 "공식 샌프란시스코 교황 환영 위원회"라고 칭했다.[39] 이 시기는 당시 신앙 교리성 장관이었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훗날 교황 베네딕토 16세) 명의로 발표된 서한, 이른바 "라칭거 서한"으로 인해 지역 가톨릭 공동체와 LGBT 커뮤니티 간의 긴장이 고조되었던 때였다. 이 서한은 동성애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LGBT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졌고, 일부에서는 이 서한이 LGBT 커뮤니티가 스스로 폭력의 원인을 제공하며 에이즈 위기에 책임이 있다고 암시한다고 비판했다.[36] 지역 LGBT 신문인 베이 에어 리포터는 '교황, 게이들에게: "죽어버려."'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싣기도 했다.[36]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매들의 교황 퇴마 의식은 큰 관심을 끌었으나, 실제 교황 방문은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대주교 존 R. 퀸은 라칭거 서한이 LGBT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을 의도한 것이 아니며 동성애자에 대한 폭력을 비난한다는 해명을 발표했고,[36] 대교구와 지역 동성애 단체 간의 비폭력 약속이 이루어졌다.[36] 교황은 방문 중 에이즈 환자들을 위로 방문하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 모두를, 차별 없이, 제한 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는 우리 모두를 무조건적이고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36] 제프리 M. 번스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자매들의 시위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교황 방문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36]
이처럼 자매들의 종교적 패러디는 가톨릭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때로는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지지, 보수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해왔다. 그들의 활동은 안전한 성관계 홍보, HIV/AIDS 및 유방암 연구 기금 모금 등 구체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74][22]
4. 3. AIDS 교육 및 예방 활동
AIDS가 카스트로 지구와 뉴욕 시에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와 영원한 방종의 자매단이 조직된 시기는 거의 일치한다. 당시 AIDS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과거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했던 게이 바들조차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하여 기피하게 되었고, 많은 곳이 문을 닫았다.[27] 이러한 상황에서 자매단은 이 새로운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1982년, 자매단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초기 AIDS 활동가이자 간호사였던 보비 캠벨(Sister Florence Nightmare)과 또 다른 간호사 바루크 골든(Sister Roz Erection)은 자매단 구성원 및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Play Fair!"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평이한 언어와 유머를 사용하여 안전한 섹스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한 최초의 관련 소책자 중 하나였다. 이는 자매단 창립 멤버 중 한 명이 "공동체 교육 및 지원 분야에서 수도회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라고 평가할 정도로 중요한 활동이었다.[28] 이 소책자는 1999년, 자매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의 자매단은 이후로도 꾸준히 성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콘돔을 배포하고 관련 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12]
보비 캠벨은 1983년 뉴스위크 표지에 등장하며 스스로 "AIDS 포스터 보이"임을 선언했다. 그는 AIDS 교육과 예방 활동에 헌신했으며, 1984년 사망할 때까지 본명과 시스터 플로렌스 나이트메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또한 다른 세 명의 카스트로 거주자와 함께 국제 AIDS 촛불 추모식을 시작하는 데 기여했다.[29][30][31] 1980년대 초, 여러 회원을 AIDS로 잃은 자매단은 1986년 카스트로 스트리트 페어에서 "네 연인을 크림하지 말고 네 자매를 크림하라!" (`Don't cream your lovers, cream your Sisters!`)라는 슬로건 아래 파이 던지기 행사와 함께 기금 모금 및 안전한 섹스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32]
AIDS로 사망한 자매단 회원은 "위의 수녀들" (Nuns of the Above)로 불리며 추모된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민속 예술 작품인 NAMES 프로젝트 AIDS 메모리얼 퀼트는 1985년에 만들어졌다. 이 퀼트는 1996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NAMES 퀼트 전시회에서 미국 하원 건물 앞에 전시되었으며, 당시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와 그의 아내 티퍼 고어가 처음으로 본 퀼트 중 하나였다. 이후 이 퀼트는 NAMES 프로젝트의 전 세계 달력에도 실렸다.[33] '위의 수녀들' 퀼트는 미국 전역에서 순회 전시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매단은 AIDS 메모리얼 퀼트 전시회에 참석하는 동안 미국 하원 계단에서 동성애 혐오, 계급 차별주의, 인종 차별주의에 대한 엑소시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AIDS 옹호 연합(ACT-UP)이 주도한 죽음 행진과 항의 시위를 백악관 앞까지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AIDS로 사망한 사람들의 유해를 백악관 잔디밭에 뿌리기도 했다.[33][34][35]
자매단은 안전한 성관계 홍보,[74] HIV/AIDS 및 유방암 연구 기금 모금, 게이 게임 지원, 헤이트 애쉬버리 자유 진료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22] 또한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시의 제안을 위해 "최초의 법적 1,000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75] 시스터 로마(Sister Roma)는 카스트로 지역에서 "폭력 중단" 캠페인을 조직하여, 가정과 사업체에 안전한 장소임을 나타내는 표지판과 위급 상황 시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를 배포했다.[76] 이 외에도 LGBT 청소년을 위한 댄스 파티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39]
학자 제시 니펠(Jessi Knippel)에 따르면, 자매단은 LGBT 커뮤니티를 위한 "선교" 및 돌봄 활동에도 참여한다. 회원들은 "바 미션"(bar mission)을 통해 사람들에게 케어 가방과 팜플렛을 나눠준다. 자매단 스스로 밝힌 목표는 LGBT 커뮤니티를 돕고 "죄책감으로부터의 면죄"를 제공하는 것이다.[77]
4. 4. 핼로윈 행사와 지역사회 참여
카스트로 지역의 핼로윈 축제는 본래 아일랜드계 가톨릭 주민들이 거주하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행사였으나, 지역 사회 구성원의 변화와 함께 점차 규모가 커져 도시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작가 데이비드 스칼은 이 행사를 "게이 성스러운 날"이라고 표현하며, 수많은 외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축제가 되었음을 시사했다.[66]특히 1989년 10월 31일, 로마 프리에타 지진으로 도시가 큰 피해를 본 지 불과 2주 만에 열린 핼로윈 축제에서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카스트로 지역에 모인 대규모 인파 속에서 기부함을 들고 다니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시장 구호 기금으로 수천 달러를 모금했다.[12] 이는 자매단이 단순한 거리 공연 단체를 넘어, 지역 사회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듬해부터 5년간 자매단은 샌프란시스코 게이 남성 합창단 및 '커뮤니티 유나이티드 어게인스트 바이올런스'(Community United Against Violence)와 협력하여 핼로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기간 동안 행사는 더욱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았고, 에이즈 관련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1994년에는 참석자 수가 30만에서 40만 명에 달하면서 통제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의 과도한 음주와 동성애 혐오에 기반한 폭력 사건이 증가했다.[67] 급기야 경찰이 축제 참가자로부터 AK-47 소총을 압수하고 50~60명이 체포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22][68], 자매단은 안전상의 이유로 카스트로 거리에서의 대규모 핼로윈 축제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1995년부터 자매단은 마켓 남쪽 지역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핼로퀸(HallowQueen)'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의상 착용을 의무화하는 댄스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해에만 자선 단체를 위해 6000USD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2][69]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공공장소에서의 핼로윈 행사를 관리하는 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었다.[70] 2006년에는 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고,[71] 결국 2007년에는 공식적인 카스트로 핼로윈 행사가 전면 취소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매년 핼로퀸과 같은 자체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꾸준히 자선 기금을 모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72][73]
4. 5. 기타 지역 사회 활동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주요 활동 분야는 성소수자 커뮤니티 지원과 인권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자매들은 안전한 성관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74] HIV/AIDS와 유방암 연구를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22] 또한 게이 게임이나 헤이트 애쉬버리 자유 진료소와 같은 지역 사회 행사 및 기관을 지원하며 연대했다.[22]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도시 제안을 지지하며 초기 기금 1000USD를 모금하기도 했다.[75]
지역 사회의 안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로마 수녀는 카스트로 지역에서 "폭력 중단"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자매들은 가정과 사업체에 안전한 장소를 나타내는 표지판과 위급 상황 시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를 배포했다.[76]
청소년 지원 활동으로는 LGBT 청소년들을 위한 댄스 행사를 후원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유사한 목적을 가진 활동에 기부하거나 직접 참여해왔다.[39]
더 나아가, 자매들은 '선교' 활동의 일환으로 '바 미션'(bar missioneng)과 같은 직접적인 케어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활동을 통해 단체 회원들은 바 등지에서 사람들을 만나 케어 가방이나 정보 팜플렛을 나눠주며 소통한다.[77] 이러한 활동들은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돕고 사회적 편견이나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돕는다는 자매들의 목표를 반영한다.[77]
5. 논란과 비판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의 활동은 그 독특한 방식, 특히 가톨릭교회 수녀 복장을 차용하고 종교적 상징을 패러디하는 것 때문에 창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논란과 비판에 직면해 왔다.[36][1] 이러한 논란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나타난다.
첫째는 종교 단체, 특히 가톨릭교회와의 갈등이다. 자매들의 행위가 종교적 신성 모독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루며, 이는 미사 참석 논란,[36] 교황 방문 반대 시위,[39] 부활절 '훈키 예수' 대회[41] 등 여러 사건을 통해 표출되었다. 가톨릭 단체들은 공식적인 비판과 함께 행사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36][41] (상세 내용은 #종교 단체의 비판 참조)
둘째는 사회적, 정치적 논란이다. 자매들의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사회 운동 참여는 보수 진영의 반발을 샀다. 시스터 붐 붐의 선거 출마와 관련된 법 개정,[37] 보수 인사 풍자,[38] 프라이드 퍼레이드 참여 논란,[49][5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프라이드 나이트' 초청 철회 및 재초청 사건[1][53][59]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자매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단순한 조롱이 아니라 사회적 위선과 억압에 대한 풍자이며, 성소수자 인권 옹호와 HIV/AIDS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20] (상세 내용은 #사회적 논란 참조)
5. 1. 종교 단체의 비판
1982년, 자매들이 샌프란시스코 성 마리아 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하자, 지역 가톨릭 신문 ''The Monitor''는 시스터 붐 붐과 시스터 히스테렉토리아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단체가 가톨릭 수녀들을 비하한다고 비판했다.[36] 이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대주교 존 R. 퀸은 사목 서한을 통해 교회가 동성애 행위를 비난하지만, 동성애자 개인에 대해서는 "건전한 사목적 돌봄"을 제공해야 하며 그들 역시 "다른 기독교인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동성애자를 향한 폭력에 맞서고 동성애자의 시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의무이며, 동성애자에 대한 괴롭힘이나 박해는 복음과 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36] 이 서한은 일부 활동가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으나, 베이 에어 리포터와 같은 일부 매체는 서한이 여전히 전통적인 교회 노선을 따르고 있으며, 퀸 대주교가 교황청의 주요 직책을 얻기 위해 동성애를 비난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36]자매들은 "보편적인 기쁨을 선포하고 낙인찍힌 죄책감을 속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으며,[20] 성소수자 커뮤니티나 HIV/AIDS 감염자를 향한 보수 진영의 비난에 맞서왔다. 198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1984년 민주당 전당 대회 기간 동안, 자매들은 유니온 스퀘어에서 반페미니즘 운동가 필리스 슐래플리에 대한 공개적인 퇴마 의식 퍼포먼스를 벌였다. 슐래플리 복장을 한 자매를 다른 자매들이 붙잡고 연설하는 동안, 모의 슐래플리의 옷에서 고무 뱀을 꺼내는 등의 행위를 연출했다. 또한 도덕적 다수가 주최하고 제리 폴웰이 참여한 패밀리 포럼 행사에서는 동성애, 포르노, 낙태 반대를 주요 강령으로 내세웠는데, 자매들은 폴웰 복장을 하고 나타나 공연 중 옷을 벗어 망사 스타킹과 코르셋 차림을 드러내며 2,000명의 관객 앞에서 항의 퍼포먼스를 펼쳤다.[38]
198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샌프란시스코 방문 시기에 맞춰 자매들은 교황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모의 퇴마 의식을 거행하며 이를 "공식 샌프란시스코 교황 환영 위원회"라고 칭했다.[39] 자매들은 이 행위로 인해 단체가 교황청의 이단자 목록에 올랐다고 주장한다.[12][40] 당시 신앙 교리성(훗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되는 추기경 요제프 라칭거의 이름을 따 흔히 "라칭거 서한"으로 불림)에서 나온 서한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가톨릭과 성소수자 커뮤니티 간의 관계는 긴장 상태였다. 이 서한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졌고, 성소수자 신문 베이 에어 리포터는 "교황, 게이들에게: '죽어버려.'"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서한을 비판했다.[36] 일부 비평가들은 이 서한이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의 책임을 커뮤니티 자체에 돌리고, 동성애자들이 에이즈 위기의 원인이라고 암시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지역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도시의 신문, 활동가 단체들은 교황을 조롱하는 만화를 게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36] 교황 방문에 맞춰 대규모 시위가 계획되었고, "교황, 집에 계세요!"라는 청원과 방문 금지 소송까지 제기되었다. 이러한 긴장 속에서 자매들의 "교황 환영 위원회"는 큰 주목과 논란을 동시에 받았다.[36]
이에 존 R. 퀸 대주교는 라칭거 서한이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을 의도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 폭력을 비난한다는 해명을 발표했다.[36] 그는 서한의 부정적인 측면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오해가 생겼다고 주장하며, 서한이 "동성애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도덕적 판단과 동성애적 성향에 대한 부정적인 철학적 판단을 내리면서도, 동성애자의 영적 및 인간적 존엄성을 긍정하며, 이는 죄나 도덕적 악이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36] 또한 대교구는 교황 방문 중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지역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협상을 시작했고, DignityUSA 등 여러 동성애 단체가 참여한 기자 회견에서 양측은 비폭력을 약속했다.[36] 결과적으로 대규모 시위는 일어나지 않았고, 교황 방문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 제프리 M. 번스에 따르면,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의 시위조차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36] 많은 동성애 활동가와 가톨릭 신자들이 교황 행사에 참석했으며,[36] 교황은 에이즈 환자를 방문하고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화해의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설교를 했다. 이 설교는 비판적이었던 성소수자 신문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 하나님은 당신 모두를, 차별 없이, 제한 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는 당신 중 아픈 사람들, 에이즈와 에이즈 관련 복합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는 우리 모두를 무조건적이고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죄와 죽음보다 더 강력합니다."라고 말했다.[36]
1995년부터 자매들은 부활절 일요일에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스트로 크롤'이라는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순례길을 패러디한 13개의 정류장이 있는 주점 순례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정류장(주로 게이 바 또는 게이 단체 앞)에서 자매들은 "우리는 당신을 숭배합니다, 그리스도여"라고 외치고, 관객들은 "사랑해요, 진심이에요, 브런치 먹으러 가요"라고 화답한다. 배우들이 성모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아 등을 연기하며, 자매들은 콘돔을 나눠주며 안전한 성관계 교육을 하고, 바닐라 웨이퍼와 예거마이스터로 건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76]
1999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시의원 톰 아미아노의 요청으로 자매들의 20주년 기념 부활절 행사를 위해 카스트로 스트리트의 일부 구간 폐쇄를 허가하자, 일부 가톨릭 커뮤니티는 "훈키 예수" 대회 등이 포함된 이 행사를 비판했다. 샌프란시스코 가톨릭 대교구는 행사 날짜를 변경할 것을 요청했고, 시의 종교 간 협의회는 다음 주 일요일인 동방 정교회 부활절을 제안했다.[41] 대교구 신문은 자매들의 행사를 신나치주의자들이 유월절에 축제를 여는 것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난했다.[42][43] 이 비유는 ''The San Francisco Chronicle''의 독자 투고란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샌프란시스코 반명예훼손 연맹 지부는 이러한 비유가 공격적이며 "증오 단체의 끔찍한 행동을 하찮게 만든다"고 비판했다.[44][45] 논란 속에서 행사는 5,000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자매들은 이를 통해 백만 달러 상당의 무료 홍보 효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12] 이 행사로 텐더로인 에이즈 자원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LGBT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단체를 위해 약 1.3만달러가 모금되었다.[46] 2011년에는 동성애자이면서 가톨릭 신자인 작가 앤드루 설리번이 자매들이 부활절에 "훈키 예수" 대회를 여는 것을 비판하며 이들을 "거만한 자유주의 편협주의자"라고 묘사하고, 이러한 행사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47][48]
1999년 8월, 자매들은 리노에서 열린 첫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초청받았다. 당시 네바다주 공화당 소속 주지사 케니 구인은 그해 5월 동성애자 차별 금지 법안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매들이 "예의와 적절함의 선을 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종교 단체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라며 퍼레이드 지지 선언문 서명을 거부했다.[49][50]
샌디에이고 지부 회원들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틴 마니아 미니스트리라는 기독교 근본주의 청소년 부흥회에 참석했다. 시스터 이오나 더블-와이드와 프리다 솔은 콕스 아레나 밖에서 정식 복장을 하고 목회자 및 참석자들과 만났다. 청소년들의 반응은 다양했는데, 일부는 자매들에게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이들은 질문을 하거나 감사와 포옹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활동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51]
2023년, 로스앤젤레스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다저스의 연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서 자선 활동과 사회 운동에 대한 공로로 "지역 사회 영웅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5월 18일, 미국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공화당), 가톨릭 투표, 가톨릭 연맹 등 보수 성향 정치인 및 종교 단체의 비판이 제기되자 다저스는 초대를 철회했다.[1][53][54] 이에 로스앤젤레스 LGBT 센터, ACLU, LA 카운티 감독관 린지 호바스, 시의원 유니스 헤르난데스, 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 등은 다저스에 결정을 번복하거나, 자매들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프라이드 나이트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55][56] 5월 20일, 애너하임 시장은 자매들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프라이드 나이트에 초청했고,[57] 자매들은 6월 7일 이 행사에 참여했다.[58] 결국 5월 22일, 다저스는 사과와 함께 자매들을 다시 초청했고, 자매들은 이를 수락했다.[59] 이에 대해 가톨릭 주교 로버트 배런은 자매들을 반가톨릭 증오 단체라고 비난하며 다저스 보이콧을 촉구했다.[60] 다저스 선수 클레이튼 커쇼와 블레이크 트레이넨 역시 자매들의 참여를 비판하며 그들의 패러디가 불쾌하다고 밝혔다.[61][62] 다저스 프라이드 나이트 당일인 2023년 6월 17일 오후,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와 지지자들이 경기장 주차장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63][64][65]
5. 2. 사회적 논란
1979년 창립 이후 가톨릭 수녀 복장을 하고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지구의 주요 LGBT 행사에 참석하며 주목받았으나, 이는 곧 논란으로 이어졌다.[36]1982년, 시스터 붐 붐(잭 페르티히)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의원 선거에 '위의 수녀'라는 이름으로 출마해 23,000표 이상을 얻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시는 모든 공직 후보자가 법적 이름으로만 출마하도록 강제하는 법안, 이른바 '시스터 붐 붐 법'을 통과시켰다.[37]
같은 해 자매들이 성 마리아 대성당 미사에 참석하자, 지역 가톨릭 신문 ''The Monitor''는 시스터 붐 붐과 시스터 히스테렉토리아를 언급하며 이 단체가 가톨릭 수녀를 모독한다고 비판했다.[36] 이에 존 R. 퀸 샌프란시스코 대주교는 사목 서한을 발표했다. 그는 교회가 동성애 행위는 비난하지만, 동성애자 개인에게는 '건전한 사목적 돌봄'을 제공해야 하며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시민권을 옹호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의무라고 밝혔다.[36] 일부 활동가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베이 에어 리포터와 같은 매체는 퀸 대주교가 교황청의 주요 직책을 얻기 위해 동성애를 비난하면서도 겉으로는 지지하는 척한다고 비판했다.[36]
자매들은 '보편적인 기쁨을 선포하고 낙인찍힌 죄책감을 속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으며,[20] LGBT 커뮤니티나 HIV/AIDS 감염자를 향한 보수 진영의 움직임에 맞서왔다. 198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 대회 기간 중, 유니온 스퀘어에서 반페미니스트 필리스 슐래플리에 대한 공개적인 퇴마 의식 퍼포먼스를 벌였다.[38] 또한 제리 폴웰의 도덕적 다수가 주최한 '패밀리 포럼'에 맞춰 항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 폴웰로 분장한 자매가 옷을 벗어 망사 스타킹과 코르셋 차림을 드러내기도 했다.[38]
198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샌프란시스코 방문 시기에는 '공식 샌프란시스코 교황 환영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교황에 대한 모의 퇴마 의식을 거행했다.[39] 자매들은 이 행위로 교황청의 이단자 명단에 올랐다고 주장한다.[12][40] 당시 교황청 신앙교리성(당시 장관은 훗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되는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발표한 서한(일명 '라칭거 서한')은 LGBT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져 샌프란시스코 가톨릭계와 LGBT 커뮤니티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베이 에어 리포터는 '교황, 게이들에게: 죽어버려'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싣기도 했다.[36] 일부에서는 이 서한이 LGBT 커뮤니티에 대한 폭력의 책임을 LGBT 커뮤니티 자신에게 돌리고, 에이즈 위기의 원인을 동성애자에게 있다고 암시한다고 비판했다.[36] 교황 방문에 맞춰 대규모 시위가 계획되었으나, 존 R. 퀸 대주교가 LGBT 커뮤니티와 중재에 나서고 DignityUSA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한 기자회견에서 비폭력을 약속하면서 실제 대규모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36] 자매들의 시위는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교황은 에이즈 환자들을 방문하고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방문은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36]
1995년부터 자매들은 부활절 일요일에 창립 기념 '카스트로 크롤' 행사를 열었다. 이는 예수의 십자가의 길을 패러디한 주점 순례로, 안전한 성생활 교육과 기금 모금 활동을 포함한다.[76]
특히 1999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톰 아미아노 시의원의 요청으로 자매들의 20주년 기념 부활절 행사를 위해 카스트로 거리 일부 폐쇄를 허가하자 큰 논란이 일었다. 이 행사에는 '훈키 예수' 대회가 포함되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가톨릭 대교구는 행사 날짜 변경을 요구했고,[41] 대교구 신문은 이 행사를 신나치주의자들이 유월절에 축제를 여는 것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42][43] 이에 반명예훼손 연맹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이러한 비유가 혐오 단체의 행동을 하찮게 만드는 모욕적인 것이라고 반박했다.[44][45] 논란 속에서 행사는 5,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텐더로인 에이즈 자원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LGBT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단체를 위해 약 1.3만달러의 기금이 모금되었다.[12][46] 2011년, 동성애자이자 가톨릭 작가인 앤드루 설리번은 부활절에 열리는 '훈키 예수' 대회를 비판하며 자매들을 '거만한 자유주의 편협주의자'라고 칭하고, 이들의 활동이 LGBT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47][48]
1999년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첫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셜로 초청되었으나, 당시 공화당 소속 케니 구인 주지사는 자매들이 '예의와 적절함의 선을 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종교인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며 퍼레이드 지지 선언 서명을 거부했다.[49][50]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샌디에이고 지부 회원들은 기독교 근본주의 청소년 부흥회인 틴 마니아 미니스트리 행사장 밖에 나타나기도 했다. 일부 청소년들은 비난했지만, 다른 이들은 대화를 나누거나 감사를 표하는 등 반응은 엇갈렸다.[51]
202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연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서 로스앤젤레스 지부에 '지역 사회 영웅상'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가톨릭 투표, 가톨릭 연맹 등 보수 및 종교 단체의 비판이 거세지자 초청을 철회했다.[1][53][54] 이에 로스앤젤레스 LGBT 센터, ACLU, 지역 정치인들이 반발하며 초청 철회 결정을 번복하거나 프라이드 나이트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55][56]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자매들을 자신들의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57][58] 결국 다저스는 사과와 함께 자매들을 다시 초청했고, 자매들은 이를 수락했다.[59] 그러나 로버트 배런 주교는 자매들을 반가톨릭 증오 단체라고 비난하며 다저스 보이콧을 촉구했고,[60] 다저스 선수 클레이튼 커쇼와 블레이크 트레이넨 등도 자매들의 행위가 불쾌하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61][62] 프라이드 나이트 당일에는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경기장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63][64][65]
6. 성인(Saints)과 천사(Angels)
수년에 걸쳐 "영원한 방종의 자매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방에서 지원하거나, 행동 또는 프로젝트를 조직 및 조정하고, 행사에서 예술가 또는 사회자로서 공연하는 등 LGBT 커뮤니티에 봉사한 수백 명의 사람들을 성인으로 명명했다. 드물게 최근에 사망한 커뮤니티 영웅들을 시성하기도 한다. 자매들이 정교한 "성인 이름"을 덧붙여 성인 지위를 수여하는 것이 관례이다. 주목할 만한 성인으로는 다음 인물들이 있다.
- 암살된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하비 밀크(Harvey Milk)[78]
- 캘리포니아주 상원 의원 캐롤 미지덴(Carole Migden)[79]
- 샌프란시스코 시장 개빈 뉴섬(Gavin Newsom) (후에 캘리포니아주 부지사, 주지사 역임)[80]
- 뉴펄츠 시장 제이슨 웨스트(Jason West)[81]
-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톰 아미아노(Tom Ammiano)[79]
- 급진적 요정(Radical Faerie) 창시자 해리 헤이(Harry Hay)[12]
- 작가 아미스테드 모핀(Armistead Maupin)과 윌 로스코(Will Roscoe) (토니 세라, Tonne Serah)[82]
- 배우 마가렛 조(Margaret Cho),[79] 캐시 그리핀(Kathy Griffin), 에설 머먼(Ethel Merman) 및 로지 오도넬(Rosie O'Donnell)[79]
- 윈체스터 킹 알프레드 칼리지 기독교 신학 교수 엘리자베스 스튜어트(Elizabeth Stuart) 박사[83]
- 의료용 마리화나 운동가 브라우니 메리(Brownie Mary)[84]
- 영화 제작자이자 예술가 데릭 자먼(Derek Jarman)[85]
- 프랑스 사진작가 장-밥티스트 카르에(Jean-Baptiste Carhaix)[86]
- 샌프란시스코 전 시 평가관 메이블 텅(Mabel Teng)[87]
- 커뮤니티 운동가 및 조직자:
:: 마이클 브랜든(Michael Brandon)[88]
:: 몰리 맥케이(Molly McKay)와 다비나 코툴스키(Davina Kotulski)[89]
:: 유럽 최대의 에이즈 자선 단체인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Terrence Higgins Trust)의 초대 의장 토니 화이트헤드(Tony Whitehead)[90]
:: 이안 캠벨 던(Ian Campbell Dunn)[91]
- 커뮤니티 드래그 아이콘 및 운동가:
:: 후아니타 모어(Juanita More)[93]
:: 도나 사셰트(Donna Sachet)[92]
:: 헤클리나(Heklin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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