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

3. 명칭 유래

내설악의 중심에 자리한 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처럼 날카로운 암봉들이 연이어 성처럼 길게 둘러쳐 있으며, 20여 개의 크고 작은 암봉들이 용의 송곳니처럼 솟아 있다. 능선이 커다랗고 길게 서 있는 모습이 장성(長城)같아 용아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

4. 경관

봉정암 사리탑을 기점으로 동쪽으로는 가야동계곡과 만경대, 공룡능선이 있고, 서쪽으로는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을 끼고 서북주릉이 장대하고 웅장하게 펼쳐져 있어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1]

운해가 암봉들을 휘감을 때면 마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듯 신비롭고 경이로운 비경을 보여주며, 가을철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 용아장성은 더욱 비경을 보여준다.^[1]

4. 1. 운해와 용아장성

4. 2. 단풍과 용아장성

5. 등산

용아장성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이지만, 매우 위험한 구간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

• 오세암 - 용아장성 - 봉정암: 일반적인 코스로, 오세암에서 시작하여 봉정암으로 하산한다.
• 구곡담계곡 - 용아장성 - 봉정암: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로, 여름철에 인기가 많다.
• 백담사 - 용아장성 - 봉정암: 긴 코스로, 체력 소모가 크다.

• 반드시 2인 이상 동행하고, 경험이 많은 리더와 함께해야 한다.
• 암벽 등반 장비(헬멧, 로프, 하네스 등)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방수, 방풍 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 낙석, 추락 위험이 높은 구간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체력 소모가 크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 휴대전화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구간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등산 정보를 확인한다.
• 기상청 예보를 확인하고, 악천후 시에는 산행을 자제한다.
•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한다.
•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