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타임라인 바로가기

우병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타임라인 바로가기
목차

1. 개요

우병우는 1966년 경상북도 봉화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팀에서 활동했으며, 노무현 정부의 박연차 로비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으나,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어 국정농단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 안종범
    안종범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어 징역 4년형을 확정받은 정치인이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자 - 김기춘
    김기춘은 1939년생으로 검사,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유신헌법 제정 관여, 블랙리스트 작성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 봉화군 출신 - 이성민 (배우)
    이성민은 1968년 경상북도 봉화 출생으로 연극 무대에서 시작하여 영화와 드라마 조연을 거쳐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여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 봉화군 출신 - 강석훈 (1964년)
    강석훈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 윤석열 정부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재직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우병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6년 11월 6일, 검찰에 출석한 우병우
이름우병우
국적대한민국
본관단양
출생일1966년 1월 28일
출생지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직책
직책민정수석비서관
임기2015년 1월 26일~2016년 10월 30일
대통령박근혜
학력
학력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 학사
경력
경력제18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
형사 처벌
유죄 확정징역 1년
혐의16개 혐의 중 2개만 유죄

2. 생애

우병우는 1966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나 영주시에서 성장했다. 1984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여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이후 검사로 임용되었으나, 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아 군 복무는 면제되었다.[7]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수석실 비서관이 되었고, 2015년 1월 민정수석실 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하였다.[7] 2016년 10월 30일 민정수석비서관에서 사퇴하였다.[5][6][7][8]

2. 1. 검사 임용 및 경력

우병우는 1966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나 영주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 1984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빠른 1966년생으로 1965년생과 함께 84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그는 1987년 대학교 4학년 때 만 21세의 나이로 제2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합격하였다. 이후 신체검사에서 ‘질병 또는 심신장애’를 이유로 신체등급 5급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았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특수부 계통의 검사로 활동했다.[7]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2003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한 뒤 법무부-서울중앙지방검찰청-대검찰청 근무를 차례로 거쳤다.[4]

김대중 정부 시기에는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팀에서 파견검사로 일했다.[3]

예금보험공사 내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장으로 파견돼 첨단 자금추적 기법을 익혔으며, 2008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장 재직 중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사촌언니인 김옥희 씨를 공천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제주 제피로스 골프장 대주주 정 모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하면서 그는 전 대통령 노무현의 고교 동창인 정화삼 씨가 제피로스 골프장 대표를 역임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대주주 정씨가 정화삼 씨를 통해 정·관계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이 불거졌고, 금융조세조사2부는 노무현 측으로 수사를 확대하여[4] 노무현과 가까운 우리들생명과학 김수경 이사장, 제피로스 골프장 정화삼 대표 등의 탈세의혹 수사를 진행했다.[3]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1과장으로 근무하며 홍콩을 비롯한 박연차의 국외 비밀계좌를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4]

2009년 1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1과장으로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박연차 로비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서거 이후에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수사기획관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2011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된 뒤 2013년 4월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며 검사 생활을 마감했다.[7]

2. 2.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2009년 1월, 우병우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1과장으로서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박연차 로비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7] 2008년 12월, 노무현의 형 노건평은 뇌물 수수 혐의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정관계에 뇌물을 준 혐의로 각각 구속되었다. 이후 검찰 수사진이 전면 교체되면서, 2009년 1월 이인규는 중앙수사부 부장에, 홍만표는 수사기획관에, 우병우는 중앙수사1과장에 임명되었다.

노무현에 대한 수사는 몇 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주변 인물과 가족들이 차례로 소환되었다. 3월에는 노무현의 측근인 민주당 이광재 의원 등이 구속되었고, 4월에는 노무현의 배우자 권양숙과 노무현이 소환 조사받았다.[16] 우병우는 이 사건의 주임검사로서, 윗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주장했다고 알려져 있다.[16]

우병우가 노무현과 독대한 자리에서 "노무현 씨,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님도 아닌 그저 뇌물 수수 혐의자로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17] 우병우 본인은 2016년 12월 22일 국회 청문회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 출두 조사에 동석했던 문재인 전 비서실장도 우병우가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당시 조사 장면은 녹화 영상으로 남아있고, 문재인 전 비서실장의 증언도 있어 손혜원 의원은 루머를 사실로 믿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다.[18]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무죄추정의 원칙과 피의사실 공표 금지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언론을 통해 수사 내용이 흘러나왔다. 권양숙이 선물로 받은 고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자극적인 보도가 이어지면서 노무현을 '공공의 적'으로 몰아갔다. 훗날 이인규 당시 중수부장은 권양숙이 시계를 받고 버린 것은 사실이지만, 논두렁에 버렸다는 이야기는 국정원의 여론 공작이었다고 폭로했다.[19]

하지만 노무현의 뇌물 수수 의혹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커졌다. 박연차는 검찰 조사에서 노무현이 직접 전화를 걸어 자녀들의 집 장만을 위한 10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진술했고,[20][21][22]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요청을 받고 차명계좌에서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와 조카사위 연철호가 동업하는 기업에 500만달러를 송금한 사실도 밝혀졌다.[20] 박연차와 노무현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고, 박연차는 노무현의 어려움을 알고 선의로 도와준 것이었으나, 조중동 등 보수 언론은 이를 왜곡하여 노무현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러한 뇌물 수수 직접 개입 의혹이 커지면서, 노무현은 2009년 5월 23일 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였다.

노무현이 사망하면서 법무부는 노무현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시켰다.[25] 수사 중단 후에도 우병우는 박연차의 진술 외에도 노무현의 뇌물 수수를 입증하는 증거는 많다고 강조하였다.[26]

2. 3.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2014년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실 비서관이 되었고, 2015년 1월 인사개편에 따라 민정수석실 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하였다.[7] 2016년 10월 30일 민정수석비서관에서 사퇴하였다.[5][6][7][8]

2. 4. 국정농단 사건 연루 및 재판

우병우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출석하지 않고 잠적하여, 정봉주 전 의원 등이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10][11][12] 이후 2016년 12월 22일 열린 5차 국회 청문회에 출석했다.[13]

2017년 4월 12일,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는 기각되었고, 4월 17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개인 비리는 무혐의 처분했다.[14] 그해 12월 15일, 3번째 영장 끝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되었다. 2018년 2월, 국정농단 방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불법 사찰 혐의로 같은 해 12월 징역 1년 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아 총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1월 3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되었다.[15]

우병우는 직권을 남용하여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이석수 특별감찰관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정보를 수집·보고하도록 하였다.[1]

2021년 9월 16일, 대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죄로 우병우에게 징역 1년을 확정했다.[1]

3. 주요 수사 사건

1993년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 이사장 김일윤 전 의원을 횡령 혐의로 기소했고,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에 파견되기도 했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매각 사건 수사에도 참여했으며, 대구 유니버시아드 휘장 비리 사건 수사에서는 강신성일 의원, 박주천 전 의원, 김명규 가스공사 사장, 박명환 전 의원 등을 구속시켰다.[16]

3. 1. 안상영 뇌물수수 사건

우병우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검사이던 2004년 1월 29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던 안상영 부산광역시장에 대한 혐의를 적발하여 "안상영을 조사하겠다"며 부산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하면서 구치감에 하루 종일 부르지 않고 방치하였다.[27] 이후 안상영은 서울구치소에서 부산구치소로 이감된 뒤 하루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으로 우병우는 징계 대상에 거론되었지만, 서영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기관경고로 그치게 되었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안상영 시장이 모멸감을 느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27]

4. 논란 및 의혹

우병우는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여 있다.


  • 태도 논란: 검사 초년병 시절, 상관의 지시를 어기고 휴가를 강행하여 좌천된 적이 있다.[29]
  • 재산 증식 과정 의혹: 장인 이상달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대부분인데, 이 과정에서 전두환 정부 시절 경우회와 관련된 비리 의혹이 있었다.[30][31][32]
  • 넥슨코리아 부동산 매입 의혹: 장인 소유 부동산을 넥슨이 매입하는 과정에서 김정주 넥슨 대표, 진경준 검사장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검찰은 2017년 4월 17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33][34]
  • 정운호 몰래 변론 의혹: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변론을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몰래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검찰은 2017년 4월 17일 수임료 비리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35][36][37]
  • 국회 불출석 및 위증 논란: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불출석하고,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위증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 2018년 2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우병우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9][10][11][12][13][38][1]
  •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논란: 이석수 특별감찰관 등의 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감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2021년 9월 16일 대법원은 직권남용 혐의로 우병우에게 징역 1년을 확정했다.[1][38]

4. 1. 태도 논란

검사 초년병 시절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근무하면서 "업체를 수사한다"고 압수수색을 실시하고는 다음 날 휴가를 가버렸다. 이때 상관이 "휴가를 가지 말라"고 했음에도 휴가를 갔던 우병우는 1년 만에 밀양지청으로 좌천됐다.[29]

4. 2. 재산 증식 과정 의혹

우병우는 2014년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423억 3230만 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 재산의 대부분은 골프장을 운영하던 장인 이상달 회장(기흥컨트리클럽, 정강중기, 정강건설)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30][31]

기흥컨트리클럽은 전두환 정부 시절 퇴직 경찰관 모임인 경우회가 사업권을 받아 정강중기 이상달의 자본으로 추진한 골프장 사업이다. 이 사업 지분의 과반수 이상이 이상달과 그 지인에게 넘어간 것이 드러나면서 1993년 5월 경찰은 이상달이 전직 치안본부장 등 경우회 간부에게 뇌물을 줬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6월, 전 치안감이자 경우회 이사인 옥기진이 이상달에게서 다방운영권을 넘겨받아 이익을 챙겼다며 배임수재 혐의로 이상달과 함께 구속되었다. 7월에는 이인섭 전 경찰청장이 이상달에게 1천만 원을 받았다며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되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는 이상달에게 배임 및 뇌물공여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32] 하지만 전직 치안총수가 구속되는 등 큰 파문을 일으켰던 이 사건의 주범인 이상달이 우병우로 인해 큰 화는 면했다는 말도 있다.[16]

4. 3. 넥슨코리아 부동산 매입 의혹

조선일보의 2016년 7월 18일 기사에 따르면, 우병우의 장인 이상달 회장이 네 딸에게 상속한 1.3조원대 부동산을 넥슨이 매입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다. 이상달 사망 후 상속세 납부 등을 위해 이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았지만 2년 넘게 팔리지 않아 상속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중 넥슨이 이 부지를 매입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김정주 넥슨 대표와 친분이 있던 진경준 검사장이 부동산 거래를 주선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시 넥슨은 진경준과의 '주식 파문'으로 이미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이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김정주가 진경준 외에 우병우와도 부적절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었다.[33]

이에 우병우 민정수석은 조선일보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2017년 4월 17일 검찰은 부동산 매매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34]

4. 4. 정운호 몰래 변론 의혹

2016년 7월 19일 경향신문은 우병우가 정식 수임계를 내지 않고 홍만표 변호사와 정운호 전 대표의 변론을 맡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우병우는 정운호와 홍만표를 연결해준 홍만표의 고교 후배이자 법조 브로커 이민희와도 어울려 다녔다고 확인했다. 우병우는 검찰을 떠나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기용될 때까지 변호사로 1년 동안 활동했는데, 이때 홍만표와 함께 여러 사건을 맡았고 정운호도 이들의 고객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홍만표가 변론한 '도나도나'라는 양돈업체의 다단계 사기 사건과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는 입장자료를 통해 "100% 허위보도이며 찌라시 수준의 소설 같은 얘기"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우병우 전 수석의 수임료 내역을 전수 조사하고 계좌를 추적했던 검찰은 2017년 4월 17일 수임료 비리 의혹에 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35][36][37]

4. 5. 국회 불출석 및 위증 논란

우병우는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기자를 노려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9]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출석하지 않고 자택까지 비워 법망을 피하자, 제17대 국회의원 정봉주는 현상금 펀딩 계좌를 개설했다. 정봉주 등은 우병우를 현상 수배했고, 2016년 12월 13일 우병우는 연합뉴스를 통해 12월 19일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13일 기준 현상금은 1800만 원까지 모였고, 정봉주는 모인 돈을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10][11][12] 5차 국회 청문회는 2016년 12월 22일에 열렸고, 우병우는 이날 출석했다.[13]

2016년 9월 7일, 우병우는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증인출석요구서'를 받았다. 요구서에는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 가족 회사인 AI의 법인 자금 횡령 및 배임 의혹, 특별감찰관실 해체 관여 의혹' 등에 관해 2016년 10월 21일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우병우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정감사장에 나오지 않았다.[38]

2017년 1월 2일, 우병우는 'S 정부의 BA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신문을 위해 국회 출석요구서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38] 검찰은 이를 정당한 이유 없는 불출석으로 보고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판단했다.[38]

또한, 우병우는 국회 청문회에서 '세월호 사건 광주지검 수사팀 외압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해 위증 혐의로 기소되었다.[38]

2018년 2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단, 2017년 1월 9일 국회 불출석 및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무죄와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38] 항소심 재판부는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으며, 2021년 9월 16일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다.[1]

4. 6.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논란

우병우는 직권을 남용하여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이석수 특별감찰관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정보를 수집·보고하도록 하였다.[1]

2021년 9월 16일 대법원 3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죄로 우병우에게 징역 1년을 확정했다.[1] 우병우는 2014년 5월 12일부터 2015년 1월 22일까지 대통령비서실 K수석비서관 산하 L비서관, 2015년 1월 23일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는 대통령비서실 K수석비서관(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38]

검사는 우병우가 L비서관의 직권을 남용하여 Y으로 하여금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검찰고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건을 제출하게 하고, 기존 조사결과와 고발지침에 벗어난 의견을 진술하도록 함으로써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였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죄로 기소하였다. 또한 특별감찰관 등 또는 파견공무원의 직무수행을 방해하였다고 보아 특별감찰관법위반, 대통령비서실 소속 AY, 대통령과 특수관계에 있는 AZ 등에 대한 비위를 인지하고도 엄정한 감찰을 해야 할 직무를 포기한 채 오히려 그 진상을 은폐하는 데 적극 가담함으로써 정당한 이유 없이 K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하였다고 보고 직무유기 죄로 기소하였다.[38]

2016년 9월 7일 우병우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증인출석요구서'를 송달받았으나, 2016년 10월 19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았다.[38] 2017년 1월 2일에는 'S 정부의 BA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출석요구서를 송달받았음에도 출석하지 않았다.[38] 검사는 이를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보았다.[38]

또한 우병우가 국회 특별위원회의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사건 광주지검 수사팀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사실상 압수수색 하지 말라는 취지로 전화한 것이었음에도 상황만을 파악했다는 등 자신의 기억과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해 위증하였다며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보고 기소하였다.[38]

2018년 2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형사부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별감찰관법위반, 강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죄로 기소된 우병우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 또는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38]

항소심 재판부는 유죄 인정 부분에 대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으며, 2021년 9월 16일 대법원 3부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확정했다.[1]

5. 가족 관계

아버지 우용구는 영주시 이산초등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였다. 우병우에게는 동생이 2명 있다.

6. 학력

7. 경력

연도직책
1987년제29회 사법시험 합격[7]
1990년제19기 사법연수원 수료[7], 서울지방검찰청 검사[7]
1992년 8월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검사
1993년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검사
1994년 2월수원지방검찰청 검사
1997년 2월제주지방검찰청 검사
1999년 2월법무부 국제법무과
2001년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6부
2001년 12월 ~ 2002년 3월이용호 게이트 특검팀 특별 수사관[3]
2002년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장
2003년 8월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4]
2004년 6월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
2005년 4월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 과장
2007년 2월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예금보험공사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장 파견)
2008년 3월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 부장검사[4]
2009년 1월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1과장[4]
2009년 8월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차장검사)[7]
2010년 7월대검찰청 수사기획관(차장검사)[7]
2011년 8월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7]
2012년 7월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013년 4월의원면직
2013년 5월변호사우병우법률사무소 개소
2014년 5월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7]
2015년 1월 ~ 2016년 10월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7]
(퇴임 후)변호사우병우법률사무소 대표


참조

[1] 뉴스 대법, 우병우 전 민정수석 징역 1년 확정(종합) http://www.busan.com[...] 부산일보 2021-09-16
[2] 뉴스 우병우 수사, 결국 무리수였나…16개 혐의 중 2개만 유죄 https://www.edaily.c[...] 이데일리 2021-09-16
[3] 뉴스 수사주역 2人 우병우와 이인규 https://segye.com/vi[...] 세계일보 2009-05-01
[4] 뉴스 盧 직접 신문 우병우 중수1과장은? https://www.mk.co.kr[...] 매일경제 2009-04-29
[5] 뉴스 이완구 ‘기획 사정’ 방아쇠만…탄창 끼운 건 “우병우 민정수석일 것” https://news.naver.c[...] 한겨레 2015-04-22
[6] 뉴스 누가, 왜 우병우 민정수석의 뒤를 캐는가… 친박, ‘흠집내기’로 자진사퇴 유도?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15-05-07
[7] 뉴스 (인물연구)정권 후반기 위기관리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 ‘원샷원킬'의 군기반장 http://jmagazine.joi[...] 월간중앙 2015-03-17
[8] 뉴스 靑, 우병우•안종범•'문고리3인방' 교체…신임 민정 수석에 최재경 https://news.naver.c[...] 매일신문 2016-10-30
[9] 뉴스 우병우의 ‘레이저 광선’과 청와대 출입기자단의 ‘책임’ http://www.pdjournal[...] PD저널 2016-11-11
[10] 뉴스 정봉주 "민주당 긴장해야…비박, 정신 바짝 차렸다" https://news.naver.c[...] 노컷뉴스 2016-12-13
[11] 뉴스 현상금에 부담 느꼈나…우병우 “청문회 나갈 것” https://news.naver.c[...] 중앙일보 2016-12-14
[12] 뉴스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밝히자…정청래 “약속대로 100만 원 내겠다”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6-12-14
[13] 뉴스 김경진 “우병우, 장모 치맛바람에 최순실 써클 가입” 월요일 최순실 구치소로 출동! https://news.naver.c[...] 서울경제 2016-12-23
[14] 뉴스 두 차례 영장기각, 검찰과 우병우의 ‘딜’의 산물일까? http://www.vop.co.kr[...] 민중의소리 2017-04-12
[15] 뉴스 우병우 전 靑 민정수석 3일 자정 석방…구속 384일 만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9-01-02
[16] 서적 검사님의 속사정 씨네북스
[17] 뉴스 우병우 "당신은 그저 뇌물수수 혐의자일 뿐"…노무현 前대통령 조사 '논란' http://mbn.mk.co.kr/[...] MBN 뉴스 2016-11-07
[18] 뉴스 우병우, 노 대통령에게 '당신 대통령도, 선배도 아니다'라고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http://www.joongang.[...] 중앙일보 2016-12-22
[19] 뉴스 (단독)원세훈 때 ‘노무현 죽이기’… "국정원 행태, 빨대(익명 취재원) 아닌 공작 수준"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5-02-25
[20] 뉴스 “아이들 집이라도 사줘야한다며 盧 전 대통령 부부가 돈 요구”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1-06-17
[21] 뉴스 “盧 ‘100만 달러 보내라’ 직접 전화”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9-04-11
[22] 뉴스 盧, 박연차에 전화 걸어 100만弗 요구"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09-04-11
[23] 뉴스 [박연차 게이트] 盧 궁지로 몬 뉴욕 아파트 http://www.seoul.co.[...] 서울신문 2009-05-14
[24] 뉴스 달러 용처 말바꾸기…노 전대통령쪽 궁지 http://www.hani.co.k[...] 한겨레 2009-05-13
[25] 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법무부, 검찰수사 중단 지시 http://www.hankyung.[...] 한국경제 2009-05-23
[26] 뉴스 [Magazine D/Topic]우병우의 길, 최재경의 길, 윤석열의 길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6-11-09
[27] 뉴스 [Why뉴스]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https://www.nocutnew[...] 노컷뉴스 2016-07-22
[28] 웹인용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12. 7. 선고 2018고합29 판결 https://casenote.kr/[...]
[29] 뉴스 http://www.nocutnews[...]
[30] 뉴스 '소년등과'한 검사 우병우 민정수석도 소년등과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5-01-23
[31] 뉴스 40대 민정수석, 우병우의 힘 http://weekly.donga.[...] 주간동아 2015-02-02
[32] 뉴스 이인섭 전 경찰청장 징역 2년 6월 선고 경향신문 1993-12-03
[33] 뉴스 우병우 민정수석의 妻家 부동산… 넥슨, 5년전 1326억원에 사줬다 http://srchdb1.chosu[...] 조선일보 2016-07-18
[34] 뉴스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 부동산 매매 의혹' 조선일보 등 고소 http://www.ytn.co.kr[...] ytn 2016-07-18
[35] 뉴스 정운호 몰래 변론 의혹 http://news.khan.co.[...] 경향신문
[36] 뉴스 우병우•홍만표 변론한 ‘도나도나 사건’ 대법서 유죄 판결 https://news.naver.c[...] 한겨레 2016-09-08
[37] 뉴스 우병우-경향신문 손배訴 재판, 검찰 수사 결과 본다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6-10-26
[38] 웹인용 우병우 1심)서울중앙지법 2017고합365 https://www.document[...] 오마이뉴스 null

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